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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에디터 HHDM Hyun입니다. 광고와 캠페인, 이제 우리 일상에서 사회적으로 목소리를 낼 때, 빼놓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최근에는 카드뉴스를 제작하기도 하고, 동영상을 제작해 콘텐츠를 유튜브 등에 업로드하여 메시지를 전달하고는 합니다. 짧은 공지나 메시지 등은 유튜브에서 Short 기능을 추가해 30초 이하의 짧은 영상은 따로 분류하기도 했습니다.

     

    사회적 문제를 인식할 때, 우리는 주로 인터넷과 옥외 광고 등 매체를 통해 알게 된 때가 많습니다. 공공의 문제이며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도 자주 들었습니다. 경기도에 있는 성남외국어고등학교에서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미디어를 활용해 광고와 캠페인으로 크고 작은 세상에 메시지를 던지고 있었습니다.

     

     

     

    [광고와 캠페인으로 크고 작은 사회에 메시지를 전하는 성남외고 밀알]

     

     

     

     

    성남외고 밀알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사회에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여기서 큰 사회란, 우리가 생각하는 사회의 개념이며 6월 25일부터 시작된 <1일 1앎>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에서는 6-25 전쟁, 친환경 소비, 코로나 백신, 아시아 인권 혐오, 사이버 불링, 멸종위기종,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용기내 챌린지’, 6월 호국보훈의 달, 코로나블루 등 현대 사회에서 이슈가 된 주제들과 역사적인 주제를 위주로 다뤘습니다. 청소년에게 친근할 수 있는 역사, 사이버 불링 등의 주제를 선정하여 청소년의 관심을 유도했다는 점이 인상적이고, 가독성이 좋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특별 프로젝트이며 8월 3일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리고 작은 사회란, 성남외고 안의 사회를 말합니다. 주로 성남외고 안에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한 장의 만화로 소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기 물 내리기, 손씻기, 손 소독, 마스크 쓰기 등 코로나19를 고려한 보건 위생 수칙이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성남외고는 기숙사 생활이 필수가 아닙니다. 하지만 직접 다녀왔을 때, 차가 쌩쌩 다니는 도로를 건너야 하고, 오르막길도 상당히 높아서 매일 등-하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조금 귀찮고 힘들 수는 있겠지만, 방역 수칙을 잘 지켜서 학교생활을 잘 해내자는 것입니다.

     

    더 다양한 카드뉴스는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가면 갈수록 늘어나는 온라인 소비, 미디어가 핵심이다.]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는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코로나 이후 한국의 미디어- 코로나19는 미디어 생태계를 어떻게 바꿨나?>를 발간했습니다. 소개말에는 “코로나19가 끝나도, 코로나19 이전의 세상으로 돌아가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언급하여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먼저, 코로나19 이후 일상 활동 변화에서 미디어 이용 증가율은 70.3%로 가장 많이 늘어났습니다. 오프라인 활동에서 온라인 활동으로 소비의 트렌드가 확실하게 바뀐 것입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쌍방향 소통(영상통화, zoom, google meet 등)이 가능한 스마트폰, 개인용 PC, 태블릿 PC의 비율이 상당히 늘었으며 텔레비전의 경우도 소비(68.5%)가 늘었습니다. 즉,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미디어를 찾기 시작했다는 것이며 정보를 찾는 의존도가 높아졌음을 인증합니다.

     

    http://hannun.or.kr/2021/0-1/

     

     

     

    [오프라인 광고는 앞으로 힘들 수도 있으니, 온라인에 집중하는 게 중요!]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광고의 모습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지하철, 버스정류장, 간판, 현수막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하는 광고의 내용 중 상당수는 이미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서 알리는 방역 수칙에 관한 내용이 차지합니다. 판넬이든, 현수막이든, 안내방송이든 말이죠.

     

     

     

     

    그리고 코로나19 시대에 따라 인기가 많아지는 분야 OTT, 배달 업체 광고의 비중도 상당히 증가하면서, 사회적인 목소리를 오프라인에서 알리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이는 사회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집회 등에서 잘 드러나는데, 예전에는 “~~한 집회가 예정될 것이다.”라는 보도가 대표적이었다면, 이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4단계로 격상한 상황에서 ~~한 내용으로 집회를 강행한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등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는 보도가 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즉, 이는 평소에 학생들이 진행하는 오프라인 이벤트 및 집회, 캠페인으로 목소리를 내기가 어려워졌다는 걸 의미합니다. 평소에는 교내-외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탐방-탐사, 캠페인 진행 등의 내용을 자주 업로드하였는데, 최근에는 카드뉴스를 위주로 업로드되고 있으며 그조차 업로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생의 차원에서 광고와 캠페인을 기획하기가 쉽지 않은 여건입니다. 아니, 전반적으로 활동하기가 어려운 여건이라고 보는 게 맞겠네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미디어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으며 카드뉴스로 광고를 제작하고, 캠페인을 주도하는 성남외고 광고, 캠페인 동아리 밀알의 활동은 이러한 측면에서 주목해볼 만 합니다!

     

    앞으로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까요? 그들의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광고와 캠페인으로 사회에 메시지를 전하는 성남외고 동아리 밀알(Miral)
    HHDM Hyun

    조회수 2295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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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에디터 HHDM Hyun입니다. 코로나19의 영향력은 사회 전체에 변화를 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중에서 학생들에게는 학창 시절의 추억을 조각내버렸다고 볼 수 있는데, 체육대회, 수학여행, 수련회, 축제 등이 대부분 취소되거나 종목 등이 축소되어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e-sport 대회, 소규모로 진행한 청주외고, 충남외고와는 다르게, 축제, 체육대회, 수학여행 등이 하나도 진행되지 않은 학교도 있을 정도로 상황이 심각합니다.

     

    이는 통계청에서 매년 2002년부터 작성하는 청소년 통계에서 더욱 두드러집니다. 코로나19 이후로 가족관계에 긍정적인 변화는 22.1%로 부정적 변화보다 비율이 높았지만, 진로-취업에서는 41.6/7.0%, 학교생활에서는 48.4/11.4%로 부정적인 비율이 상당히 커졌습니다. 학교행사는 축소되었는데, 익숙하지 않은 온라인 수업에는 적응해야 하고, 학업 스트레스는 그대로이니, 당연한 결과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코로나19, 공연동아리의 설 자리를 빼앗았다.]

     

    특히 공연동아리의 경우, 설 자리를 완전히 잃어버렸습니다. 공연동아리는 작사/작곡, 풍물놀이, 댄스, 밴드, 노래(아카펠라, 합창 등), 오케스트라, 치어리딩까지 다양하게 존재하는데, 이들의 주무대는 축제를 포함한 무대입니다. 하지만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행사의 특징상, 미리 촬영한 영상을 제출하거나, 현장에 가서 공연을 진행해야 합니다. 둘 다 눈앞에 호응이 적거나 없다는 게 공통점이며 촬영진을 제외한 관중이 없습니다.

     

    청소년 공연동아리의 게시물은 게시물 모집을 제외하면 거의 전무한 수준으로 주기가 깁니다. 그나마 온라인으로 릴레이 캠페인, 콘텐츠 정도를 고민해볼 수 있겠으나, 그것조차 하지 못하는 공연동아리에게는 끼를 뽐낼 공간조차 없습니다.

     

    이는 곧 공연을 기다리는 청소년 팬들에게도 강한 무력감으로 다가옵니다. 1년에 1~2번 밖에 없는 공연이지만, 이 날을 기점으로 학업 스트레스를 날리고, 힐링을 할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학사일정에서도 중요한 행사로 고려하고 있고, 졸업한 후에도 돌아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큽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로 축제가 축소 or 취소되었기에 공연동아리의 존재 의미가 거의 유명무실해졌습니다. 따라서 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를 날릴 기회 중 하나가 사라졌다고 봐야 합니다.

     

     

    [에디터가 준비했습니다.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메시지!]

     

    코로나19 이후, 대나무숲을 포함한 인터넷에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다들 힘든 상황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공간이 부재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같은 청소년에게 전해주고 싶은 메시지를 기획하였습니다.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사람으로 어떤 사람이 적합할지를 고민하다가, 동아리의 활동 자체가 응원 및 사기진작을 위한 공연을 제공하는 치어리딩을 생각해냈고, 코로나 블루 극복 메시지 전달을 경기도에 있는 고등학교 치어리딩 동아리에게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획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맞이한 상황을 접한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공감되고, 힘이 되는 기획이었기를 바랍니다.

     

     

        

    [동탄국제고 Hollis]

     

     

     

    코로나19 상황에서 축제, 수학여행 등을 즐기지 못하는 청소년, 학생을 위해 해주고 싶은 응원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희는 동탄국제고등학교의 유일무이 치어리딩 동아리, 홀리스라고 합니다! 저희 홀리스는 2학년 학생들 10, 1학년 학생들 8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년 오디션을 통해 부원들을 선발하고 있으며 체육대회, 축제와 같은 학교 행사 시 치어리딩 공연을 선보이는 것이 주된 활동입니다. 또한 응원문화에서 시작된 치어리딩이니만큼 고3 선배님들을 위한 수능응원영상에 매년 출연하고 있으며, 무대 준비 시 선곡 과정에서도 응원과 에너지를 주는 것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곡을 선정하고 있답니다:)

     

     

     

     

     

    비록 올해에 코로나 상황 악화로 인해 체육대회나 대면 입학식이 취소되어 아직 관객 앞에 서보지 못했지만, 곧 있을 동탄국제고 10주년 행사에서 올해 첫 공연을 할 예정인데요. 동아리를 이끌어가야 할 2학년 학생들이 코로나의 여파로 작년에 제대로 된 훈련을 하지 못했기에, 올해 초는 정말 혼란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부원들 모두가 포기하지 않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땀을 흘리며 열심히 연습한 결과, 하나의 멋진 치어리딩 작품이 완성되어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와서 무대를 앞둔 지금, 홀리스의 무대를 통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열정과 희망을 잃지 말자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https://www.facebook.com/DGHSHollis

    https://instagram.com/dghs_hollis?utm_medium=copy_link

     

     

     

    [수원외고 블루쉴드]

     

     

     

     

    코로나 19를 열심히 살아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전해준다면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가요?

     

    A: (제정원)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치어리딩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취미를 가지게 되었는데, 특별한 취미가 생겨서 사람들을 자주 못 만나는 상황에서 겪는 헛헛한 마음을 많이 달랬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서 좋았어요! 본인만의 취미를 가지고 삶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김시원) 제한적인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으로 자신의 시간을 소중하게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코로나 19로 인해 야외 활동이나 집단 활동에 있어서 큰 제약들이 생기며 저희 치어리딩 동아리도 오프라인 공연을 하지 못하고 온라인으로나마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어요. 하지만 영상을 통해 저희의 영상을 보고 에너지를 얻어간다고 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고요! 상황을 탓하며 좌절하기보다는 그 속에서도 최선의 방안을 찾아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즐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시기를 견디고 있는 모두를 응원합니다!

     

    (서정민) 너무 낙담하지 말고 자신이 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희도 처음에 코로나19 때문에 모든 공연의 유무가 불확실하였기 때문에 많이 지치고 낙담했습니다. 하지만 연습하는 과정 속에서 부원들과 색다른 추억과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저희 동아리에서 한 번도 실행하지 않았던 온라인 공연을 SNS을 통해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관객과의 화합이 중요한 치어리딩 공연을 관객 없이도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부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라고 생각해요. 따라서 지금이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열정을 가지신다면 자신의 목표를 꼭 이루리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 파이팅!

     

    (권민서) 현재 조금은 힘들 수 있는 시기마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값질 순간이기 때문에 매 순간을 의미 있고 가치 있게 보냈으면 좋겠어요. 저 또한 치어리딩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의 끈끈한 우정도 쌓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다른 친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어요. 되돌아보면 분명히 빛날 우리의 10대를 위해 조금만 더 힘내봐요!

     

    (석다현) 아무리 코로나라 하더라도 우리의 의지와 열정을 막을 수는 없으니까요!! 모두 포기하지 말고, 힘들더라도 한번 꾹 참고 버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의지만 있다면 무엇이든 못해내겠어요? 저희가 많이 만나지 못해도 각자 연습해오고 맞춰보며 곡을 끝내고자 한 의지로 결국 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었던 것처럼 여러분들 모두 어떤 고난이 찾아오더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에요:) 모두모두 힘내서 다같이 극복해요! 대한민국의 모든 청소년들 파이팅!!

     

    (한하영) 일상 속에서 당연했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은 것들이 되었고 그러한 힘든 상황들을 견뎌내느라 그리고 열심히 살아가느라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어요!! 모두가 이러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방법대로 잘 살아내고 있잖아요. 저희 치어리딩 동아리도 공연동아리로서 막연하고 답답한 부분이 많았지만, 그 안에서도 함께 연습하고 영상 찍어 올리고 저희만의 방법대로 또 다른 행복들을 찾아냈어요. 지금 여러분 앞에 주어진 상황 속에서 누릴 수 있는 그런 행복들을 찾아 이 소중한 시간들을 그 누구보다 빛나게 보낸다면 우린 그 자체로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거에요 여러분!! 모두 지금까지 너무 잘해왔고 앞으로도 함께 잘해내봐요!!

     

    https://instagram.com/blue._.shieldsawl?utm_medium=copy_link

     

     

     

     

    [안양외고 휘트니스]

     

     

     

     

    코로나19 상황에서 무대를 포함해 활약할 기회가 사라진 공연동아리를 위해 해주고 싶은 응원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안양외국어고등학교 실내종합체육 및 치어리딩 동아리 휘트니스 회장 김예슬입니다.

     

    최근 심각해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저와 같은 많은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 동아리를 포함하여 무대 등 대면으로 활동할 기회가 전부 사라진 공연동아리들은 활동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희 휘트니스는 이렇게 기회가 사라진 공연동아리들이 무대를 포함해 다양하게 대면 활동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바라며, 공연동아리 뿐만 아니라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인 피해를 입고 계신 모든 분들의 상황이 나아지기를 응원합니다.

     

     

     

    [성남외고 치어리딩 동아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과 선생님을 위한 한마디

     

    A: 안녕하세요. 성남외국어고등학교 치어리딩 동아리 더블에스>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많은 청소년과 선생님들께서 최근 몇 년간 혼란 가운데 지내고 있는 이 상황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처음 접해보는 온라인 수업, 취소된 학교의 다양한 행사들, 실제로 만나진 못한 채 컴퓨터 앞에 앉아있게 된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날이 갈수록 코로나 19는 점점 퍼져가고 있지만, 이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꿈을 좇으며 밝은 미래를 위해 달려가기를 힘차게 응원합니다!

     

     

     

    학생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고 컴퓨터 앞에서 힘겹게 수업을 준비하시는 선생님들께 응원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대한민국 선생님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모두 우리 학생들의 밝은 미래에 헛되지 않은 밑바탕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 어두운 시기가 지나가고, 모두가 하이얀 마스크 대신 예쁜 미소를 되찾는 그 날이 오기를 바라며 저희 더블에스가 마음 다해 응원합니다!

     

     

     

    [과천외고 트리옴프]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을 위해 해줄 수 있는 한마디

     

    A: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안녕하십니까 과천외고 응원단 트리옴프입니다! 트리옴프 또한 고등학교 동아리인만큼 단원들 다수가 학업, 마스크 때문에 더욱 어려워진 연습 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는데요, 이런 힘든 상황에서도 모두가 떠올리며 살아갔으면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지금에만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지금 제일 열심히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는 순간 아마 본인이 떠올린 '그것'에 대한 알 수 없는 열정이 끓기 시작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그것'으로 각자의 청춘을 불태우세요! 지금 우리가 있는 청춘은 절대 우리를 위해 돌아오지도 멈추지도 느리게 가지도 않을테니까요. 여러분이 이 순간을 견뎌내고 일어날 수 있게 저희 트리옴프가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이상 과천외고 응원단 트리옴프였습니다:)

     

    : 코 후빌 일 없게 잘 들으세요

    : 로늘도 내일도 건강할 수 있게

    : 나부터 실천하는 마스크 쓰기!

    1: 일상에 지친 날들에서

    9: 구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ttps://www.facebook.com/GCFL.TRIOMPHE/

    https://www.instagram.com/__triomphe/

     

    경기도 청소년 치어리딩 동아리에게 들어본 ‘코로나블루 극복 메시지’
    HHDM Hyun

    조회수 2493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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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페이스북 반크 홈페이지)

     

     

    안녕하세요.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에디터 HHDM Hyun입니다. 오늘은 시민단체 중 공공외교를 고민하고, 다양한 청소년-청년들이 공공외교에 도전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 반크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반크는 19991, 인터넷에서 전세계 외국인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설립된 사이버 외교사절단입니다. 인터넷에서 사이버 외교관을 양성하여 전 세계 네티즌에게 한국을 바르게 알리는 활동을 준비했었으며 현재까지도 국제 문제에 능동적인 대응에 임하는 단체입니다. 지구촌 빈곤, 환경, 인권, 물 부족, 질병 오염 등 다양한 문제를 알리는가 하면,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전주 한옥마을, 경복궁, 독도 등)도 홍보하고, 일본의 역사 왜곡에도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반크의 영향력은 현시대에서 엄청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독도, 위안부를 대상으로 한 일본의 역사 왜곡, 한복, 김치 등을 대상으로 한 중국의 동북공정 등 최근 논란이 되는 여러 이슈에서 앞장서서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넷플릭스를 대상으로 일본의 역사 왜곡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네즈코라는 이름과 코스프레로 한때, 한국에서 유명했던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에서 주인공 탄지로가 욱일기를 연상하게 하는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이 부분을 반크가 비판한 것입니다. 한국판에서는 사라졌지만, 호주 등 해외 방송에서는 여전히 욱일기가 남아있어 시정을 요구하였죠.

    https://blog.naver.com/vank1999/222266254018

     

     

    그리고 연합뉴스와 함께 하버드대 로스쿨 마크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일본의 위안부를 매춘부로 비하하였고, 이 부분에 관해 하버드대에 항의 서한을 보냈으나, 바카우 총장은 학문의 자유라며 따로 이를 철회할 의무가 없다고 말한 것입니다.

    이에 반크의 청년리더 옥다혜는 학문의 자유는 윤리와 의무를 다한 학자에게만 주어지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부산외국어고등학교 시절부터 반크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현재 연세대학교 로스쿨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요, 바카우 총장에게 항의 서한을 보낸 사람이 이 사람입니다.

    https://blog.naver.com/vank1999/222247167051

     

    그리고 이를 더욱더 보도하였는데, 추후에 JTBC에 등장하며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92857

     

    이렇게, 반크는 전반적으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수호하고, 대한민국에 관한 인식을 심을 수 있게 하는 단체입니다. ‘사이버외교관을 양성하겠다는 꿈은 반크에서 시작되었고, 이곳에서 활동한 전국구의 청소년이 청년이 되면서 공공외교의 주체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공외교를 실천한 가장 우수한 사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반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독도사관학교 활동 키트)

     

    반크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요, <독도사관학교>, <한국문화관광홍보대사>처럼 주로 대한민국의 문화, 독도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외국인에게 새로운 사례를 알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720만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글로벌 재외동포 한국 홍보대사>도 준비하고 있는데요, 작년 11월에는 천진한국국제학교를 대상으로 <글로벌 한국 홍보대사>를 위촉해 온라인 발대식과 교육특강을 실시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vank1999/222141051825

     

     

     

    {여러 프로그램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그중에서 인상에 깊은 건, 역시 국가브랜드업 전시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 활동으로 바빠진 가운데, 이 활동만큼은 꾸준히 참여하려고 했었을 정도로 애정을 둔 활동인데요, 매년 다른 주제를 선정해 대한민국을 알리는 활동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활동의 시작도 순탄치 않았는데요, 처음에는 국립중앙박물관 내부에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리는 활동으로 시작했지만, 내부에서 진행하기에는 건물 내부가 좁아 4호선-경의중앙선 이촌역과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가는 길에서 활동을 진행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길거리에서 진행하는 활동이었고, 국립중앙박물관에 방문하는 다양한 사람을 맞이해야 했으므로 활동 자체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족 단위의 사람부터 노인, 어린이 등 다양한 사람과 만나면서 교과서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역사를 알려주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리고자 하는 그 행동이 매력적이라서, 계속 활동에 임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반크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고, 도슨트로서 전시 기간(대체로 6일 동안 진행됩니다.) 동안 설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중학생부터 고등학생, 대학생, 청년까지 다양한 사람이 모여요!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국가브랜드업 전시회는 지금까지 독도, 일본의 제국주의, 3-1운동을 알려지게 해준 선교사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몽골 어의로 활동하며 질병퇴치에 힘쓰고, 독립운동에 헌신한 이태준 등 교과서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역사를 알리고, 그리고 김구, 윤봉길 등 대한민국 독립에 큰 영향을 준 인물에 관해 다시 배울 수 있었던 활동으로, 코로나19가 활성화된 이후로는 온라인으로 활동이 전면 전환되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vank1999/222254523063

     

     

    대신에 한국어 사이트와 영문 사이트를 따로 구축하였고, VR 갤러리도 구축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친구 아세안으로 라오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라오스, 한국 등 10개 국가의 청소년이 모여 대한민국과 다양한 국가의 메시지를 들어볼 수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반크 유튜브를 참고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user/prkorea/videos

     

     

     

    {경기도에서는 어떠한 영향을 끼쳤을까?}

     

    앞에서 언급한 활동이 반크의 대표적인 활동이지만, 경기도에서는 다양한 청소년이 여러모로 많은 활동에 임한 모습이었습니다.

     

    먼저, 2011년에는 한국홍보아이디어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개인-학교 차원에서 반크 회원의 독도 및 대한민국 알리기 활동사례를 공유할 수 있었던 자리였죠. 여기에 단체부문으로 성남외고의 반크 동아리 SNFL VANK가 참여했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vank1999/10122208794

     

    2015, 국립중앙박물관 내에서 광복 70이라는 주제로 국가브랜드업 전시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때, 수원외고 2학년이 되는 학생, 당시에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고양국제고 학생, 3학년으로 진학하는 청심국제중고 학생 이 행사에 참여했던 적이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vank1999/220288765511

    https://blog.naver.com/vank1999/220288767586

     

    2017년에는 용인에 거주하는 한 중학생이 국가브랜드업 전시회에 참여합니다. 사람들에게 동해에 관해 알린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었고, 당시에 용인외대부고(HAFS)로 진학하는 걸 꿈꾸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추후, 그녀의 꿈은 이루어집니다.

    https://blog.naver.com/vank1999/220954776736

     

    고양국제고등학교에서도 참여했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vank1999/220944286367

     

    번외로, 오타가 있긴 했지만, 용인외고 재학생이 2019년에도 참여했던 기록이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vank1999/221475161007

     

    특히 고양국제고의 활약이 눈에 띄는데요, 2019년에 우수 반크 동아리로도 선정된 바가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vank1999/221781706578

     

    현재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계정을 활용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를 종합해보면, 경기도 각지의 청소년에게 외교관의 꿈을 심어주었고, 참여의 기회를 다수 제공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공공외교를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는 걸 알려주었고, 이제는 반크 동아리 차원에서 활동하게 하였습니다.

     

    현재는 아쉽게도 코로나19 때문에 이전처럼 한복을 입고 광화문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의 활동은 더는 불가합니다. 그래서 주로 온라인으로 활동하는 모습인데요, 반크에서도 이에 맞춰서 온라인 전시회 개최, 발대식 진행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네트워크 확대와 다양한 반크의 사례를 공유하여 경기도의 청소년이 대한민국 역사에 관심을 두게 하는 것, 이것이 지금 반크가 맞닥뜨린 과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반크가 계속 활동을 이어가는 것처럼, 앞으로도 경기도, 이를 넘어 전국구로 선한 영향력을 끼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국민이라면 모두,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습니다! 반크와 함께라면!
    HHDM Hyun

    조회수 2077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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