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메뉴열기

공익웹진

  •  

    마이크 앞에 선 사람들

     

    수요일 오후, 수원공동체라디오 스튜디오 안에 시민 한 명이 앉아 있다. 방송 경력도 없고, 유명인도 아니다. 그냥 이 동네에 사는 사람이다. 마이크 앞에서 잠깐 숨을 고르더니, 이야기를 시작한다. 오래된 수원 통닭거리 이야기, 어릴 적 팔달문 근처를 뛰어다니던 기억, 요즘 장사가 예전 같지 않다는 골목 가게 사장님의 말. 그 목소리가 96.3MHz를 타고 수원 전역으로 흘러나간다.

     

    스마트폰과 유튜브, 짧은 영상 콘텐츠가 일상이 된 시대다. 정보는 빠르게 소비되고 사람들의 관심은 끊임없이 이동한다. 그 속에서 라디오는 오래된 매체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사람의 목소리에는 여전히 힘이 있다. 얼굴을 보지 않아도 마음을 전할 수 있고, 화려한 영상이 없어도 사람의 일상과 감정을 연결할 수 있다. 특히 지역의 이야기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전할 수 있는 매체가 바로 공동체라디오다.

    경기도 수원시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방송국이 있다. 수원공동체라디오 SoneFM. 어린이와 청소년, 시니어, 마을활동가, 자영업자,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시민이 방송 제작에 참여한다. 누군가는 직접 원고를 쓰고, 누군가는 인터뷰를 하며, 또 다른 누군가는 음악을 선곡하고 오디오 편집을 배운다. 시민의 삶이 그대로 방송 콘텐츠가 되는 곳이다.

     

    이번 취재에서는 수원공동체라디오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그리고 시민들에게 어떤 의미를 주고 있는지를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수원의 첫 공동체라디오, SoneFM의 시작

     

    수원공동체라디오 SoneFM은 수원의 첫 공동체라디오 방송이다. 2021년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FM 96.3MHz 주파수 허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됐다. 같은 해 수원마을공동체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되었고,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 미디어 플랫폼 구축이 추진됐다.

     

    공동체라디오는 상업성과 청취율 중심의 일반 방송과는 방향이 다르다. 지역 주민이 직접 방송을 제작하고 지역 현안을 이야기하며, 마을의 문화와 삶을 기록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시민이 단순한 청취자가 아니라 콘텐츠 생산자로 참여하는 방송이다.

     

    수원공동체라디오 역시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출발했다. 초기에는 방송 장비 구축과 스튜디오 마련, 방송 제작 교육 등 기반을 만드는 과정과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방송 교육 프로그램과 미디어 교육도 함께 진행되며 공동체 미디어의 토대를 다져나갔다.

     

    2022년에는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다. FM 개국 이전 단계였지만 시민들은 인터넷 스트리밍을 통해 방송에 참여할 수 있었다. 마을 소식, 지역 인터뷰, 음악 프로그램, 생활 정보 등이 하나둘 만들어지면서 지역 주민과의 연결도 점차 확대됐다.

     

    그리고 2023714, 수원공동체라디오는 FM 96.3MHz 정식 개국을 알렸다. 시민들이 직접 만든 목소리가 실제 전파를 통해 수원 전역에 송출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는 단순한 방송 개국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지역 주민 스스로 지역의 목소리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공공미디어가 등장한 순간이기도 했다.

     

    현재 수원공동체라디오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방송 내용은 지역 정보와 생활문화, 음악, 상권 홍보, 재난방송, 마을 소식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된다.

     

    사진/0,1,2

     

    마이크 앞에 서는 법을 가르친다 방송활동가 양성 교육

     

    수원공동체라디오는 단순히 방송만 송출하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 미디어 교육의 장이기도 하다. 사진 속 방송활동가 10기 모집포스터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정기적으로 시민 대상 방송 제작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방송활동가 과정은 56일부터 6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방송 기획부터 대본 작성, 라이브 방송 실습, 오디오 편집까지 실제 방송 제작 과정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교육 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1차시 방송 기획, 2차시 방송 대본 작성, 3·4차시 라이브 방송 실습, 5차시 오디오 편집, 6차시 콘텐츠 제작과 수료식. 6주 동안 아무것도 모르던 시민이 실제 방송을 만들어 내보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달이 아니라 사람의 이야기를 중심에 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방송 제작을 배우는 과정 속에서 시민들은 자신의 일상과 경험을 콘텐츠로 바라보게 된다. 평범한 골목길 이야기, 오래된 시장의 풍경, 지역의 작은 가게, 주민들의 삶과 추억이 방송 소재가 된다. 거창한 뉴스보다 더 깊은 공감과 지역 정체성을 만들어낸다.

     

    공동체라디오의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달이 아니라 사람의 이야기를 중심에 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방송 제작을 배우는 과정 속에서 시민들은 자신의 일상과 경험을 콘텐츠로 바라보게 된다.

     

    실제로 방송활동가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 가운데는 이후 시민PD로 활동하거나 지역 행사와 마을 기록 활동으로 영역을 넓혀가는 사례도 적지 않다. 마이크 앞에 처음 앉던 날의 긴장이, 어느새 지역을 기록하는 힘이 된다.

     

    목소리- 지역을 기록하는 또 하나의 방식

     

    수원공동체라디오는 단순한 오디오 방송이 아니다. 지역을 기록하는 또 하나의 아카이브 역할을 하고 있다.

     

    대도시에서는 빠른 개발과 변화 속에서 오래된 마을의 기억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쉽게 사라지곤 한다. 그러나 공동체라디오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기록으로 남긴다.

    누군가는 동네 오래된 시장 이야기를 전하고, 누군가는 어린 시절 수원의 모습을 기억하며, 또 다른 누군가는 현재의 마을 문제와 변화를 이야기한다. 이러한 콘텐츠는 시간이 지나면 지역의 역사 자료이자 공동체 기록으로 남는다.

     

    특히 수원은 화성과 전통시장, 오래된 주거지와 신도시가 공존하는 도시다. 전통과 현대가 함께 존재하는 만큼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섞여 있다. 공동체라디오는 이러한 수원의 복합적인 모습을 시민의 목소리로 담아낸다.

     

    지역 예술인과 소상공인들에게도 방송은 중요한 홍보 창구가 된다. 공연 정보와 지역 문화행사, 작은 가게 이야기 등이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 지역경제와 문화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는 상업 방송에서 쉽게 다루지 않는 지역 밀착형 콘텐츠라는 점에서 공동체라디오만의 가치다.

     

    사람 냄새 나는 방송이 필요하다.

     

    오늘날 미디어 환경은 거대 플랫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사람들은 전국 단위, 글로벌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소비한다. 하지만 그 속에서 정작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 이야기와 이웃의 목소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공동체라디오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역성과 공공성을 회복하려는 시도라고 볼수 있다.

     

    수원공동체라디오 역시 시민이 직접 지역 이야기를 만들고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단순한 취미 방송이 아니라 주민 참여 민주주의와 공동체 문화 형성의 과정이기도 하다.

     

    세대별 의미도 다르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공동체라디오는 새로운 소통 공간이 되고 있다. 스마트폰과 인터넷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세대도 라디오라는 친숙한 매체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에게도 공동체라디오는 중요한 경험이 된다.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콘텐츠로 만들고 사람들과 공유하는 과정은 표현력과 소통 능력을 키워준다.

     

    무엇보다 공동체라디오는 사람을 중심에 둔 방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빠르고 자극적인 콘텐츠보다 사람의 일상과 삶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방송이기 때문이다.

     

    사진/3,4,5,67

     

    96.3MHz 누구나 함께하는 라디오를 향하여

     

    사진 속 문구처럼 수원공동체라디오 SoneFM‘96.3MHz, 누구나 함께하는 라디오를 지향하고 있다.

    이 문장에는 공동체라디오의 철학이 그대로 담겨 있다. 방송은 특정 전문가나 유명인만의 영역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공의 공간이라는 의미다.

     

    실제로 수원공동체라디오는 지역 주민들에게 열린 공간이 되고 있다. 시민들은 방송 교육을 받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지역사회에 전하고 있다.

    또한 공동체라디오는 지역 네트워크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마을공동체 활동가와 시민단체, 문화예술인, 소상공인 등이 방송을 통해 연결되며 새로운 협력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 공동체라디오는 단순한 FM 방송을 넘어 팟캐스트와 유튜브, 온라인 스트리밍 등 다양한 플랫폼과 연계될 가능성도 크다. 지역 기반 콘텐츠가 디지털 플랫폼과 결합하면 더 많은 시민과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마을공동체 활동가와 시민단체, 문화예술인, 소상공인 등이 방송을 통해 연결되며 새로운 협력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동체라디오가 단순한 기술이나 플랫폼이 아니라 지역 주민이 직접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공감하는 과정 자체가 공동체라디오의 가장 큰 가치라는 것이다.

     

    모두의 목소리를 담아, 연결하는 소리

     

    수원공동체라디오 SoneFM은 단순한 지역 방송국이 아니다. 시민의 일상과 지역의 이야기를 연결하는 공동체 플랫폼이다.

    특히 시민이 직접 방송 제작에 참여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공동체라디오는 지역사회 소통의 중요한 모델이 되고 있다.

     

    수원공동체라디오 SoneFM96.3MHz 전파에는 단순한 방송 신호만이 아니라 수원 시민들의 삶과 기억,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가 함께 담겨 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사람의 목소리는 여전히 따뜻한 힘을 가진다. 그 목소리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전파가 닿는곳 마다 공동체는 조금 더 가까워진다.

     

     

     
    시민이 만드는 방송, 수원공동체라디오 SoneFM
    관리자

    조회수 147

    2026-05-17
  • 소리가 비워진 자리에서 보이는 것들 - 수어연극 <영지> 4기를 보고 — 거대한 편견의 장막과 차가운 침묵의 벽을 넘어, 경기도 골목마다 다정한 예술과 연대의 푸른 숲을 일구어내는 감동의 여정

     배제의 그늘과 쉴 새 없는 소음의 소용돌이 뒤편에서, 굳건한 손짓의 손길로 언어를 빚어내고 찬란한 연대의 내일을 마주하는 눈부신 발자취

    저마다의 자리에서 묵묵히 경기도 구석구석의 무대를 지켜내며 진정한 소통의 길을 염원해 온 수많은 수어 예술인들과 공익활동가들. 소리 없는 세상에 대한 편견과 보이지 않는 장벽 앞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에서 목소리가 비워진 자리에 피어나는 손짓과 몸짓이 진정한 공감과 연대의 숲을 일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라는 깊은 울림의 질문 앞에 섰다. 방관과 무관심의 장막을 걷어내고, 묵묵히 두 손을 모아 서로의 숨결을 보듬으며 촘촘한 연대의 그물망을 엮어 온 ‘소리가 비워진 자리에서 보이는 것들 - 수어연극 <영지> 4기를 보고’ 이야기 속 진솔한 발자취를 깊이 들여다보다.

    "우리는 과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서 발생하는 소통의 단절은 개인이 감당해야 할 숙명일 뿐,

    소리가 비워진 자리에서 보이는 것들 - 수어연극 <영지> 4기를 보고
    윤작가

    조회수 525

    2026-05-11
  • 영화 <왕사남>에서 공익을 묻다 — 거대한 권력의 장막과 차가운 배제의 벽을 넘어, 경기도 골목마다 다정한 정의와 연대의 푸른 숲을 일구어내는 감동의 여정

     비정의 그늘과 쉴 새 없는 역사 속 갈등의 소용돌이 뒤편에서, 굳건한 정의의 손길로 공익을 빚어내고 찬란한 연대의 내일을 마주하는 눈부신 발자취

    저마다의 자리에서 묵묵히 경기도 구석구석의 일상을 지켜내며 올바른 공동체의 가치를 염원해 온 수많은 문화 예술인들과 공익활동가들. 스크린 속 역사적 비극과 보이지 않는 지배의 거대한 장막 앞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에서 진정한 공익과 공동체의 선이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서로의 손을 잡아야 하는가”라는 깊은 울림의 질문 앞에 섰다. 방관과 외면의 장막을 걷어내고, 묵묵히 두 손을 모아 서로의 숨결을 보듬으며 촘촘한 연대의 그물망을 엮어 온 ‘영화 <왕사남>에서 공익을 묻다’ 이야기 속 진솔한 발자취를 깊이 들여다보다.

    "우리는 과연 ‘영화 속 역사적 사건과 거대한 권력의 모순은 과거의 기록일 뿐, 평범한 이웃들과 공익활동 현장이 함께 손을 잡고 따스한 성찰과 환대의 마당을 펼칠 수는 없다’며 마음의 문을 닫아걸었던 차가운 방관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 구석구석의 평범한 이웃들과 문화예술 도민들, 그리고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손을 맞잡으며 저마다의 진심으로 평화와 상생의 품을 엮어내는 ‘스크린의 울림을 넘어 꽃피우는 역사 자치의 품’을 어떻게 활짝 열어갈 수 있을까?" 풀뿌리 문화 자치와 상호 존중적 공익 생태계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경기도 전역에 지속 가능한 상생과 정의의 숲을 깊이 일구어가는 감동의 여정을 깊이 조명한다.

    ‘영화 <왕사남>에서 공익을 묻다’가 품은 3가지 핵심 과제와 비전

    1. 방관과 외면의 장막을 허무는 ‘풀뿌리 역사 감수성 및 자발적 공익 생태계 구축’

      • 영화 속 메시지를 단순한 관람이나 남의 이야기로 여기던 낡한 관행에서 벗어나, 경기도민과 문화 예술 활동가들이 동네의 마당에서부터 직접 공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의 지혜를 나누는 자발적 생태계 다지기.

      • "진정한 공익 자치의 완성은 거창한 사회적 선언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동네의 작은 영화모임방에 모여 앉아 서로의 손을 잡고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공익은 약자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다정한 연대에 있다'며 어깨를 토닥이는 소박한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철학 실천.

    2. 고립을 넘어 온기를 잇는 ‘시민 참여형 공감 감수성 및 연대 강화’

      • 예술과 역사 속에서 마주하는 부조리와 막막함을 개인의 무력함으로 치부하지 않고, 지역 사회와 공익활동 현장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지혜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공론장 창출.

      • "혼자서 거대한 권력의 벽과 냉소의 파고에 마주하면 숨이 차고 시리지만, 경기도 도민들이 손을 잡고 함께 올바른 가치를 외치면 그 어떤 냉담함도 따스한 품으로 녹아내린다"라는 통찰.

    3. 경기도 31개 시·군 골목마저 평화와 정의의 그물망으로 잇는 ‘상생 문화 네트워크’

      • 시·군의 경계를 뛰어넘어 경기도 내 다양한 문화 커뮤니티들과 도민들이 유기적으로 손을 잡고, 모든 이의 존엄과 공익적 권리가 차별 없이 보장되는 상향식 민주주의와 시민 자치 실현.

      • "모든 도민과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로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공생의 무대" 완성.

    현장의 온기로 채워졌던 뜨거웠던 성찰과 교감의 시간들

    도내 각지에서 모인 시민들과 따스한 정의를 염원하는 수많은 도민이 한자리에 모여 영화 <왕사남>을 통해 공익의 참뜻을 묻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뜨거운 열기를 나누고, 경기도를 진정한 '어떤 도민의 목소리도 외롭게 묻히지 않는 평화와 자치의 고향'으로 만들기 위한 지혜를 모았던 현장은 깊은 공감과 함께 뜨거운 연대의 온기로 가득 채웠다.

    영화 <왕사남>에서 공익을 묻다
    럭비공

    조회수 596

    2026-03-31
  • [현장스케치] 2023년 공익활동단체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만나다!_고양시민회 — 오랜 역사와 단절의 장막을 넘어, 고양 골목마다 다정한 주민 자치와 연대의 푸른 숲을 일구어내는 감동의 여정

    눈부신 대도시의 팽창 속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따스한 뿌리를 지켜내다

    수많은 아파트 단지와 거대한 도시의 활기 뒤편에서, 묵묵히 이웃의 손을 잡고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곳을 보듬으며 오랜 세월 동안 풀뿌리 민주주의의 든든한 등대가 되어 온 고양시. 그 눈부신 역사와 전통의 등 뒤에서, 때로는 무관심과 세대 간의 단절이라는 차가운 현실을 마주해야 했던 오늘의 쓸쓸한 풍경.

    "우리는 과연 ‘나 혼자 살아가면 그만’이라며 마음의 문을 닫아걸었던 차가운 타성의 장막을 걷어내고, 평범한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저마다의 빛깔로 마을의 주인이 되어 다정한 공감의 품을 넓혀갈 수 있는 ‘고양시민회의 헌신적인 발걸음’을 어떻게 마주할 수 있을까?" 2023년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든든한 지원 속에서 고양 구석구석에 민주주의와 평화의 씨앗을 뿌려가는 ‘고양시민회’의 감동적인 활약상을 깊이 조명한다.

    ‘고양시민회’가 품은 3가지 핵심 과제와 비전

    1. 방관의 장막을 걷어내고 이웃과 손잡는 ‘풀뿌리 주민참여 및 민주주의 확산’

      • 거대 도시로 팽창하는 고양시의 지리적 특성 속에서 흩어진 주민들이 지역 사회의 현안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주인이 되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론장 마련.

      • "진정한 지역 자치의 완성은 책상머리 선언이 아니라, 동네 골목에서 이웃과 눈을 맞추고 함께 고민하는 소박한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철학 실천.

    2. 다음 세대에게 평화와 자치의 가치를 전하는 ‘청소년 및 세대 공감 연대’

      • 입시 경쟁의 고단함 속에 지친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다양한 공익 활동과 풀뿌리 민주주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타인과 공감하는 법을 배우는 따뜻한 배움의 장 창출.

      • "혼자 꾸면 힘겨운 꿈이지만,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손을 맞잡고 함께 꾸면 고양의 내일을 바꾸는 현실이 된다"는 통찰.

    3. 경기도 31개 시·군 골목마저 촘촘히 잇는 ‘평화와 상생의 자치 네트워크’

      • 고양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및 도내 인접 시·군 단체들과 유기적으로 손을 잡고 기후위기, 인권, 돌봄 등 시대적 과제들을 함께 돌파하는 거대한 연대의 그물망 완성.

      •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로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공생의 무대" 완성.

    현장의 온기로 채워졌던 뜨거웠던 만남과 교감의 시간들

    2023년 공익활동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구슬땀을 흘리며 고양의 구석구석을 누벼온 고양시민회 활동가들과 주민들을 만나, 그간의 치열한 활동 소회와 고양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나누었던 현장은 진한 감동과 환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 참가자들의 진솔한 활동 고백 및 상생 나눔 세션: "오랫동안 지역에서 활동을 해오면서도 때로는 지치고 막막할 때가 많았는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모여 동네의 문제를 이야기하고 새로운 실천들을 시작해보니 비로소 진짜 ‘우리의 마을’이 살아 움직인다는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습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히던 활동가들의 뭉클한 순간들.

    • 경기도형 시민사회 확산을 위한 유쾌한 브레인스토밍: "고양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마을의 미래를 수다 떨듯 토론하는 '고양 공익 사랑방'을 상설화하자", "도내 시민사회단체들과 정기적으로 모여 우수 사례를 나누는 '경기 북서부 평화 연대 포럼'을 튼튼하게 꾸리자"며 쉴 새 없이 아이디어를 쏟아내던 반짝이는 눈빛들.

    • 응원과 다짐의 피날레: "비록 우리가 마주한 도시의 거대한 속도와 단절의 벽이 때로는 높고 버거울지라도, 고양과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온기의 손길들이 모여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바란다"며 환한 미소와 박수로 마무리된 연대.

    정직한 땀방울과 다정한 손길로 그려가는 고양과 경기도의 찬란한 내일

    세상을 바꾸고 진정한 시민사회와 자치의 시대를 여는 위대한 힘은 차가운 도시 계획서나 거창한 행정 지침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늘 하루 고양의 좁은 골목길을 누비며 이웃의 손을 잡고 땀 흘리는 고양시민회 활동가들과 평범한 시민들의 정직한 땀방울과 다정한 연대 위에서 비로소 완성된다.

    단절과 방관의 장막을 걷어내고 고양과 경기도 구석구석에 평화와 연대의 숲을 일구어가는 고양시민회와 도민들, 그리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고양과 경기도 곳곳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온기들이,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경기도의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현장스케치]2023년 공익활동단체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만나다!_고양시민회
    밤하늘

    조회수 4191

    2023-11-01
  • [기사] 경기도 문화재단으로 모여라! - 문화와 예술의 향기로 경기도 구석구석을 물들이다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삶에 예술을 더하는 문화의 광장

    바쁜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문득 문화와 예술이 주는 깊은 위로가 간절해지는 순간이 찾아온다. 갤러리 속 근사한 미술 작품, 도심 속 공원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선율,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까지.

    문화는 더 이상 몇몇 특권층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도민이 누려야 할 소중한 권리이자 일상의 활력소이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웹진에서는 도민들의 풍요로운 문화적 삶을 이끌며 경기도 전역에 예술의 온기를 불어넣고 있는 ‘경기도 문화재단’들의 다채로운 역할과 활약을 집중 조명한다.

    경기도 문화재단들이 펼쳐가는 3가지 문화적 기적

    1. 도민 누구나 누리는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

      • 대도시 중심에 편중되어 있던 문화 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경기도 내 구석구석 소외된 지역과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공연, 전시, 문화 교육 프로그램 지원.

      • 바쁜 삶에 지친 도민들이 집 앞마당이나 가까운 문화 공간에서 쉽게 예술을 접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든든한 다리 역할 수행.

    2.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지원 및 상생 생태계 구축

      •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도내 독립 예술가들과 풀뿌리 문화 예술 단체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사업 전개.

      • 지역의 역사와 고유한 특색을 담은 참신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여, 경기도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풍성한 예술 생태계 조성.

    3. 예술을 매개로 이웃과 소통하고 연대하는 공동체 활성화

      • 단순히 관객으로 머무는 것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예술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이웃 간의 거리를 좁히고 따뜻한 마을 공동체 회복.

    경기도 곳곳에서 피어나는 문화예술의 다채로운 장소들

    경기도에는 도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예술의 가치를 드높이는 대표적인 기관과 재단들이 함께 숨 쉬고 있다.

    • 경기문화재단 및 각 시·군 지역 문화재단들:

      • 수원, 고양, 성남, 안산 등 경기도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예술 정책을 수립하고, 도민과 예술가를 잇는 든든한 소통의 허브 역할 수행.

    • 공익활동과 예술의 아름다운 만남:

      • 문화예술을 통해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인권·평화·환경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대중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파하는 문화 캠페인 확산.

    문화와 예술로 하나 되는 경기도의 찬란한 내일

    문화재단이 존재하는 이유는 단순히 멋진 공연을 기획하고 전시를 여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예술의 힘을 빌려 사람들의 마음을 토닥이고, 서로 다른 우리가 문화라는 이름으로 다정하게 손을 맞잡게 하는 데 진정한 가치가 있다.

    예술의 선율이 일상을 채우고, 창작의 열정이 도민들의 눈빛을 반짝이게 만드는 세상.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문화의 향기를 피워내며 따뜻한 연대의 길을 다지는 문화재단과 예술가들의 뚝심 있는 발걸음이, 모든 도민이 풍요롭고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찬란한 등대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경기도 문화재단으로 모여라!
    비유

    조회수 5269

    2022-10-05
  • [현장스케치] 2022년 경기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 JL한꿈예술단

    예술의 날개로 꿈을 펼치다, 소외된 이들에게 건네는 희망의 선율

    누구나 마음속에 저마다의 반짝이는 꿈을 품고 살아가지만, 때로는 현실의 높은 벽과 경제적·환경적 제약 때문에 그 소중한 꿈을 가슴 깊이 묻어둔 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예술이라는 아름다운 언어를 통해 문화적 소외계층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세상과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선물하는 청년·시민 예술인들이 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도내 풀뿌리 공익활동의 활성화와 다채로운 공익 가치 실현을 위해 펼쳐온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그 눈부신 현장 속에서, 예술의 온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고 공감의 메아리를 퍼뜨리는 ‘JL한꿈예술단’의 활동 현장으로 초대한다.

    JL한꿈예술단: 음악과 예술로 경기도에 피어나는 따뜻한 연대의 메아리

    1. 설립 취지: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및 예술 치유

      • JL한꿈예술단은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 주민, 아동, 그리고 사회적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수준 높은 음악과 문화예술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결성된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 예술은 몇몇 특권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지치고 상처받은 모든 이들의 일상을 위로하는 치유의 힘이 되어야 한다는 믿음에서 출발했다.

    2. 주요 활동 및 공익적 가치

      • 찾아가는 문화 나눔 콘서트 개최: 요양원, 복지관, 문화 소외 지역 등 손길이 닿기 힘든 현장을 직접 찾아가 감동의 선율을 전하고, 세대와 계층을 넘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소통의 장 마련.

      • 지역 주민 및 청소년 참여형 예술 교육: 단순한 관람을 넘어, 소외계층과 지역 아동들이 직접 악기를 배우고 무대에 오르는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스스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

      • 지역 사회 예술가들과의 든든한 연대: 뜻을 함께하는 도내 독립·지역 예술인들과 협력하여 상생의 공연 생태계를 구축하고, 경기도 전역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음.

    3. 2022년 경기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통한 성장

      • 활동을 이어가며 더 많은 이들에게 다가가고 싶었지만 안정적인 재원과 인프라 부족으로 고민하던 시기에,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지원사업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공연의 질을 높이고, 경기도 구석구석 소외된 현장에 더 자주, 더 깊숙이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을 마련했다.

    선율 너머로 피어나는 찬란한 공익의 하모니

    JL한꿈예술단의 사례처럼, 2022년 경기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단체들은 문화예술이 어떻게 차갑고 외로운 현실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지 증명해 주었다.

    악기 하나, 노래 한 곡에 담긴 진심 어린 위로로 경기도의 구석구석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JL한꿈예술단의 뚝심 있는 발걸음. 이들이 울려 퍼뜨리는 감동의 메아리가 모든 도민의 일상을 환히 밝히는 찬란한 희망의 등대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현장스케치]2022년 경기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_JL한꿈예술단
    두드려

    조회수 5680

    2022-09-30
  • 카메라 렌즈에 담아내는 세상의 온기, 예술로 사회를 물들이다

    삭막한 일상 속에서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수많은 이야기들. 그 속에는 사회적 약자의 눈물도 있고, 우리 사회가 외면해 온 진실도 숨겨져 있다. 말로 다 전하지 못한 진심을 영상과 예술이라는 아름다운 언어로 풀어내어,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겠다는 야심 찬 꿈을 품은 청년들이 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혁신적인 초기 공익활동 조직의 싹을 틔우기 위해 펼쳐온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 그 눈부신 도전의 현장 속에서, 카메라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기록하고 공감의 메아리를 퍼뜨리는 비영리 문화예술 스타트업 ‘필룸(FILM)’의 활동 현장으로 초대한다.

    필룸(FILM): 예술과 미디어로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내는 창작 공동체

    1. 설립 취지: 미디어와 예술을 통한 사회적 이슈 공론화 및 인식 개선

      • 필룸은 상업적 논리에 가려져 주목받지 못하는 소외된 계층의 목소리와 환경, 인권 등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공익적 이슈를 독립 영화와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기 위해 결성된 비영리 스타트업이다.

      • 영상의 강력한 스토리텔링 힘을 빌려 대중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무관심을 참여와 변화로 바꾸어 놓겠다는 따뜻한 의지에서 출발했다.

    2. 주요 활동 및 공익적 가치

      • 사회적 가치를 담은 독립 콘텐츠 제작: 환경 보호, 소수자 인권, 지역 공동체 회복 등 우리 사회가 꼭 돌아봐야 할 주제들을 깊이 있는 시선으로 담아낸 단편 영화 및 다큐멘터리 제작.

      • 관객 참여형 상영회 및 토크 콘서트 개최: 단순히 영상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감독, 출연진, 그리고 도민들이 함께 모여 영화 속 주제를 두고 자유롭게 토론하고 소통하는 공론의 장 마련.

      • 청년·독립 예술가 창작 지원 및 연대: 자금과 인프라가 부족한 신진 청년 예술가들과 미디어 창작자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협업의 판을 제공.

    3. 2022년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한 성장

      • 활동 초기, 안정적인 제작 기반과 운영 노하우를 다지며 막막함을 겪던 시기에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든든한 등대와 같았다.

      • 전문가 멘토링과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단체의 기틀을 단단히 다지고, 경기도 전역에 문화예술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더욱 넓게 펼쳐나갈 수 있었다.

    스크린 너머로 피어나는 찬란한 변화의 메아리

    필룸의 사례처럼, 2022년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단체들은 문화예술과 공익 활동이 어떻게 아름답게 만나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증명해 주었다.

    차가운 현실을 따뜻한 시선으로 기록하고, 스크린 속 작은 이야기로 세상을 울리는 필룸의 뚝심 있는 발걸음. 경기도 구석구석을 채워가는 이들의 눈부신 예술적 도전이 모든 도민의 마음속에 공감과 연대의 온기를 깊게 새겨주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현장스케치]2022년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 참여단체 소개_필룸
    공일

    조회수 4402

    2022-08-26
  •  

     

    월암별곡 콜로키움 현장

     

    2020년 일상이 멈추고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경기도민,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지원정책이 만들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전시, 공연 등 예술인들의 활동 또한 위축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공공미술프로젝트를 시작했고 프로젝트를 마무리 했거나, 현재 진행중입니다. 경기도 의왕시는 공모를 통해<<월암별곡:공공미술프로젝트>가 당선되었고 프로젝트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동고개를 탐사중인 우리동네미술 탐사대작가

     

     

    <월암별곡:공공미술프로젝트>우리동네미술 탐사대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작가들을 선정하였습니다. 세 개의 장소, 그 장소의 대표작가와 참여작가들이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작업중인 이동고개 이야기

     

    공공미술프로젝트는 설치 되는 공간이 중요한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에 위치해 많은 사람들의 접근이 가능해야 합니다. 사유지가 아닌 공공부지에 설치 되어야하고, 되도록 많은 시민들에게 노출되는 장소여야 합니다.

     

    이동고개 이야기는 이동고개에 4차선 도로가 생기면서 만들어진 옹벽에 금속구조물이 만들어집니다. 이 장소는 고천과 부곡을 연결하는 보도가 있지만 시민들이 머무는 곳은 아닙니다. 대신 다수의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나 이동하면서 길고 높은 옹벽에 시선이 머무르게 되는 곳입니다. 현재 언제 그렸는 지 모를 벽화가 희미하게 남아 있습니다. 이곳에 오봉산의 아기장수 이야기가 대표작가와 참여작가의 협업으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왕송생태습지에서 작품의 재료를 채집중인 참여작가

     

     

    두번째 공간은 왕송생태습지는 사시사철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고 주변지역에서도 입소문이 나는 곳입니다. 왕송호수로 흐르는 금천의 물길중 일부를 왕송생태습지로 유입시키고 깊은 연못, 얕은 연못에 다양한 수생식물들을 식재해 수질정화기능을 하고 있으며 농어촌공사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오두막과 연못, 데크길에서 작가들이 질문을 만들었고 그 답이 하나, 둘 작품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부곡동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금 현재 왕송호수의 시민들을 담은 작품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철도박물관과 왕송생태습지를 연결하는 지하보도

     

     

    의왕시 삼동과 왕송생태습지를 가깝게 연결하는 것은 철도박물관 앞 철길아래에 위치한 지하보도입니다. 현재 많은 시민들의 보행로로 이용되고 있지만 눈길 둘 곳 없는 오래된 통과동선일 뿐입니다. 이 곳의 관리는 한국철도공사에서 맡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가장 가깝게 만나는 공공미술이 되는 장소로 <우리동네 미술관>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역주민들과 앞으로도 함께 만들어 갈 공간으로 변화할 예정이지만 철길이 지나는 공간이라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철도공사와의 협력이 더욱 중요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철길옹벽 하부 <월암랩소디> 시민참여프로젝트

     

     

    <월암별곡:공공미술프로젝트>의 작품은 일부작품을 제외하고 3년의 존치기간을 가집니다. 공공공간에 설치 되는 여러 작품들은 다양한 공공기관의 협조 또는 조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만나게 됩니다. 지역주민들이 예술과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예술가들의 작품과 공공기관들의 협력과 고민, 이 모든 것이 공익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월암별곡:공공미술프로젝트>거점공간

     

     

    월암별곡을 통해 본 공공미술프로젝트의 공익성
    유유당

    조회수 722

    2021-01-29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