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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을 깨뜨려야 할 때

작성자: 디딤PM / 날짜: 2022-08-17 / 조회수: 8448

[기사] 편견을 깨뜨려야 할 때 -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평등의 손을 잡다

 

우리가 무심코 던진 시선, 그 편견이라는 이름의 폭력

사회를 살아가며 우리는 수많은 사람과 마주치고 관계를 맺는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나도 모르게 특정 집단이나 개인에 대해 고정관념을 품고, 색안경을 낀 채 상대를 재단하곤 한다. "장애인은 보호받기만 해야 한다", "이주민은 우리와 문화가 달라 어울리기 어렵다", 혹은 "나이가 어린 사람은 미숙하다"는 식의 선입견들은 보이지 않는 단단한 벽이 되어 누군가의 가능성을 가로막고 상처를 입힌다.

차별과 배제가 일상이 된 사회에서 편견은 단순한 개인의 생각을 넘어 거대한 사회적 폭력으로 작용한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웹진에서는 우리 내면에 자리 잡은 편견의 실체를 직시하고, 이를 허물어뜨릴 때 비로소 완성되는 진정한 평등과 공존의 가치를 짚어본다.

일상 속 깊숙이 뿌리내린 편견의 함정

  1. 다름을 틀림으로 규정하는 이분법적 사고

    • 나와 다른 생김새, 다른 문화, 다른 신체적 조건을 가졌다는 이유로 상대를 '비정상' 혹은 '이질적'인 존재로 밀어내는 배타적 시선이 여전히 사회 곳곳에 존재한다.

    • 이러한 이분법적 사고는 소수자들의 목소리를 지우고, 사회적 연대의 가능성을 좁아지게 만든다.

  2. 고정관념이 만들어내는 구조적 차별과 배제

    • 특정 직업, 성별, 연령, 사회적 지위에 대한 낡은 고정관념은 개인의 능력과 개성을 무시한 채 일정한 틀에 가두어 버린다.

    • 이는 고용, 교육, 복지 등 삶의 필수적인 영역에서 실질적인 기회의 불평등과 차별로 이어져 사회적 양극화를 심화시킨다.

  3. 무관심과 방관이 키워낸 편견의 방패

    • "내가 직접 피해를 준 적은 없다"는 안일한 태도와 무관심은 부당한 차별을 묵인하고 편견의 방패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방조제가 된다.

편견의 벽을 부수고 공감의 손을 잡는 길

편견을 깨뜨리는 일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것은 끊임없는 성찰과 타인에 대한 존중, 그리고 '다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태도에서 시작된다.

  • 열린 마음으로 마주하는 '다름'의 가치: 타인의 삶과 경험을 나의 잣대로 재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감수성 기르기.

  • 시민사회와 공공의 적극적인 인식 개선 교육: 학교, 지역 사회, 일터 등에서 차별과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편견을 타파하기 위한 다채로운 공익 캠페인과 교육 확대.

  •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연대: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이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고, 그들의 정당한 권익을 위해 함께 싸워주는 따뜻한 연대 실천.

편견을 넘어, 모든 생명이 평등한 경기도의 내일

집이 곧 흉기가 되거나, 나이가 어리다고 권리가 무시당하며, 보이지 않는 벽에 가로막혀 눈물 흘리는 이들이 없는 사회. 진정한 공익은 바로 이러한 편견의 그늘을 거두어내고 모든 인간의 존엄성을 온전히 지켜내는 데서 출발한다.

나와 너의 경계를 허물고, 편견이라는 보이지 않는 벽을 당당히 부수며, 서로의 손을 꼭 잡고 걸어가는 길. 경기도 구석구석에 차별 없는 평화의 온기가 가득 피어나 모든 도민이 환하게 웃을 수 있는 공정한 공동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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