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웹진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새벽, 나라가 국권을 빼앗기고 모든 이가 숨을 죽이던 그 시기. 조선 최고의 명문가로 손꼽히던 이석영, 이회영 6형제는 당대 최고의 부와 권력을 누릴 수 있었던 탄탄한 기득권을 스스로 내려놓았습니다.
"우리가 누리던 모든 안락은 나라를 잃은 백성 앞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우리의 재산과 목숨은 오직 조국의 독립과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데 쓰여야 한다." 모든 재산을 정리해 만주로 향하고, 헐벗고 굶주린 환경 속에서도 전 재산과 온 가족의 목숨을 기꺼이 바쳐 청년들을 길러냈던 우당 이회영과 그 형제들의 숭고한 결단.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웹진에서는 사욕을 버리고 공익과 나라의 생명을 위해 온몸을 던졌던 뼈아픈 희생과, 그토록 지키고자 했던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의 진정한 의미를 깊이 조명한다.
기득권의 안락을 거부하고 온 재산을 바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사사로운 이익이나 부귀영화를 뒤로하고, 가진 모든 것을 기꺼이 내어놓아 공익을 위해 헌신했던 참된 지도자와 지식인의 도덕적 최고봉.
"나눔과 희생은 거창한 선언이 아니라, 가장 소중한 것을 내어놓는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묵직한 가르침.
신흥무관학교 설립을 통한 꺾이지 않는 무장 독립투쟁과 인재 양성
단순히 궐기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만주 벌판에 신흥무관학교를 세워 수많은 독립군을 길러내며 꺼지지 않는 독립의 씨앗을 품어낸 미래 지향적 실천.
"교육과 자립이야말로 나라를 되찾고 새로운 민주공화국의 뼈대를 세우는 유일한 길"이라는 철학의 완성.
일제에 맞선 옥고와 순국, 그 고결한 희생 위에 피어난 대한민국의 뿌리
갖은 모진 고문과 차가운 감옥 속에서도 끝까지 지조와 절개를 지키며 순국하기까지, 자유와 평등을 향한 투쟁이 곧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대한민국의 튼실한 뿌리가 되었음을 기억하기.
"우리가 지금 딛고 서 있는 자유로운 일상은 수많은 우당들의 피와 눈물 위에 세워진 빚"이라는 역사적 성찰.
우당 이회영 선생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그 정신을 오늘날 경기도의 공익 현장에 되새기는 도민들과 활동가들의 모임은, 깊은 울림과 뜨거운 눈물로 가득했다.
우당의 삶을 되짚는 역사 토크 및 증언 세션: "모든 것을 가졌던 이들이 어째서 모든 것을 버리고 아스팔트와 만주 벌판으로 나섰을까"를 곱씹으며, 참된 공익과 연대의 가치를 눈물로 공감하던 도민들의 뭉클한 순간들.
오늘날의 공익활동과 오버랩하는 브레인스토밍: "우당이 온 재산을 던져 나라를 구했던 것처럼, 오늘날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차별을 허물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기꺼이 내어놓아야 할까"라며 진지하게 고민을 나누던 청년 활동가들의 반짝이는 눈빛.
응원과 다짐의 피날레: "우당 이회영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낸 이 나라에서, 모든 도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함께 걸어 나가겠다"며 환한 미소와 박수로 마무리된 연대.
세상을 바꾸고 진정한 공화국의 가치를 완성하는 위대한 힘은 권력과 부를 움켜쥔 채 침묵하는 방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나라가 아프고 이웃이 눈물 흘릴 때 자신의 모든 것을 기꺼이 내어놓는 평범하면서도 위대한 영웅들의 정직한 희생 위에서 비로소 완성된다.
우당 이회영 선생이 품었던 꺾이지 않는 독립의 정신과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불꽃을 가슴에 품고, 오늘날 경기도의 공익 생태계를 묵묵히 다져나가는 활동가들과 도민들.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피어나는 이 기억과 연대의 온기들이,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경기도의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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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우리가 무심코 거니는 일상의 동네 골목이나 평화로운 공원 뒤편에는, 치열했던 독립의 함성과 민주주의를 향한 뜨거웠던 열망, 그리고 아픈 분단의 역사가 겹겹이 쌓여 있다. 교과서 속 활자로만 머물던 역사는 사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구석구석의 생생한 현장 속에 깊숙이 숨 쉬고 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웹진에서는 경기도 의왕시를 중심으로, 선조들이 남긴 숭고한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독립과 민주, 그리고 평화의 가치를 온몸으로 되새기는 ‘의왕 역사탐방’의 의미 깊은 여정을 조명한다.
일제강점기 뼈아픈 시련을 이겨낸 독립의 함성
주권을 빼앗긴 암흑의 세월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의왕 지역 의병들과 독립운동가들의 숨결이 서린 유적지 탐방.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된다"는 진실 앞에서, 빼앗긴 들에도 봄을 찾아오게 만들었던 선조들의 불굴의 투지를 가슴 깊이 새긴다.
독재와 부당함에 맞서 민주주의를 쟁취한 뜨거웠던 저항
억압의 시대를 지나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결코 거저 주어지지 않았음을 깨닫고,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온몸으로 체득하는 민주화 운동의 발자취 추적.
평범한 이웃들이 손을 맞잡고 거리에 나서 역사의 흐름을 바꾸었던 풀뿌리 민주주의의 저력을 확인한다.
분단의 아픔을 넘어 평화와 공존을 꿈꾸는 생태·역사적 공간
상처 입은 과거를 넘어,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평화로운 미래를 상상하게 만드는 의왕의 숨은 명소들과 생태·역사 탐방 코스 결합.
역사탐방은 단순히 오래된 과거의 흔적을 구경하는 관광이 아니다. 그것은 어제의 아픔과 투쟁을 디딤돌 삼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어떤 가치를 붙들고 내일로 나아가야 할지 방향을 비추어주는 나침반이다.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걷는 풀뿌리 역사 교육: 책을 덮고 현장으로 나와 의왕의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자라나는 세대들이 우리 지역에 대한 깊은 자부심과 역사 의식을 키워나가는 과정.
기억을 연대로 잇는 공익적 실천: 독립과 민주, 평화라는 보편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묵묵히 길을 내어온 지역 시민사회와 단체들의 따뜻한 동행.
우리가 밟고 서 있는 땅 아래에는 수많은 이들의 눈물과 헌신, 그리고 평화를 향한 간절한 염원이 켜켜이 묻혀 있다.
의왕의 푸른 자연과 깊은 역사 속에서 선조들의 숨결을 느끼고, 그들이 피워낸 독립과 민주, 평화의 불꽃을 오늘 우리의 가슴속에 다시 환하게 밝히는 시간.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역사적 진실을 기억하고 연대의 손을 맞잡는 다정한 발걸음들이, 모든 도민이 공정하고 평화로운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찬란한 희망의 등대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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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4
아이디어와 열정은 넘치지만 자본과 경험의 부족으로 창업의 문턱에서 좌절하는 청년들이 많다. 창업은 개인의 도전을 넘어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공익적 과제이기도 하다.
경기도 남양주에는 청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실질적인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이 되어주는 공간이 있다. 바로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의 정신을 기리며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 ‘이석영 신흥상회’다. 이곳은 청년 창업가들에게 저렴한 임대료와 실전 창업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공익활동과 상권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청년들의 꿈을 인큐베이팅하는 이석영 신흥상회는 다음과 같은 가치와 지원을 제공한다.
실전 창업 인큐베이팅과 경제적 부담 완화
창업 초기 가장 큰 부담인 임대료와 공간 마련의 벽을 낮추어, 청년들이 온전히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입점 청년들은 실제 매장을 운영하며 마케팅, 고객 응대, 재고 관리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무 역량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다.
독립운동의 정신을 잇는 청년들의 자립 공간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해 전 재산을 내어놓았던 이석영 선생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이어받아, 오늘날 청년들이 스스로 자립하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도전의 장을 제공한다.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문화·공익 플랫폼
청년 창업가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 상품과 공방, 디저트 등이 모이면서 지역 주민들에게는 새로운 문화·소비 경험을 선사하고, 골목상권에는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의 거점 역할을 한다.
이석영 신흥상회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니라, 청년들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도전 정신이 고스란히 담긴 공익의 현장이다.
오늘도 이 작은 상회 안에서는 수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세상과 마주할 준비를 하고 있다. 청년의 꿈이 실현되고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연대.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피어나는 이러한 청년들의 빛나는 도전에 따뜻한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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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3
여자 ‘안점순!’ 인권운동가 ‘안점순!’을 아시나요?

수원시 팔달구 올림픽 공원을 산책하다 보면 수원지역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필동 임면수’선생의 동상이 서 있다. 그는 수원지역에서 교육을 통한 독립운동을 전개하고자 ‘삼일학교’를 공동으로 설립하고 교장을 맡으며 후학을 길러냈다. 하지만 일제의 감시와 억압으로 재산을 정리하여 만주로 이주하여 독립군을 길러내는 신흥무관학교를 세웠다.
그리고 걸음을 돌려 오른쪽을 바라보면 또 하나의 동상을 발견할 수 있다. 거칠게 잘린 단발머리와 두 주먹을 꼭 쥔 채 맨발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동상. 우리는 그 동상을 ‘평화의 소녀상’이라고 부른다.
독립운동가와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의 동상이 같은 공간에 다른 느낌으로 공존하고 있으며 이질적으로 보이는 이 두 개의 동상에는 식민지 시대를 살아내야 했던 당시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다.
어떤 이들은 빼앗긴 나라를 찾겠다며 독립 만세를 외치고 재산과 목숨을 담보로 독립운동가로 불리며 이 땅을 떠났고, 누구는 어린 나이에 일본군‘위안부’라는 이름으로 머나먼 땅에 버려졌다.
해방 후 징병. 징용으로 일제의 전쟁터로 끌려갔던 남자들과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사람들이 환대를 받으며 해방된 조국에 희망을 품고 들어왔지만 소위 일본군‘위안부’라 불리던 소녀들은 유령처럼 기척 없이 이 땅에 발을 들였다. 그리고 30년이 지나도록 깊게 베인 마음과 몸의 상처를 꼭꼭 숨기며 살아왔다.
1991년 8월 14일 일본 정부와 우리 사회에서도 그 실체를 부인하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이 내가 일본군‘위안부’피해자의 산증인이라며 최초로 나서자 용기를 얻은 생존자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냈다. 남한 사회에서만 약 240명의 피해자들이 30년간 홀로 삭히고 있던 끔찍한 기억들을 소환하여 일제의 만행과 거짓말, 한국 정부의 무관심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 중 한 명이 안점순이다.
안점순은 1928년 서울 마포에서 출생했으며 14살이란 어린 나이에 일본군‘위안부’로 끌려갔다. 평양, 텐진, 내몽고 등 알 수 없는 곳을 3년이나 전전하다 해방이 된 후 가까스로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피폐해진 정신과 만신창이가 된 몸은 그녀를 석 달 동안이나 고열에 시달리게 했다.
그 후 트라우마와 싸우며 대인기피증까지 생겼던 그녀는 2003년 피해자 신고를 하고도 10년이 지난 후에야 ‘순이’가 아닌 ‘안점순’이라는 본명으로 세상에 나왔다. 그리고 그 후 수원에 정착하게 되면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단체인 ‘수원평화나비’와 함께 활발히 활동하였다.
수원평화나비는 ‘일본군성노예제’를 세상에 알리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인권유린의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첫 번째 활동으로 수원시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해 관내 시민단체들과 시민들이 결성한 단체이다.
이 활동에 공감한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2014년 5월3일 수원시 올림픽 공원 내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였으며, 수원시민들은 더 나아가 세계에 이 문제를 알리기 위해 모금 활동을 이어갔고 그 결과 2017년 3월 8일 ‘제109회 세계여성의 날’에 맞추어 유럽 최초로 독일 레겐스부르크 파비용 네팔공원에 ‘순이’라는 이름의 ‘평화의 소녀상’을 두 번째로 건립되었다.
이러한 활동의 중심에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안점순’이 아닌 ‘인권운동가 안점순’이 중심에 있었다. 당시 89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왕복 약 24시간의 비행과 8박 9일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홀로코스트 못지않게 잔인하게 가해진 일본군‘위안부’의 존재를 알렸다.
그리고 과거 역사적 피해 사실에 대한 증언뿐 아니라 현재에도 벌어지고 있는 전시 성폭력에 대한 인권유린과 그 심각성을 전세계에 알림으로써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가치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러한 그녀의 활약으로 독일은 역사 교과서에 ‘일본군성노예제’에 대한 내용을 싣게 되었으며, 자료사진으로 ‘순이’ 제막식에 참석한 그녀의 모습을 실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그녀의 모습과 목소리를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다.
2018년 3월 30일 90세의 나이로 파란만장하다고밖에 표현할 수 없는 그녀의 삶도 마감되었다.
“다음 생에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의 질문에 부자도 지식인도 유명인도 아닌 “다시 여자로 태어나서 살아보고 싶어요.”라는 소박한 소망이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한다.
전쟁, 여성, 인권, 평화 등 우리에게 진한 울림을 던지고 떠난 ‘안점순’을 수원시민들은 계속 기억하고 잊지 않고 있다. 매월 첫 번째 수요일 정오가 되면 사람들은 ‘소녀상’에 모여 ‘바위처럼’이라는 노래와 율동을 시작으로 ‘일본군성노예제’를 알리는 수요문화제를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그녀의 4주기를 맞아 ‘수원평화나비’가 주관하고 ‘수원시도시공사가족여성회관’, 소녀상 작가인 ‘김서경. 김운성’ 작가의 협찬으로 특별전시회를 열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는 최초의 개인기념관인 ‘기억의 방(2021년/수원시도시공사가족여성회관 내)’과 2층 갤러리에서 3월8일부터 4월8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특별전시회에는 ‘안점순’뿐 만 아니라 또 다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인권운동가였던 ‘그녀’들의 기록과 언어가 함께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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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4
(출처: 페이스북 반크 홈페이지)
안녕하세요.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에디터 HHDM Hyun입니다. 오늘은 시민단체 중 공공외교를 고민하고, 다양한 청소년-청년들이 공공외교에 도전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 반크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반크는 1999년 1월, 인터넷에서 전세계 외국인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설립된 사이버 외교사절단입니다. 인터넷에서 ‘사이버 외교관’을 양성하여 전 세계 네티즌에게 한국을 바르게 알리는 활동을 준비했었으며 현재까지도 국제 문제에 능동적인 대응에 임하는 단체입니다. 지구촌 빈곤, 환경, 인권, 물 부족, 질병 오염 등 다양한 문제를 알리는가 하면,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전주 한옥마을, 경복궁, 독도 등)도 홍보하고, 일본의 역사 왜곡에도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반크의 영향력은 현시대에서 엄청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독도, 위안부를 대상으로 한 일본의 역사 왜곡, 한복, 김치 등을 대상으로 한 중국의 동북공정 등 최근 논란이 되는 여러 이슈에서 앞장서서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넷플릭스를 대상으로 일본의 역사 왜곡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네즈코’라는 이름과 코스프레로 한때, 한국에서 유명했던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에서 주인공 ‘탄지로’가 욱일기를 연상하게 하는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이 부분을 반크가 비판한 것입니다. 한국판에서는 사라졌지만, 호주 등 해외 방송에서는 여전히 욱일기가 남아있어 시정을 요구하였죠.
https://blog.naver.com/vank1999/222266254018
그리고 연합뉴스와 함께 하버드대 로스쿨 마크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일본의 ‘위안부’를 매춘부로 비하하였고, 이 부분에 관해 하버드대에 항의 서한을 보냈으나, 바카우 총장은 ‘학문의 자유’라며 따로 이를 철회할 의무가 없다고 말한 것입니다.
이에 반크의 청년리더 옥다혜는 “학문의 자유는 윤리와 의무를 다한 학자에게만 주어지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부산외국어고등학교 시절부터 반크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현재 연세대학교 로스쿨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요, 바카우 총장에게 항의 서한을 보낸 사람이 이 사람입니다.
https://blog.naver.com/vank1999/222247167051
그리고 이를 더욱더 보도하였는데, 추후에 JTBC에 등장하며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92857
이렇게, 반크는 전반적으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수호하고, 대한민국에 관한 인식을 심을 수 있게 하는 단체입니다. ‘사이버외교관’을 양성하겠다는 꿈은 반크에서 시작되었고, 이곳에서 활동한 전국구의 청소년이 청년이 되면서 공공외교의 주체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공외교를 실천한 가장 우수한 사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반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독도사관학교 활동 키트)
반크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요, <독도사관학교>, <한국문화관광홍보대사>처럼 주로 대한민국의 문화, 독도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외국인에게 새로운 사례를 알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720만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글로벌 재외동포 한국 홍보대사>도 준비하고 있는데요, 작년 11월에는 천진한국국제학교를 대상으로 <글로벌 한국 홍보대사>를 위촉해 온라인 발대식과 교육특강을 실시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vank1999/222141051825
{여러 프로그램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그중에서 인상에 깊은 건, 역시 국가브랜드업 전시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 활동으로 바빠진 가운데, 이 활동만큼은 꾸준히 참여하려고 했었을 정도로 애정을 둔 활동인데요, 매년 다른 주제를 선정해 대한민국을 알리는 활동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활동의 시작도 순탄치 않았는데요, 처음에는 국립중앙박물관 내부에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리는 활동으로 시작했지만, 내부에서 진행하기에는 건물 내부가 좁아 4호선-경의중앙선 이촌역과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가는 길에서 활동을 진행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길거리에서 진행하는 활동이었고, 국립중앙박물관에 방문하는 다양한 사람을 맞이해야 했으므로 활동 자체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족 단위의 사람부터 노인, 어린이 등 다양한 사람과 만나면서 교과서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역사를 알려주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리고자 하는 그 행동이 매력적이라서, 계속 활동에 임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반크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고, 도슨트로서 전시 기간(대체로 6일 동안 진행됩니다.) 동안 설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중학생부터 고등학생, 대학생, 청년까지 다양한 사람이 모여요!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국가브랜드업 전시회는 지금까지 독도, 일본의 제국주의, 3-1운동을 알려지게 해준 선교사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몽골 어의로 활동하며 질병퇴치에 힘쓰고, 독립운동에 헌신한 이태준 등 교과서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역사를 알리고, 그리고 김구, 윤봉길 등 대한민국 독립에 큰 영향을 준 인물에 관해 다시 배울 수 있었던 활동으로, 코로나19가 활성화된 이후로는 온라인으로 활동이 전면 전환되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vank1999/222254523063
대신에 한국어 사이트와 영문 사이트를 따로 구축하였고, VR 갤러리도 구축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친구 아세안’으로 라오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라오스, 한국 등 10개 국가의 청소년이 모여 대한민국과 다양한 국가의 메시지를 들어볼 수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반크 유튜브를 참고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user/prkorea/videos
{경기도에서는 어떠한 영향을 끼쳤을까?}
앞에서 언급한 활동이 반크의 대표적인 활동이지만, 경기도에서는 다양한 청소년이 여러모로 많은 활동에 임한 모습이었습니다.
먼저, 2011년에는 한국홍보아이디어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개인-학교 차원에서 반크 회원의 독도 및 대한민국 알리기 활동사례를 공유할 수 있었던 자리였죠. 여기에 단체부문으로 성남외고의 반크 동아리 SNFL VANK가 참여했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vank1999/10122208794
2015년, 국립중앙박물관 내에서 ‘광복 70년’이라는 주제로 국가브랜드업 전시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때, 수원외고 2학년이 되는 학생, 당시에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고양국제고 학생, 3학년으로 진학하는 청심국제중고 학생 이 행사에 참여했던 적이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vank1999/220288765511
https://blog.naver.com/vank1999/220288767586
2017년에는 용인에 거주하는 한 중학생이 국가브랜드업 전시회에 참여합니다. 사람들에게 동해에 관해 알린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었고, 당시에 용인외대부고(HAFS)로 진학하는 걸 꿈꾸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추후, 그녀의 꿈은 이루어집니다.
https://blog.naver.com/vank1999/220954776736
고양국제고등학교에서도 참여했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vank1999/220944286367
번외로, 오타가 있긴 했지만, 용인외고 재학생이 2019년에도 참여했던 기록이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vank1999/221475161007
특히 고양국제고의 활약이 눈에 띄는데요, 2019년에 우수 반크 동아리로도 선정된 바가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vank1999/221781706578
현재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계정을 활용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를 종합해보면, 경기도 각지의 청소년에게 ‘외교관의 꿈’을 심어주었고, 참여의 기회를 다수 제공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공공외교를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는 걸 알려주었고, 이제는 반크 동아리 차원에서 활동하게 하였습니다.
현재는 아쉽게도 코로나19 때문에 이전처럼 한복을 입고 광화문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의 활동은 더는 불가합니다. 그래서 주로 온라인으로 활동하는 모습인데요, 반크에서도 이에 맞춰서 온라인 전시회 개최, 발대식 진행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네트워크 확대와 다양한 반크의 사례를 공유하여 경기도의 청소년이 대한민국 역사에 관심을 두게 하는 것, 이것이 지금 반크가 맞닥뜨린 과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반크가 계속 활동을 이어가는 것처럼, 앞으로도 경기도, 이를 넘어 전국구로 선한 영향력을 끼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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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