출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웹진
백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의학의 발달과 함께 평균 수명은 눈부시게 늘어났지만, 역설적이게도 사회 속에서 '노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점점 더 외롭고 버거운 일이 되어가고 있다.
은퇴와 함께 사회적 역할은 사라지고, 급변하는 디지털 문물 속에서 소외되며, 경제적 빈곤과 고독사라는 차가운 단어들이 늘 노인의 이름을 맴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웹진에서는 우리 사회의 가장 깊은 곳에서 오랜 세월을 품어온 어르신들의 삶을 조명하고, 진정한 의미의 존엄과 공존을 이야기한다.
경제적 불안정과 빈곤의 그늘
평생을 바쳐 사회를 일궈왔음에도 불구하고, 은퇴 이후 마땅한 소득원을 찾지 못해 생계의 위협에 직면하는 노인 인구가 여전히 적지 않다.
복지 사각지대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은 곧 사회적 고립과 건강 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낳는다.
디지털 격차와 사회적 소외감
키오스크, 스마트폰 앱 등 일상의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는 속도 속에서 어르신들은 점점 세상과 단절된 섬처럼 고립되어 간다.
"내가 쓸모없어진 것 같다"는 무력감과 소외감은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무너뜨리고 마음의 문을 닫게 만든다.
'부양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편협한 시선
노인을 사회의 주체적인 일원이 아닌, 보호하고 시혜를 베풀어야 할 수동적 객체로만 여기는 편견이 여전히 사회적 벽으로 작용한다.
노인으로 산다는 것은 결코 멈춤과 소멸의 과정이 아니다. 그것은 오랜 세월 쌓아온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여전히 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살아가는 찬란한 여정이어야 한다.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드는 일자리와 사회적 참여 기회: 단순한 용돈 벌이용 일자리를 넘어, 어르신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사회 공헌 일자리 확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세대 간 소통의 가교: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다정하게 안내하고, 젊은 세대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통합 프로그램 활성화.
고립을 막는 촘촘한 지역 돌봄 공동체: 이웃의 안부를 묻고, 혼자 계신 어르신들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는 생활 속 풀뿌리 안전망 구축.
누구나 나이를 먹고 언젠가는 노인이 된다. 그렇기에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일은 곧 미래의 우리 자신을 돌보는 가장 가치 있는 일이다.
차가운 고립과 편견의 그늘을 거두고, 어르신들이 품은 지혜와 연륜이 온 동네에 따스한 온기로 피어나는 세상.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모든 도민이 나이 듦을 두려워하지 않고, 존엄과 환한 미소 속에 삶의 꽃을 피워낼 수 있는 공정하고 따뜻한 공동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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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4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핵가족화가 가속화되면서, 육아는 더 이상 한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만 감당하기 버거운 커다란 숙제가 되었다. "누가 우리 아이를 좀 더 안전하고 따뜻하게 봐줄 수 있을까?"라는 부모들의 간절한 물음 앞에서, 행정의 손길만 기다리는 대신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낸 이들이 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웹진에서는 부모들이 손을 잡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행복한 마을을 일궈가는 ‘모락산아이들 사회적협동조합’의 훈훈한 공익 활동 현장을 조명한다.
경쟁을 넘어 함께 크는 자연 속 공동육아
입시 경쟁과 학원 가방에 치이는 삭막한 일상 대신,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오감으로 세상을 배우는 유기적이고 따뜻한 공동육아 환경을 제공한다.
또래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고 부대끼며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와 사회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해 나간다.
부모와 지역 주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돌봄의 네트워크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이 일방적인 수혜자가 아니라 협동조합의 주체로 나서서, 서로의 재능과 시간을 나누며 촘촘한 지역 사회 돌봄 망을 구축한다.
"내가 낳은 아이만이 아니라 내 이웃의 아이도 함께 돌본다"는 철학 아래, 삭막했던 아파트 단지와 동네 골목에 사람 냄새나는 정을 되살린다.
신뢰와 연대로 다지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천
조합의 모든 운영과 의사결정이 투명하고 민주적인 논의를 통해 이루어지며, 주민 스스로가 지역 사회의 주인으로 거듭나는 소중한 민주주의의 배움터가 된다.
행정이 닿지 못하는 돌봄의 사각지대를 메우고, 지속 가능한 대안적 삶의 방식을 지역 사회에 제안한다.
모락산아이들 사회적협동조합의 발걸음은 단순한 육아 품앗이를 넘어선다. 그것은 이기주의가 만연한 사회 속에서 신뢰와 연대의 손을 잡고, 인간다운 삶과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를 지켜내려는 가장 용기 있는 공익 실천이다.
경기도의 푸른 품 안에서 이웃의 온기를 모아 아이들의 꿈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모락산아이들 사회적협동조합. 그 다정한 나눔의 발걸음이 모든 도민의 일상을 환히 밝히는 찬란한 희망의 등대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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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3
갈 곳 잃은 발걸음을 품어 안는 따뜻한 보금자리, 온기를 짓다
차가운 세상 속에서 의지할 곳 없이 홀로 버려진 이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무엇일까요? 거창한 위로의 말보다 오늘 밤 누울 수 있는 안전한 자리, 그리고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눌 수 있는 진심 어린 손길일 것입니다.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마지막 울타리가 되어주기 위해 용기 있는 첫걸음을 내디딘 풀뿌리 조직이 있습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혁신적인 초기 공익활동 조직의 싹을 틔우기 위해 펼쳐온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 그 눈부신 도전의 현장 속에서, 소외된 이들의 곁을 지키며 다정한 보금자리를 가꾸어가는 ‘선우의 집’의 활동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설립 취지: 위기 가구 및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돌봄과 자립 지원
선우의 집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거나 방황하는 이웃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긴급 보호와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된 비영리 스타트업입니다.
사회의 매서운 바람 속에서도 누구나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누리고, 다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따뜻한 쉼터를 제공하겠다는 진심에서 출발했습니다.
주요 활동 및 공익적 가치
위기 소외계층 긴급 지원 및 생활 돌봄: 주거 위기, 경제적 빈곤 등에 처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생필품과 임시 거처를 연계하고, 세심한 정서적 지지를 건네는 촘촘한 생활 복지망 구축.
지역 사회 연대 기반의 자립 프로그램 운영: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과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이들이 사회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립 상담 및 교육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않는 어두운 골목 구석구석을 살피며,움츠려 있던 이웃들이 세상 밖으로 손을 내밀 수 있도록 돕는 다정한 소통 창구 역할.
2022년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한 성장
활동 초기,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과 안정적인 공간 운영을 고민하던 시기에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습니다.
전문가 멘토링과 물심양면의 지원을 바탕으로 단체의 기틀을 단단히 다지고, 더 많은 도민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선우의 집의 사례처럼, 2022년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단체들은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람 냄새 나는 공익의 가치를 온몸으로 실천해 주었습니다.
차가운 벽을 허물고 이웃의 손을 꼭 잡아주는 선우의 집의 뚝심 있는 발걸음. 경기도 구석구석을 채워가는 이들의 묵직한 돌봄의 온기가 모든 도민의 일상을 포근하게 감싸 안는 찬란한 희망의 등대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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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8
투박하지만 깊은 맛, 그 속에 담긴 이웃의 정
잘 차려진 대기업의 대량 생산 주류가 넘쳐나는 시대이지만, 어쩐지 요즘 사람들은 옛 선조들의 손길이 깃든 ‘전통주’에 다시금 매료되고 있다. 우리 쌀과 지역의 특산물을 품고, 시간과 정성이란 발효의 과정을 거쳐야만 비로소 깊은 맛을 내는 전통주.
그런데 이 전통주를 빚는 과정이 단순히 술 한 잔을 담그는 것을 넘어, 삭막해진 현대 사회에서 잊혀 가던 마을공동체의 정신을 되살리는 마법 같은 힘을 발휘하고 있다면 믿겠는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웹진에서는 우리 술을 매개로 이웃과 손을 잡고 따뜻한 마을을 빚어내는 풀뿌리 공익활동의 현장을 깊이 조명한다.
지역 농산물 소비와 상생으로 엮이는 경제적 연대
전통주는 정직하게 농사지은 지역 쌀과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할 때 비로소 그 진가가 살아난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키운 재료를 나누고 소비하는 과정은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돈으로는 바꿀 수 없는 끈끈한 경제적·정서적 상생의 고리를 만들어낸다.
술독을 함께 지키며 나누는 사람 냄새 나는 소통
전통주를 빚는 일은 수많은 시간 동안 온도를 맞추고, 저어주며, 기다려야 하는 정성의 연속이다. 이 과정에서 이웃들이 모여 앉아 서로의 삶을 나누고, 웃고 울으며 자연스럽게 깊은 대화를 나눈다.
"혼자 하면 힘든 일도 함께 하면 축제가 된다"는 말처럼, 술이 익어가는 시간 동안 주민들의 마음과 신뢰도 함께 무르익어 간다.
전통 문화의 계승과 세대를 잇는 다정한 가교
잊혀 가던 지역의 양조 방식을 발굴하고 젊은 세대와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전통을 배우는 과정은 세대 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어준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낸다는 자부심은 주민들로 하여금 내가 사는 마을에 대한 깊은 애정과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하는 든든한 뿌리가 된다.
전통주는 결코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지지 않는다. 묵은 쌀과 누룩, 그리고 정성 어린 손길과 기다림이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향기로운 술이 완성되듯, 우리가 꿈꾸는 건강한 마을공동체 역시 이와 다르지 않다.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이웃과 온기를 나누며 정성껏 공동체의 술독을 빚어가는 도민들의 따뜻한 발걸음. 그 익어갈수록 깊어지는 다정한 나눔의 향기가 모든 도민의 일상을 포근하게 적셔주는 찬란한 희망의 등대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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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7
2022년 8월 19일(금) 19시~21시까지 약 2시간동안 아카이브 에디터 3차 정기회의가 비대면(zoom)으로 성황리에 이루어졌습니다.
이날, 아카이브 에디터(14명)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관계자(2명)이 참여하며 상반기 활동보고와 하반기 운영계획 및 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현장스케치 유의사항에 관하여 회의를 진행하였는데요.
주로 에디터들이 현장취재를 진행하거나 원고를 작성하며 겪게되는 생각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과 에디터 역량강화 교육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이번 3차 정기회의를 통해 에디터들이 서로 소통하며 공감과 화합이 이루어질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에디터들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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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출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웹진
차가운 철조망과 삼엄한 경계가 가로막고 있던 비무장지대(DMZ). 반세기 넘는 긴 시간 동안 인간의 발길이 철저히 통제된 이 역설적인 공간은, 아이러니하게도 지구상에서 가장 원시적이고 풍요로운 생태계의 보물창고로 다시 태어났다.
개발의 상처 대신 자연의 순수함이 숨 쉬는 이 소중한 생명의 땅을 연구하고 지키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 이들이 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혁신적인 초기 공익활동 조직의 싹을 틔우기 위해 펼쳐온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 그 눈부신 도전의 현장 속에서, 평화와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묵묵히 일궈가는 ‘DMZ생물다양성연구소’의 활동 현장으로 초대한다.
설립 취지: DMZ 일원의 생태 가치 발굴 및 평화·환경 보전의 중요성 확산
DMZ생물다양성연구소는 분단의 아픔이 서린 DMZ 및 접경지역의 훼손되지 않은 생태계를 조사하고, 그 안에 살아가는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 환경을 기록하기 위해 결성된 비영리 스타트업이다.
생태적 보존 가치가 극극히 높은 DMZ를 단순한 안보의 상징을 넘어,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생태 평화의 자산으로 가꾸어야 한다는 믿음에서 출발했다.
주요 활동 및 공익적 가치
DMZ 접경지역 생물다양성 정밀 조사 및 모니터링: 전문가와 시민과학자들이 함께 참여해 DMZ 일대의 희귀 동식물 분포를 기록하고, 기후 위기 속 생태계 변화를 추적하는 연구 활동 전개.
생태 평화 교육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 도민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DMZ의 생태적 가치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현장 탐방, 강연, 전시 등 다채로운 공익 프로그램 운영.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정책 제안: 학술적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접경지역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생태계와 평화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 모색.
2022년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한 성장
활동 초기, 전문 연구 인프라 구축과 대중적인 인식 확산 방안을 고민하던 시기에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주었다.
전문가 멘토링과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단체의 기틀을 다지고, 경기도의 생태적 지평을 한 차원 넓히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다.
DMZ생물다양성연구소의 사례처럼, 2022년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단체들은 자연과 환경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가지고 일상 속에 깊은 울림을 전해 주었다.
철조망을 넘어 흐르는 강물처럼, 경계의 아픔을 넘어 생명의 온기를 전하는 DMZ생물다양성연구소의 뚝심 있는 발걸음. 경기도 구석구석을 채워가는 이들의 눈부신 생태적 도전이 모든 도민의 마음속에 자연과 평화의 가치를 푸르게 물들여주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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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
역사의 어두운 그늘 속에서 꽃다운 나이에 영영 돌아올 수 없는 상처를 입어야 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 비록 가해자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은 여전히 요원하고, 역사를 왜곡하려는 시도 끊이지 않지만, 그 아픈 진실을 기억하고 평화의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은 멈춘 적이 없다.
매년 8월 14일은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세상에 공개 증언한 역사적인 날이자, 전 세계가 연대해 아픔을 위로하는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이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웹진에서는 아픈 역사를 바로 알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수원에서 엄숙하고 뜨겁게 펼쳐진 제10차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 행사의 현장을 깊이 조명한다.
지워진 역사를 바로 세우는 엄숙한 기억과 증언
긴 세월 침묵을 깨고 용기 있는 고백으로 역사의 진실을 밝혀낸 피해 할머니들의 숭고한 발자취를 기리고, 그날의 아픔을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엄숙한 추모의 시간이 이어졌다.
"역사는 지울 수 없고, 진실은 가릴 수 없다"는 목소리가 모여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의 가슴을 깊은 울림으로 적셨다.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만든 평화의 행동과 연대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수원 시민들이 직접 평화의 소녀상 주변을 정화하고,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나비 노란 손글씨를 걸어두는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세대를 뛰어넘어 역사의 아픔에 공감하고,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려는 풀뿌리 연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가해자의 진정한 사과 촉구 및 역사 정의 실현을 위한 다짐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죄와 법적 배상을 강력히 촉구하며, 인권과 여성 평화가 온전히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목소리를 내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모았다.
잊지 않고 기억하는 행위 자체가 가장 강력한 저항이자 평화를 지키는 방패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 행사는 단순히 과거의 상처를 들추어내는 자리가 아니다. 그것은 아픈 역사를 가슴에 새기고, 인류 보편의 인권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붙들어야 할 엄숙한 약속이다.
차갑고 외로운 길을 묵묵히 걸어온 할머니들의 손을 잡고, 진실의 빛으로 어둠을 밝히는 수원 시민들의 따뜻하고 단단한 연대.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피어나는 이 기억과 평화의 온기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하고, 차별과 폭력이 없는 공정한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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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1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묵묵히 소중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공익활동가들을 만나 그들의 깊은 고민과 뜨거운 열정을 전해 듣는 ‘공활한 릴터뷰’. 네 번째 주자로는 오랜 세월 안산 지역에서 여성과 청소년, 그리고 지역 사회의 평등과 안전을 위해 온 힘을 쏟아온 안산 YWCA 박희경 사무총장을 만났다.
마을과 현장을 누비며 늘 사람의 곁을 지켜온 그녀가 들려주는 생생한 활동 이야기와 공익을 향한 진솔한 발자취를 조명한다.
지역 사회와 호흡하며 길어 올린 풀뿌리 운동의 의미
안산 YWCA에서 교육부장을 거쳐 사무총장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책상머리가 아닌 치열한 현장 속에서 주민들과 눈을 맞추며 시민운동의 뿌리를 다져온 시간들을 되짚어본다.
거대한 변화의 바람보다, 일상 속 작은 불편함을 지나치지 않고 이웃과 함께 대안을 찾아가는 과정이 곧 풀뿌리 민주주의의 본질임을 강조한다.
여성과 청소년, 그리고 돌봄의 사각지대를 보듬는 안산 YWCA의 뚝심
성평등한 지역 사회를 조성하고, 위기에 처한 여성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곁을 내어준 든든한 울타리 역할.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기후 위기 대응, 생태 환경, 돌봄 경제 등 지역 공동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실천 과제들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공익활동가로 살아간다는 것: 지치지 않는 연대의 힘
때로는 막막하고 버거운 현장의 벽 앞에서, 동료 활동가들과 주민들이 보내주는 따뜻한 눈빛과 연대의 손길이 다시 달리게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된다고 전한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이기에 가능한 일들"을 믿으며, 오래도록 지치지 않고 사람 냄새 나는 길을 걸어갈 것을 다짐한다.
‘공활한 릴터뷰’를 통해 만난 박희경 총장의 삶과 철학은, 공익이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결국 매일 마주하는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진심 어린 배려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경기도 안산이라는 단단한 터전 위에서, 평등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품고 이웃과 손잡고 나아가는 박희경 총장과 안산 YWCA의 뚝심 있는 발걸음. 그 눈부신 온기가 경기도 전역에 스며들어, 더 많은 이들의 일상을 환히 밝히는 찬란한 희망의 등대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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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9
삭막한 일상 속에서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수많은 이야기들. 그 속에는 사회적 약자의 눈물도 있고, 우리 사회가 외면해 온 진실도 숨겨져 있다. 말로 다 전하지 못한 진심을 영상과 예술이라는 아름다운 언어로 풀어내어,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겠다는 야심 찬 꿈을 품은 청년들이 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혁신적인 초기 공익활동 조직의 싹을 틔우기 위해 펼쳐온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 그 눈부신 도전의 현장 속에서, 카메라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기록하고 공감의 메아리를 퍼뜨리는 비영리 문화예술 스타트업 ‘필룸(FILM)’의 활동 현장으로 초대한다.
설립 취지: 미디어와 예술을 통한 사회적 이슈 공론화 및 인식 개선
필룸은 상업적 논리에 가려져 주목받지 못하는 소외된 계층의 목소리와 환경, 인권 등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공익적 이슈를 독립 영화와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기 위해 결성된 비영리 스타트업이다.
영상의 강력한 스토리텔링 힘을 빌려 대중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무관심을 참여와 변화로 바꾸어 놓겠다는 따뜻한 의지에서 출발했다.
주요 활동 및 공익적 가치
사회적 가치를 담은 독립 콘텐츠 제작: 환경 보호, 소수자 인권, 지역 공동체 회복 등 우리 사회가 꼭 돌아봐야 할 주제들을 깊이 있는 시선으로 담아낸 단편 영화 및 다큐멘터리 제작.
관객 참여형 상영회 및 토크 콘서트 개최: 단순히 영상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감독, 출연진, 그리고 도민들이 함께 모여 영화 속 주제를 두고 자유롭게 토론하고 소통하는 공론의 장 마련.
청년·독립 예술가 창작 지원 및 연대: 자금과 인프라가 부족한 신진 청년 예술가들과 미디어 창작자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협업의 판을 제공.
2022년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한 성장
활동 초기, 안정적인 제작 기반과 운영 노하우를 다지며 막막함을 겪던 시기에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든든한 등대와 같았다.
전문가 멘토링과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단체의 기틀을 단단히 다지고, 경기도 전역에 문화예술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더욱 넓게 펼쳐나갈 수 있었다.
필룸의 사례처럼, 2022년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단체들은 문화예술과 공익 활동이 어떻게 아름답게 만나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증명해 주었다.
차가운 현실을 따뜻한 시선으로 기록하고, 스크린 속 작은 이야기로 세상을 울리는 필룸의 뚝심 있는 발걸음. 경기도 구석구석을 채워가는 이들의 눈부신 예술적 도전이 모든 도민의 마음속에 공감과 연대의 온기를 깊게 새겨주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조회수 4399
2022-08-26출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웹진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마스크는 이제 외출 시 가장 먼저 챙기는 필수품이자, 우리 몸을 지켜주는 든든한 방패가 되었다. 거리에서, 일터에서, 학교에서 매일같이 수많은 마스크가 쓰이고 버려진다.
하지만 감염병 예방의 최전선에서 우리의 호흡기를 보호해 준 일회용 마스크가 제대로 버려지지 않을 때, 지구 환경과 생태계에는 치명적인 부메랑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마스크의 주소재인 플라스틱 합성섬유는 자연 분해되는 데 수백 년이 걸릴 뿐만 아니라, 길가에 버려진 마스크 끈에 야생동물이나 새들이 걸려 다치는 등 심각한 생태계 파괴의 원인이 되고 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웹진에서는 우리의 건강을 지키듯 지구의 건강까지 세심하게 돌보는 ‘일회용 마스크, 잘 쓰고 잘 버리는 방법’을 꼼꼼히 짚어본다.
올바른 착용법으로 감염병 예방 효과 극대화하기
코와 입을 완전히 밀착해 가리고, 마스크 안쪽 면을 손으로 만지지 않으며, 외출 중에는 가급적 마스크를 턱에 걸치거나 내리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외출 후에는 겉면을 만지지 말고 끈을 잡아 벗어야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외출 중 임시 보관과 교체 주기의 정석
식사나 음료 섭취 등으로 잠시 벗어야 할 때는 안쪽 면이 오염되지 않도록 깨끗한 종이봉투나 전용 케이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습기가 차거나 오염된 마스크는 필터 기능이 떨어지므로, 무리하게 오래 쓰기보다 적절한 주기에 맞춰 안전하게 교체해야 한다.
마스크를 버릴 때는 나 혼자의 편의보다 이웃과 환경을 배려하는 작은 손길이 필요하다.
끈 안으로 쏙! 마스크 접고 묶기
마스크를 벗을 때는 안쪽 면(입이 닿던 부분)이 바깥으로 나오지 않게 반으로 접은 후, 양쪽 귀에 거는 끈으로 마스크를 돌돌 말아 묶어 부피를 줄인다.
이렇게 하면 마스크가 펼쳐져 바이러스가 공기중으로 퍼지거나 날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쓰레기봉투에 꽁꽁 싸서 종량제 직행하기
끈으로 묶은 마스크는 절대 그냥 버리지 말고,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넣은 뒤 봉투 입구를 단단히 묶어 배출한다.
재활용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플라스틱이나 비닐류에 섞어 버리면 선별 과정에서 환경미화원들에게 큰 위협이 되므로 반드시 일반쓰레기로 처리해야 한다.
버릴 때도 마스크를 만진 후에는 ‘손 씻기’
사용한 마스크를 버린 직후에는 손에 묻었을지 모르는 잔여 바이러스나 세균을 씻어내기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깨끗이 손을 씻는 위생 습관을 잊지 말자.
일회용 마스크를 잘 쓰고 잘 버리는 일은 번거로운 귀찮음이 아니라, 나와 이웃의 안전을 지키고 우리를 품어주는 지구 환경을 향한 최소한의 예의다.
나의 건강을 지켜준 마스크가 지구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오늘 외출 후 마스크를 벗는 순간 끈을 묶어 종량제 봉투에 쏙 넣는 다정한 실천.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도민들이 실천하는 이러한 작은 에코 습관들이 모여, 모든 생명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푸르고 깨끗한 공존의 경기도를 활짝 열어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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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