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꺼이 발걸음을 옮기고, 대가 없는 헌신 속에서 오히려 삶의 활력과 위로를 얻는 이들이 있다. 경기도 내 구석구석에서 묵묵히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는 봉사자들을 조명하는 코너 [봉사자를 만나다].
그 두 번째 주인공으로, 언제나 환한 미소로 현장을 밝히며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이정선 선생님을 만났다. 봉사하는 시간만큼은 지친 줄도 모른다는 그녀의 얼굴에는 봉사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만족과 행복이 가득 담겨 있었다.
봉사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된 계기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우연한 기회로 지역 사회의 복지 시설과 소외된 이웃들을 마주하게 되면서 봉사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내가 가진 작은 재능과 시간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보다 값진 일은 없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활동이 어느덧 삶의 가장 소중한 일상이 되었다고 한다.
현장에서 마주한 보람과 잊지 못할 순간들
손수 준비한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거나, 말벗이 되어주었을 때 아이처럼 환하게 웃어주는 어르신들과 이웃들의 모습이 가장 큰 원동력이다.
단순히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관계를 넘어, 마음과 마음을 나누며 오히려 자신이 더 큰 위로와 에너지를 얻는다고 전했다.
이정선 선생님이 생각하는 ‘봉사의 진정한 의미’
봉사는 특별하고 거창한 사람들만 하는 희생이 아니라, 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눈길과 작은 관심에서 시작되는 평범하고도 위대한 일상이다.
"봉사는 나를 위한 선물"이라며, 누군가의 삶에 작은 빛이 되어줄 때 내 삶의 의미 또한 더욱 환하게 밝혀진다고 진솔한 소회를 밝혔다.
이정선 선생님과의 만남은 화려한 수식어나 거창한 계획보다, 이웃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과 다정한 미소 한 스푼이 세상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힘임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사랑을 실천하는 수많은 봉사자들. 그들이 지어 보이는 만족스러운 미소야말로 경기도공익활동이 품고 있는 가장 아름다운 보석이 아닐까 싶다. 이정선 선생님을 비롯해 오늘도 온기를 전하는 모든 봉사자들에게 진심 어린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