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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웹진

  • ※「공익웹진」은 시민 기록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발행하는 참여형 아카이브입니다. 경기도 공익활동 현장의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콘텐츠의 내용은 경기도민 에디터가 직접 취재·작성한 것으로, 일부 의견은 기관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로 그리는 환경교육, 시흥YMCA에게 길을 묻다


    / ⓒ에디터 해지

     

    기후위기라는 말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시대다.

    뉴스에서도, 학교에서도, 동네 게시판에서도 흔하게 마주친다. 그러나 위기를 이야기만 하는 것과, 그 위기에 대응할 교육 체계를 갖추는 것은 전혀 다른 층위의 문제다. 한 사람의 목소리로는 만들 수 없고, 결국은 여러 단체가 손을 맞잡아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경기도 안에서 이 물음에 가장 구체적으로 답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가 시흥시다. 시흥시는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이며, 관내 여러 환경단체와 중간지원조직들이 힘을 모아 시흥 환경교육플랫폼이라는 협력체계를 함께 꾸려가고 있다.

    시흥시는 2023년 환경부로부터 법정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하나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 추진 기반과 성과, 앞으로의 계획이 우수한 지자체를 환경부가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로, 지정 이후 시흥시는 환경교육 전담 조직을 꾸리고 지역 환경교육 종합계획을 세우는 등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왔다. 시흥환경교육플랫폼 역시 이런 흐름 속에서 태어난 결과물 중 하나다.


    / ⓒ에디터 해지

     

    그 협력의 한 축에는 30년 가까이 지역 청소년활동을 이어오다, 환경과 인권, 공익활동 지원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온 시흥YMCA가 있다. 취재를 위해 시흥YMCA 사무국을 찾았다. 오래된 단체 특유의 차분한 공기가 흐르는 사무실에서, 서종호 사무총장을 만나 환경교육플랫폼이 만들어진 과정과 그 안에서 시흥YMCA가 서 있는 자리에 대해 들어보았다. 인터뷰는 예상보다 솔직했다. 성과를 앞세우기보다, 지금 이 네트워크가 가진 한계와 고민까지도 가감 없이 꺼내놓는 자리였다. 미리 준비된 답변보다는, 질문을 받고 그 자리에서 곱씹어 나온 말들이 더 많았다. 그렇기에 지금 진행형인 이야기들을 최대한 있는 그대로 담아보려 했다.


    / ⓒ에디터 해지
     


     

    1. 시작 : 사라진 네트워크의 빈자리에서 시작된 논의

    시흥시에는 원래도 환경교육과 관련한 네트워크가 존재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시점엔가 그 네트워크는 활동을 멈추었고, 시흥의 환경교육은 한동안 구심점 없이 각 단체가 저마다의 방식으로 흩어져 이어가는 모양새였다. 상황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건 시흥시가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되면서부터다. 관내에 있는 여러 환경단체와 중간조직들 사이에서 "이제는 통일된 환경교육을 함께 해보는 게 어떻겠느냐"는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오가기 시작했고, 그 논의는 지난해 실제 발족으로 이어졌다. 그렇게 만들어진 결과물이 지금의 환경교육플랫폼이다.

    / ⓒ에디터 해지

     

    2. 다시 나아가기 위해 연대하다.

    환경교육은 흔히 한 기관, 한 프로그램의 몫으로 여겨지기 쉽다. 그러나 실제로는 지역 안의 여러 주체가 자원과 정보를 나누지 않으면 오래 지속되기 어려운 영역이기도 하다. 한 단체가 아무리 열심히 프로그램을 만들어도, 그 단체가 힘이 빠지는 순간 지역의 환경교육 전체가 함께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시흥이 겪었던 '네트워크의 공백'은 바로 이런 취약함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했다.

    "단체가 필요했다. 공동으로 대처할 곳이 필요했다." 서종호 사무총장이 이 지점을 짚으며 꺼낸 말이다. 개별 단체가 각자의 자리에서 환경교육을 이어가는 것과, 여러 단체가 하나의 창구를 통해 목소리를 모으는 것은 확연히 다른 무게를 가진다. 흩어져 있던 목소리들이 하나의 이름 아래 모이면, 행정을 상대할 때도, 사업을 기획할 때도 훨씬 단단한 근거를 갖게 된다. 사무총장 말에 따르면 경기도 안에서도 이런 형태의 환경 교육 협력체는 흔치 않다고 한다. 그만큼 시흥의 시도는 의미 있는 실험이기도 하다.

     

    / ⓒ에디터 해지
     

     

    3. 시흥YMCA의 동행

    여기서 한 가지, 이 글을 읽는 이들에게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지점이 있다. 환경교육플랫폼은 시흥YMCA가 만든 사업이 아니라는 점이다. 플랫폼의 중심에는 시흥에코센터가 있고,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가 간사단체로서 실무를 지원하는 구조다. 시흥YMCA는 이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여러 단체 가운데 하나이며, 주도적인 위치에 있지는 않다.

     

    / ⓒ에디터 해지
     

    사무총장은 인터뷰 내내 이 부분을 몇 번이고 다시 짚었다. "우리가 만든 게 아니라서, 이건 꼭 참고해달라"는 당부가 유독 또렷하게 남았다. 여러 단체의 몫으로 돌려놓으려는 태도였다. 환경교육 플랫폼이라는 하나의 이름 아래, 여러 단체가 각자의 역할을 나누어 맡으며 함께 걸어가고 있는 셈이다. 그리고 시흥YMCA는 그 여정에서 성실한 동행자의 자리를 택하고 있었다.

     

    / ⓒ에디터 해지

     

    4. 거버넌스 구축: 협력 구조로 단단해지는 환경교육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단체는 생각보다 많다. 규모가 크지 않은 단체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활동하다 보니, 서로의 활동을 확인하고 공유하는 것 자체가 중요한 과제였다. 최근에는 시흥시 차원의 기후 관련 행사를 여러 단체가 함께 시도했고, 올해부터는 이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환경기금의 지원을 받아 홍보를 진행한 환경교육주간에는, 6월 초를 기점으로 열 개 단체가 각자의 장소에서 체험 활동을 열었다. 한 곳에 모여 큰 규모의 통합 행사를 만드는 단계라기보다, 각 단체가 자기 자리에서 준비한 활동을 열고 서로의 소식을 공유하는 정도라고 사무총장은 담담히 말했다.

     

    / ⓒ에디터 해지
     

     

    의미 있는 지점은 또 있다.

    시흥에코센터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 인터뷰가 이뤄질 당시만 해도 전국에서 이런 인증을 받은 곳은 천안과 시흥, 단 두 곳뿐이었다. 이후 2026년부터는 경남환경재단이 새롭게 지정되며 세 곳으로 늘었지만, 수도권 안에서는 여전히 시흥이 유일하다. 시흥에코센터를 중심으로 이 네트워크가 발족한 배경에는 이런 전문성의 축적도 자리하고 있다. 단순히 여러 단체가 모였다는 것을 넘어, 실제로 환경교육 인력을 길러내는 인증 체계까지 지역 안에 갖추고 있다는 뜻이다. 그동안 각 단체가 개별적으로 따내던 공모사업들도, 이제는 네트워크 차원에서 모아 지원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사업 하나하나를 개별 단체가 따로 준비하고 보고하던 방식에서, 네트워크가 창구가 되어 자원을 나누는 방식으로 옮겨가는 것은 단순한 행정 절차의 변화가 아니다. 단체 간의 신뢰가 쌓여야 가능한 일이고, 동시에 그 신뢰를 다시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이기도 하다. 올해부터는 현장에서 거버넌스 형태를 갖추기 위한 준비를 여러 단체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방향이 뚜렷하게 그려져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 ⓒ에디터 해지
     

     

    5. 동마다 마을학교가 있는 도시

    네트워크 활동이 실제 시민의 삶에는 어떤 변화를 만들고 있을까. 사무총장은 조심스럽게 답했다. "단체 규모가 크면 눈에 띄는 성과가 나오겠지만" 하고 운을 뗀 뒤, 시흥의 사례로 와글학교와 댓골마을학교를 꺼냈다. 댓골마을학교에서는 우유팩이나 폐건전지를 모아오면 화장지나 식용유로 바꿔주는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거창한 캠페인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으로 이어지는 방식이라는 점이 눈에 띄었다.

    시흥시에는 특징이 하나 더 있다. 동마다 마을학교가 다 있다는 점이다.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촘촘한 구조다. 다만 모든 마을학교가 환경 관련 활동을 하는 것은 아니고, 그중에서도 시흥시 차원에서 환경 관련 활동을 이어가는 마을학교들이 있는 것이다. 시가 직접 관여하는 사업이기에 가능한 특이점이라고 사무총장은 짚었다. 동 단위까지 촘촘하게 퍼져 있는 마을학교의 존재는, 환경교육이 생활권 안으로 스며들 수 있는 잠재적인 통로이기도 하다. 동네 마을학교에서 반복되는 작은 실천들이 결국 더 오래 남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인터뷰 내내 떠나지 않았다. 댓골마을학교의 사례는, 아직 시흥 전역으로 넓게 퍼지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다른 동의 마을학교들이 참고할 수 있는 하나의 모델이 될 가능성을 품고 있었다.

     

    6. 민(民)과 관(官) 사이, 예산이라는 현실

    네트워크가 궁극적으로 바라보는 방향은 무엇일까. 사무총장의 답은 환경 정책이라는 것이 민간이나 행정 어느 한쪽만의 힘으로 주도될 수 없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함께 참여하겠다는 의제가 있어야 하는데, 여기에는 예산이라는 현실적인 문제가 늘 따라붙는다. 좋은 취지만으로는 지속되기 어렵고, 결국 누가 어떤 자원을 대고 어떻게 나눌 것인가 하는 질문 앞에 서게 된다는 이야기였다.

    시흥에는 이미 몇십 년째 활동을 이어온 환경교육 연합이 있다. 그 안에서도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단체, 캠페인을 전문으로 하는 단체 등 성격이 저마다 다른 여러 단체가 얽혀 있다. 성격이 다른 단체들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모이다 보니, 지향점을 맞추는 과정 자체가 쉽지 않다. 여러 단체가 모여 만든 네트워크이다 보니 한계도 뚜렷하다는 것이 솔직한 진단이다. 예산이 없다 보니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쉽게 나서기 어렵고, 상급 기관과의 협의도 피할 수 없는 과정이다.

    특히 눈에 띄는 지점은, 환경교육네트워크가 아직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지 못한 상태라는 것이다. 정식 등록 이전 단계에 머물러 있다 보니 직접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고, 그래서 지금은 시흥YMCA라는 단체명을 빌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환경교육주간 행사 역시 시흥YMCA가 사업을 수주하고 공모를 통해 각 단체에 나누어주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름을 갖추지 못한 네트워크가 이름을 가진 단체의 어깨를 빌려 걸음을 떼고 있는 셈이다. 겉으로 드러난 활동의 화려함 뒤에는, 이렇듯 아직 제도의 틀 안에 자리 잡지 못한 현실이 함께 있었다. 여러 단체가 뜻을 모아 만든 협의체라 하더라도, 법인격이나 고유번호증 같은 최소한의 행정적 장치가 없으면 지원 사업 하나에 지원서를 내는 것조차 쉽지 않다. 결국 그 빈틈을 메우는 몫은 시흥YMCA처럼 이미 법인격을 갖춘 단체의 몫으로 돌아가고, 그 단체 역시 넉넉한 여유가 있어서라기보다는 지역을 위해 기꺼이 짐을 나누어 지고 있는 셈이었다.

     

    / ⓒ에디터 해지


     


     

    "지역의 색을 담은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환경교육을 하는 이유는 결국 하나로 모인다. 교육이 실제 환경 보호라는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 이 지점에서 사무총장은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전제를 달고 앞으로의 과제를 짚었다. 표준화된 교보재를 만드는 것도 방법이지만, 지역마다 처한 환경 의제가 다른 만큼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보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어느 지역은 갯벌이 의제이고, 어느 지역은 대기질이 의제일 수 있다. 하나의 틀로 모든 지역을 설명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각 단체가 필요에 따라 이를 각색해서 쓸 수 있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만약 이런 작업을 해낸다면, 개별 단체 차원이 아니라 네트워크 차원에서 함께 추진하는 것이 맞는 방향이라고 사무총장은 덧붙였다. 아직 실현되지 않은 구상이지만, 네트워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늠하게 하는 대목이었다. 언젠가 여러 단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 맞춤형 콘텐츠를 만드는 날이 온다면, 그 출발점은 오늘의 이 인터뷰에서 나온 소박한 바람일지도 모른다.

     


     

    시흥 YMCA의 뿌리

    시흥의 환경 활동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단체가 하나 더 있다. 시흥에서 가장 오래 활동해온 시흥 환경운동연합이다. 전국 단위의 플로깅 활동은 물론, 철새를 비롯한 생태 모니터링까지 폭넓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랜 시간 축적된 이런 활동들이, 지금의 환경교육 플랫폼이 설 수 있는 토양이 되어주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곁에는 시흥YMCA가 있다. 시흥YMCA가 가장 공을 들여온 활동은 생태환경 보전이다. 터널 건설을 반대하며 생태 보존을 지켜낸 운동은 지금까지도 시흥YMCA를 대표하는 활동으로 꼽히며,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30년 가까이 청소년활동을 중심에 두었던 단체가, 어느새 생태를 지키는 일에도 오랜 시간 발을 담가온 것이다. 처음부터 환경단체로 출발한 곳이 아니기에, 시흥YMCA가 걸어온 궤적은 조금 다르게 읽힌다. 청소년의 삶을 고민하던 자리에서 출발해, 그 삶을 둘러싼 자연과 지역 사회, 그리고 인권의 문제로 자연스럽게 시선이 넓어져 온 셈이다. 청소년활동과 환경활동, 인권활동이 서로 멀지 않다는 것을 시흥YMCA의 걸음이 보여주고 있다. 이번 환경교육플랫폼 참여 역시, 그런 오랜 확장의 연장선 위에 놓여 있는 결정이었을 것이다. 이 밖의 활동 연혁은 시흥YMC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께 걷는다는 것

    환경교육플랫폼이라는 이름 아래 모인 시흥의 단체들은 저마다 다른 역사와 방식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는 몇십 년째 생태를 지켜왔고, 누군가는 마을 단위에서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모으며, 누군가는 아직 정식 등록조차 마치지 못한 채로 활동을 이어간다. 그 사이에서 시흥YMCA는 동행자의 자리를 지키며, 네트워크의 한 축을 묵묵히 받치고 있었다.

    인터뷰를 마치고 사무국을 나서며 든 생각은 하나였다. 완성된 체계를 자랑하는 것보다, 지금 가진 한계를 있는 그대로 말할 수 있는 것이 어쩌면 더 단단한 시작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한 네트워크가 다른 단체의 이름을 빌려 사업을 이어가고, 큰 통합 행사 대신 몇 단체가 각자의 자리에서 작은 체험을 여는 지금의 모습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분명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걸음이다. 예산도, 제도적 근거도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여러 단체가 서로의 부족함을 메워가며 걷고 있다는 것. 그것이 지금 시흥의 환경교육이 서 있는 정직한 자리다. 그리고 그 걸음의 한편에는, 30년 가까이 지역과 함께 걸어온 시흥YMCA가 여전히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시흥YMCA에게 환경교육네트워크를 묻다
    해지

    조회수 35

    2026-07-29
  • ※「공익웹진」은 시민 기록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발행하는 참여형 아카이브입니다. 경기도 공익활동 현장의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콘텐츠의 내용은 경기도민 에디터가 직접 취재·작성한 것으로, 일부 의견은 기관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한여름이 시작됐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여름은 강력한 무더위를 겪고 있는 나라들이 속출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폭염의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데요이는 특히 살인적인 폭염이 이어진 유럽에서 평년보다 초과 사망자가 1천 300명 이상 나왔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다."*라는 통계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이에 대한원인과 관련해 "극단적 기상을 연구하는 프로젝트인 '세계 기상 원인규명'(WWA)에 참여하는 과학자들은 6월 말에 등장한 북반구 폭염은 인간이 초래한 기후변화 요인을 배제하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하고 있다."**라는 분석을 제시하였는데요이와 같은 정황들이 가리키듯 심각한 기후변화의 위험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송진원유럽서 폭염 관련 초과 사망자 천명 이상종합연합뉴스, “WHO ‘1300’()”, , 2026.06.28.()https://www.yna.co.kr/view/AKR20260628044051081
    **전현진유럽서만 만명 초과 사망자 발생전례없는 폭염에 전세계가 초비상경향신문, “1···”, , 2026.07.14.()https://www.khan.co.kr/article/202607140748001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 현상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에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는 관련 공익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바로 여러 기업과 공익 단체와 함께 진행하는 해당 사업의 취지는 페트병과 같은 플라스틱 일회용기를 남용하는 대신 텀블러를 사용해 물을 마시자는 환경 보호 캠페인인데요이를 통해 기후 행동을 실천하고 시민들이 수분 섭취와 함께 무더위 속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활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올해도 진행하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가게 현판식도 진행됐는데요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 옹달샘 사업 소개와 함께 다음 내용에서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1기업-1단체 공익 파트너십 사업의 일환인 '남양주 옹달샘' 사업입니다. 

     

    /가게 현판식 기념사진 ⓒ에디터 초스코스

     


     

    우선 남양주 옹달샘 사업이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볼까요해당 사업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기업단체 공익 파트너십 사업중 하나로 환경 보호 운동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여기서 언급된 기업단체 공익 파트너십 사업이란 경기도 내 기업과 단체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발전 도모 및 공익활동 확대와 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한 사업인데요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였고 올해로 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년 개 단체개 기업년 개 단체개 기업년 개 단체개 기업올해는 개 단체개 기업으로 늘어나 참여하게 됐습니다그리고 남양주 옹달샘 사업은 년부터 시작했습니다1-11-1"". 20234. 20233-3, 20245-5, 202510-1410-182025.

    즉시민들 누구나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여 협력 가게에 방문하면 무료로 식수를 얻을 수 있어 과도한 플라스틱 용기 소비를 지양해 환경 오염과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데 일조하기 위한 활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결과적으로 작년에 캠페인을 시작한 시점 기준으로 호점의 협력 사업장을 발굴하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하였습니다남양주 옹달샘은 일종의 친환경을 위한 공공 급수사업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한데요’  .50.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사업 방향과 함께 개의 단체와 기업들이 뜻을 함께 펼치기로 했는데요추진 단체로는 공유공존공공을위한연구소생생아쿠아와 함께 소우주주식회사가 처음 동참하게 됐고 주예성아름터는 협력기업으로 참여하게 됐습니다특히 올해는 호점까지 넓히는 큰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는 시원한 물을 제공함과 동시에 탈 플라스틱 활동을 널리 장려하기로 계획하였는데요이를 통해 지역 사회가 공존협력하며 환경기후건강의 세 요소가 고루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나아가 환경 포럼도시 플로깅성과 공유회와 같은 다양한 활동도 지속하기로 하였습니다4()100·.

    /옹달샘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며 유리병에 담긴 물을 마시는 참여자들의 모습 ⓒ에디터 초스코스

     

     이제 현판식 모습을 함께 살펴볼까요현판식은 남양주 지역 내 사업장인 시즌애바다에서 열렸습니다현장에는 참여 기업과 단체를 포함한 여러 관계자들이 모여 새로운 협력체의 시작을 축하해 줬습니다이번 현판식을 위해 공존공공을위한연구소는 친환경 사업의 정체성을 알리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현판을 제작하였고 소우주주식회사에서는 탈 플라스틱 캠페인에 초점을 두며 재활용 소재인 유리병에 담겨있는 생수를 생산했습니다참여자 모두가 이러한 노력을 기념하며 현판을 감상하고 생수를 시음하였습니다

    /폐현수막 소재의 현판을 다는 모습 ⓒ에디터 초스코스

    /옹달샘 캠페인 라벨이 부착된 유리병 생수 ⓒ에디터 초스코스

     

    끝으로 현판식은 지역 환경의 지속가능성과 공익사회 형성이라는 큰 사회적 의제를 던지며 마무리됐는데요추가적으로 플로깅을 진행하며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이후 남양주 옹달샘 사업 주체들과 함께 현판식을 기념하는 행사를 넘어 캠페인의 의미를 돌아보기 위해 질의응답을 진행하였는데요특히 환경 보호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와의 협업과 관련한 여러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이를 형식으로 담아냈습니다Q&A .

     


     

    ※ 인터뷰 답변의 핵심 의미는 유지하되분량과 가독성을 위해 일부 내용과 표현 방식은 편집하였습니다.

     

    Q&A

     

    Q1)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1기업-1단체 공익 파트너십 사업인 남양주 옹달샘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해당 사업에 전년도부터 참여를 하게 되었어요개인 회사를 운영하면서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것과 관련하여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동참하게 됐습니다()예성아름터 :.

    공유공존공공을위한연구소춘천에서도 옹달샘 캠페인을 진행하는 단체가 있어요이에 모티브를 얻어서 남양주시의 옹달샘 캠페인을 기획하고 싶었는데마침 작년부터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와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올해도 참여하게 됐습니다.

    옹달샘 사업이 추구하는 목표가 탈 플라스틱과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자는 것이잖아요실은 우리 회사가 창업한 목적도 같아요자연스럽게취지에 공감해서 동참하게 됐습니다소우주주식회사.  그래서 .

    우리 회사도 옹달샘처럼남양주시에서 물이라는 아이템을 가지고 사업을 하고 있기도 하고특히 옹달샘 사업의 의미가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와 같기 때문에 참여하게 됐습니다생생아쿠아(.

     

    Q2) 향후 시민들이 남양주 옹달샘 사업에 참여하면서 어떤 반응이나 변화를 보이기를 기대하시나요?

    명 중에 한 명이라도 옹달샘 사업의 뜻을 알 수만 있다면 캠페인이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요누구나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 가게가 있고 어떤 회사들의 매개체가 존재한다는 것이 시민 의식을 깨우는 데 굉장히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요()예성아름터: 100.

    시민들이 환경 보존 활동을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모를 때텀블러를 들고 혹은 개인 컵을 소장하고 식수를 받을 수 있는 거점에서의 전반적인 경험을 통해 스스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 수 있게끔 만든다면 만족합니다공유공존공공을위한연구소.

    우리나라에서만 연간 한 억 병의 일회용 페트병 생수가 소비되는데, 정말 엄청난 양이죠.그 일회용 페트병은 사실은 재활용도 잘되지 않습니다이러한 문제를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제가 옹달샘 활동을 지지하는 것처럼 시민 사회에 많이 확산됐으면 좋겠습니다소우주주식회사60 .

    탈 플라스틱만 돼도 우리 환경이 좋아진다는 사실 자체는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겁니다. 문제는 '실천'인데 옹달샘 활동처럼 조그만 실천 하나하나가 행해진다는 자체만으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고 있어요.생생아쿠아

     

    Q3)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 중에서도 탈 플라스틱에 주목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다큐멘터리에서 생선의 배를 갈랐더니 플라스틱이 나오는 영상을 본 적이 있어요()예성아름터이후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용품을 줄이는 방법자연환경을 해치는 부분들을 현명하게 해결하는 방법 등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고요이러한 고민들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탈 플라스틱활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

    인류가 없어져도 플라스틱은 영원히 남는다고 하잖아요우리의 모든 실생활 속에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완전히 없어지는 건 불가능할 수 있겠죠하지만 이제는 리사이클링업사이클링을 넘어 사용과 생산을 줄이는 데 동참하는 활동을 다 같이 진행한다면 환경 오염을 해결하는 데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 주목하게 됐습니다.공유공존공공을위한연구소

    플라스틱이 갖는 문제는 크게 세 가지라고 생각합니다첫째는 엄청나게 많은 쓰레기의 주범이라는 점이고, 둘째는 소재의 특성으로 자원 순환 관점에서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우리나라에서는 재활용 비율생활계 폐기물은 미만으로 추정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는 미만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셋째는 플라스틱이 조각나서 미세 플라스틱이 된다는 점입니다. 가소제 성분들이 환경호르몬으로 작용해 우리 몸과 생명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요.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플라스틱을 줄여야 해요비록 플라스틱에 너무 익숙하고 편리해져 버렸지만, 이제는 끊어내야 합니다소우주주식회사()20% 9%  .

    생생아쿠아:저도 동의해요탈 플라스틱은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미래 세대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과제이기 때문이죠

     

    / ⓒ에디터 초스코스옹달샘 사업 주체들과 관계자들이 모여 토의하는 모습

      

    Q4) 향후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와 협업을 이어가는 데 있어 센터에게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지역에 있는 많은 기업들이 공익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관련 운동을 함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중심의 역할에 있었으면 좋겠어요.()예성아름터

    그린 워싱의 목적이 아닌 실천에 진정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매칭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공유공존공공을위한연구소ESG 

    탈 플라스틱이란 명제에 대해서는 다들 공감하는 것처럼 보여도 현실에서는 공공기관조차도 실천이 부족하다는 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우리나라는 2021년부터 국무총리 훈령으로 공공기관에서 일회용 페트병 생수를 쓰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데 말이죠공공기관이 자발적으로 플라스틱을 끊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소우주주식회사

    현실적으로 모든 공공활동을 진행할 때 지원이 필요합니다따라서 공익 활동하는 데 있어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인적물적 요소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활발히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생생아쿠아

     


     

    현장 취재 속 생업을 진행하면서도 바쁜 시간을 쪼개 남양주 옹달샘 사업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한 공익활동가들을 보며 근본적으로 왜 우리는 공익 활동에 참여하는가에 대한 의미를 복기해 봤습니다에디터에게 있어 공익 활동의 시작은 그리 거창하지 않은 내 글을 통해 우리 이웃 모두가 잘 살았으면 좋겠다하는 단순한 명분에서 시작됐는데요이후 소소했던 공익 활동의 시작은 수많은 시민들과 함께 같은 꿈을 꾸게 하는 큰 변화를 만들어 내기도 하였습니다이처럼 오늘 함께한 남양주 옹달샘의 시작도 에서 출발했지만 호점을 기록하고 향후 새로운 가게들과 호점까지 달성하는 기대를 안고 있는 것처럼이들이 펼쳐낼 꿈은 대기만성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50100.

    오늘의 자리가 만들어진 목적인 탈 플라스틱을 완벽히 이루는 건 여러 이해관계와 필요성에서 불가능한 영역에 속할지도 모르는데요하지만 종종 편한 길만을 걷는 것이 어려운 길을 걷는 것보다 가치 있는 경우가 아닐 때도 있듯이 남양주 옹달샘의 생명체와 이들의 보금자리인 지구를 지키기 위한 의지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은 하나의 소중한 무형자산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빗방울은 서로 모여 강이 되고 결국 거대한 바다를 이룹니다이처럼 옹달샘이 주는 텀블러 한 잔의 물은 작을 수 있지만시민들의 탈 플라스틱이라는 노력들이 모여 환경 보호라는 거대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입니다마치 물의 시작과 끝이 순환하는 것처럼 우리와 미래 세대의 지속 가능한 삶으로 다시금 돌아올 것입니다너무 뜨겁게 달궈지는 지구와 생사를 위협하는 폭염.

    올해 여름은 여러분도 옹달샘 가게를 방문해 나와 지구의 무더위를 날릴 건강한 물을 마시며 함께 외쳐보시는 건 어떨까요?

    내 더위 사가라!”

     

    1기업-1단체 공익 파트너십 : 시작된 한여름, 남양주 옹달샘에서 무더위 날려보내세요!
    초스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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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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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안해지고 있지만 평안하지는 않은 세상. 연결되어 있지만 관계는 점점 희미해지는 일상. 이 역설을 정면으로 직시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사회에 접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비영리스타트업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선함과 탁월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들입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도내 공익활동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세대재단과 협력하여 비영리스타트업 대표들을 위한 교육 및 질의 응답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중구 로컬스티치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약 3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비영리스타트업의 정의부터 실전 마인드셋까지 아우르는 깊이 있는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비영리스타트업이란 무엇인가요?

    이 자리의 출발점은 단순한 질문이었습니다. 비영리스타트업이란 대체 무엇인가요?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는 공익성, 혁신성, 사회적 가치, 임팩트 확장성, 비영리성 등의 판별 기준을 제시하며 개념을 또렷이 정의했습니다. 전통적인 비영리조직과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 사회적 경제기업 사이에서 비영리스타트업이 어디에 위치하는지를 명확히 구분하는 작업이기도 했습니다.

    기존 비영리조직과의 차이도 분명히 짚었습니다. 전통적인 비영리는 고정 기부자가 늘어날수록 안정성을 중시하며 혁신 동력이 약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비영리스타트업은 변화에 대응하는 유연함과 혁신성 자체를 생존의 핵심 가치로 삼습니다. 영리기업에서 혁신이 생존과 직결되듯, 비영리스타트업에서도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왜 지금 비영리스타트업인가?

    방 대표는 비영리 생태계의 역사를 세 시기로 짚었습니다. 해방 이후 1980년대까지의 자생적 씨앗의 시대,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 공공 영역을 주도하던 성장의 시대, 그리고 2000년대 이후 찾아온 성공의 역설. 안정이 혁신을 잠식하기 시작한 현재입니다.

    내부적 요인도 있었습니다. 도전은 장려하지만 실패는 용납하지 않는 문화, 젊은 리더가 진입할 경로의 부재, 대형 기관 중심으로 굳어진 기부 시장의 독점 구조. 외부적으로는 변화의 주체였던 비영리가 변화의 대상으로 전락하는 상황, 직접 대안을 만들고 실행하라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었습니다.

    방 대표는 "사회의 변화 주체였던 비영리가 이제는 변화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그 빈자리를 채울 주체로 비영리스타트업을 주목했습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는 공익활동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단체와 활동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원하고, 시민의 참여와 지지를 촉진하는 사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방문은 그 일환으로 센터에서 심사를 통해 선별된 비영리스타트업 대표들을 지원하고, 성장 경로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선함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탁월함이 있어야 합니다

    방 대표가 이 자리에서 특히 강조한 핵심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소셜 섹터의 성공 조건은 '선함과 탁월함'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행복의 기원우리는 왜 일하는가를 인용하며 비영리 리더에게 필요한 인문학적 성찰을 이야기했습니다.
    비영리는 좋은 의도만으로는 부족하다.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탁월함이 함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강의에는 다음세대재단이 인큐베이팅한 실제 사례들도 등장했습니다. 폐지 수거 어르신에게 안전 키트를 제공하고 플로깅 봉사로 연결하는 사단법인 러블리페이퍼, 니트(NEET) 청년을 가상 직장 시스템으로 사회와 이어주는 사단법인 니트생활자, 약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안전한 의약품 환경을 만드는 사단법인 늘품가치 등이었습니다. 다양한 영역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혁신성을 증명한 조직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구체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콘텐츠 전략을 둘러싼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질로 승부하는 사업과 양으로 승부하는 사업은 다릅니다. 전문성을 가진 리더가 있는지, 자신의 사업이 어디에 위치하는지를 명확히 아는 것. 그것이 탁월함의 출발점이라고 했습니다.


    기억보다 기록, 믿음보다 증거를 만드세요

    2부에서는 현장의 열기가 더욱 달아올랐습니다. 각 대표들이 자신의 사업 애로사항과 포지셔닝 고민을 꺼내놓았고, 방 대표는 실전적인 피드백을 건넸습니다. 쉬는 시간마다 참석자들은 입을 모아 강의가 유익했다고 했습니다.

     

    방 대표가 지난 인큐베이팅 경험을 통해 전한 말들은 묵직했습니다.

    ''라는 질문을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계속 던지세요. 버리고 믿고, 들어야 얻습니다. 기억보다 기록, 믿음보다 증거를 만드세요. 작은 성공을 먼저 쌓으세요.


    임팩트 비기닝 블루는 성장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

    강연과 함께 다음세대재단의 2026 임팩트 비기닝 블루(Impact Beginning Blue) 프로그램 홍보도 이루어졌습니다. 이 사업은 크래프톤 공동창업자 김강석의 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초기 비영리스타트업을 인큐베이팅하고 차세대 비영리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올해로 2년차를 맞았습니다.

    설립 7년 이하, 2인 이상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팀에는 최대 3,000만 원의 임팩트 성장 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 역량 강화 교육, 오피스 공간 등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단기 성과보다 조직이 사회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둡니다.

    가치를 착취해 가격을 만들고, 미래의 열매를 오늘 먹어버리는 세상에서 비영리스타트업은 다른 방향을 가리킵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이 씨앗들 곁에서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비영리스타트업이란 무엇인가, 다음세대재단과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함께한 교육 현장에 다녀오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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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8
  • 여러분들은 자료를 찾을 때 어떠한 사이트를 참고하시나요? 많은 경로들이 있지만 특히 00백과와 00위키 같은 사이트들을 참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로는 접근성이 좋다는 것과 여러 사람들이 수정하면서 최신화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크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보다 빠르고 다양하게 정보를 생산하고 취득할 수 있는 효과를 보게 됩니다. 따라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도 공익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들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끔 공유 자산을 제작하는 이른바, ‘공익위키사업을 진행하게 됐는데요. 그 체험 현장인 2026 경기북부 공익위키 콘텐츠 제작 회의에 다녀왔습니다!

     

    회의에 집중하는 참석자들

     

    우선 공익위키사업이 무엇인지부터 살펴볼까요? 해당 활동은 사회적 협동조합 빠띠의 협력과 함께 2024년부터 진행됐으며 올해부터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사업으로 이관되며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사업 명칭 그대로 공익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지역이나 사회의 이슈들을 다루고 여러 공익활동을 기록하며 아카이브한 공익위키를 만들어왔는데요. 이를 통해 시민의 시각으로 지역의 변화를 기록하며 공익활동의 연속성을 다음 세대에게도 넘겨주는 지역 활동 기록의 민주화’, 과거를 저장하는 것만이 아닌 미래를 설계하는 작업인 활동의 연속성’, 누구나 자료를 수정하고 발전시키는 공공 기록 플랫폼인 공유 자산으로서의 정보의 가치를 창출해왔습니다.

     

    올해 센터가 마련한 목표는 공익위키를 통해 공익활동가의 활동을 기록하고 공익활동을 지식화해 이를 시민과 공유하며 공익 스펙트럼을 넓히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는데요. 예로 경기 공익위키라는 공간에 시민사회단체들이 경기 지역 기반 공익활동과 이슈를 중심으로 한 기록을 게재하고 경기시민사회 온라인 자료관 과도 연동해 누구나 공익 정보를 읽고 가공할 수 있는 시도를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링크: 공익위키 https://gongikwiki.mixon.io/pages/1033

     

    이와 관련한 2026 경기북부 공익위키 콘텐츠 제작 회의에서는 경기 공익위키에 게재될 예정인 위키 콘텐츠를 실습을 통해 제작해 보기로 하였는데요. 참석하신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 세움공동체, 의정부풀뿌리시민회의 등의 여러 시민 단체별로 모둠을 이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각, 검증된 자료 출처 사용, 독자 연구의 금지 등의 작성 규칙을 만든 후 공유 문서를 기반으로 공익위키 초안 한 편을 작성해 보고자 하였습니다.

     

    나아가 이를 통해 공동작업을 기반으로 작성한 경험과 정보를 모아 위키 문서를 만들어 공익위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정부 지역의 시민사회운동 발자취를 분야별로 정리하는 것을 달성하는 오늘의 목표도 설정하였습니다.

     

    실습을 진행하는 참석자들

     

    우선 공익 위키의 주제를 정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예로 모둠별 각 시민 단체의 역사와 변천사 또는 지역 공익 이슈 현장 기록 중 하나를 선택하기로 하였는데요. 대부분의 모둠들이 단체의 역사 및 변천사가 내포된 단체 소개 주제를 선택하였습니다. 구체적인 제목들의 예시를 살펴보자면 꿈이룸교육공동체는 지구하자! 기후 위기 프로젝트”,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은 청년이 만들어가는 환경운동”, 세움공동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로 설정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주제에 따른 상세 내용을 어떻게 설정할지 고민해 봤는데요. 참고 기준으로 단체별 개요배경활동 내용성과라는 큰 틀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작성하게 된다면 어떠한 하위 항목들이 포함될 수 있는지 예시를 들어주었는데요. 개요에는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했는가 등의 요약본이 들어갈 수 있고 배경에는 활동 시작의 이유와 지역 상황 등을 서술하는 방식을 추천하였습니다. 활동 내용과 성과에는 각각 활동 날짜·장소·참여 인원 등의 구체적인 사항이 명시되고 성과를 통해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가 포함되는 것을 추천하였습니다.

     

    협력을 위한 그라운드룰이 작성된 실습용 공유 문서 화면 모습

     

    이를 참고하여 모둠별로 나름의 방식이 들어간 내용을 전개하여 기록하였는데요. 예로 개요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세움공동체는 장애인이 자신의 의 주인공이 되고 지역에서 어울려 사람답게 사는 자립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라고 밝혔고 경기북부시민자치연구소는 경기북부지역 시민사회 발전과 시민자치를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곳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의정부풀뿌리시민회의는 의정부 지역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는 사람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가치 실현과 시민이 주인 되는 세상을 지향할 수 있게 만들어진 공간이라고 서술하였습니다.

     

    배경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미군반환공여지 시민참여위원회는 수십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미군 기지 지역의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생태·평화·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적 개발을 지향한다고 소개했습니다. 꿈이룸교육공동체는 전 세계적 기후 위기 현상에 대한 다각적 탐구를 통한 실천적 해결 역량을 함양한다는 내용을 담았고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은 대한민국의 압축적 성장에 따른 사회적 병폐의 원인을 밝히고 미래를 향한 대안을 제시한다는 정보를 기록하였습니다.

     

    실습 토론을 진행하고 있는 조원들의 모습

     

    활동 내용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은 제56회 지구의 날 행사 부스 진행 및 플로깅 등의 활동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였습니다. 미군반환공여지 시민참여위원회는 CRC 시민 공론장· CRC 봉사단· 하나로 합창단 등의 활동을 정리하였고 경기북부시민자치연구소는 지역 현안 대응 사업의 예시로 의정부시 예산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 “주민자치는 어디쯤 와있나?” 주민자치회 긴급 점검 토론회, 다만세의정부(다시 만나는 세상 의정부) 사업 등의 내용을 상세하게 명시하였습니다.

     

    성과 혹은 기대효과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꿈이룸교육공동체는 학생 주도 기후행동 실천 확산, 시민 참여 기반 확장성 확보, 학교·마을 연계 교육 모델 구축 등의 성과를 기록하였습니다. 의정부풀뿌리시민회의는 공익 위키의 역할에도 집중해 시민들이 지역 변화 과정을 기록하면서 지역의 주인이라는 효능감이 고취되며 지역 민주주의를 강화한다는 관점에서 의의를 두었습니다.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은 지워진 목소리를 수면 위로 올려 공동의 기억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의미에 주목하였습니다.

     

    추가로 자료 관련 사진과 링크를 삽입하고 출처와 참고 자료를 기재한 뒤 재량껏 다른 글에 댓글도 달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실습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후 일정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보완과 소통을 하기로 하였고 사회적 협동조합 빠띠와도 공익 위키의 방향성에 대해 의논해 보기로 하였는데요. 다가오는 7월 워크숍에서는 추가 토의를 하며 공익 기록방식에 대해 고민해 보고 관련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다른 지역에서도 공익위키를 진행할 계획이니 향후 생성될 양질의 공공 기록물들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단체 사진

     

    아는 게 힘이다.”라는 말이 더욱 와닿는 것은 갈수록 복잡한 세상에서 정보가 하나의 권력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랜 시간 아카이빙을 하며 자료를 취하면 취할수록 마음은 편해졌지만 막상 나에게 오기까지의 경로에 대한 감사함은 놓치고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이번 만남은 기록보다 공익위키 속 단어 하나하나에 들어가는 수고와 헌신적인 마음가짐의 가치에 더욱 무게중심을 두었습니다. 십시일반으로 모인 이러한 무형 자산들이 지역을 넘어 우리 사회의 공익활동을 열린 지식 창고로 만들어 누구나 공익과 어우러질 수 있는 세상을 형성하지 않을까요?

     

     
    공익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싶다면? 공익위키를 찾아보세요!
    관리자

    조회수 148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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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로 피어나는 생명의 터전

    경기도 의왕 포일습지, 민관협력으로 맹꽁이의 귀환을 준비하다

    식목일을 맞은 202643일 오후, 의왕시 포일동의 한 습지 일원이 이례적인 활기로 가득찼습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현대로템, 의왕시청 환경과, 한국환경보전원, 시민환경단체 자연의 벗관계자 분들이 참여했습니다.

     

    사진/ 식목일참여자사진, 식목,식목1

     

    포일습지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사업 겸 ESG 환경실천 행사로 열린 이날 행사는 민간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과 지자체의 환경복원정책이 맞닿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이번 사업은 현대로템이 추진하는 ESG 사회공헌 캠페인 블루리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블루리본은 수소 에너지의 상징인 블루와 생태계 복원의 의미를 담은 리본(Re-BORN)’을 결합한 개념으로, 미래 산업과 자연 환경의 공존을 지향하는 기업 철학이 반영된 프로젝트입니다.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생물 다양성을 회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포일습지는 과거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던 공간이었으나, 도시 개발과 환경 변화로 인해 점차 기능이 약화되었습니다. 습지는 물을 저장하고 정화하는 역할뿐 아니라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로서 중요한 생태적 가치를 지니지만, 관리 부재와 오염으로 인해 점점 그 역할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와 기업, 환경단체가 협력하여 복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본격적인 식목에 앞서 진행된 에코플로깅활동은 참여자들에게 환경 보호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게 했습니다. 습지 주변 곳곳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는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자연 회복의 시작이 정화라는걸 몸으로 알게 됩니다. 참여자들은 이후 직접 삽을 들고 나무를 심고, 흙을 고르고, 묘목의 뿌리를 안정적으로 자리 잡게 한 뒤, 다시 단단히 다지는 과정을 반복하며 생태 복원의 중요성을 체감했습니다.

     

    현대로템은 이날 행사를 통해 포일습지를 지속가능한 환경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이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장기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복원 활동을 통해 지역 생태계를 회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고, 기업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서는 ESG 경영의 좋은 사례로 평가될 것입니다.

     

    의왕시는 지난 20257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현대로템과 한국환경보전원과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의왕시는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하고, 한국환경보전원은 전문적 자문을 지원하고, 자연의벗은 시민 참여 기반의 활동을 담당하며 각자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서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생태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자연교실과 시민들에게는 휴식과 공존의 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작은 묘목이 자라 숲을 이루듯, 이번 복원 사업 역시 시간이 흐를수록 그 가치를 더할 것이고, 사라진 습지에 다시 초록을 심는 일. 포일습지에서 시작된 이 작은 변화가 지속가능한 환경을 향한 더 큰 움직임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사진/ 포일습지 1,2,3

     

    포일습지 맹꽁이 서식지 복원의 의미와 과제

    맹꽁이, 도심 생태계의 건강신호등

     

    맹꽁이(학명: Kaloula borealis)는 여름 장마기에 맞춰 번식하는 양서류로, 오염에 매우 민감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습지의 수질 오염이 심하면 알이 자라지 못하고, 농약이나 폐수의 영향으로 개체가 급감합니다. 따라서 맹꽁이가 서식하는 곳은 오염이 적고 생태균형이 잘 유지된 지역으로 평가됩니다.

     

    환경단체들은 맹꽁이를 일종의 도시생태계 건강지표종으로 분류합니다.

    , 포일습지에 다시 맹꽁이가 돌아온다면 이는 단순히 한 종의 복원이 아니라, 그 생태계가 지닌 물·식물·곤충·조류 등 다양한 생명의 순환이 복원되었다는 상징입니다.

     

    시민참여형 학습장으로서의 생태학습장

     

    포일습지는 단순한 서식지 복원이 아닌 시민 참여형 학습장으로 개발 중입니다. 의왕시는 관내 학교와 협력해 맹꽁이 생태교실’, ‘도시생태 모니터링 체험’, ‘수질 변화 관찰 수업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같은 교육활동은 자연보전의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줄이고, 장기적으로 지역 전체의 환경의식을 높이는 사회적 효과로 이어집니다.

     

    시민참여형 관리모델의 필요성

     

    포일습지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맹꽁이 서식지 복원과 연결돼 있기 때문입니다. 맹꽁이는 수질과 환경 변화에 민감해 습지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종입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생태복원은 조성보다 사후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습지는 수질·식생·기온에 따라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유기체이기 때문에 향후 시민참여를 넓히려면 일회성 행사보다 정기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의왕시 환경과가 주관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나 포일습지 지킴이단’, 가족 참여형 생태탐방, 학교 연계 관찰수업, 계절별 정화활동 같은 방식이 있으면 참여의 문턱이 낮아집니다. 여기에 생태DB나 스마트 모니터링이 더해지면, 시민의 참여가 기록과 데이터로 축적되어 더 신뢰도 높은 복원 관리가 가능합니다.

     

    또한 복원 성과를 주민들에게 주기적으로 알리는 소통도 중요합니다. 눈에 보이는 변화, 예를 들면 새로 자란 식생, 돌아온 곤충, 관찰된 양서류 같은 정보를 공유하면 우리 동네 이야기가 되고 나의 삶에 반영이 됩니다. 관심은 보여주는 방식에 따라 커지고, 참여는 보이는 성과가 있을 때 더 오래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시민의 관심이 단순한 응원을 넘어 생태 감시와 기록으로 이어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주민들이 수질 변화, 식생 변화, 생물 출현 여부를 함께 살피고 공유한다면 복원 사업의 지속성은 훨씬 높아질 수 있습니다. 포일습지는 그런 의미에서 시민이 생태 회복의 결과를 함께 확인하는 열린 현장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시민기반 ESG 생태관리 모델은 투명성, 지역 사회를 향한 진정성, 그리고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주민 스스로가 환경복원의 주체가 되면서 기업의 공시 자료 너머에 있는 실제 사회적·환경적 영향을 시민들이 알 수 있고 이해관계자의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 사회의 필요를 정확히 반영할 수 있어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생태DB(디지털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스마트 모니터링 체계의 단계적으로 도입도 지속가능한 생태계 보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겠습니다.

     

    복원 이후의 과학적 관리와 습지의 사회·문화적 가치 확산

    일반적으로 복원을 위한 관리로 3단계 관리시스템으로 운영이 됩니다.

     

    (1) 기초 모니터링 단계 수질, 식생변화, 생물 출현 종수 조사

    (2) 안정화 단계 맹꽁이 번식 밀도 및 알 산란지 확인

    (3) 지속 관리단계계절별 식생 순환 맞춤 관리

     

    한국환경보전원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생태음향 장비를 도입해 맹꽁이의 울음소리를 자동 인식·분석하는 ‘AI 음향 모니터링 시스템을 검토 중입니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 관리가 도입되면, 생태변화를 계량적으로 기록하여 효율적 유지관리가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습지는 생물의 서식지이자 시민의 휴식처, 나아가 도시문화공간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지닙니다. 향후 습지 내 둘레길 및 생태전시 공간을 조성해 문화·교육·관광이 결합된 ESG 생태공원 형태로 발전시킨다면 이는 단순한 환경보전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체험하는 생활 속 ESG’의 구체적인 모델이 됩니다.

     

    포일습지는 지금 막 첫 단추를 끼운 단계입니다. 하지만 이날 행사에서 보여준 민관의 협력, 시민의 참여, 기업의 ESG 실천, 그리고 생명에 대한 존중은 이미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습지의 물길은 느리게 흐르지만, 그 속에 자연의 회복력과 사람의 의지가 함께 흐르고 있습니다. 포일습지의 변화는 도시 한복판에서 이루어지는 생명의 회복 실험이며, 나아가 우리 사회가 환경과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의 증거입니다.

     

    맹꽁이의 울음이 다시 퍼질 그날, 포일습지는 단순한 자연복원지가 아닌 ESG 실천의 상징이자 세대를 잇는 생태교육의 장이 되어 있을 것이며,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때 포일습지는 앞으로 시민이 자주 찾고, 배우고, 돌보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복원은 한 번의 조성으로 끝나지 않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있을 때 비로소 살아 있는 습지로 지역 주민, 학교, 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관리 체계가 자리 잡을 때, 진정한 생태 회복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ESG로 피어나는 생명의 터전
    관리자

    조회수 216

    2026-04-18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아카이브 자료

     

     

      

    에디터 활동명

    럭 비 공

    이 름

    박 민 수

    해시태그

    # 환경#인문

    제 출 일

    20251114

    제 목

    책과 사람, 환경이 이어지는 열린 배움터

    첨부파일명

     

     

    늘푸른에코학습마을

    환경·인문·공동체가 어우러지는 의왕시 오전동의 지속가능 배움터

     

     

     

    늘푸른에코학습마을 김미경대표 인터뷰로 살펴보는 에코학습마을의 현재와 미래

     

    환경을 생각하는 일은 거창한 정책이나 캠페인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사는 일상의 작은 선택들, 물 한 컵을 줄이는 일, 쓰레기를 분리하는 습관, 공동체 안에서 자연을 함께 돌보는 시간이 모여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갑니다.

     

    의왕시 오전동에 자리한 늘푸른에코학습마을은 바로 이러한 작은 실천을 일상 속 배움과 연결하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글누리도서관이 환경특화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한 이 마을학습공동체는, 환경·인문·공동체 활동을 종합적으로 담아내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는 늘푸른에코학습마을의 프로그램과 특징을 소개하고, 활동을 이끌고 있는 김대표의 인터뷰를 통해 이 마을이 추구하는 가치와 미래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환경교육은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지는 배움입니다

     

    Q1. 늘푸른에코학습마을 활동을 시작하게 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환경과 공동체 활동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평소에도 지역에서 작은 실천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는데, 글누리도서관이 환경특화도서관으로 발전해가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주민분들과 함께 환경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그 역할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김대표는 환경 교육뿐 아니라 주민과의 관계 속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큰 열정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환경학습은 단순 교육이 아니라 주민이 서로 관계를 맺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Q2. 기억에 남는 활동이나 인상적인 변화가 있으신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처음에는 환경 문제가 멀게 느껴졌던 주민분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스스로 실천을 제안하고, 지역 환경의 변화를 이야기해주실 때입니다. 예를 들면 플로깅 활동을 통해 쓰레기 문제를 직접 체감하고,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분들이 늘어났습니다.”

     

    아이들이 자연을 직접 보고 경험하면서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며 이 활동이 정말 중요하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Q3. 활동가로서 어려움은 어떤 점에 있으신가요?

     

    환경 교육은 단기간에 효과가 보이는 활동이 아니어서, 참여를 꾸준히 이어가도록 돕는 것이 가장 큰 고민입니다. 또 예산이나 장기 프로그램 운영의 안정성이 부족해 지속 관점에서 어려움도 있습니다.”

     

    김대표는 자원·공간·협력체계가 지속가능한 교육의 핵심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Q4. 앞으로 늘푸른에코학습마을이 지향하는 방향은 무엇인가요?

     

    일상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삶의 배움터가 되고 싶습니다. 또 지역 단체, 학교, 시민단체와의 연계를 더욱 확대하여 지역 전체가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생태 네트워크를 만들고자 합니다.”

     

    그리고 대표적인 포부는 다음 세 가지입니다.

    세대 간 환경학습 플랫폼 확대, 지역환경 기반 시민 프로젝트 강화, 환경활동가 및 녹색 일자리 모델 구축으로 환경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입니다. 이 필수적인 가치를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곳이 늘푸른에코학습마을이 되었으면 합니다.” 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하셨습니다.

    늘푸른에코학습마을은 글누리도서관이 운영하는 환경특화 학습공동체로, 환경·인문학·공동체·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환경 감수성 교육, 인문학 강좌, 주민 참여형 생태 활동, 환경 일자리·활동가 양성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도록 돕는 지역 기반 생태 교육모델입니다.

     

     

    책과 사람, 환경이 이어지는 열린 배움터

    늘푸른에코학습마을은 환경을 배우고, 삶을 돌아보고, 공동체 속에서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의왕시의 중요한 환경학습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배움은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참여한 주민 한 분 한 분이 스스로 환경의 주체로 성장하고, 그 변화가 마을로 확장되며, 마을의 변화는 다시 시민의 삶을 단단하게 만듭니다.

    환경으로 배우고, 사람으로 성장하고, 공동체로 실천하는 공간

    그것이 바로 늘푸른에코학습마을이 지향하는 미래입니다.

     
    책과 사람, 환경이 이어지는 열린 배움터
    관리자

    조회수 147

    2025-11-14
  •  

    [기획] 공익활동 시작하기 프로젝트_플로깅을 해보깅 — 거대한 무관심의 장막과 차가운 쓰레기의 벽을 넘어, 경기도 골목마다 다정한 초록과 상생의 푸른 숲을 일구어내는 감동의 여정

    쓰레기더미의 도시와 쉴 새 없는 환경 파괴의 소용돌이 뒤편에서, 가볍게 걸으며 줍는 따스한 손길과 지구 지킴의 눈부신 발자취를 마주하다

    끝없는 소비와 무분별한 일회용 쓰레기라는 차가운 현실의 벽 앞에서, 저마다의 일상에서 묵묵히 환경과 이웃을 지키기 위해 두 손을 걷어붙인 경기도의 시민들과 공익활동가들. 방관과 무력감의 장막을 깨부수고, 산책하듯 가볍게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을 통해 묵묵히 푸른 연대의 그물망을 촘촘히 엮어 온 ‘공익활동 시작하기 프로젝트_플로깅을 해보깅’ 현장의 눈부신 발자취를 깊이 들여다보다.

    "우리는 과연 ‘나 혼자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다고 세상이 달라지겠냐’며 마음의 문을 닫아걸었던 차가운 방관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 구석구석의 평범한 이웃들과 환경 활동가들이 손을 맞잡으며 저마다의 반짝이는 실천으로 평화와 상생의 품을 엮어내는 ‘걸으며 줍는 플로깅이 전하는 생태 자치의 품’을 어떻게 활짝 열어갈 수 있을까?" 풀뿌리 생태 자치와 일상 실천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경기도 전역에 지속 가능한 상생과 초록의 숲을 깊이 일구어가는 감동의 여정을 깊이 조명한다.

    ‘공익활동 시작하기 프로젝트_플로깅을 해보깅’이 품은 3가지 핵심 과제와 비전

    1. 방관과 무기력의 장막을 허무는 ‘풀뿌리 도민 플로깅 실천 및 자발적 생태 생태계 구축’

      • 환경 보호를 거창한 대책이나 특별한 의무로 여기던 낡은 관행에서 벗어나, 경기도민과 공익활동가들이 동네 골목과 산책로에서부터 두 손에 집게와 장바구니를 들고 가볍게 쓰레기를 줍는 자발적 생태계 다지기.

      • "진정한 생태 자치의 완성은 거창한 환경 정화 선언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동네 골목 작은 공원을 산책하며 이웃들과 손을 잡고 바닥에 떨어진 플라스틱을 주워 담는 소박한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철학 실천.

    2. 고립을 넘어 온기를 잇는 ‘시민 참여형 환경 감수성 및 연대 강화’

      • 기후 위기와 쓰레기 문제를 개인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지역 사회와 공익활동 현장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지혜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공론장 창출.

      • "혼자서 거대한 쓰레기의 벽과 마주하면 막막하고 두렵지만, 경기도 도민들이 손을 잡고 함께 걸으며 플로깅을 실천하면 그 어떤 환경 파괴도 따스한 품으로 녹아내린다"라는 통찰.

    3. 경기도 31개 시·군 골목마저 평화와 초록의 그물망으로 잇는 ‘상생 생태 네트워크’

      • 시·군의 경계를 뛰어넘어 경기도 내 환경 공동체들과 도민들이 유기적으로 손을 잡고, 모든 이가 지속 가능한 삶을 누리는 상향식 민주주의와 생태 자치 실현.

      • "모든 도민과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로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공생의 무대" 완성.

    현장의 온기로 채워졌던 뜨거웠던 실천과 교감의 시간들

    도내 각지에서 모인 환경 활동가들과 푸른 지구를 염원하는 수많은 도민이 한자리에 모여 일상 속 플로깅의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어깨를 토닥이며 힘찬 실천을 다짐했던 프로젝트 현장은 깊은 공감과 함께 뜨거운 연대의 온기로 가득 채웠다.

    • 참가자들의 진솔한 고백 및 상생 나눔 세션: "귀찮다는 이유로 무심코 지나치던 길가의 쓰레기를 보며 늘 마음 한편이 찌꺼기처럼 불편했는데, 오늘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이웃들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플로깅을 하고 '우리가 우리 동네를 깨끗이 가꾸자'며 손을 맞잡으니 비로소 세상을 바꾸는 진짜 따뜻한 온기가 내 두 발끝에서 흐르고 있음을 깨닫는 벅찬 감동을 느꼈습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히던 참가자들의 뭉클한 순간들.

    • 경기도형 생태 자치 도시 확산을 위한 유쾌한 브레인스토밍: "동네마다 주민들과 산책 동호회가 함께 모여 정기적으로 길가를 정화하고 쓰레기를 줄이는 '우리동네 플로깅 사랑방'을 상설화하자", "시민들의 가벼운 발걸음을 모아 더 큰 변화를 만드는 '경기 초록플로깅 연대 네트워크'를 튼튼하게 꾸리자"며 쉴 새 없이 아이디어를 쏟아내던 반짝이는 눈빛들.

    • 응원과 다짐의 피날레: "비록 우리가 마주한 기후 위기의 파고와 무분별한 쓰레기의 벽이 때로는 높고 매섭다 할지라도,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플로깅의 물줄기가 모여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바란다"며 환한 미소와 박수로 마무리된 연대.

    정직한 땀방울과 다정한 손길로 그려가는 경기도의 찬란한 내일

    세상을 바꾸고 진정한 생태 자치와 공생의 시대를 여는 위대한 힘은 차가운 환경 통계 지표나 거창한 정부의 청소 대책 보고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늘 아침 경기도의 좁은 골목길과 산책로에서 이웃들이 서로의 손을 꼭 잡고 "가볍게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오늘의 플로깅으로 다정한 지구를 만든다"며 따스한 온기를 건네는 평범한 시민들과 공익활동가들의 정직한 땀방울과 다정한 연대 위에서 비로소 완성된다.

    방관과 무관심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 구석구석에 평화와 푸른 초록의 숲을 영원히 일구어가는 공익활동가들과 도민들, 그리고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경기도 곳곳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온기들이,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경기도의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공익활동 시작하기 프로젝트_플로깅을 해보깅
    라라

    조회수 13454

    2024-09-30
  • [기획] 환경문제, 경기도에서는 이렇게 해결하고 있습니다 — 기후재난의 거센 파고를 넘어, 도민과 활동가들이 손을 맞잡고 경기도 구석구석에 푸른 생명의 숲과 지속 가능한 자치의 지평을 일구어내는 위대한 전환의 여정

    출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웹진

    거대한 재난의 뉴스 속에서, 비로소 마주한 우리 일상의 무거운 책임과 도약의 분수령

    매일같이 스마트폰 화면을 채우는 폭염과 대형 산불, 플라스틱 쓰레기로 뒤덮인 바다, 그리고 걷잡을 수 없이 찾아오는 이상기후의 공포. 화면 너머의 아득한 이야기처럼 느껴지던 환경 파괴의 경고들은 이제 우리의 밥상 위와 창밖의 공기, 그리고 생존을 위협하는 피할 수 없는 현실로 다가와 있다.

    "우리는 과연 ‘누군가 알아서 하겠지’라는 방관의 그늘을 거두고, 매일 마시는 물 한 모금과 버려지는 쓰레기 하나 속에서 지구의 아픔이 곧 나의 아픔임을 깨달으며, 경기도 전역에서 펼쳐지는 눈부신 해결의 손길들을 어떻게 하나로 엮어낼 수 있을가?" 환경문제를 거대한 남의 일로 여기던 타성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와 도내 31개 시·국의 수많은 공익활동가, 도민들이 실천의 손길을 맞잡고 이뤄내고 있는 감동적인 생태적 전환의 현장을 깊이 조명한다.

    경기도가 펼쳐가는 환경문제 해결의 3가지 핵심 축과 비전

    1. 거대한 구호가 아닌, 일상의 선택과 실천에서 시작되는 ‘내 삶의 생태적 전환’

      • 일회용품 줄이기, 제로웨이스트 실천, 자원 순환, 그리고 지구를 살리는 채식 밥상 등 멀게만 느껴졌던 환경 보호를 내 방 안과 골목길, 일터에서부터 가장 먼저 실행에 옮기는 주체적 결단.

      • "지구를 살리는 위대한 변화는 언제나 평범한 개인의 가장 소소한 일상적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철학의 실천.

    2. 나 홀로 겪는 무력감을 넘어, 이웃과 함께 손을 잡고 달리며 현장을 지키는 ‘풀뿌리 환경 연대’

      • 혼자서는 쉽게 지치고 막막해지는 환경 지키기의 한계를 뛰어넘어, 동네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를 줍고(플로깅), 숲을 가꾸며, 평택환경행동(김훈 대표)처럼 최전선에서 지역의 환경 오염원을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따뜻한 연대.

      • "혼자 꾸면 힘겨운 꿈이지만 함께 꾸면 경기도의 초록빛 현실이 되는" 협력의 힘 증명.

    3. 경기도 31개 시·군 골목마저 푸르게 물들이는 ‘지속 가능한 자치 생태계와 희망의 바퀴’

      • 관 주도의 일방적 환경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동네의 생태 지도를 그리고, 희망나눔버스를 타고 현장을 누비며, 신재생에너지 전환과 녹색일자리를 창출하는 성숙한 민관 협치 실현.

      • "모든 도민이 지구와 손잡고 오래도록 숨 쉴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공생의 무대" 완성.

    현장의 온기로 채워졌던 뜨거웠던 실천과 교감의 시간들

    도내 각지에서 모인 도민들과 환경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상의 환경 파괴를 반성하고, 동네 골목과 하천을 누비며 초록빛 실천을 다짐했던 수많은 워크숍과 현장 활동의 장은 깊은 공감과 함께 뜨거운 열정의 온기로 가득 채웠다.

    • 참가자들의 진솔한 일상 속 환경 반성 및 실천 나눔 세션: "그동안 환경 문제는 정부나 기업이 해결할 일이라 치부하며 편의만을 좇았는데, 오늘 이웃들과 함께 우리가 버린 쓰레기의 무게를 마주하고 동네 하천을 살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보니 비로소 이 지구의 주인이 누구인지 뼈저리게 깨닫게 되었습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히던 도민들의 뭉클한 순간들.

    • 경기도형 환경 실천 확산을 위한 유쾌한 브레인스토밍: "동네마다 주민들이 언제든지 재활용품을 교환하고 물건을 고쳐 쓰는 '초록빛 나눔 장터'를 열자", "아이들과 함께 동네 하천을 살리는 '우리동네 생태 지킴이단'을 꾸리고 신재생에너지 자립 마을을 넓혀가자"며 쉴 새 없이 아이디어를 쏟아내던 반짝이는 눈빛들.

    • 응원과 다짐의 피날레: "비록 우리가 마주한 기후위기와 환경 파괴의 파고가 높고 거셀지라도,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실천의 손길들이 모여 모든 생명과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바란다"며 환한 미소와 박수로 마무리된 연대.

    환경문제, 경기도에서는 이렇게 해결하고 있습니다.
    주야

    조회수 42701

    2023-08-24
  • [기획] 남 일이 아닌 내 일, 환경문제 — 멀게만 느껴졌던 지구의 신음을 거두고, 일상의 숨결 하나부터 경기도의 푸른 숲을 지켜내는 위대한 자각과 실천의 여정

    출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웹진

    거대한 재난의 뉴스 속에서, 비로소 마주한 우리 일상의 무거운 책임

    매일같이 스마트폰 화면을 채우는 북극곰의 위기, 플라스틱 쓰레기로 뒤덮인 바다, 그리고 걷잡을 수 없이 찾아오는 이상기후의 공포. 화면 너머의 아득한 이야기처럼 느껴지던 환경 파괴의 경고들은 이제 우리의 밥상 위와 창밖의 공기, 그리고 생존을 위협하는 피할 수 없는 현실로 다가와 있다.

    "우리는 과연 ‘누군가 알아서 하겠지’라는 방관의 그늘을 거두고, 매일 마시는 물 한 모금과 버려지는 쓰레기 하나 속에서 지구의 아픔이 곧 나의 아픔임을 깨닫는 ‘남 일이 아닌 내 일’의 각성을 품어낼 준비가 되어 있는가?" 환경문제를 거대한 남의 일로 여기던 타성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실천의 손길을 맞잡는 감동적인 생태적 전환의 여정을 깊이 조명한다.

    ‘남 일이 아닌 내 일, 환경문제’가 품은 3가지 핵심 가치와 비전

    1. 거대한 구호가 아닌, 일상의 선택에서 시작되는 ‘내 삶의 생태적 전환’

      • 일회용품 줄이기, 제로웨이스트 실천, 자원 순환 등 멀게만 느껴졌던 환경 보호를 내 방 안과 골목길, 일터에서부터 가장 먼저 실행에 옮기는 주체적 결단.

      • "지구를 살리는 위대한 변화는 언제나 평범한 개인의 가장 소소한 일상적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철학의 실천.

    2. 나 홀로 겪는 무력감을 넘어, 이웃과 함께 손을 맞잡는 ‘풀뿌리 환경 연대’

      • 혼자서는 쉽게 지치고 막막해지는 환경 지키기의 한계를 뛰어넘어, 동네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를 줍고(플로깅), 숲을 가꾸며, 지역의 환경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따뜻한 연대.

      • "혼자 꾸면 힘겨운 꿈이지만 함께 꾸면 경기도의 초록빛 현실이 되는" 협력의 힘 증명.

    3. 경기도 31개 시·군 골목마저 푸르게 물들이는 ‘지속 가능한 자치 생태계’

      • 관 주도의 일방적 환경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동네의 생태 지도를 그리고 오염원을 감시하며 대안을 제안하는 성숙한 민관 협치 실현.

      • "모든 도민이 지구와 손잡고 오래도록 숨 쉴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공생의 무대" 완성.

    남 일이 아닌 내 일, 환경문제
    주야

    조회수 216688

    2023-08-17
  • [기획] 수원에서 비건과 제로웨이스트? 어렵지 않아요! - 화성 성곽 아래 피어나는 초록빛 상상,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지구와 이웃의 숨통을 틔워내는 다정한 발걸음

    출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웹진

    거대한 지구의 위기 앞에서, 우리가 매일 마시는 한 잔의 커피와 한 끼 식사로부터

    기후위기와 생태계 파괴라는 단어가 이제는 뉴스 속 먼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지지 않는 요즘. 폭염과 폭우,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이상기후가 우리의 일상을 직접 파고들면서 "도대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라며 무력감에 빠지기 십상이다.

    "하지만 거대한 세상을 바꾸는 변화는 언제나 우리의 가장 가까운 일상, 즉 밥상과 장바구니에서 시작된다!" 역사와 문화의 도시 수원의 구석구석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생명을 존중하는 비건의 삶을 유쾌하고 실천 가능한 즐거움으로 일구어가는 시민사회와 활동가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웹진에서는 차가운 환경 파괴의 장벽을 넘어 초록빛 상상력을 현실로 빚어내는 ‘수원에서 비건과 제로웨이스트? 어렵지 않아요!’의 뜨겁고 다정한 현장을 깊이 조명한다.

    수원에서 펼쳐지는 비건과 제로웨이스트의 3가지 초록빛 실천

    1. 육식 중심의 식탁을 넘어, 생명과 지구를 살리는 ‘비건’의 즐거움

      • 동물 학대와 막대한 탄소를 배출하는 공장식 축산업의 그늘을 직시하고, 채식 한 끼를 통해 지구의 온도를 낮추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는 의식적인 식탁 혁명.

      • "나와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맛있는 한 끼"를 나누며 수원 행궁동 일대의 아기자기한 비건 식당과 카페들을 연결하는 맛있는 연대.

    2. 일회용품의 홍수 속에서, 쓰레기 없는 삶을 빚어내는 ‘제로웨이스트’의 마법

      • 텀블러, 장바구니, 고체 치약, 그리고 포장 없는 리필숍 이용 등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단 한 개라도 줄여보려는 끈질기고 유쾌한 도전.

      • "불편함이 아니라 감각적인 해방감"이라는 마음으로, 쓰레기 없는 장보기와 제로웨이스트 마켓을 동네마다 뿌리내리게 하는 풀뿌리 운동.

    3. 혼자가 아니라 이웃과 함께 동네를 바꾸는 초록빛 커뮤니티의 힘

      • 나 혼자 유난을 떨기보다, 동네 이웃들과 모여 비건 요리를 함께 만들고 안 쓰는 물건을 나누는 ‘지구별 자급자족 워크숍’ 개최.

      • "우리가 사는 수원이 생태 친화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에 목소리를 내고 대안을 제안하는 실천적 시민사회 네트워크 구축.

    현장의 온기로 채워졌던 뜨거웠던 교감과 실천의 시간들

    수원에서 비건과 제로웨이스트의 가치를 나누며 모인 도민들과 활동가들의 모임은, 초록빛 생명력과 유쾌한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 비건 쿠킹 클래스 및 제로웨이스트 마켓 체험 세션: "채식만으로도 이렇게 훌륭하고 풍성한 식탁을 차릴 수 있군요!", "플라스틱 쓰레기 없는 삶이 생각보다 훨씬 가볍고 산뜻해요"라며 서로의 노하우를 나누고 감탄하던 뭉클한 순간들.

    • 행궁동 골목길 플로깅 및 초록빛 피켓팅: 수원의 아름다운 거리를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지구를 살리는 착한 발걸음에 함께해 주세요"라며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다정하게 미소 짓던 청년 활동가들의 반짝이는 눈빛.

    • 응원과 다짐의 피날레: "비록 우리의 작은 실천이 더디고 작아 보일지라도, 수원 전역에 초록빛 연대의 숲이 무성하게 자라날 때까지 끝까지 함께 걷겠다"며 환한 미소와 박수로 마무리된 연대.

    정직한 땀방울과 다정한 손길로 그려가는 수원과 경기도의 찬란한 내일

    세상을 바꾸고 진정한 생태적 전환을 이루는 위대한 힘은 저 멀리 환경부의 거창한 구호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원 골목길의 작은 카페와 부엌에서 쓰레기를 줄이고 생명을 아끼는 평범한 이들의 정직한 땀방울과 다정한 손길 위에서 비로소 완성된다.

    수원에서 비건과 제로웨이스트? 어렵지 않아요!
    심지

    조회수 6492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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