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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웹진

  • 푸르른 초록의 계절, 평택에 울려 퍼진 희망의 함성

    바야흐로 생명력이 넘치는 푸르른 여름날, 경기도 평택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지역 공익활동의 든든한 거점이 될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드디어 설레는 개소식을 열고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품고 이웃의 손을 잡으며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수많은 공익활동가들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개소식 현장. 그 뜨겁고 감동적인 축제의 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품은 다정한 약속과 역할

    1. 지역 공익활동가들의 든든한 보금자리

      • 그동안 소규모 모임이나 개별 단체로 흩어져 활동하며 공간적·재정적 아쉬움을 겪었던 평택의 공익활동가들이 언제든 찾아와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며 협업할 수 있는 소중한 공유 공간을 제공한다.

    2. 풀뿌리 민주주의와 시민사회 생태계 활성화

      •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는 풀뿌리 공익활동을 지원하며, 시민사회단체들이 서로 연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펼친다.

    3. 행정과 시민을 잇는 따뜻한 소통의 가교

      • 민관 협치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과 지역 의제로 연결하는 소통의 중심 역할을 해낸다.

    개소식 현장 이모저모: 환한 미소와 다짐이 오간 자리

    • 축하와 연대의 물결 속에서 피어난 기대감

      • 이날 행에는 평택 지역의 다양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활동가들, 그리고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격려했다.

      • 서로를 향한 따뜻한 박수와 응원은 앞으로 센터가 그려갈 상생과 협력의 미래에 대한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전시

      • 센터의 비전과 앞으로의 계획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방문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평택의 공익활동에 바라는 희망 메시지를 적어 붙이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활기를 더했다.

    평택의 구석구석을 채워갈 초록빛 온기를 응원하며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의 개소는 단순히 하나의 건물이 문을 연 것을 넘어, 평택 지역 사회에 공익의 가치가 더욱 깊고 넓게 뿌리내리게 되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누군가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으며, 더 살기 좋은 평택을 만들기 위해 두 손을 맞잡은 사람들.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피워낼 다정한 연대와 선한 영향력의 온기가 경기도 전역으로 퍼져나가, 모든 도민의 일상을 환히 밝히는 찬란한 별빛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현장스케치]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푸르른 여름과 함께한 개소식
    옐로 구피

    조회수 4722

    2022-07-28
  • [기사] 2030 청년 전세사기 대책의 필요성 - 보금자리를 잃어버린 청년들에게 사회적 방패를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도 전에 마주한 거대한 절망

    대학 진학, 취업, 그리고 독립.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며 부푼 꿈을 안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어야 할 2030 청년들이 최근 가장 잔인하고 거대한 절망과 마주하고 있다. 바로 우리 사회를 뒤흔든 ‘전세사기’ 사태다.

    사회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을 타깃으로 삼은 무자본 갭투자, 깡통전세의 악랄한 수법은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보증금을 한푼 두푼 빼앗아 갔고, 더 나아가 거액의 빚더미에 앉게 만들었다. 안심하고 머물러야 할 가장 안전한 공간이어야 할 ‘집’이 삶을 위협하는 흉기가 된 지금, 2030 청년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전세사기 대책 마련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자 절박한 공익적 요구다.

    2030 청년들이 전세사기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이유

    1. 사회적 경험 부족과 부동산 정보 비대칭의 함정

      • 사회초년생과 청년들은 등기부등본 분석, 전세보증보험 가입 요건, 적정 시세 파악 등 복잡한 부동산 계약 과정을 정확히 인지하기 어렵다. 사기꾼들은 이러한 정보의 비대칭성을 악용해 교묘하게 청년들을 속여 넘긴다.

    2. 치솟는 주거 비용과 열악한 주거 환경의 사각지대

      • 끝없이 오르는 집값과 월세 부담 속에서 조금이라도 저렴한 집을 구하려다 보니, 위험 신호가 감지되는 깡통전세나 빌라 밀집 지역으로 내몰리게 되는 구조적 모순을 안고 있다.

    3. 피해 이후 찾아오는 극심한 고립과 정신적 위기

      •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채 빚을 떠안게 된 청년들은 경제적 파탄뿐만 아니라, 극심한 우울감과 자괴감에 시달리며 사회적 고립 상태에 빠진다. 이를 구제할 초기 심리 지원과 법률 지원 체계는 여전히 턱없이 부족하다.

    청년 보금자리를 지키기 위해 시급한 다각적 해결 방안

    • 첫째, 실효성 있는 주거 금융 안전망 및 법적 구제 강화

      • 피해 청년들에 대한 실질적인 구제책(우선매수권 보장, 공공 매입 등)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계약 단계에서부터 사기 위험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강력한 임대차 제도 개혁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 둘째, 맞춤형 부동산 교육 및 든든한 법률·행정 상담 인프라 구축

      • 학교와 지역 사회, 청년 센터 등을 연계하여 사회초년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부동산 계약 상식 교육을 의무화하고, 언제든지 무료로 법률 자문을 구할 수 있는 공공 상담 창구를 확충해야 합니다.

    • 셋째, 청년들의 아픔을 방치하지 않는 다정한 사회적 연대

      • 전세사기를 단순한 개인의 투자 실패로 치부하는 냉소적 태도를 거두고, 주거권을 기본 인권으로 바라보며 고립된 청년들의 손을 잡아주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지지가 필요합니다.

    청년의 내일을 지키는 일이 곧 경기도의 미래

    집은 단순히 사고파는 자산이 아니라, 한 청년의 청춘과 일상, 그리고 미래의 꿈이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보금자리다.

    전세사기의 고통 속에서 신음하는 2030 청년들이 눈물 흘리지 않도록, 공공과 시민사회가 손을 맞잡고 든든한 방패가 되어주어야 한다.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청년들의 상처를 보듬고, 누구나 안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주거 복지의 온기가 가득 피어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2030 청년 전세사기 대책의 필요성
    디딤PM

    조회수 4953

    2022-07-25
  • [현장스케치] 2022년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 참여단체 소개 - 의왕마을생태연구회

    마을의 품에서 생태의 가치를 건져 올리는 맑은 눈동자들

    콘크리트 빌딩과 아파트 단지 속에서 자라나는 요즘 아이들에게 흙을 밟고 풀벌레 소리를 듣는 일은 점점 더 귀한 경험이 되어가고 있다. 우리가 사는 마을 주변의 자연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그 속에 깃든 생명의 소중함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묵묵히 발걸음을 내딛는 이들이 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초기 공익활동 조직을 위해 펼쳐온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 그 빛나는 도전의 현장 속에서, 우리 동네 생태계를 기록하고 지키며 따뜻한 온기를 전파하고 있는 ‘의왕마을생태연구회’의 활동 현장으로 초대한다.

    의왕마을생태연구회: 마을의 자연을 기록하고 초록빛 상상을 펼치다

    1. 설립 취지: 동네 생태계 발견과 지역 중심의 환경 감수성 함양

      • 의왕마을생태연구회는 우리가 매일 스쳐 지나가는 동네의 하천, 공원, 야산 등에 어떤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는지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결성된 비영리 스타트업이다.

      • 자연보호가 거대한 담론이나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집 앞 골목과 호수 주변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2. 주요 활동 및 공익적 가치

      • 마을 생태 지도 제작 및 모니터링: 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의왕시 곳곳을 걸으며 자생하는 동식물을 관찰하고 기록하여, 지역 맞춤형 생태 지도를 제작하고 보급한다.

      • 주민 참여형 생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아이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연물 공예, 숲 해설, 철새 탐사 등 일상에서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 2022년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한 성장

      • 활동 초기, 체계적인 운영 노하우와 재정적 기반이 부족해 막막했던 시기에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 전문가 컨설팅과 활동 지원을 통해 단체의 기틀을 단단히 다지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생태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었다.

    작은 연구회의 발걸음이 바꾸는 경기도의 푸른 생태 지도

    의왕마을생태연구회의 사례처럼, 2022년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함께한 단체들은 거대한 자본이나 조직 없이도 사회를 변화시키는 풀뿌리 힘의 위대함을 보여주었다.

    내 이웃이 살고 있는 마을의 생태계를 사랑하고 지키려는 작은 호기심과 진심 어린 행동이 모여, 경기도 전역을 더욱 푸르고 생명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의왕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초록빛 희망의 씨앗을 퍼뜨리는 의왕마을생태연구회의 발걸음이, 더 많은 도민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더 넓은 공감대의 바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현장스케치]2022년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 참여단체 소개_의왕마을생태연구회
    찐옥수수

    조회수 5839

    2022-07-22
  • [기사] 위험 속에서의 어린이 안전 지키기 -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는 성숙한 사회의 온기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 우리의 시선은 어디에 있는가

    어린이는 한 사회의 미래이자, 스스로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힘이 부족한 대표적인 사회적 약자다. 그러나 스쿨존 교통사고, 아동 학대, 디지털 범죄, 생활 속 각종 안전사고 등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들은 여전히 일상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아이 한 명을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격언처럼,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꾸며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개별 가정의 의무를 넘어 우리 사회 전체가 책임져야 할 가장 숭고한 공익적 가치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웹진에서는 아이들을 위협하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짚어보고, 어린이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과제와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일상 속 주요 위험 요소

    1.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및 교통안전의 위협

      • 불법 주정차, 과속 주행, 운전자의 주의 의무 태만 등으로 인해 스쿨존 내에서도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체구가 작고 돌발 상황 대응력이 부족한 어린이의 특성을 고려한 촘촘한 교통안전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

    2. 사각지대 속 아동 학대 및 정서적 위기

      • 가정이나 돌봄 시설 등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하는 아동 학대는 조기 발견이 어렵고 장기적인 상처를 남긴다. 주변 이웃의 관심과 공공의 적극적인 개입이 없이는 위험에 빠진 아이들을 구출해 내기 어렵다.

    3. 디지털 환경의 위험 및 생활 속 안전사고

      • 스마트폰 상용화로 인해 사이버 폭력, 유해 콘텐츠 노출, 디지털 성범죄 등 새로운 형태의 위협이 아이들의 일상에 침투하고 있다. 더불어 놀이터, 학원가, 통학로 등의 시설물 안전 관리 소홀 또한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차원의 해결 방안

    • 첫째, 어린이 중심의 물리적·제도적 안전 인프라 강화

      • 스쿨존 내 무인 단속 장비 확충, 통학로 정비, 보행 환경 개선 등 물리적 안전망을 공고히 하고, 어린이 관련 안전 법안 및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야 합니다.

    • 둘째,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아동 보호 파수꾼’ 네트워크 가동

      • 마을 주민, 공익활동가, 학교, 지자체, 경찰이 연계하여 아동 학대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마을 단위의 안전 모니터링단을 운영하여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형성해야 합니다.

    • 셋째, 어른들의 인식 개선과 실천적 안전 문화 정착

      • 단순히 법적 규제를 넘어,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스쿨존 서행, 어린이 존중 태도 등 일상 속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됩니다.

    안전한 오늘이 만드는 평화로운 내일

    어린이가 안전한 사회는 비단 어린이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 장애인, 노약자 등 모든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가장 따뜻하고 성숙한 공동체의 모습이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소리가 길거리마다 울려 퍼지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세상.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다정한 파수꾼의 손길이 모여,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안전하고 푸른 내일을 활짝 열어가기를 소망한다.

    위험 속에서의 어린이 안전 지키기
    두드려

    조회수 9648

    2022-07-21
  • [기사] 시민과 더욱 가깝게! 에코드로잉과 왕송호수 멸종위기종 생물탐사 교육 - 자연과 손잡고 그리는 생명의 다정한 초상

    도시의 아스팔트 너머, 생명의 호수가 품은 소중한 비밀

    바쁜 일상 속에서 스마트폰 화면과 빌딩 숲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연은 어느덧 멀어진 풍경이 되었다. 그러나 우리 곁에는 여전히 수많은 생명들이 저마다의 숨결을 내쉬며 묵묵히 살아 숨 쉬고 있다.

    철새들의 낙원이자 다양한 생태 자원이 살아 숨 쉬는 경기도 의왕시의 ‘왕송호수’. 이곳에서 시민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관찰하고, 그 소중한 생명의 온기를 예술적 감성으로 기록하는 특별한 공익 프로그램이 열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연과 예술이 만나 도민들의 발걸음을 이끈 ‘에코드로잉과 왕송호수 멸종위기종 생물탐사 교육’의 현장을 들여다본다.

    왕송호수에서 펼쳐진 생태와 예술의 아름다운 만남

    1. 발로 걷고 눈으로 담는 멸종위기종 생물탐사

      • 전문 생태 해설가와 함께 왕송호수 일대를 걸으며, 호수를 찾아온 철새들과 수생식물, 그리고 곤충 등 다양한 생태계를 직접 관찰한다.

      •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풀꽃 한 송이, 새의 작은 날갯짓 속에도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생명의 역사가 담겨 있음을 깨닫는 살아있는 환경 교육의 장이 된다.

    2. 마음으로 그리고 기록하는 ‘에코드로잉(Eco-Drawing)’

      • 생물탐사로 마주한 자연의 모습을 채집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시선과 감성을 담아 그림으로 그려보는 에코드로잉 시간이 이어진다.

      • 멸종위기종의 생김새를 손끝으로 정성껏 스케치하고 색을 칠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을 머리로 이해하는 것을 넘어 가슴 깊이 새기는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3. 환경 감수성 회복과 지역 공동체의 연대

      •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의 도민들이 함께 모여 자연을 탐구하고 작품을 나누며, 환경 보전이 멀리 있는 거대한 담론이 아니라 우리 일상의 다정한 실천에서 시작됨을 체감한다.

    일상 속 작은 시선이 바꾸는 경기도의 푸른 내일

    에코드로잉과 함께한 왕송호수 생물탐사 교육은 단순한 일회성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선다. 그것은 개발과 편의라는 이름 아래 잊혀져 갔던 자연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우리 이웃과 생태계가 함께 공존하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다.

    호수를 스치는 바람결과 멸종위기종의 작은 몸짓에 눈을 맞추는 일.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이러한 생태적 감수성과 시민들의 다정한 실천이 모여,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푸르고 건강한 공동체의 내일을 활짝 열어젖히기를 기대해 본다.

    시민과 더욱 가깝게!!! 에코드로잉과 왕송호수 멸종위기종 생물탐사교육
    유유당

    조회수 5061

    2022-07-20
  • [기사] 쓰레기를 돈으로 바꿔주는 로봇이 있다? - 인공지능(AI)과 자원 순환이 만든 매직

    출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웹진

    골칫덩어리 쓰레기, 쏠쏠한 용돈으로 재탄생하다

    날이 갈수록 쌓여가는 플라스틱과 캔 쓰레기는 지구의 큰 골칫거리다. 분리수거를 열심히 하더라도, 재활용품에 이물질이 묻어 있거나 제대로 선별되지 않아 결국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를 정확히 인식하고, 심지어 돈으로까지 바꿔주는 똑똑한 로봇이 우리 동네에 있다면 어떨까?

    환경 보호라는 공익적 가치에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하여 자원 순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는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대표적으로 수퍼빈의 네프론 등)'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경기도 곳곳에 설치되어 주민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는 이 똑똑한 로봇의 매력과 자원 순환의 가치를 짚어본다.

    쓰레기를 돈으로 바꾸는 똑똑한 자원 순환의 원리

    1.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교한 분리수거

      • 회수로봇은 내장된 인공지능과 센서를 통해 투입된 쓰레기가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 페트병인지, 캔인지 정확하게 판독한다.

      • 라벨이 뜯기지 않았거나 내용물이 남아있는 등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는 스스로 뱉어내기 때문에, 고품질의 순환 자원을 효율적으로 선별하고 수집할 수 있다.

    2. 버린 만큼 돌려받는 확실한 경제적 보상

      • 깨끗하게 비운 투명 페트병이나 캔을 로봇에 넣으면, 개인 전화번호를 통해 포인트가 적립된다.

      • 이렇게 차곡차곡 모인 포인트는 일정 금액 이상이 되면 실제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어, 환경을 보호하면서 쏠쏠한 용돈까지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3. 놀이가 된 환경 보호, 자발적 참여를 이끌다

      • ‘쓰레기를 버리면 돈이 나온다’는 직관적이고 재미있는 보상 시스템은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누구나 분리배출에 흥미를 느끼게 만든다.

      • 의무감에 마지못해 하던 분리수거가 게임처럼 즐거운 일상 속 루틴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 사회의 자원 순환 참여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

    작은 페트병 하나가 만드는 거대한 숲의 기적

    쓰레기를 돈으로 바꿔주는 로봇은 단순한 무인 자판기가 아니다. 그것은 쓰레기가 버려지는 폐기물이 아니라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임을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훌륭한 환경 교육의 장이다.

    오늘 마신 생수병의 라벨을 깨끗이 뜯고, 동네에 있는 회수로봇을 찾아가는 작은 발걸음. 귀찮음을 이겨낸 그 다정한 실천이 모여 경기도를 넘어 아픈 지구를 치유하는 거대한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다. 쓰레기가 자원이 되고 보상이 되는 기분 좋은 마법을, 지금 바로 우리 동네에서 경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

    쓰레기를 돈으로 바꿔주는 로봇이 있다?
    아도라

    조회수 11062

    2022-07-18
  • [기사]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공정여행 - 스쳐 지나가는 관광을 넘어, 지역과 지구를 살리는 착한 발걸음

    화려한 관광의 이면, 그리고 우리가 마주한 질문

    잠시 일상을 벗어나 낯선 곳으로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가슴을 설레게 한다. 하지만 휴식을 위해 찾은 유명 관광지들이 대규모 개발로 파괴되고,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로 신음하며, 그곳에 사는 주민들이 관광 상업화로 인해 삶의 터전에서 쫓겨나는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우리가 즐거움을 얻는 동안, 누군가의 삶과 자연이 파괴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씁쓸한 물음표 앞에서 여행의 방식을 완전히 뒤집는 새로운 대안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지구를 지키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공정여행(Fair Travel)’이다.

    공정여행이 만들어내는 착한 변화의 3가지 약속

    1. 지역 주민의 삶을 존중하고 경제적 이익을 나누다

      • 대형 글로벌 자본이 소유한 리조트나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대신, 지역 주민이 운영하는 숙소에 머물고 동네 식당을 이용하며, 현지 가이드를 고용한다.

      • 관광객이 쓴 소비 비용이 거대 기업의 주머니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고스란히 지역 주민의 소득과 자립으로 이어져 진정한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만든다.

    2. 생태계와 환경을 보호하는 저탄소 여행

      •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자연을 훼손하는 무리한 액티비티를 지양한다.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활용하며, 자연을 정복의 대상이 아닌 공존의 대상으로 대한다.

    3. 현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태도

      • 수동적으로 구경만 하는 관광객에서 벗어나, 방문하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존중하고 현지 주민들과 진심 어린 소통을 나눈다. 일방적인 소비가 아닌 상호 교감과 배려를 바탕으로 관계를 맺는다.

    경기도 곳곳에서 피어나는 공정여행의 가능성

    비행기를 타고 멀리 떠나지 않아도, 우리가 살고 있는 경기도 내에서 공정여행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 마을 공동체와 연계한 로컬 투어

      • 대기업 프랜차이즈 여행 상품 대신, 경기도 내 마을 기업이나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생태 탐방, 역사 문화 골목 투어 등에 참여해 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견한다.

    • 환경을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 여행’ 실천

      • 텀블러, 장바구니, 세면도구를 직접 챙겨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당과 제로웨이스트 숍을 들르는 착한 소비를 이어간다.

    여행의 끝에서 지구와 마주하는 따뜻한 시선

    공정여행은 불편함을 감수하는 희생이 아니다. 그것은 여행을 통해 만나는 사람과 자연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자, 지구와 우리가 지속 가능한 내일로 함께 나아가기 위한 가장 지혜롭고 다정한 약속이다.

    이번 주말, 스쳐 지나가는 소비 중심의 여행에서 벗어나 내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이웃의 웃음과 지구의 숨결을 살리는 공정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 구석구석의 골목과 자연에 스며드는 따뜻한 발걸음이, 아픈 지구를 치유하고 우리 모두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채워줄 것이다.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공정여행
    요미

    조회수 23301

    2022-07-15
  • 공익활동가들의 릴레이 인터뷰, 그 세 번째 이야기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웹진의 릴레이 인터뷰 프로젝트 <공활한 릴터뷰> 그 세 번째 주자로는 지역 사회에서 여성의 권익 신장과 평화, 생명, 정의의 가치를 위해 오랜 세월 헌신해 온 이귀선 수원 YWCA 사무총장이 초대되었다. 앞선 광명경실련 허정호 사무처장에 이어, 이번 인터뷰에서는 수원 지역을 기반으로 펼쳐지고 있는 여성주의 운동과 시민사회 연대의 생생한 현장, 그리고 활동가로서 걸어온 깊은 발자취를 나누었다.

    주요 인터뷰 내용 요약

    1. 수원 YWCA와 함께해 온 여성·시민운동의 발자취

      • 지역 여성의 든든한 울타리: 수원 YWCA는 성평등 실현,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복지와 인권을 위해 오랫동안 앞장서 온 대표적인 여성 시민사회단체이다.

      •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활동: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 속에서도 여성 일자리 창출, 환경 보호, 소비자 권익 운동 등 일상과 맞닿아 있는 실천적 과제들을 꾸준히 해결해 왔음을 전했다.

    2. 사무총장으로서 마주한 고민과 연대의 힘

      •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마주한 현실적인 고민과 함께, 서로를 지탱해 주는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변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지만, 작은 목소리들이 모여 거대한 제도적 변화를 이끌어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3. 경기도 공익활동의 미래와 바라는 점

      • 지역 사회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풀뿌리 여성 활동가들과 다양한 공익단체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는 튼튼한 생태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경기도 전역에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공익활동가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따뜻한 포부를 전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공활한 릴터뷰> 세 번째 주인공인 이귀선 수원 YWCA 사무총장의 이야기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사회의 부조리를 허물고 다정한 돌봄의 가치를 세워가는 활동가들의 헌신을 깊이 돌아보게 한다.

    "변화는 우리가 서로의 손을 잡고 묵묵히 걸어가는 그 발걸음 속에서 시작됩니다."

    수원이라는 단단한 터전 위에서 평등과 평화의 씨앗을 쉼 없이 뿌려가는 이귀선 사무총장과 수원 YWCA의 행보가, 경기도 전역에 희망과 연대의 온기를 더욱 깊게 채워나가기를 응원한다.

    공활한 릴터뷰(3)_이귀선 수원 YWCA(한국 여성 연맹) 사무총장님
    찐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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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3
  • 바쁜 일상 속, 잊고 살았던 어릴 적 그 골목길의 추억

    스마트폰 화면 속 자극적인 콘텐츠와 빽빽한 학원 일정, 그리고 어른들의 무거운 어깨에 짓눌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점차 잊혀가는 시대. 골목길에서 흙먼지를 날리며 뛰어놀던 어릴 적 추억은 이제 먼 나라 이야기처럼 아득하게 느껴진다.

    디지털 기기에 파묻힌 아이들에게 자연의 품과 따뜻한 이웃의 온기를 선물하고, 어른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되찾아주는 특별한 마을 공동체가 있다. 경기도의 한적하고 정겨운 골목에서 피어난 주민 주도형 공익 모임, ‘매화노리’의 따뜻한 발걸음을 따라가 본다.

    매화노리가 만들어가는 마을의 다정한 풍경

    1. 아이들이 주인이 되는 놀이와 숲 체험

      • 매화노리는 정형화된 장난감과 실내 공간에서 벗어나, 마을의 자연과 골목을 무대로 삼는다.

      • 풀잎으로 인형을 만들고, 흙장난을 치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뛰어노는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의 생명력과 건강한 사회성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2. 이웃 간의 정을 잇는 세대 공감 공동체

      • 아이들만 노는 곳이 아니다. 동네 어르신들과 이웃 주민들이 함께 아이들의 삼촌, 이모가 되어 밥을 챙겨주고, 옛이야기를 들려주며 세대 간의 벽을 허문다.

      • 각자 도생하던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골목에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된다.

    3. 마을이 함께 키우는 돌봄의 울타리

      • 맞벌이 가정이나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품어 안는 '마을 돌봄'의 모범적인 모델을 보여준다.

      •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을 현장에서 온전히 실천하며, 안전하고 든든한 공동체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마을의 작은 웃음이 바꾸는 경기도의 내일

    매화노리의 활동은 거대한 자본이나 대단한 정책으로도 해결하기 힘든 현대 사회의 고립과 정서적 메마름을, 이웃 간의 다정한 눈인사와 골목의 웃음소리로 치유해 나간다.

    잠시 멈춰 서서 아이들의 손을 잡고 흙냄새를 맡아보는 일, 그리고 잊고 지냈던 내 안의 동심을 마주하는 일.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매화노리’처럼 따뜻한 공동체의 씨앗들이 더 많이 싹트1어, 도민 모두가 서로의 이웃이 되어주는 행복한 내일을 활짝 열어가기를 응원한다.

    잃어버린 동심을 찾아 우리 마을로 놀러오세요, ‘매화노리’
    옐로 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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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1
  •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아이디어, 비영리 스타트업의 싹을 틔우다

    익숙한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선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도전하는 이들이 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초기 공익활동 조직들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고, 작은 상상이 지역 사회의 선한 변화로 이어지는 감동적인 현장. 그 눈부신 도전의 주인공들 가운데, 교육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가치 있는 나눔을 실천하며 주목받고 있는 ‘핸즈에듀쉐어’의 활동 현장 속으로 들어가본다.

    핸즈에듀쉐어: 손길과 마음을 모아 교육의 온기를 나누다

    1. 설립 취지: 교육 격차 해소와 배움의 평등

      • 핸즈에듀쉐어는 경제적 여건이나 환경의 차이로 인해 양질의 교육 기회를 누리기 어려운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평등한 배움의 기회를 선물하기 위해 결성된 비영리 스타트업이다.

      • "배움은 누구에게나 공평해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일상 속 작은 재능과 자원을 모아 교육 사각지대를 밝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 주요 활동 및 공익적 가치

      • 맞춤형 교육 나눔 프로그램: 현직 교사, 교육 전문가, 뜻이 맞는 청년들이 힘을 합쳐 지역 아동센터 및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창의 융합 교육, 정서 지원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 교육 자원 공유 플랫폼 구축: 쓰이지 않는 교구와 도서, 교육 기재 등을 기부받아 필요한 곳에 나누는 자원 순환형 교육 공유 경제를 실천한다.

    3. 2022년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한 성장

      • 사업 초기, 막막했던 행정 절차와 자금 부족의 벽 앞에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든든한 등대가 되어 주었다.

      • 전문가 멘토링, 활동비 지원, 그리고 동료 스타트업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단단한 조직 기틀을 다지고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었다.

    작은 스타트업의 발걸음이 만드는 커다란 내일의 기적

    핸즈에듀쉐어의 사례처럼, 2022년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다양한 단체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경기도 곳곳에 선한 영향력의 씨앗을 뿌렸다.

    화려한 스펙이나 거대한 자본이 없어도,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들겠다는 진심 어린 열정과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공익활동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이들은 몸소 증명해 보이고 있다.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피어나는 비영리 스타트업들의 반짝이는 도전이, 더 많은 이들의 손을 잡고 더 넓은 희망의 바다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보태어본다.

    [현장스케치]2022년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 참여단체 소개_핸즈에듀쉐어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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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