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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평화와 통일, 그리고 우리의 일상을 깨우는 ‘평화감수성’

    거창한 담론을 넘어, 일상에서 마주하는 ‘평화’

    ‘평화’와 ‘통일’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우리는 흔히 거대한 정치적 협상, 뉴스 속 남북 회담, 혹은 군사적 대치 상황 같은 멀고 무거운 주제를 떠올리곤 한다. 그러나 경기도 내에서 활발히 펼쳐지는 공익활동과 시민사회의 목소리는 평화가 결코 멀리 있는 거창한 개념이 아니라고 말한다.

    평화는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타인을 존중하고, 갈등을 폭력이 아닌 대화로 풀어나가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태도에서 시작된다. 그 중심에 서 있는 키워드가 바로 ‘평화감수성’이다.

    평화감수성이란 무엇인가?

    1. 타인의 아픔과 경계에 공감하는 힘

      • 평화감수성은 단순히 전쟁이 없는 상태(소극적 평화)를 넘어, 구조적인 폭력과 불평등, 일상 속 차별을 알아차리고 이에 공감하는 민감성을 의미한다.

    2. 나와 다른 타인과의 공존 능력

      • 나와 생각이 다르거나 문화적 배경이 다른 사람을 배제하거나 적대시하는 대신, 포용하고 연결되는 관계 맺기의 방식을 배우는 과정이다.

    3. 일상의 갈등을 평화적으로 전환하는 지혜

      • 가정, 학교, 직장, 지역 사회에서 부딪히는 크고 작은 갈등 상황을 힘으로 누르거나 회피하지 않고, 회복적 대화와 경청을 통해 해결하는 힘을 길러준다.

    경기도 지역 사회와 공익활동 속의 평화·통일 교육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와 각 지역의 공익활동 지원 조직, 비영리 단체들은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일상에 뿌리내리기 위해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 회복적 생활교육과 평화 대화모임

      • 지역 주민과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일상 속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평화감수성 교육' 및 '회복적 서클 대화' 워크숍을 열어, 안전하게 자신을 표현하고 깊이 있게 경청하는 법을 나눈다.

    • 통일을 향한 따뜻한 상상과 연대

      • 남북 간의 이질감을 극복하고 평화로운 공존을 준비하기 위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통일 공감 토크콘서트, 평화 현장 탐방 등 부드럽고 친근한 문화적 접근을 시도한다.

    평화는 멀리 있지 않다, 내 안의 감수성을 켜는 일

    분단 도인 경기도에서 평화와 통일은 생존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이자, 우리가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품어야 할 마음가짐이다.

    거창한 통일 선언을 기다리기보다, 오늘 내 곁에 있는 이웃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일상 속 작은 폭력과 배제를 경계하는 것. 그것이 바로 내 안의 평화감수성을 깨우는 일이며, 우리 사회를 진정한 평화와 공존의 길로 이끄는 가장 확실하고 따뜻한 첫걸음이다.

    평화. 통일. 평화감수성. 어디에서 알려줘?
    봉봉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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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5
  • 공익활동가들의 릴레이 인터뷰, 그 두 번째 이야기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웹진의 릴레이 인터뷰 프로젝트 <공활한 릴터뷰> 그 두 번째 주자로는 지역 사회의 변화를 위해 현장에서 치열하게 발로 뛰는 허정호 광명경실련 사무처장이 초대되었다. 앞서 수원경실련 유병욱 사무국장에 이어, 이번 인터뷰에서는 광명 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풀뿌리 시민운동의 생생한 현장과 고민, 그리고 활동가로서의 진솔한 철학을 나누었다.

    주요 인터뷰 내용 요약

    1. 광명경실련과 함께 걸어온 길

      • 지역 현안의 파수꾼: 광명경실련은 급격한 도시 개발과 변화를 겪고 있는 광명 지역에서 투명한 행정 감시와 주민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 온 대표적인 시민사회단체이다.

      • 현장 중심의 활동: 거창한 이론보다는 주민들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지역 현안(주거, 환경, 지방자치 등)을 세심하게 살피고 대안을 모색하는 활동에 집중해왔음을 전했다.

    2. 사무처장으로서 마주한 고민과 보람

      • 시민사회단체가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과 함께, 그럼에도 불구하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 행정과 시민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며, 주민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3. 광명 지역 공익활동의 미래와 연대

      • 지역 사회의 건강한 변화는 소수의 활동가뿐만 아니라 더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 내 다른 지역 공익활동가들과의 연대를 넓혀가며,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 더 나은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공활한 릴터뷰> 두 번째 주인공인 허정호 광명경실련 사무처장의 이야기는, 지역의 작은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매일 현장을 지키는 활동가들의 묵직한 헌신을 되돌아보게 한다.

    "지역을 바꾸는 힘은 결국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다정한 연대에 있습니다."

    공활한 릴터뷰(2)_허정호 광명경실련 사무처장님
    찐옥수수

    조회수 4540

    2022-06-13
  • 초고령화 사회, 일하는 사람들의 나이가 바뀐다

    우리는 전례 없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의료 기술이 발달하면서 은퇴 이후의 삶이 길어졌지만, 정작 법적인 은퇴 연령은 여전히 과거의 기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일할 의지와 능력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이른 나이에 주된 일자리에서 떠밀리듯 나와야 하는 '조기 은퇴'는 개인의 빈곤 문제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전체의 활력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최근 노동 현장과 시민사회 전반에서 ‘정년 연장’에 대한 논의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웹진에서는 세대 간 상생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정년 연장이 왜 필수적인지, 그리고 우리 사회에 어떤 파급효과를 불러올지 깊이 있게 짚어본다.

    정년 연장이 절실히 요구되는 이유

    1. 초고령화 및 인구 절벽 시대의 불가피한 선택

      • 생산가능인구가 급감하는 인구 절벽 시대에 숙련된 고령 노동력의 활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되었다. 오랜 세월 현장에서 쌓아온 이들의 경륜과 노하우를 사장시키는 것은 국가적 손실이다.

    2. 노인 빈곤율 해소와 존엄한 노후 보장

      •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의 노인 빈곤율을 기록하고 있다. 법정 정년 연장은 은퇴 시기를 늦춰 소득 공백기를 줄이고, 어르신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며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안전망이다.

    3. 일하는 삶의 연속성과 사회적 기여 확대

      • 은퇴는 단순한 직업의 상실을 넘어 사회적 관계망으로부터의 고립을 의미하기도 한다. 정년 연장은 개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생산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삶의 활력과 자존감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정년 연장이 가져올 긍정적 파급효과

    • 첫째, 숙련된 기술과 경험의 세대 전수

      • 고령 노동자의 노하우가 정년 연장을 통해 자연스럽게 청년 세대에게 전수되면서, 노동 시장 전체의 생산성과 기술력이 한 단계 도약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 둘째, 연금 재정 안정화 및 복지 부담 완화

      • 은퇴 시기가 늦춰짐에 따라 국민연금 수급 시기가 늦춰지고 납부 기간이 늘어나,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국가 연금 재정의 부담을 덜어내는 데 기여합니다.

    • 셋째, 숙련 노동력 부족 해소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 중소기업과 영세 사업장 등 고질적인 구인난을 겪고 있는 현장에 숙련된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뿌리를 튼튼하게 지탱할 수 있습니다.

    세대 간 상생의 지혜로 풀어가는 은퇴 이후의 내일

    물론 정년 연장 논의가 마냥 쉽지만은 않다. 청년층의 신규 채용 축소에 대한 우려나 기업의 인건비 부담 증가 등 세대 간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뇌관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년 연장은 단순한 법 개정을 넘어, 임금체계 개편(임금피크제 보완 등)과 청년 고용을 연계하는 정교하고 입체적인 보완책 속에서 다뤄져야 한다.

    누구나 나이가 들어도 자신이 가진 일의 자리에서 존중받고, 세대가 서로를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함께 손잡고 달리는 사회. 정년 연장을 향한 진지한 고민과 사회적 대화가 경기도와 대한민국 전역에 건강한 상생의 온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해 본다.

    정년 연장의 필요성과 파급효과
    디딤PM

    조회수 27569

    2022-06-10
  • 내 손으로 바꾸는 지역 사회, 청년들이 움직인다

    "내가 가진 아이디어로 세상을 조금 더 이롭게 만들 수 있을까?" 취업과 생존의 무한 경쟁 속에서도, 치열한 고민을 넘어 따뜻한 가치를 비즈니스에 녹여내려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이익 창출에만몰두하는 기존의 방식을 넘어,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청년 공익 창업’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청년들이 가진 신선한 시선과 도전 정신이 지역 사회의 혁신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공익활동은 대단한 기득권이나 전문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인 나도 할 수 있다"고 외치는 이들의 뜨거운 현장을 들여다보자.

    청년 공익 창업이 주목받는 이유와 매력

    1. 내 삶이 곧 아이템: 일상 속 불편함을 해결하는 혁신

      • 청년 창업가들은 멀리서 사회적 문제를 찾지 않는다. 청년 주거 문제, 1인가구 고립, 환경 오염, 지역 상권 침체 등 자신들이 매일 마주하는 일상의 불편함과 사회적 이슈를 기발한 아이디어로 풀어낸다.

    2. 공익성과 경제적 자립의 조화 (소셜벤처와 사회적 경제)

      • 착한 일을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자립을 도모한다. 공익적 가치(Social)와 경제적 수익(Profit)을 동시에 잡는 ‘착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 청년 창업의 가장 큰 특징이자 무기다.

    3.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드는 연대의 힘

      • 창업 과정에서 겪는 막막함과 실패의 두려움을 뜻이 맞는 동료 청년들과의 네트워킹, 멘토링, 그리고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같은 지원 조직과의 연대를 통해 슬기롭게 극복해 나간다.

    완벽하지 않아도 좋아, 청년의 과감한 첫걸음이 만드는 내일

    청년 창업의 길은 결코 꽃길만 펼쳐진 탄탄대로가 아니다. 자금 부족, 경험 미숙 등 수많은 시행착오와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세상의 변화를 향해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도전 자체만으로도 이미 경기도의 내일을 밝히는 찬란한 빛이 된다.

    "나도 과연 할 수 있을까?" 망설이고 있는 청년이 있다면 기억하자. 세상을 바꾼 위대한 변화들은 거창한 거인들이 아니라, 작은 호기심과 용기를 품은 평범한 청년들의 가슴 뛰는 도전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오늘, 당신만의 공익적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갈 멋진 창업의 문을 두드려보자.

    나도 할 수 있다! 청년창업
    두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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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9
  • [기사] 세계 해양의 날을 아시나요? - 푸른 바다를 지키는 우리의 365일 다짐

     

    지구의 숨결, 바다가 보내는 경고

    지구 표면의 무려 71%를 차지하며 인류를 비롯한 모든 생명체의 생명의 근원이 되어 주는 곳, 바로 ‘바다’다. 바다는 지구의 산소를 공급하고 기후를 조절하는 거대한 생태계의 허파 역할을 한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우리가 마주하는 바다는 끝없이 밀려오는 플라스틱 쓰레기와 미세플라스틱, 해양 오염과 지구온난화로 인해 극심한 신음 소리를 내고 있다.

    매년 6월 8일은 유엔(UN)이 지정한 공식 기념일인 ‘세계 해양의 날(World Oceans Day)’이다.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위기에 처한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이날은, 우리에게 바다의 가치를 돌아보게 만드는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바다를 살리는 일상 속 초록빛 실천 3가지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바다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약속들을 살펴보자.

    1.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전면 줄이기 (제로웨이스트)

      • 우리가 무심코 쓰고 버리는 일회용 컵, 비닐봉투, 빨대 등은 결국 바다로 흘러 들어가 해양 생물의 생명을 위협하는 흉기가 된다. 외출 시 텀블러와 장바구니를 챙기는 습관이 곧 바다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패다.

    2. 해양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동참하기

      • 바닷가나 인근 하천뿐만 아니라, 도심 속 골목길에 버려진 쓰레기들도 비가 오면 결국 강을 타고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일상 속 플로깅은 바다를 지키는 직접적인 손길이 된다.

    3. 지속 가능한 수산물 소비하기

      • 남획으로 인해 황폐화되는 어족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 물고기나 포획 금지 기간에 잡힌 수산물 소비를 지양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어획된 수산물을 선택하는 현명한 소비가 필요하다.

    푸른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경기도의 내일

    내륙에 위치한 경기도에서도 바다는 결코 멀리 있지 않다. 우리가 마시는 물, 버리는 쓰레기, 일상에서 행하는 모든 소비가 결국 강을 거쳐 푸른 바다로 이어진다.

    세계 해양의 날은 단 하루 동안 바다의 사진을 올리고 기념하는 날에 그쳐서는 안 된다. 365일 환경의 날처럼, 우리의 일상 속에서 바다의 안부를 묻고 플라스틱을 멀리하는 지속 가능한 실천이 이어져야 한다.

    오늘, 푸른 바다가 건네는 무언의 호소에 귀를 기울이며 일회용품 하나를 멀리하는 다정한 발걸음을 내딛어 보자.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파란 바다의 웃음을 되찾아줄 수 있다.

    세계 해양의 날을 아시나요?
    요미

    조회수 12686

    2022-06-08
  • [기사] 장애인 이동권 콘텐츠를 만드는 협동조합 ‘무의’ - 휠체어도 누구나 자유로운 세상을 향하여

     

    모두의 발걸음이 향하는 곳에 ‘이동권’이 있다

    우리는 일상에서 대중교통을 타고, 계단을 오르고, 새로운 장소로 떠나는 이동을 너무나 당연하게 여긴다. 그러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유모차를끄는 부모, 무거운 짐을 든 노인 등 교통약자들에게 이 세상은 수많은 '문턱'과 '장벽'으로 가득하다.

    이동의 자유는 단순히 편의의 문제를 넘어, 교육·노동·문화 등 사회 모든 영역에 접근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기본권이다. 이동권 보장을 위해 묵묵히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곳이 있다. 바로 장애인 이동권 및 교통약자를 위한 접근성 콘텐츠를 만드는 협동조합 ‘무의(MOOEE)’다.

    협동조합 ‘무의’가 그려내는 무장애(Barrier-Free) 세상

    홍윤희 이사장이 이끄는 협동조합 ‘무의’는 누구나 제약 없이 이동하고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세상의 장벽을 허무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 지하철역 교통약자 환승 지도 및 접근성 정보 제작

      • 휠체어 이용자가 엘리베이터를 찾아 헤매지 않도록 주요 지하철역의 상세한 접근성 지도와 정보 콘텐츠를 직접 발로 뛰며 제작한다. 교통약자의 시선에서 가장 필요한 실질적인 길잡이 역할을 해낸다.

    2. 시민들과 함께하는 ‘지하철 환승 지도 만들기’ 프로젝트

      • 무의의 활동은 전문가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들이 직접 지하철역을 조사하고 기록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를 통해, 이동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연대의 폭을 키워간다.

    3. 편견을 깨는 인식 개선과 정책 제안

      • 장애인 이동권의 불편함을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지 않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과 무장애 환경의 필요성을 대중에게 알리며 실효성 있는 정책 변화를 이끌어낸다.

    문턱을 낮추고,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일

    협동조합 ‘무의’가 만드는 콘텐츠는 단순히 길을 안내하는 지도를 넘어선다. 그것은 사회적 약자를 배제하지 않고 모두를 품겠다는 다정한 약속이자,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소중한 기록이다.

    모든 사람의 발걸음이 가로막힘 없이 당당할 수 있는 사회. 경기도를 비롯한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휠체어의 바퀴가, 누군가의 지친 발걸음이 편안하게 스며들 수 있도록 오늘도 묵묵히 길을 트여가는 ‘무의’의 따뜻한 행보에 힘찬 응원을 보낸다.

    장애인 이동권 콘텐츠를 만드는 협동조합 ‘무의’
    아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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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3
  • 이웃과 손잡고 만들어가는 우리 동네의 따뜻한 내일

    급격한 도시화와 핵가족화 속에서 우리는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되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웃과의 소통은 점차 줄어들고 마음의 거리는 멀어져 갔다. 공동체의 온기가 희미해져 가는 현대 사회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잘사는 삶을 꿈꾸는 곳들이 있다.

    바로 주민이 주인이 되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고 이익을 함께 나누는 ‘마을기업’이다. 마을기업은 단순한 경제적 이윤 창출을 넘어, 주민 모두의 행복과 상생을 위해 묵묵히 작은 노력을 쌓아가는 따뜻한 공동체의 다른 이름이다.

    모두의 행복을 일구는 마을기업의 핵심 가치

    마을기업이 경기도 내 구석구석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이유는 그 운영 방식과 지향점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1. 주민 주도와 자발적 참여

      • 외부의 거대 자본이나 행정 주도가 아니라, 그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운영에 참여한다. 내 동네에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가장 잘 아는 당사자들이 주체가 되기에 지속 가능성이 높다.

    2.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의 선순환

      • 지역의 유휴 자원이나 특산물, 전통문화를 활용해 사업을 펼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지역 주민의 고용 창출과 복지 향상, 그리고 마을 공동체 재투자 등으로 환원한다. 돈이 도는 구조를 만들어 골목상권과 지역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는 것이다.

    3. 이웃 간의 관계 회복과 돌봄 공동체

      • 함께 일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잊혀져 갔던 이웃 간의 정을 되살린다. 독거어르신 돌봄, 공동 육아, 문화 소외 해소 등 마을이 품어야 할 사회적 가치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현해 나간다.

    작은 노력이 모여 만드는 거대한 변화

    마을기업을 이끌어가는 이들의 시작은 거창하지 않다. "우리 동네를 조금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보자", "이웃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일을 해보자"는 소박한 마음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이러한 작은 노력들이 모여 차가운 도시를 따뜻한 온기로 채우고, 삭막했던 골목에 사람 냄새 나는 생기를 불어넣는다. 누군가의 희생이 아닌 모두의 행복을 목표로 함께 걸어가는 길. 경기도 내 구석구석에서 피어나는 마을기업의 다정한 도전들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진정한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깊이 일깨워주고 있다.

    마을기업, 모두의 행복을 위해 함께 하는 작은 노력
    옐로 구피

    조회수 6711

    2022-06-02
  • [기사] 365일 환경의 날처럼,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행동해주세요

     

    환경의 날은 하루지만, 지구를 위한 실천은 365일 계속되어야 합니다

    매년 6월 5일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세계 환경의 날’이다. 이날 하루 동안은 각종 환경 캠페인과 SNS 인증,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등이 반짝이게 펼쳐지곤 한다. 그러나 단 하루의 관심과 이벤트만으로 이미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되살리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웹진에서는 환경의 날을 맞아, 특별한 하루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365일 환경의 날’처럼 일상 속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실천하자는 목소리를 전한다. 거창한 선언보다 매일의 소소한 행동이 모여 거대한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다.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365일 실천 약속

    기사에서는 일상에서 누구나 쉽고 가볍게 동참할 수 있는 구체적인 친환경 실천 방안들을 강조하고 있다.

    1. 일회용품과 영원히 거리두기 (텀블러·장바구니 생활화)

      • 습관처럼 쓰게 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 비닐봉투, 배달 용기 등의 사용을 줄이고, 외출 시 텀블러와 장바구니를 챙기는 것을 몸에 익힌다.

    2. 탄소를 줄이는 발걸음 (걷기·자전거·대중교통)

      • 가까운 거리는 차를 타는 대신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대기오염을 줄이고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데 동참한다.

    3. 지구를 살리는 현명한 소비 (바이소셜과 로컬푸드)

      • 과도한 포장을 피하는 제로웨이스트 제품이나 친환경·사회적경제 기업의 상품을 구매하고, 푸드마일리지(음식물이 생산되어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이동 거리)를 줄이는 지역 제철 농산물을 소비한다.

    4. 올바른 분리배출과 쓰레기 저감

      • 물건을 구매할 때 꼭 필요한 것인지 한 번 더 고민하고, 배출할 때는 깨끗이 씻고 비워서 올바르게 분리배출함으로써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인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우리의 365일은 이미 지구를 향해 있습니다

    환경 보호는 몇몇 전문가나 환경 운동가들만의 몫이 아니다. "내가 하는 작은 행동 하나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라는 생각 대신, "나부터 시작하는 작은 변화가 지구를 구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캘린더 속 특정한 하루에만 환경을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365일 매 순간 지구의 안부를 묻고 다정한 손길을 건네는 일. 경기도 내 구석구석에서 펼쳐지는 이러한 시민들의 다채로운 실천과 연대가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가장 든든하고 강력한 방패가 될 것이다. 오늘, 당신의 일상 속에서 시작되는 초록빛 발걸음을 응원한다.

    365일 환경의 날처럼,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행동해주세요
    경기환경운동연합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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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1
  • [기사] 사람 중심의 따뜻한 연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씨’와 마을기업 ‘북적북적’

     

    이윤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경제

    무한 경쟁과 효율성이 지배하는 현대 사회에서, 경제 활동의 목적이 오직 ‘이윤 창출’에만 머물지 않고 ‘사람’과 ‘공동체’를 향할 때 사회는 비로소 건강한 온기를 품게 된다. 경기도 내 구석구석에서 묵묵히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곳들이 있다.

    그 대표적인 주역인 ‘사회적협동조합 희망씨’와 마을기업 ‘북적북적’은 일상 속에서 협동의 힘이 얼마나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살아있는 현장이다.

    1. 사회적협동조합 희망씨: 취약계층의 든든한 울타리이자 자립의 동반자

    • 사람 중심의 복지와 일자리 창출: 사회적협동조합 희망씨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경제 조직이다.

    • 지역 사회와의 상생: 단순한 시혜적 지원을 넘어, 당사자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지역 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하게 메워나가는 공익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연대의 가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실천하며, 경제적 취약성이 곧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다정한 이웃이자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내고 있다.

    2. 마을기업 ‘북적북적’: 사람이 모이고 이야기가 피어나는 동네 사랑방

    • 주민이 주인이 되는 공간: 마을기업 ‘북적북적’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고, 주민 간의 소통과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만든 문화·공동체 공간이다.

    • 일상의 활력소: 삭막했던 골목상권과 이웃 간의 관계 속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찾아와 차를 마시고 소모임을 하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소중한 동네의 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

    • 지역 경제와 공동체의 선순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 안에서 소비와 생산, 돌봄이 선순환하는 건강한 지역 공동체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협동과 연대가 만드는 경기도의 내일

    ‘사회적협동조합 희망씨’가 전하는 따뜻한 복지와 자립의 손길, 그리고 마을기업 ‘북적북적’이 피워내는 이웃 간의 다정한 소통은 우리에게 진정한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혼자서는 버거울 수 있는 삶의 무게를 나누고, 서로의지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일. 경기도 내 곳곳에서 피어나는 이러한 사회적 경제와 마을 공동체의 움직임이 모여, 차갑고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가장 든든하고 따뜻한 사회적 안전망이 되어주고 있다.

    사회적 협동조합 희망씨 사람들과 마을 기업 북적북적
    요미

    조회수 5212

    2022-05-31
  • [인터뷰] 봉사자를 만나다 ② 봉사의 만족 미소, 이정선 선생님

     

    나눔을 통해 더 큰 행복을 채워가는 사람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꺼이 발걸음을 옮기고, 대가 없는 헌신 속에서 오히려 삶의 활력과 위로를 얻는 이들이 있다. 경기도 내 구석구석에서 묵묵히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는 봉사자들을 조명하는 코너 [봉사자를 만나다].

    그 두 번째 주인공으로, 언제나 환한 미소로 현장을 밝히며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이정선 선생님을 만났다. 봉사하는 시간만큼은 지친 줄도 모른다는 그녀의 얼굴에는 봉사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만족과 행복이 가득 담겨 있었다.

    인터뷰 주요 내용 요약

    1. 봉사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된 계기

      •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우연한 기회로 지역 사회의 복지 시설과 소외된 이웃들을 마주하게 되면서 봉사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 "내가 가진 작은 재능과 시간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보다 값진 일은 없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활동이 어느덧 삶의 가장 소중한 일상이 되었다고 한다.

    2. 현장에서 마주한 보람과 잊지 못할 순간들

      • 손수 준비한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거나, 말벗이 되어주었을 때 아이처럼 환하게 웃어주는 어르신들과 이웃들의 모습이 가장 큰 원동력이다.

      • 단순히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관계를 넘어, 마음과 마음을 나누며 오히려 자신이 더 큰 위로와 에너지를 얻는다고 전했다.

    3. 이정선 선생님이 생각하는 ‘봉사의 진정한 의미’

      • 봉사는 특별하고 거창한 사람들만 하는 희생이 아니라, 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눈길과 작은 관심에서 시작되는 평범하고도 위대한 일상이다.

      • "봉사는 나를 위한 선물"이라며, 누군가의 삶에 작은 빛이 되어줄 때 내 삶의 의미 또한 더욱 환하게 밝혀진다고 진솔한 소회를 밝혔다.

    미소가 만들어내는 따뜻한 경기도의 내일

    이정선 선생님과의 만남은 화려한 수식어나 거창한 계획보다, 이웃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과 다정한 미소 한 스푼이 세상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힘임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사랑을 실천하는 수많은 봉사자들. 그들이 지어 보이는 만족스러운 미소야말로 경기도공익활동이 품고 있는 가장 아름다운 보석이 아닐까 싶다. 이정선 선생님을 비롯해 오늘도 온기를 전하는 모든 봉사자들에게 진심 어린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

    봉사자를 만나다 ② 봉사의 만족 미소 이정선 선생님
    두드려

    조회수 8425

    2022-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