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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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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며

     

    이번 웹진에서는 비영리 단체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기부금 모집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온라인 기부가 전에 없이 활성화되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다수의 사람에게 소정의 기부금을 받아 기부금을 조성하는 크라우드 펀딩이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은 비영리 단체에 기금을 조성하는 효과적인 도구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크라우드 펀딩 진행할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하겠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크라우드 펀딩은 군중 또는 다수를 의미하는 영어단어 크라우드(Crowd)와 자금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입니다. , 여러 명의 개인에게 소정의 자금을 조달받아 목표하는 기부금을 달성하는 방법입니다.

    크라우드 펀딩은 비영리 단체의 모금 및 홍보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액의 기부금을 받고, 리워드(후원보상물품으로 단체가 자체제작한 팔찌 등으로 기부금에 상응하는 물품이라기보단 후원자 관점에서 후원을 기념하거나 떠올릴 수 있는 물품)로 후원을 유도할 수 있어 후원자가 더욱 적극적으로 후원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펀딩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단체와 사업을 알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펀딩 완료 후 자금의 사용 및 결과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단체에 대한 신뢰 및 관심을 키워갈 수 있습니다.

    펀딩에 참여한 후원자는 사업의 기획, 진행 및 결과를 보고 후원금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단체의 역할은 무엇인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단체와 소속감을 느끼고 신뢰를 키워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진행 사이트]

     

    1. 해피빈

     

    해피빈은 네이버가 운영하는 온라인 기부 포털로 사회복지단체, 시민단체, 해피로그 및 기부 신청, 크라우드 펀딩, 이벤트를 소개하는 플랫폼입니다.

    이 중 비영리 단체의 기부금 모금을 위해 기부펀딩페이지를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림1. 해피빈(출처: 해피빈)

     

    해피빈은 기부펀딩을 나누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피빈의 기부와 펀딩은 모두 여러 명의 개인에게 소정의 자금을 조달받아 목표 금액을 채우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입니다.

    기부의 경우, 비영리 단체가 해피빈에 가입신청 및 서류제출을 하고, 승인심사를 거쳐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때 가입이 가능한 단체로는 단체 설립 및 운영 기간이 2년 이상인 단체, 순수비영리 민간법인 혹은 단체, 공익사업을 주 사업으로 하며, 고유목적사업이 정관에 명시된 단체, 세제적격 단체가 있습니다.

    펀딩의 경우,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창작자, 소셜 벤처의 상품, 공익적 가치가 있는 콘텐츠 연재 등 우리 사회의 공익을 증진하려는 목적으로 개설할 수 있습니다. 해피빈에 프로젝트 개설 신청 등록 후, 해피빈 개설 기준에 따라 검토 후 15일 이내에 개설 가능 여부가 통지됩니다.

    기부와 펀딩의 가장 큰 차이점은 리워드에 있습니다. 보상은 제품 서비스 보상, 즉 실제 물품을 펀딩 참여자에게 발송하는 것입니다. 펀딩 주최 측에서는 리워드 물품을 제작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리워드를 통해 사람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고, 단체를 홍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링크: https://happybean.naver.com/

     

     

     

    2. 홈페이지

     

    그림2. 사랑의열매(출처: 사랑의열매)

     

    또 다른 펀딩을 진행할 수 있는 사이트로는 단체 자체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사랑의열매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사랑의열매와 같이 자체적으로 펀딩을 진행하는 경우, 내부에서 펀딩의 등록 및 진행을 모든 과정을 담당하게 되므로 좀 더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처럼 비영리 단체 자체 홈페이지에서 펀딩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한편, 펀딩을 진행하는 비영리 단체의 홈페이지에 많은 사람이 방문할 수 있도록 소셜 네트워크에 펀딩을 홍보하는 노력이 꼭 필요합니다.

     

    그림3. 사랑의열매 블로그

     

     

    사랑의열매의 경우, 단체 자체 홈페이지에서 여러 프로젝트의 펀딩을 동시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홍보하기 위해 네이버 블로그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사랑의열매 네이버 블로그를 보면 진행 중인 펀딩의 홍보에 그치지 않고, 종료된 펀딩의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펀딩 담당자에게 펀딩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사업의 계기 그리고 펀딩에 참여한 사람의 펀딩 참여 후기를 담아 해당 단체의 펀딩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습니다.

     

    -링크:

    홈페이지 https://www.chest.or.kr/ca/crwdfund/P/initCrwdfund.do

    블로그 https://blog.naver.com/nanum_in/222253570190

     

     

    3. 소셜펀치

     

    소셜펀치는 사회운동을 위한 온라인 후원 플랫폼입니다. 사회변화를 목표로 하는 인권 운동, 노동 운동 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이처럼 소셜펀치는 특정한 분야에 집중되어있기 때문에 비영리 단체 사업이 이에 해당할 경우, 관심사가 일치하는 펀딩 참여자를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링크: https://www.socialfunch.org/

     

     

    4. 텀블벅

     

    그림4. 텀블벅

     

    텀블벅은 문화예술, 출판, 패션,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입니다. 다른 사이트와 비교해볼 때 비영리 단체의 펀딩 프로젝트가 적은 편이나, 크라우드 펀딩에 긍정적인 사람들에게 비영리 단체를 홍보하는 채널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링크: https://tumblbug.com/discover?query=%EB%B9%84%EC%98%81%EB%A6%AC

     

     

    5. 와디즈

     

    그림5. 와디즈

     

    와디즈는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입니다. 사용자가 많은 만큼, 펀딩 프로젝트를 많은 사람에게 노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와디즈 또한 텀블벅과 유사하게 다양한 분야의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펀딩 프로젝트 중 기부 및 후원 페이지가 별도의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링크https://www.wadiz.kr/web/wreward/category/312?keyword=&endYn=ALL&order=recommend

     

     

    나가며

    크라우드 펀딩은 비영리 단체의 기금을 조성하고, 사업의 진행 및 홍보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펀딩 과정과 이후 사업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신뢰도를 높이고, 더욱 많은 참여를 끌어내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참고자료

    http://joyfulunion.or.kr/new/xe/archives/6121

     

     

    비영리 단체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이음

    조회수 4871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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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HHDM Hyun입니다.

     

    [사회 분야에 그 누구보다 관심을 많이 두는 시기, 인스타그램에서 그 경향이 보이기 시작!]

     

    청소년들이 알아보려는 사회 분위기는 다양합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있었던 때인 2014년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를 기념하려는 움직임이 보였고, 천안함 침몰 사건이 있었을 때도 위로하려는 움직임이 보였습니다.

     

    또한, 위안부 문제에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수요집회를 나가는 청소년도 존재했었고, 노란 리본을 활용한 굿즈 제작, 일러스트 그리기, 심지어는 알바 포스터를 활용해 당시 일본군에게 강제로 끌려갔다는 사실 외에, 고강도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속았다는 내용까지 적나라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왼쪽: 수원외고 법 동아리 인스타그램 계정/ 오른쪽: 대원외고 학생이 운영하고, 카드뉴스 제작까지 진행하는 지속가능한 학교 프로젝트 인스타그램 계정)

     

    최근 청소년의 관심사는 넓게는 기후위기, 환경, 인권으로 넓게 퍼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특히 청년들과 마찬가지로 청소년 역시 인스타그램 계정을 자주 활용하여 체육대회, 기숙사 운영 방식, 학생회 소식, 그 외의 메시지 전달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진행, 동아리 활동도 인스타그램에서 넓게 퍼지고 있습니다.

     

    특히 사진 1장에 텍스트와 그림, 이모티콘, 아이콘 등을 결합하여 제작하는 카드뉴스를 활용한 것이 눈에 띕니다. 청년들 뿐만 아니라 청소년도 카드뉴스 제작 툴을 활용하여 더욱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하려는 모습이 눈에 보였고, 카드뉴스를 활용해 사회 이슈 전달, 관심 있는 주제 탐구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까지 겹치며 인스타그램을 통한 활동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예 반 학생만을 위한 계정을 만들어서 단체 사진이나 공지 사항 등을 공유하는 계정도 생겼으며 사회 메시지를 전하는 해시태그 캠페인, 모금 활동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이러한 트렌드를 바로 알 수 있는 한 학교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더욱 다양한 관심사를 향해 달려가는 동아리, 수원외고 지속가능발전 가치확산 프로젝트]

     

     

    수원외고에서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중 제 눈에 띈 것이 바로 수원외고의 지속가능한발전 가치확산 프로젝트입니다! 보통은 17가지의 목표를 소개하거나, 아니면 그 자체를 소개하는 콘텐츠가 주를 이뤘습니다.

     

     

    https://instagram.com/sawl_sdgs2021?utm_medium=copy_link

     

    그러나 수원외고에서는 한 분야를 정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활동이 주로 이뤄졌습니다. 10개의 실행팀을 구성하여 난민 인권, 자원순환, 환경 보호, 장애인 이동권, 등을 주제로 다루고 있었습니다. 크고 작은 활동들이 모여 다양한 관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들의 활동은 1학년 단위로 진행하여 대체로 11~12월까지 진행합니다. 초반이라서 그런지 아직 카드뉴스와 몇몇 이벤트를 진행한 것만이 눈에 띄지만, 공부, 기숙사 생활을 병행하면서도 이러한 활동을 진행한다는 게 대단하다는 생각뿐입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떻게 활동했을까요? 제가 소개해보겠습니다!

     

    -스쿰핏: 태국의 거리를 모티브로 하여 문화의 고유성 보존, 국제적 갈등 및 획일화된 문화 해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통하는 활동을 진행합니다.

     

    -우리가 그린 세계: 쓰레기 줄이기, 친환경 제품 사용 증진을 위해 활동합니다. n행시 대회,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개인 텀블러 인증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인 텀블러 행사 등을 진행하면, 소정의 상품(간식, 제로웨이스트 빨대 등)이나 11월에 진행되는 유네스코 데이에서 비누만들기 우선권을 증정한다고 합니다!

     

    https://instagram.com/sawl_green?utm_medium=copy_link

     

     

     

     

    -날아라! 종이비행기: 장애인 이동권에 관해서는 교내 학생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장애인 이동권이 잘 지켜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상당한 동의가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이동권에 관한 실태를 이야기했습니다. QR 퀴즈를 통해 이동권에 관한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춘 사람에게 소정의 간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https://instagram.com/sawl_paperplane?utm_medium=copy_link

     

    -WEMINIT: ESG(E- Environment / S- Social / G- Governance) 경영, 환경을 생각하기 위해 조직 구조, 생산 라인 등에서부터 개선을 시작하는 움직임을 의미합니다. 생소할 수 있는 주제를 알리기 위해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https://instagram.com/weminit_sawl?utm_medium=copy_link

     

     

     

    -0topia: 원점에서 시작해 진정한 평등을 찾아간다는 컨셉입니다. 장애인의 날을 주제로, 러시아에서는 자녀를 향한 가벼운 폭행을 합법으로 한다는 주제, 장애인 노동에서 발생하는 부당 처우 주제 등 매달 6개의 주제를 가지고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https://instagram.com/0topia_sawl?utm_medium=copy_link

     

    -Fairness: 불공정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기업 간의 양극화’, ‘코로나로 생긴 교육에서의 불평등’, ‘미얀마로부터 방글라데시로 도망친 로힝야 난민의 비극, 그러나 인도네시아는 난민의 상륙을 허락한 상황으로 바라본 불공정6개를 주제로 하여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https://instagram.com/fairness___sawl?utm_medium=copy_link

     

    -onward: 코로나19 때문에 약 15천만 명의 사람이 재앙 수준의 기아를 겪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를 주제로 우리의 선택을 통해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는 걸 알리고, 앞으로의 계획으로 직접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소비 씨앗 project’, 기아 문제를 돌아보는 기아 문제 Quiz’, 기아와 환경문제를 생각하며 진행하는 급식판 꾸미기’, 그리고 ‘Sawl 토론의 장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https://instagram.com/onward_sawl?utm_medium=copy_link

     

    -난민달팽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더 힘들어진 난민, 그리고 반감이 심한 현대인의 관계를 미디어와 정부의 개입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활동입니다. 사전전시, 설문조사, 카드뉴스 제작, 해시태그 챌린지, 책 소개 등을 통해 활동합니다.

     

     

     

    -Reenews에서는 짧은 동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자원순환을 큰 주제로 삼고, 학교 생활 중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 그중 분리수거 인식을 확대하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학교생활에서는 다양한 쓰레기가 나올 수 있고, 매점이 있고,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의 특징상, 콘텐츠 제작에서 물건 구매, 간식 구매를 위해 매점을 이용하며 나오는 쓰레기를 잘 줄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 것으로 생각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https://instagram.com/reenewssawl?utm_medium=copy_link

     

    -Silent Eyes: 펜더믹의 비극, 코로나19의 발원지가 동양이라는 점에 근거해 아시안을 포함한 인종차별이 더욱 강해지는 시점입니다. 이를 주제로 하여 인스타그램 스토리 챌린지를 진행하고, 학생에게 하버드에서 만든 심리 검사인 암묵적 편견 테스트를 소개하였습니다.

     

    https://instagram.com/silenteyes.sawl?utm_medium=copy_link

     

    코로나19 때문에 더욱 심각해진 사회문제도 있고, 이를 해결하려는 방식도 다양합니다. 그래서 여러 방면에서 주제를 소개하는 이번 활동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원외고의 활동을 시작으로 경기도 내의 다양한 학교에서부터 사회문제에 관하여 인식 개선, 실태 조사 등을 통해 더욱 성숙한 성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 나은 인권, 환경, 그리고 살기 좋은 사회를 위해! 다방면을 탐구하는 수원외고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SDGs)
    HHDM Hyun

    조회수 2625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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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컨텐츠에서는 4월과 5월 사이의 기념일과 그에 따른 공익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자세한 활동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컨텐츠는 8월과 10월 사이의 기념일과 이를 맞이한 공익활동 사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812일에는 UN 세계 청년의 날, 822일 에너지의 날, 91일부터 7일 주간에는 양성평등주간, 910일에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 101일에는 세계 채식인의 날 등등 기념일이 제정되어있습니다. 얼핏 보면 생소할 수도 있는 기념일과 그에 관련된 행사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812: UN 세계 청년의 날]

    세계 청년의 날은 1988812일 포르투갈 리스본 선언을 통해서 채택된 국제 기념일입니다. 한국에서는 2001년부터 시행하여 21년째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도 UN 세계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8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글로벌 청년단체유스나우(YOUTHNOW, 대표 이덕환)와 전국시장·구청장·군수협의회, GIN인플루언서글로벌협동조합, LIL-PEACE 공동 주최로 국내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주제는 청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식량시스템의 변화였습니다.

     

    (출처: http://globalgoalsyouth.org)

     

     

    [822: 에너지의 날]

    822일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의 중요성과 화석연료의 과다한 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문제 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에너지 시민연대가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경기도 광명시는 2021816일부터 820일까지 에너지의 날 행사 홍보 주간을 선정하여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현장 발표, 토크 콘서트, 소등행사 등 여러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본 행사에는 광명지속협, 2021광명시에너지의날 추진단이 주관하고 광명시민단체협의회, 광명경실련, 광명 YWCA, 광명 YMCA 등 많은 단체들이 함께 참가하였습니다.

     

    (출처: 광명시)

    참고 : https://blog.naver.com/gmcityhall/222463995306

     

     

    [91~ 7: 양성평등주간]

    양성평등주간은 본래 7월이었으나, 1898년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문 여권통문(女權通文)’이 발표된 91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19.11.26)하면서 2020년부터 9월로 변경되었습니다.

    2021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경기도는 양성평등주간을 운영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와 시·군의 관련 정책 우수 사례 등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며 시·군 공무원 1천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 뮤지컬 또한 진행한다고 합니다.

     

    경기도 구리시에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표어짓기 공모전을 실시했습니다. 공모주제는 양성평등한 구리시이며, 구리시민 200명을 선정해 8월 중 시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출처: 구리시 공식블로그)

     

     

    경기도 광명시에서는 광명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명시지회의 주관 하에 2021 양성평등 사진공모전을 열었습니다. 공모주제는 가족, 직장, 지역사회 안에서의 양성평등한 모습으로 일상속의 성차별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양성평등 실천 모습의 사진으로, 9월 중 수상자를 광명시 홈페이지에 개제한다고 합니다.

     

     

     

     

     

    [910: 세계자살예방의 날]

    2003910,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자살문제 예방을 위하여 제정한 기념일이 세계자살예방의 날입니다.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같은 910일을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하고 이날로부터 1주간을 자살예방주간으로 지정하였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2020, ‘히든 히어로와 함께하는 나·비효과연합 캠페인을 진행한바 있습니다. 캠페인은 경기도가 제작한 생명사랑 마스크를 배포함으로써 도내 시·군 자살예방(정신건강복지)센터를 홍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되었습니다.

     

    2021년에는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자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로고 라이트를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남양주시에서는 76,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 3곳에 추가적으로 로고 라이트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24시간 상담 가능한 전화번호를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출처: 남양주시 홈페이지)

     

     

    [101: 세계 채식인의 날]

    세계 채식인의 날은 생명 존중과 환경 보호, 기아 해결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국제채식연맹(International Vegetarian Union)이 제정한 날로, 매년 101일입니다. 요 근래에 환경파괴 문제가 심각한 사안으로 떠오르면서, 환경을 파괴하는 주원인이기도 한 육식 또한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채식하는 식습관은 환경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지킬 수 있으므로 작은 것부터 시도해본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기도 수원시에서는 수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된 비건 식당이나 비건 메뉴 취급식당을 운영하는 음식점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원시는 레스토랑과 베이커리를 구분하여 선정하였고, 선정된 업소에는 수원시에서 제작한 비건 식당 지정 표지판을 배부해 외관을 통해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0216월 기준으로 수원시에 등록된 비건업소는 총 27곳입니다. 환경과 건강을 위해 한 번쯤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수원시청 홈페이지)

     

     

    우리가 주목해야 할 기념일_8~10월
    Tommy

    조회수 2527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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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 : 코로나19 재난극복 공익활동 긴급지원사업 - '차별과 혐오를 멈추고 평등을 노래하자.'(인권교육온다)

     - 제작 : 차별과 혐오없는 평등한 경기도만들기 도민행동, 인권교육온다

     - 내용 : 초등학교나 초등학생 교육 관련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평등수업 매뉴얼북

     

     

     

     

    차별과 혐오없는 세상 만들기, 교실에서 만나는 평등수업 매뉴얼 북(인권교육온다_2020년 코로나19 재난극복 공익활동 긴급지원사업)
    인권교육온다

    조회수 2186

    2021-09-02
  • 안녕하세요!

     

    오늘은 집중적으로 경기도에 위치한 한 공익을 위한 단체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이 단체의 이름은 새싹공작소입니다.

     

    새싹공작소, 이 비영리단체는 2018년 모 이동통신회사 해지방어팀에서 일하고 있는 한 젊은 여성노동자의 안타까운 죽음에 안타까움을 느낀 한 청년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청년은 ‘퇴근길 인문학 수업’이라는 베스트셀러의 공저자이기도 한 문승호씨입니다.

     

    새싹공작소는 서울시NPO지원센터의 지원사업으로 2018년 첫 터를 다지고, 이후 문승호 대표를 중심으로 노동인권강의, 노동인권관련 유투브 컨텐츠 제작, 노동인권 상담 등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신흥역 인근에 위치한 “문승호의 생활상담소”라는 전문 상담카페를 개설하여 청소년 인권향상을 위해 힘을 쓰고 있습니다.

     

    청소년 노동인권문제는 심심치 않게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한겨레신문의 2021년 3월 17일 기사에 따르면 군포지역 청소년 노동실태 조사에서 노동경험이 있는 30명의 청소년들 중 오직 4명만 산재처리를 받았습니다.

     

    고용노동부와 이화여자대학교가 함께 수행한 “2020년 청소년 노동인권 상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이유를 살펴본 결과 대다수가 생활비를 벌기 위한 생계형 청소년들이 많고, 자기계발이나 원하는 직장에 가기 위해 일하는 경우는 소수임”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소년들의 노동은 장기적인 측면에서 청소년들의 발전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은 심각한 노동인권침해를 받고 있는데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청소년은 42.5%에 불과했고, 부당한 근로계약을 체결한 청소년은 27.1%, 연장 야간 휴일근로 수당을 미지급받은 청소년은 44퍼센트에 달했다. 이 외에도 언어폭력, 물리적 폭력 등을 경험한 청소년도 다수였습니다.

     

    새싹공작소의 문승호 대표는 이런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청소년”이 될 수 있게 돕고자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는 필자와의 인터뷰에서 새싹공작소가 지향하는 바에 대해서 조금 더 상세하게 밝혀 주었습니다.

     

    “ 역사가 변화하고 인권이 보장되기 시작한 사례들을 살펴보면, 그 때에는 항상 누군가 용감한 사람들의 문제제기가 있었습니다. 변화는 묵인하는 다수의 사람들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건 아닌 것 같다’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뭔가 부당한 것을 느끼며 그것에 대한 본인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자 합니다. 그런 청소년들이 하나 둘 늘어가면 사회가 변화될 줄로 믿습니다. 청소년들이 나이가 어리고, 사회적 지위가 낮기 때문에 하찮은 일을 하거나 무시당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을 하는 청소년도 ‘노동자’이기 때문에 노동자로써 당당하게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고등학생들을 상대로 노동인권에 대해 강연하고 있는 문승호 대표 ⓒ 문승호 제공

     

     

     

    새싹공작소는 주로 교육활동을 통해 사회적 영향을 만들어가고 있다.

     

    문승호 대표는 본인은 “파급력이 있는 강사가 아니고, 만나는 학생이 많을 경우 200~300명이며, 보통은20~30명 순”이라고 밝혔다. 많은 인파를 몰고 다니는 유명강사는 아니라는 표현이었다. 그렇지만 그의 하는 일은 의미가 있다고 밝힌다.

     

    “자기 권리에 대해서나 노동 환경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 하고 이를 인식시키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의가 끝난 이후에는 설문지를 받게 되는데, 좋은 반응들이 있습니다. 학생들은 노동인권과 노동법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는 응답을 하기도 하며, 피해가 발생하면 누군가에게 구조를 받을 필요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실제로 문승호 대표가 보여준 강의 피드백에는 “내가 알바를 했었을 때, 내 노동인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청소년 근로기준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줘서 좋았다”, “지금까지 이런 교육을 할 때 집중해 본 적이 없는데, 이번 교육은 집중하려고 했던 교육인 것 같다” 등의 인상 깊은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그의 강의가 큰 사회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이야기 하기는 어렵지만, 노동인권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을 만나 이야기를 건네며, 그들이 보장받아야 할 인권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은 중요한 일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문승호 대표가 운영하는 생활상담소 & 카페 ⓒ 문승호 제공

     

     

     

    문승호의 생활상담소 & 카페

    새싹공작소는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그 이야기를 듣고 돕기 위하여 “인권상담카페”라는 독특한 컨셉의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이 곳에서 판매하는 음료의 가격은 1500원에 불과하고, 어디서도 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이 곳에서 할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조언 및 법률적 도움이 필요할 때는 자문위원들을 연결해 도움을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곳의 이름은 ‘문승호의 생활상담소 & 카페’입니다.

     

    문 대표는 이 공간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떤 컨셉의 공간을 만들지에 대해서 고민을 했습니다. ‘인권연구소’와 ‘생활상담소’ 중 어떤 것으로 해야 할지 치열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결국에는 모든 것을 망라할 수 있는 ‘생활상담소’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처음 목적은 법률적 문턱을 못 넘거나 단순한 행정상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해줄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상담을 해 주고,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하면 연결해주는 자문위원에게 도움을 받게 하고자 합니다”

     

    개소한지 한 달여 된 지금 다양한 사람들이 상담소에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문승호 대표는 말을 이어갔습니다.

     

    “강원도에 사는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이 사람은 강원도에서 살다가 도시로 왔습니다. 공사장에서 일하는데 옆에 사람들에게 명의를 빌려 주었습니다. 명의사기를 당한 것이지요. 노숙자에게 돈을 떼인 사람도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외모로 놀림을 받아 비관에 빠진 한 학생도 찾아왔습니다”

     

    문 대표는 이 카페를 연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 사회에서는 아주 기초적인 행정적인 지식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렇지만 막상 기대했던 청소년들은 아직까지는 이곳에 찾아오는 발걸음이 더디다고 말합니다. 단체의 운영은 뜻깊기는 하지만 극복해야 할 한계도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새싹공작소가 본 업이라고 하기가 어렵습니다. 이 일만으로는 생존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프로젝트성 일들을 계속해가며 이 일을 계속하고자 애를 쓰고자 합니다. 더불어 청소년들이 사업의 대상이지만, 청소년 노동이 주류가 아니라는 점도 하나의 한계로 작용합니다. 적극적으로 옹호해야 할 청소년노동인권의 범위라는게 모호합니다. 아이들의 특성상 자신들의 문제를 노출시키거나, 노동인권을 지키고자 하는 일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우가 적습니다. 노동인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가 수면위로 드러나야 하는데, 구체적인 사례들을 알기가 어렵습니다. 통계적으로 인권침해에 대한 규명은 어느 정도 되어 있지만, 실제적인 사례를 잘 알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현실세계에서 해결방법을 찾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해외에서 온 한 노동자의 이야기를 유투브에 담아내고 있는 문승호 대표 ⓒ 문승호 제공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들

    문승호 대표는 향후 비전을 나누었습니다. 특별히 문 대표는 향후 좋은 팀을 이루어 일을 하고자 하는 비전을 보여주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 저는 사용자와 노동자 사이의 갈등을 통한 문제 해결보다는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함 속에 타협점을 찾기를 바랍니다. 이곳에서 같이 일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가 가능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모두가 동등한 구성원이라는 인식 속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새싹공작소는 작지만 지난 3년간 내실 있는 걸음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청소년 노동인권보호’라는 공익을 위해 전진해가는 한 공익단체의 내실있는 성장을 바래봅니다.

     

     

    청소년 노동인권을 위해 일하는 새싹공작소
    와우

    조회수 2029

    2021-08-30
  •  

     

    지금 이 글이 공유되는 곳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아카이브입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아카이브에는 공익활동에 관한 자료들이 모여 있어, 공익활동에 관한 자료나 정보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살펴보는 곳입니다. 여러분은 관심영역의 자료를 어디에서 찾으시나요? 최근, 기록의 중요함과 체계적 정리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 공공 및 민간 영역에서 다양한 자료들을 기록하고 모으고 있습니다.

    다양한 주제 중 환경과 사회영역에서 필요한 자료를 수월하게 찾을 수 있도록 환경과 사회영역에 관한 주요 아카이브를 소개합니다. 엄밀하게 환경/사회 영역을 구분한 것이 아니라서 구분이 애매할 수도 있지만, 필요한 자료를 찾는 공간에 초점을 두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 들어가면서

    환경/사회 영역 아카이브를 소개하기 전에 디지털아카이빙의 개념과 웹 아카이브 활동 사례를 간단히 다룬 글이 있습니다. 서울시NPO지원센터 아카이브에 올라온 글인데, 한 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 주소 :

    http://www.snpo.kr/bbs/board.php?bo_table=npo_aca&wr_id=2435&sfl=wr_14&stx=%EC%9B%B9(디지털아카이브 소개와 활용사이트 안내)

     

    1. 환경 아카이브 풀숲(https://ecoarchive.org)

    환경 아카이브 풀숲은 재단법인 숲과 나눔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카이브입니다. 풀숲에는 여성환경연대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이 생산한 자료, 구도완 등 개인 연구자들의 자료, 시대별 반핵탈핵운동의 변화 4대강 사업과 환경 이슈 등 환경과 관련된 주요 주제와 관련된 내용들이 있습니다.

     

     

     

    2. 그린아카이브(http://seff.kr/green-archive/)

    그린 아카이브는 우수한 환경영상물을 확보하고 널리 보급하기 위해 서울환경영화제가 운영하고 있는 환경영상자료원입니다. 그린아카이브에는 동물 플라스틱 로컬운동 등에 관한 주제로, 서울환경영화제를 통해 출품된 영화를 포함하여 약 400편에 이르는 작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작품들은 대여, 열람 등이 가능합니다.

     

     

     

    3. 카라 아카이브(https://archive.ekara.org)

    카라 아카이브는 ()동물권행동 카라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카이브로, 동물권 관련 자료를 정리해놓고 있습니다. E-전시 페이지에서는 동물권행동 카라의 활동, 160여건의 동물 관련사건 판결문, 카라의 동물들등의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카라 아카이브는 시민들이 자료와 사진을 쉽게 기증할 수 있는 참여 아카이브로 설계했으며, 연구자 정책입안자 활동가 동물권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4. 오픈아카이브(https://archives.kdemo.or.kr/main)

    오픈아카이브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픈아카이브는 한국 민주화운동 사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민주화운동 이후의 민주주의를 공고히 하는데 기여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주 내용과 형태를 살펴보면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노동운동, 빈민운동, 농민운동, 학생운동등에 관한 자료를 사료 사진 구술 등의 형태로 기록 및 정리해놓고 있습니다.

     

     

    5. 세월호 아카이브(https://sewolarchive.org/about)

    세월호 아카이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에 시민과 연구자가 자유롭게 접근함으로써,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세월호 이후 한국 사회의 변화를 제안하는 빠띠, 우주당, 정보공개센터, 한겨레21’의 프로젝트로 만들어졌습니다. 세월호 아카이브에 담긴 내용은 세월호 참사 당일 음성기록을 포함한 타임라인, 세월호 판결문 보고서, 세월호와 연결된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6. 한국의 코로나19 시민 아카이브(http://korea-covid19.net/)

    한국의 코로나19 시민 아카이브는 시민건강연구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카이브입니다. 코로나19와 관련된 언론보도, 연구, 정책자료 중에서 인권과 사회정의, 건강불평등과 민주적 공공성등과 관련된 자료가 모아져있습니다. 아카이브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주제는 코로나19 행사, 불평등과 차별, 공공보건의료, 거버넌스, 노동, 의약품/보건기술, 인권, 젠더입니다. 시민아카이브라는 이름처럼, 아카이브에 관심있는 사람들과 내용을 함께 채워가는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7. 한국 아동 청소년 데이터 아카이브

    (https://www.nypi.re.kr/archive/board?menuId=MENU00215&siteId=null)

    한국 아동 청소년 데이터 아카이브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자체 생산한 조사데이터를 논문 교육 기타 등의 이유로 요청하는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사데이터의 자료 유형은 횡단조사와 패널조사가 있으며 자료목록은 한국아동 청소년통합조사, 아동 청소년인권실태조사, 한국청소년패널조사, 다문화청소년패널조사, 학업중단청소년패널조사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청소년 인구 생활시간 건강 학습 경제활동 등에 대한 통계도 있으니 아동 및 청소년과 관련된 연구자나 활동가가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8. 인권아카이브(http://www.hrarchive.or.kr)

    인권아카이브는 인권연구소 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인권에 대한 정보의 확산과 공유를 위해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권아카이브는 다산인권센터 인권운동사랑방 천주교인권위 인권단체연석회의 등의 인권단체, 네트워크, 연대대체에서 생산한 기록(1990년대 이후)들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인권아카이브는 간단한 디자인과 포스터 등에 대한 시각장애인접근성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찾고자 하는 주제나 자료가 선명하면 인권아카이브 활용이 수월합니다.

     
    환경/사회 영역 아카이브 소개
    생강

    조회수 1625

    2021-08-17
  •  

     (출처: 페이스북 반크 홈페이지)

     

     

    안녕하세요.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에디터 HHDM Hyun입니다. 오늘은 시민단체 중 공공외교를 고민하고, 다양한 청소년-청년들이 공공외교에 도전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 반크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반크는 19991, 인터넷에서 전세계 외국인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설립된 사이버 외교사절단입니다. 인터넷에서 사이버 외교관을 양성하여 전 세계 네티즌에게 한국을 바르게 알리는 활동을 준비했었으며 현재까지도 국제 문제에 능동적인 대응에 임하는 단체입니다. 지구촌 빈곤, 환경, 인권, 물 부족, 질병 오염 등 다양한 문제를 알리는가 하면,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전주 한옥마을, 경복궁, 독도 등)도 홍보하고, 일본의 역사 왜곡에도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반크의 영향력은 현시대에서 엄청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독도, 위안부를 대상으로 한 일본의 역사 왜곡, 한복, 김치 등을 대상으로 한 중국의 동북공정 등 최근 논란이 되는 여러 이슈에서 앞장서서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넷플릭스를 대상으로 일본의 역사 왜곡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네즈코라는 이름과 코스프레로 한때, 한국에서 유명했던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에서 주인공 탄지로가 욱일기를 연상하게 하는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이 부분을 반크가 비판한 것입니다. 한국판에서는 사라졌지만, 호주 등 해외 방송에서는 여전히 욱일기가 남아있어 시정을 요구하였죠.

    https://blog.naver.com/vank1999/222266254018

     

     

    그리고 연합뉴스와 함께 하버드대 로스쿨 마크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일본의 위안부를 매춘부로 비하하였고, 이 부분에 관해 하버드대에 항의 서한을 보냈으나, 바카우 총장은 학문의 자유라며 따로 이를 철회할 의무가 없다고 말한 것입니다.

    이에 반크의 청년리더 옥다혜는 학문의 자유는 윤리와 의무를 다한 학자에게만 주어지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부산외국어고등학교 시절부터 반크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현재 연세대학교 로스쿨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요, 바카우 총장에게 항의 서한을 보낸 사람이 이 사람입니다.

    https://blog.naver.com/vank1999/222247167051

     

    그리고 이를 더욱더 보도하였는데, 추후에 JTBC에 등장하며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92857

     

    이렇게, 반크는 전반적으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수호하고, 대한민국에 관한 인식을 심을 수 있게 하는 단체입니다. ‘사이버외교관을 양성하겠다는 꿈은 반크에서 시작되었고, 이곳에서 활동한 전국구의 청소년이 청년이 되면서 공공외교의 주체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공외교를 실천한 가장 우수한 사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반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독도사관학교 활동 키트)

     

    반크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요, <독도사관학교>, <한국문화관광홍보대사>처럼 주로 대한민국의 문화, 독도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외국인에게 새로운 사례를 알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720만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글로벌 재외동포 한국 홍보대사>도 준비하고 있는데요, 작년 11월에는 천진한국국제학교를 대상으로 <글로벌 한국 홍보대사>를 위촉해 온라인 발대식과 교육특강을 실시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vank1999/222141051825

     

     

     

    {여러 프로그램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그중에서 인상에 깊은 건, 역시 국가브랜드업 전시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 활동으로 바빠진 가운데, 이 활동만큼은 꾸준히 참여하려고 했었을 정도로 애정을 둔 활동인데요, 매년 다른 주제를 선정해 대한민국을 알리는 활동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활동의 시작도 순탄치 않았는데요, 처음에는 국립중앙박물관 내부에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리는 활동으로 시작했지만, 내부에서 진행하기에는 건물 내부가 좁아 4호선-경의중앙선 이촌역과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가는 길에서 활동을 진행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길거리에서 진행하는 활동이었고, 국립중앙박물관에 방문하는 다양한 사람을 맞이해야 했으므로 활동 자체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족 단위의 사람부터 노인, 어린이 등 다양한 사람과 만나면서 교과서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역사를 알려주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리고자 하는 그 행동이 매력적이라서, 계속 활동에 임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반크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고, 도슨트로서 전시 기간(대체로 6일 동안 진행됩니다.) 동안 설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중학생부터 고등학생, 대학생, 청년까지 다양한 사람이 모여요!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국가브랜드업 전시회는 지금까지 독도, 일본의 제국주의, 3-1운동을 알려지게 해준 선교사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몽골 어의로 활동하며 질병퇴치에 힘쓰고, 독립운동에 헌신한 이태준 등 교과서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역사를 알리고, 그리고 김구, 윤봉길 등 대한민국 독립에 큰 영향을 준 인물에 관해 다시 배울 수 있었던 활동으로, 코로나19가 활성화된 이후로는 온라인으로 활동이 전면 전환되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vank1999/222254523063

     

     

    대신에 한국어 사이트와 영문 사이트를 따로 구축하였고, VR 갤러리도 구축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친구 아세안으로 라오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라오스, 한국 등 10개 국가의 청소년이 모여 대한민국과 다양한 국가의 메시지를 들어볼 수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반크 유튜브를 참고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user/prkorea/videos

     

     

     

    {경기도에서는 어떠한 영향을 끼쳤을까?}

     

    앞에서 언급한 활동이 반크의 대표적인 활동이지만, 경기도에서는 다양한 청소년이 여러모로 많은 활동에 임한 모습이었습니다.

     

    먼저, 2011년에는 한국홍보아이디어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개인-학교 차원에서 반크 회원의 독도 및 대한민국 알리기 활동사례를 공유할 수 있었던 자리였죠. 여기에 단체부문으로 성남외고의 반크 동아리 SNFL VANK가 참여했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vank1999/10122208794

     

    2015, 국립중앙박물관 내에서 광복 70이라는 주제로 국가브랜드업 전시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때, 수원외고 2학년이 되는 학생, 당시에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고양국제고 학생, 3학년으로 진학하는 청심국제중고 학생 이 행사에 참여했던 적이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vank1999/220288765511

    https://blog.naver.com/vank1999/220288767586

     

    2017년에는 용인에 거주하는 한 중학생이 국가브랜드업 전시회에 참여합니다. 사람들에게 동해에 관해 알린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었고, 당시에 용인외대부고(HAFS)로 진학하는 걸 꿈꾸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추후, 그녀의 꿈은 이루어집니다.

    https://blog.naver.com/vank1999/220954776736

     

    고양국제고등학교에서도 참여했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vank1999/220944286367

     

    번외로, 오타가 있긴 했지만, 용인외고 재학생이 2019년에도 참여했던 기록이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vank1999/221475161007

     

    특히 고양국제고의 활약이 눈에 띄는데요, 2019년에 우수 반크 동아리로도 선정된 바가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vank1999/221781706578

     

    현재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계정을 활용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를 종합해보면, 경기도 각지의 청소년에게 외교관의 꿈을 심어주었고, 참여의 기회를 다수 제공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공공외교를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는 걸 알려주었고, 이제는 반크 동아리 차원에서 활동하게 하였습니다.

     

    현재는 아쉽게도 코로나19 때문에 이전처럼 한복을 입고 광화문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의 활동은 더는 불가합니다. 그래서 주로 온라인으로 활동하는 모습인데요, 반크에서도 이에 맞춰서 온라인 전시회 개최, 발대식 진행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네트워크 확대와 다양한 반크의 사례를 공유하여 경기도의 청소년이 대한민국 역사에 관심을 두게 하는 것, 이것이 지금 반크가 맞닥뜨린 과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반크가 계속 활동을 이어가는 것처럼, 앞으로도 경기도, 이를 넘어 전국구로 선한 영향력을 끼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국민이라면 모두,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습니다! 반크와 함께라면!
    HHDM Hyun

    조회수 2071

    2021-07-08
  • 코로나19 재난대응 공익활동 지원사업 선정단체 '의정부전환사회교육네트워크' 행사에 참관하신 에디터님이 작성하셨습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코로나19 재난대응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기후위기 시대의 좋은 삶과 좋은 직업 공익활동가 클라스 모집 행사가 623일 의정부 인생서점 협동조합에서 진행되었다. 주제는 인권 평화 감수성과 공동체 활동이었으며, 지역NGO과정에서 첫 번째 강의로 오전 10시에 시작했다. 피스모모(평화교육단체) 성공회대학 이대훈 교수님께서 강사로 오셨다.

     

     

     

     

    모두 직책을 벗어 던지고 자신이 정한 별명을 목에 걸고 참여하였다. 교수님께서는 소수자는 숫자만 포함된 개념이 아닌, 상대적으로 권력과 존중성이 약한 사람들을 의미한다며 연관된 인간 존엄성 개념을 화두로 던지며 강의를 시작하셨다. 그러나 곧 나눠주신 강의자료를 읽던 에디터는 당황했는데, 자료에는 이론적 내용들이 가득 쓰여있지만 교수님께서는 청강은 이걸로 끝이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건 거짓말이 아니었다. 이후는 모두 함께 참여하는 참여 활동이 진행되었다.

     

     

     

    첫 번째 활동. [인사]

    첫 만남, 첫 번째 활동이니 가장 간단한 인사로 시작한다고 하였다. 다만 인사는 질문으로 하되 한국인들의 공식 질문인 밥 먹었니?와 같은 기본 질문을 제외하고 던지는 것이다. 간단한 새로움을 도입한 인사였기에 어색해하던 사람들은 자리를 바꿔가며 인사가 반복되자 마음이 편해졌는지 장내가 시끌시끌해졌다. 마지막 단계인 타인을 소개하기에서도 막히지 않고 말을 할 정도로 관계가 발전했다.

     

     

    (사진 설명 - 참가 활동을 하기 위해 둥글게 모인 참가자들)

     

     

     

    상투적인 인사가 아닌, 감수성 있는 인사를 하고 느낀 점을 간략하게 적어보았다.

    서로 눈을 바라보고 만나는 상태라 훨씬 존중받는 느낌입니다. -누리

    상투적이지 않은 색다른 경험이었으며, 내성적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상큼이

    말투가 형식적이지 않고 부드러웠습니다. 인사라는 고유성을 탈피한 것 같았어요. -하랑공주님

    ․ 평상시에 하지 않는 질문을 하며 상대에게 집중하다보니 새로운 관계를 맺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핑구

     

     

    두 번째 활동. [적극적 듣기]

    이 활동은 리액션을 활용하며 적극적으로 듣기, 적극적으로 딴청하며 대충 흘리기라는 두 단계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확연하게 대비되는 두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느낀 감정을 토로하며 적극적 듣기를 통한 감수성의 성장을 체험했다. 인간의 수평적, 상호적 교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두 번째 활동이 마무리 되었다.

     

    (사진 설명 - 적극적 듣기와 적극적 딴청하기 활동)

     

     

     

     

    세 번째 활동. [언어 속의 권력 찾아내기]

      대화 속 문장 중 자존감이 떨어뜨리는 단어를 찾고, 그 단어가 왜 그런 효과를 내는지 조별로 분석해보는 활동이었다. 5가지 문장이 제시되었으며 그 문장들은 모두 일상속에서 충분히 들어본 적 있을 법한 평범한 말들이었다. 청강생들은 모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후엔 불평등을 만들어내는 역할에 대해 토론하기 시작했다.

     

    (사진 설명 조별로 모여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

     

     

     

     

    네 번째 활동. [이 공간의 중심 찾기]

    공간에 대한 주관적 관찰을 하며 서로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펼치는 활동이었다. 활동의 주제는 다양성의 인정과 붕괴에 대한 것으로 공격적 질문에 방어를 하며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모두가 모여 자신이 생각하는 양극에 있는 개념을 적는 것으로 활동은 마무리 되었다. 인권에 대한 학설이나 학자의 의견을 배우는 것이 아닌, 전체적으로 직접 참여하며 인권 감수성을 올리는 시간이었다.

     

     

     

    [현장스케치] 인권감수성과 좋은 삶
    당근

    조회수 2003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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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2021년 경기도는 78개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을 돕기 위하여 보조금을 지원했습니다. 오늘은 이 단체들 중 5개의 단체들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런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어떤 단체들이 경기도민의 공익을 위해 애쓰고 있는지를 소개함과 동시에, 비영리민간단체들을 운영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보조금을 받을 법한 사업이 어떤 것인지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경기도에는 2000개가 넘는 비영리 민간단체가 있는데, 보조금을 받고 있는 단체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검증을 마친 단체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오늘은 1) 사단법인 경기언론인 클럽 2) 고양평화청년회 3) 밀알회 봉사단 4)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기지부 협의회 5) 군포탁틴내일 등 다섯 개 단체를 살피겟습니다.

     

     

    사단법인 경기언론인 클럽

    경기언론인클럽은 시민사회 발전을 위한 이슈토크라는 사업으로 20213370만원의 공익활동 지원사업 보조금을 수령했습니다.

    경기언론인클럽은 200267일 출범했습니다. 단체 홈페이지에 따르면 단체 회원은600명에 이릅니다. 이 단체의 설립 목적은 우수 언론인 발굴, 지역사회 지적 인프라 구축, 경기지역 토론문화 및 공론 형성입니다.

    이 단체는 경기지역 언론의 발전을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홈페이지 이사장 인사말에 따르면 언론의 위기상황을 돌파하고자 정보교류 및 학술 연구를 목적으로 단체가 존재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단체는 경인일보, 중부일보, SK브로드밴드, 경기신문, OBS 경인 TV등의 지역 뉴스들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하고 있고, 경기저널이라는 잡지를 발행하여 지역 인사들에 대하여 인터뷰를 하고 지역 이슈에 대해서 심도 깊게 다루고 있습니다.

     

     

    두 번째 소개할 단체는 고양평화청년회 입니다.

    고양평화청년회는 경기도에 등록되어 있으며,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설립되었습니다. 이 단체는 평화통일열차 경기북부서포터즈라는 사업명으로 1031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습니다.

    이 단체는 능곡역에 위치한 청소년카페 놀러와고양시청소년알바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양시청소년알바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을 위하여 노동인권학교를 운영하고, 착한가게 등에 대한 조사를 수행합니다.

    이 단체는 지역 청년회의 정체성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단체의 블로그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12개 지역의 청년회가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고양, 의정부, 군포, 안양, 안산, 용인, 성남, 평택, 하남, 수원, 부천 등 지역에 있는 단체들과 함께 경기청년연대활동을 진행하고, 다른 도 및 특별시들에 설치된 청년단체들과도 연합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평화통일열차 경기북부 서포터즈는 평화를 위한 선한영향력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이 활동은 8월에 여수로 기차여행을 하며, 12월에 제주도 평화역사기행을 갑니다. 이와 더불어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이라고 알려진 골령골유해발굴 봉사활동과 언택트 마라톤도 진행을 합니다. 고양시 청년 15명이 참여 대상입니다.

     

     

    세 번째 소개할 단체는 밀알회 봉사단입니다.

    밀알회봉사단은 19712월 장광복씨에 의해서 설립되었습니다. 이 단체는 사회의 그늘지고 힘들어하는 이웃(장애인, 독거노인, 보육시설 및 청소년등)에게 봉사활동으로 말미암아 저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 주므로 삶의 안정과 밝은 사회건설에 기여한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개개인에게 참된 봉사의 의미를 깨닫게 하고 훈련을 시키므로 사회가 더욱 밝아지고 향상되도록 함에 그 목적을 둔다라고 홈페이지에 밝히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소외계층 싱크대 무료설치봉사를 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방환경개선 싱크대 설치사업으로 43468천원의 지원금을 받게되었습니다.

    이 단체는 꾸준히 고아원, 양로원, 장애인시설, 지역사회 등에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봉사활동은 5개 팀으로 나뉘어져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지역 봉사팀, 의정부지역 자원봉사팀, 자연환경운동 봉사팀, 해외봉사 후원팀, 지역사회 경제살리기 팀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경기북부지역 봉사팀은 보육원, 양로원, 장애인시설, 개척교회 등을 대상으로 물품나눔, 장수사진촬영(영정사진), 집수리, 나눔, 레크리에이션, 말벗봉사, 이미용, 음악공연 등을 합니다. 의정부지역 자원봉사팀은 의정부 각 시동, 동두천 및 양주시를 대상으로 경기북부지역 봉사팀의 활동에 더하여 지역협의체를 통한 소외계층 나눔, 의정부 교도소 교회 음악봉사, 청소년 인성교육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 단체는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기지부협의회 입니다.

    법무부 법무보호위원은 보호대상자에게 지원 및 봉사를 하는 것을 목적으로 존재하는 단체라 할 수 있습니다. 보호대상자들은 형사처분 또는 보호처분을 받은 사람들 중에서 자립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단체는 출소자 사회복귀 지원사업이라는 사업 내용으로 121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법무부 블로그에 따르면 출소자들 중 일자리를 얻은 사람의 경우 사회적응에도 도움이 되고 재범 예방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정부는 적극적으로 출소자 집중 취업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범죄자들의 재범을 막고 사회를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고 이 블로그는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등 신설, 범죄예방 민간 협력 강화라는 201934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법무부 법무보호위원은 수용기관 출소 후 안정적인 거주여건을 마련하지 못해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숙식 제공, 취업 알선 등 사회복귀를 지원하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국 24개 지부에 소속되어 활동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위의 단체는 법무부 보호관찰위원들 중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대상입니다.

    법무부는 출소자 등 갱생보호대상자들이 사회정착을 안정적으로 하기 위해서 민간차원의 지역사회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업인, 자영업자, 심리상담사, 관련 전공대학생 등 실질적으로 갱생보호대상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봉사자들이 활동을 합니다. 갱생보호대상자 자녀들도 봉사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실제 법무보호위원 들 중 한 강 모씨는 갱생보호대상자들을 위한 자원봉사를 하며 전과자에 대한 편견을 없앴고 본인의 기업체의 30%를 출소자로 고용하기도 했습니다.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을 펼치는 군포탁틴내일(홈페이지 갈무리)

     

    다섯 번 째는 군포탁틴내일입니다.

    군포탁틴내일은 청소년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환경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케 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 단체는 1999년에 창립하여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제정운동, 한줄로서기운동, 학교폭력예방법 제정운동, 아동청소년 성 가치관 확립과 건강한 성 문화 조성, 청소년 문화행사, 청소년 동아리활동 운영,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 아동청소년의 인권신장등의 활동을 해왔습니다.

    이 단체는 청소년 교육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 학교폭력예방, 진로, 인터넷 문화 교육’, ‘대안교육단기위탁 특별교육’, ‘청소년진로탐색교육’, ‘상담활동’,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에게 하는 청소년 거리 상담’, ‘청소년동아리활동’, 진로, 학부모, 학교폭력 등에 대하여 교육활동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초 Long Long(첫 만남, 긴 여정, 반짝 빛나는) 장애 맞춤식 포괄형 체험성교육 활동의 주제로 943만원의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나가며

    이상으로 다섯 개의 비영리민간단체를 살펴보았습니다. 앞으로 몇 차례 더 이와 같은 단체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우리 경기도에도 이런 자랑스러운 단체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고 참 뿌듯했습니다. 민간차원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익활동들이 많아더 더 많은 단체들을 소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남기며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참고자료

    고양평화청년회를 소개합니다.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UntitledDocument(milalservice.com)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무슨 일을 하나요? (daum.net)

    군포탁틴내일 - 군포탁틴내일 - 소개 (gptacteen.net)

     

    경기도의 보조금을 받는 비영리 민간단체를 소개합니다! #1
    와우

    조회수 1794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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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옳다고 여기고 지켜야하는 가치라고 생각할지라도, 바쁜 일상을 보내다보면 자연스럽게 무뎌지고 잊혀지기 마련입니다. 이를 주기적으로 상기시키고 공익 활동을 촉구하기 위한 각종 기념일이 많은데, 4월에서 5월 사이에는 420일 장애인의 날, 422일 지구의 날, 51일 노동절, 517일 국제 동성애 혐오 반대의 날, 531일 바다의 날 등이 있습니다. 기념일을 맞아 여러 경기시민사회에서 행사를 진행한바 있는데, 이러한 행사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420: 장애인의 날]

    매년 420일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한 날입니다. 경기도는 2021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 여행지원 서비스, ‘찾아가는 드라이빙419일부터 시행한바 있습니다. 찾아가는 드라이빙은 경기도내 장애인 복지시설로 차량이 방문한 뒤 정차 없이 3시간 이내 거리를 이동하며 관광지의 풍경을 관람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출처: 경기도 제공

     

     

    또한, 경기도에는 장애인의 취미활동과 직업활동을 돕기 위한 장애인 지원센터가 두 곳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기관은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입니다. 이 곳에서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정착을 돕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기관은 경기북부 장애인지원센터입니다. 이 곳에서는 경기북부 10개 시군 장애인 가족에게 상담 및 사례관리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 가족의 정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422: 지구의 날]

    다음으로, 422일 지구의 날은 지구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환경보호의 날입니다. 고양시, 남양주시, 수원시, 안산시, 안성시, 의정부시, 파주시, 하남시, 화성시 등 경기도내 9개 시군비상행동 회원들과 시민들이 참여해 도내 곳곳에서 ‘RESTORE OUR EARTH(지구 회복)’, ‘2050 탄소중립을 촉구하는 다양한 공익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출처: 환경부 제공

     

    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은 202142251주년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기후위기로 인한 생태계의 파괴로부터 지구를 회복하기 위한 공동행동을 통해 온실가스 2030년까지 5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법제화’, ‘기후위기 극복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사회협약’, ‘기후위기 비상선언과 이행방안의 마련’, ‘온실가스 다배출 사업장 RE100 선언’, ‘금융기관 석탄 발전 투자 중단과 회수 조례제정’,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과 시민동참을 요구하였습니다.

     

    각 지역별 공동행동을 자세히 살펴보자면, 고양에서는 기후위기고양비상행동이 장항습지 폐기물 정화활동 및 방문자센터 방문 퍼포먼스를, 남양주에서는 기후위기남양주비상행동이 남양주시 내 전철역 피켓팅(평내호평역, 도농역)과 탄소발자국 일기쓰기와 하천 플로킹(쓰레기 줍기), 수원과 안산에서는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 및 기후위기안산비상행동이 온실가스 다배출기업 기관정당 등 여러 온실가스 배출책임 거점장소에서 행진 퍼포먼스와 피켓팅을 선보였습니다. 안성에서는 기후위기안성비상행동이 안성시청 앞에서 릴레이 피켓팅을, 의정부에서는 기후위기의정부비상행동이 의정부시청 앞에서 피켓팅과 씨앗나누기를, 파주에서는 기후위기파주비상행동이 금촌역에서 금릉역까지 시민행진 및 피켓팅과 퍼포먼스를 보였습니다. 하남에서는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이 하남 유니온 타워에서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출범식을 개최함과 동시에 기후챌린지를, 화성에서는 기후위기화성비상행동이 피켓팅, 소등행사, 채식캠페인, 플로킹 등 각 단체별 개별활동을 진행한바 있습니다.

    추가로 문의를 해본 결과, 제가 에디터로서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도 '지구의 날(4.22)' 기념 소등행사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517: 국제 동성애 혐오 반대의 날]

     

    매년 517일은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International Day Against Homophobia, Biphobia, Interphobia & Transphobia, IDAHOBIT)입니다. 세 번째로 알려드릴 행사는 국제 동성애 혐오 반대의 날을 기념하여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공동행동(이하 아이다호 공동행동)이 주최하는 우리가 여기 있다입니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인 우리가 여기 있다는 사회의 차별과 편견으로 인해 그들의 존재를 드러내기 어려운 환경임에도 끝내 자신을 세상에 알리겠다는 절실함, 혐오와 증오의 위협에서 살아남겠다는 절실함, 법과 제도의 소외에서 살아남겠다는 강한 뜻을 담고 있습니다.

     

     

    출처: 무지개행동 홈페이지 (https://lgbtqact.org/?p=1320)

     

     

    아이다호 공동행동에서는 2021522일 토요일, 신촌 유플렉스 광장에서 다양한 성소수자들의 메시지를 담은 프라이드 플래그 설치와 릴레이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릴레이 기자회견에는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회원,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성소수자부모모임, 다양성을 향한 지속가능한 움직임 다움’, 녹색당 당원 등 여러 사람들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트랜스젠더의 포괄적 의료권 보장, 동성결혼 법제화 촉구, 성소수자를 향한 혐오에 대한 반대를 주장했습니다.

    릴레이 기자회견은 22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예정 활동가는 성소수자는 당신 곁에 있습니다라는 현수막을 칼로 훼손한 사건을 언급하며 이 또한 차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행위가 차별인지도 인지하지 못한다며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성소수자부모모임 지월 활동가는 성소수자를 인정하고 보호하기는커녕 혐오하는 현재의 공교육을 규탄하며 동시에 성소수자 혐오 반대는 모두를 위한 평등임을 강조했습니다.

     

     

     

    [520: 세계인의 날]

    520일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제정한 법정기념일입니다.

    네 번째로 소개해드릴 행사는 5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법무부가 주최한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세계인의 날 기념식입니다. 세계인의 날이라 하면 조금 생소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7년 제정한 법정기념일입니다.

     

     

    520일 개최된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이 진행되었는데, 아일랜드에서 이민 온 오키프 다니앨 브랜든 성골롬반 외방선교회 신학원장이 대통령 표창에 해당하는 올해의 이민자 상을 수여받았습니다. 그는 1976년 한국에 입국하여 40년간 사회적 약자의 인권과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결혼 이주여성과 다문화 가족의 정착을 위해서 복지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한 사단법인 너머(대표 신은철)도 함께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기념일 행사 외에도 많은 행사가 경기도내에서 진행되어왔고, 진행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구성원으로서 지켜져야 하는 가치를 위하여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기념일_4~5월
    Tommy

    조회수 2357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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