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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우연한 기회에 저는 마을 공동체라는 단어를 듣게 됐습니다. 사회적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 많은 공동체의 이름은 들어봤지만, ‘마을 공동체라는 단어는 처음 접해서 그런지 낯설고 생소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저만 이런 낯선 느낌이 드는 것일까요? 아니겠죠?!

    마을 공동체가 낯설 여러분들을 위해, 궁금한 것은 못 참는 요미 에디터!

    마을 공동체가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1. 마을 공동체란?

    마을 공동체는 90년대 지방자치의 시작으로 주민들과 지역의 리더를 맡고 있는 사람, 시민 활동가들이 지역 공동체의 회복을 도모하고 활성화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전개하면서 생겨났습니다.

     

    '마을'이란 단어는 촌락과 같은 뜻으로 동 단위보다는 작은 규모의 공간으로 일상생활을 함께 하면서 소통을 바탕으로 공동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즉 마을 공동체란 주민들이 모여 자신들이 속해 있는 '마을'에 관한 일을 주민들 스스로 해결하고 결정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출처 : https://pixabay.com/)

     

    오늘날에 쓰이는 마을 공동체의 의미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일과 활동을 공유하고 공통의 문제를 주민이 함께 결정하고 추진하는 자치 공동체를 뜻합니다. 마을이나 지역의 현안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자치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주민모임 또는 비영리 단체와 같은 이웃 간의 관계망이기도 하지요.

     

    마을 공동체의 형태로는 함께 일자리를 마련하는 마을 기업, 함께 아이를 돌보는 공동육아, 마을 소식을 함께 나누는 마을 미디어, 함께 먹거리를 찾아보는 마을 생협, 마을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마을 축제, 마을 사람들과 함께 모임을 나누는 마을 카페 등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마을 지도 만들기, 마을 소식지, 마을 스토리텔링, 마을 탐방코스 안내, 주민 축제, 나눔 장터, 바자회, 도농교류 활성화, 마을 인문학 교실, 방과 후 돌봄, 작은 음악회 등이 있습니다.

     

     

    2. 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이란?

    각 도, , , 구 등에서는 마을 공동체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주민 스스로 주체가 되어 공동의 마을 의제와 지역 현안 문제를 발굴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시키며, 마을 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일체의 활동을 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이라고 합니다.

     

    그 형태로는

    1) 마을 공동체 사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동체 형성 지원

    2) 마을 공동체 활동의 연속성·확장성을 지원하는 공동체 활동 지원

    3) 마을 공동체 간의 협력 활동을 지원하는 공동체 협력 지원

    4) 시정 추진 및 주요 정책 실현과 관련이 있는 공동체 활동을 공모하는 기획 공모

    5) 공유 공간 조성 및 리모델링, 시설 공유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공동체 공간 지원

    등이 있습니다.

     

    경기도에도 경기도 마을 공동체 지원 센터가 있으며, 이곳에서 31개 시·군에 있는 마을 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바로 가기 : https://ggmaeul.or.kr/base/main/view

     

     

    3. 국내 대표적인 마을 공동체 예시

    1) 춘천 박사마을

     

    (출처 : http://ccbs.invil.org/index.html)

     

    춘천시 서면은 평범한 농촌마을이지만 박사마을이라고 불리는 이색 마을입니다. 1968년 송병덕 박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50여 명의 박사를 배출해 단위 인구 당 박사가 가장 많이 나온 마을이기 때문인데요.

     

    이런 특색을 살려, 박사마을 체험, 박사마을 장터, 박사마을 관광 등 다양한 체험과 관광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자 상거래과 체험활동에 대한 활동비를 통해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통해 마을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 수원 못골시장 못골 미디어

    수원 팔달문 주변에 위치한 못골시장은 수원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곳입니다. 못골 미디어를 운영하며 미디어를 통해 상인들에게 시장의 정보를 알리고 참여하게 하여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끼게 한 것이 큰데요.

     

    똑같은 일상에 지친 상인들에게 상인 DJ가 직접 그들만이 느낄 수 있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미디어사업을 진행하기 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상인들도 미디어를 기반으로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했고, 이후 서로 두터운 신뢰가 쌓여 어떠한 사업을 추진해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못골시장에는 상인들이 직접 DJ, PD 등의 역할을 맡고 있는 국내 최초의 시장 라디오 방송인 못골 온 에어가 있습니다. 이 방송은 20081230일에 개국하여 매주 2회 자체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시장 상인들의 화합을 위해 시작된 사업인 줌마 불평 합창단, 못골 밴드 등 다양한 마을 공동체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상으로 마을 공동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공익활동을 혼자 하기는 어렵고, 본인이 사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작게 활동하고 싶다면 마을 공동체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은데요. 공익활동에는 다양한 형태가 있으니, 마을 공동체도 참고하셔서 다양한 형태의 공익활동을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 사진 출처

    https://pixabay.com/

    http://ccbs.invil.org/index.html

     

     

    마을공동체를 알아봅시다!
    요미

    조회수 1970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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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식 및 오리엔테이션]

     

    지난 2022년 4월 7일(목) 오전 11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위드코로나시대 변화대응 역량강화지원사업”의 협약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본 행사는 해당 사업에 선정된 8개 단체 사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과정 소개 및 사업비 지원 관련 컨설팅,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 체결을 진행했습니다. 본 사업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차에 접어드는 행사로, COVID-19로 인한 공익단체의 활동 위축을 해결하고 위드코로나시대에 최적의 공익활동 지원 방식 및 운영 패턴을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 중입니다. 본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지원사업 중 유일하게 공익활동 실무자의 인건비를 사업비의 20% 이내에서 지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선정 단체 소개

    1. 군포YMCA

    -이경신(팀장)

    -단체 소개: 이번 지원사업을 담당한 군포 YMCA의 시민사업부는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통해 전인격적 성장과 시민사회의 역량 강화를 추구하는 부서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소개글 中)

    -사업 소개: 이번에 군포 YMCA에서 준비한 “슬기로운 ART생활”은 ‘친환경’을 주제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과 연계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독려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5월부터 시민들을 모집하여 본격적인 공익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이번 “슬기로운 ART생활”에 참여한 시민들이 내년엔 다시 자원활동가로 활동을 하면서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기획 중입니다.

     

    2. ()주니어사회지원단체

    -최은실(팀장)

    -단체 소개: (사)주니어사회지원단체는 청소년 및 청년들의 창의적 인재로의 양성을 위한 교육과 봉사활동 개발을 지원 조력하는 단체로 현재는 다양한 진로 분야 학습을 통해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소개글 中)

    -사업 소개: 이번에 (사)주니어사회지원단체에서 준비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위기탈출 적응필요 역량강화 사업(나도 코치)”은 위드코로나시대에 가정에서 아이들과 있는 시간이 많아진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코칭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양육자로 성장하고 이를 사회 참여로 환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습니다.

     

    3. 수원시작은도서관협의회

    -오명화(회장)

    -단체 소개: 수원시작은도서관협의회는 2013년도 작은 도서관 활동가 관장님들을 필두로 작은 도서관 운영 지원과 신규 부서관들의 멘토링을 통해 정보를 나누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협의회입니다.

    -사업 소개: 이번에 수원시작은도서관협의회에서 준비한 “종이 그림책, 인문예술에서 길을 찾다”는 코로나 시대에 도서관 활동이 침체됨에 따라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종이 그림책을 바탕으로 인문예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활동가들이 자신들의 도서관에서 해당 책을 큐레이션하면서 시민사회로 확장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4. 양주YMCA

    -오옥분(간사)

    -단체 소개: 양주YMCA는 지역사회의 청소년들과 시민사회에 작지만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운동을 기획 및 진행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양주YMCA 곽의수 의장님 인사말 中)

    -사업 소개: 이번에 양주YMCA에서 준비한 “시민(여성)이 함께 만들어가는 시의회 ‘양주시 의정지기단’”은 양주시에 공정한 의회 활동 정착을 목표로 의회 활동 모니터링을 담당할 시민 의정지기단 양성을 위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습니다.

     

    5. 화성환경운동연합

    -이지윤(활동가)

    -단체 소개: 2000년 화성시와 오산시를 활동지역으로 하는 오산화성환경운동연합으로 출발하였으며, 생태계 보전활동, 교육활동,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연합, 현안대응활동, 정책 및 대안제시활동을 통해 총체적인 환경보호 운동을 개진하는 단체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소개글 中)

    -사업 소개: COVID-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제한되면서 환경에 대한 무관심이 확대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번 화성환경운동연합이 준비한 “지구살리기 환경사랑방 ‘그린스쿨’”은 대규모 모임이 반려된다는 점에서 활동가들이 마을 동네를 직접 찾아가면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마을 공동체의 환경운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했습니다.

     

    6. 경기환경운동연합

    -정한철(국장)

    -단체소개: 경기환경연합은 생명 ․ 평화 ․ 생태 ․ 참여를 핵심가치로 삼아 지구촌 모든 사람들과 힘을 합쳐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나감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경기 지역 안 모든 시군을 포괄적으로 담당하는 환경운동연합체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소개글 中)

    -사업 소개: 경기환경운동연합에서 준비한 “위드코로나시대 슬기로운 기후보호 활동가 되기”는 3월 25일부터 중앙정부에서 ‘탄소 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을 시행함에 따라 지방 기초자치단체에서 조례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조례를 제정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했습니다.

     

    7. 제이투케이비

    -김효경(팀장)

    -단체 소개: 제이투케이비는 2020년 설립된 단체로써 청년들을 대상으로 IT 교육 및 지식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자체 해커톤 대회, 스터디 모임 등 다양한 IT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업 소개: 제이투케이비에서 준비한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 IT교육 사업”은 시니어 전문가와 초급자의 격차가 심한 IT 교육의 현실 속, 적은 활동비로 초급자의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아쉬움을 해결하고자 지원사업을 통해 양질의 IT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기획했습니다.

     

    8. 수원지역사회교육협의회

    -김지은(차장)

    -단체 소개: 수원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1985년 한국지역사회교육경기도협의회로 발족한 이래, 1997년 수원지역사회교육협의회로 개편하여 현재까지 수원 및 인근지역의 지역사회교육운동을 이끌어온 평생교육 기관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소개글 中)

    -사업 소개: 수원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 준비한 “토닥토닥, 청소년 마음챙김 프로그램”은 코로나시대 심리적 타격을 받은 모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습니다.

     

    ■  사업 추진과정 소개 및 사업비 지원 컨설팅

    “위드코로나시대 변화대응 역량강화지원사업”은 이처럼 위드코로나시대 새로운 사회 변화를 선도할 공익활동 비영리 단체를 지원하고자 개발된 사업입니다. 구체적인 사업 추진과정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5일까지 사업 공고를 통해 단체 신청을 받았으며 외부 전문위원 네 분과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님으로 이루어진 5분의 심사위원들이 지원 단체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3월 22일 총 8팀에 대한 최종 선정을 공표했습니다. (공표 후 1개 팀 사업 포기) 사업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10월 31일까지로, 정산 보고는 사업 종료 후 15일 이내, 최대 11월 15일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4월부터 10월 중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현장 방문이 계획되어 있으며, 7월에 중간보고를 진행할 예정입니다.(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

     

    사업비 지원 컨설팅에선 지원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모든 단체는 재정 투명성의 원칙에 의거하여 정확한 정산 보고가 이뤄질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중 타 사업과 달리 인건비가 지원된다는 점, 인건비성 지출시 원천징수 안내, 강사비 지출 시 외래강사에 한하여 1~3급 강사 중 어느 영역에 해당하는지 증빙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는 점 등 주의 사항을 강조했습니다.

     

     

    ■ 협약 체결 및 감상문

     

     

     

    [협약식 및 오리엔테이션]

     

     

    본 행사는 8개 선정 단체의 협약식을 통해 다음 6개월간 투명성 있는 사업 진행을 약속하며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교육, 독서, 환경, IT 등 다양한 분야의 비영리 단체가 모여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공익활동을 준비한다는 점에서 위드코로나시대, 변화하는 사회의 성공적인 적응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본 행사를 아카이빙하게 된 저 역시 과거 2019년, 비영리 단체 사업자를 신청하고 지원금을 통해 그동안 꿈꾸던 양질의 공익활동을 진행하면서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격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위드코로나시대 변화대응 역량강화지원사업”은 비영리 단체의 활성화는 물론, COVID-19로 인해 지친 지역 시민들의 안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창의적인 시야에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이번 8개 비영리 단체의 성공적인 공익활동을 응원하겠습니다.

     

     

     

    [현장스케치]위드코로나시대 변화대응 역량강화 지원사업
    일상지기

    조회수 1216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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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공모 사업 통합 협약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54일 수요일 오후 230분부터 약 2시간에 걸쳐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나혜석 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단체의 지원 속에 선정된 다양한 공익활동 사업들이 궁금하고, 또 그 단체들을 응원하고자 현장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센터 공모사업 중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 공익활동가 연구지원, 함께하는 공익활동 세 개 사업에 선정된 20개의 단체가 모여 통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센터의 공모사업은 지역 공익단체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여 공익을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경기도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비전을 실현하고 공익활동 단체들과 상호연결하며 함께 협력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통합 협약식에는

     

    - 비영리 스타트업 참여 단체 4

    평화인권 청년 사회적협동조합 봄, 수원공유냉장고시민네트워크, 핸즈에듀쉐어,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 공익활동가 연구지원 참여 단체 9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파주673시민자치연구소, 의정부시 청년활동가네트워크, )광명여성의전화, 기흥호수살리기운동본부, )경기먹거리연대, 고양시민회, 별사탕 학교, 아낌없이 주는 나무

     

    - 함께하는 공익활동 참여 단체 7

    광명YMCA, 한소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포경실련, 연천여성연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의정부지회, 이천여주 경실련, 흥사단평택안성지부)

     

    20개 단체가 선정되어 이번 협약식에 참여하였습니다.

     

    선정과정은 사업별로 상이한 부분이 있지만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적격심사, 서류심사, 대면 심사 등의 공정한 절차로 진행하여 센터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 선정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https://www.gggongik.or.kr/page/centernews/centernotice.html 참고)

     

    당일 행사는 센터 성장지원팀이 준비하였으며, 순서는 센터장 인사말 및 단체소개, 공모사업 추진과정 및 향후 일정 안내, 주요 사업 홍보,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 공모사업 회계 및 정산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매끄럽게 진행되었습니다.

     

    경기도는 3개 군과 28개 시, 31개의 기초지자체가 있습니다. 그 중 안산시, 수원시, 고양시, 파주시, 의정부시, 광명시, 용인시, 광주시, 김포시, 연천군, 이천시, 평택시 지역의 단체가 선정되었습니다. 여러 시·군이 선정되었지만 앞으로는 선정된 12곳 시·군보다 더 많은 곳의 지원과 호응도 기대해보겠습니다.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 4곳의 사업명을 살펴보니 평화인권 청년 사회적협동조합 봄에서는 청년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연구사업’, 수원 공유냉장고 시민네트워크에서는 시민이 함께하는 우리 동네 공유냉장고’, 핸즈에듀쉐어에서는 지속가능한 공익사업 운영을 위한 비영리 수익사업 개시’, )경기장애인자립 생활센터협의회에서는1회 경기장애인 인권영화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길을 가다 보면 만나던 수원 공유냉장고가 더 많아져 조금 더 따뜻함이 풍기는 동네가 될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제목만 봐도 어떤 사업인지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공익활동가 연구지원 참여 단체 9곳을 살펴보니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에서는 당수천의 맹꽁아 어서와!’, 파주673시민자치연구소에서는 공익활동 파주 씨뿌리기’, 의정부시청년활동가네트워크에서는 청년 공익활동가들의 성장을 위한 활동 매뉴얼 연구’, )광명여성의전화에서는 페미니즘 동화 쓰기’, 기흥호수살리기운동본부에서는 한천의 생물다양성 조사 및 보존방법 연구’, )경기먹거리연대에서는 경기도형 지역농정 거버넌스 구축(활성화) 방안’, 고양시민회에서는 고양특례시 지자체 예산읽기 & 의정모니터링 연구’, 별사탕 학교에서는 재능나눔 공익활동 인프라 구축방안에 대한 연구,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서는 평행선이라도 만난다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역별 이름을 넣은 주제로 그 지역의 관심도가 나타난 것 같았습니다.

     

    함께하는 공익활동 지원 참여 단체 7곳을 살펴보니 광명YMCA에서는 스스로! 더불어! 작당!!’, 한소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광주의 교육을 탐하라’, 김포경실련에서는 김포 시민사회단체 네트워크 조성’, 연천여성연대에서는 연천군 공익활동지원 조례 제정 및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연대체 지원사업’,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의정부지회에서는 의정부지역 시민사회발전과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토대 및 인프라 구축’, 이천 여주경실련에서는 공익활동을 위한 협력과 조례 제정’, 흥사단평택안성지부에서는 담쟁이예산학교, 감시를 넘어 참여로 가는 시민행동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목으로부터 느끼는 당찬 포부가 보였습니다.

     

    전체 사회는 이영준 성장지원팀장이 맡아 개회와 사업별 참여 단체 소개를 진행하였습니다.

     

    송원찬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이루어지는 사업인 만큼 기대가 크며, 사업 진행 과정에서 어려운 과정을 말씀해주시면 내년 사업에 반영하겠다며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습니다.

     

     

    센터장 인사말

     

     

    다음으로 2022년 공모사업 추진과정 및 향후 일정, 센터 주요사업 홍보를 비전을 안명희 선임 매니저가 소개했습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함께하는 공익활동 지속가능한 경기의 슬로건처럼 경기도 31개 시·군과 협력으로 공익활동을 촉진하고 지원하여 시민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일을 한다며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과 공익활동가 연구지원, 함께하는 공익활동 사업에 대한 취지와 목적을 소개했습니다.

     

    사업지원금이 궁금했는데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600만원까지 사업 및 단체별로 상이했습니다. 또한 사업 진행 과정에 중간보고회와 현장 방문으로 사업추진 및 회계 정산의 점검을 갖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사업 결과처리에서 보일 수 있는 실수와 궁금증을 미리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그 밖에도 행사 참여 단체를 대상으로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홍보가 진행되었습니다.

    비영리단체 회계프로그램 무상제공에 대한 홍보인데, 회계의 투명성을 추구하는 방향에 맞춰 회계프로그램을 보급하고자 5월 말까지 사전 신청을 진행 중이며, 공익활동을 하는 단체는 누구든 신청이 가능합니다.

    1,000개 단체를 목표로 접수가 진행 중이며, 무료 이용 기간 이후라도 월 이용료를 낮출 수 있게 하려면 신청하는 단체가 많아야 한다고 하니 서둘러 신청해주시고 소문도 내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경기공익활동상담소에 대한 홍보가 진행되었습니다. 공익활동을 추진하면서 법률, 세무·회계, 노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센터가 직접 전문가와 1:1 무료상담을 지원한다고 하니 어려운 법과 세무를 도움을 받아 추진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익활동가 교육비 지원에 대한 홍보인데, 경기지역 공익활동가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소재 비영리단체 활동가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역량강화를 위해 듣고 싶은 교육이 있는 활동가 분들은 지원서를 제출해 주셔서 좋은 기회를 잡으시기 바랍니다.

     

     

    기념사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담당자와 단체대표자들이 소통하는 모습이 보였으며, 그중 유독 많았던 질문은 비영리단체 회계프로그램 관련 내용이었습니다. 보급일로부터 12개월간 무료이고 그 후는 신청단체 수에 따라서 회계프로그램 월 사용료가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어서 사업을 실행하면서 조율이 필요할 것 같았습니다. 경기도 내 공모사업을 하는 곳도 동일 회계프로그램을 도입해서 사용한다면 사업을 진행하는 단체의 편리성은 높아질 것으로 보였습니다.공모사업 회계 및 정산안내는 정동호 선임 매니저가 자세한 안내와 질의응답을 진행했습니다.

     

     

    진행순서

     

     

     

     

    센터의 공모사업을 타 기관 공모 사업과 비교해보니, 사업명에 따라 팀별 진행사업담당자가 있어 전문성이 있었습니다.

    성장지원팀에서 비영리스타트업, 공익활동 연구지원 담당과, 함께하는 공익활동 지원 담당이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예산편성기준에서 운영 비목에 통·번역비가 있는데 이것은 사업수행 당시 시점의 '한국외대 통·번역센터 요율표'를 근거로 지급이 가능하답니다. 경기도에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거주자가 많아 참여자와 수혜자를 높일 수 있는 항목인 것 같은 희소식이었습니다.

    지원금 집행증빙서류에서 인쇄비, 홍보비, 소모품비의 경우 금액이 100만 원 이상일 경우 필수로 견적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타 기관의 사업을 볼 때는 50만 원 이상일 경우인데 반해 금액의 범위가 넓어 활동가들의 활동비 지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업을 시행하기 전에 여러 가지 사항들을 고민하는 모습과 그리고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단체 대표들의 질의응답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이런 열정적인 모습으로 경기도를 이끌 공익단체의 성공적인 활동을 응원합니다. 나혜석 홀의 문을 닫으며 사업성과공유회에 또다시 열릴 문을 기대합니다.

     

     

    [현장스케치]2022년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공모사업 “협약식 및 오리엔테이션”
    두드려

    조회수 1442

    2022-05-16
  •  

      여러분은 시민사회 활성화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대충 시민사회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는 말인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무얼 말하는 것인지 알쏭달쏭하시죠?

     

    1.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이 말이 무엇인지 알려면, ‘시민사회 활성화라는 단어에 들어간 각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기도에서는 경기도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를 마련하고, 2조에서 이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있는데요.

     

     

     

     

    먼저 시민이란, 지방자치법12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구역 안에 주소를 가진 자를 말합니다. 다음으로 시민사회란 시민, 법인 또는 단체 등 공익활동을 하는 주체와 공익활동의 영역을 말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질문이었던 시민사회 활성화란 사회 전반에 걸쳐 공익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며 이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과 사회적 지지가 폭넓게 확보된 상태를 말합니다.

     

    시민사회시민사회 활성화의 정의를 보면 공익활동이라는 단어가 반복해서 등장하는데요. 여기서 우리는 공익활동이 무엇을 뜻하는지도 알아야 합니다.

     

     

    공익활동이란 시민, 법인 또는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행하는 공익성이 있는 활동으로, 영리 또는 친목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활동을 말합니다. 그리고 공익활동단체 등이란 공익성과 자발성에 기초하여 공익활동을 행하거나 이를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와 비영리법인 등(각각의 하부조직 및 설립을 준비 중인 단체 및 법인을 포함)을 말합니다. 다만 사실상 특정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주된 목적으로 설립·운영되는 단체 및 법인은 제외됩니다.

     

    단어의 정의에서 알 수 있듯, 시민사회와 공익활동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건강한 사회일수록 시민사회가 활성화 되어 있는데요. 선진국으로 나아갈수록 정치의 안정과 경제의 번영도 중요하지만, 시민사회의 활성화가 시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의 품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선진국에서는 시민사회와 공익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 예산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그 예로 영국의 빅 소사이어티 정책을 들 수 있습니다.

     

    아울러 제러미 리프킨 같은 학자들은, 미래에는 기업이나 정부보다 시민사회가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할 것이라 예견하고 있는데요. 이는 시민사회가 창출하는 경제적 효과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시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시민사회와 공익활동이 특정주체들에 대한 수혜정책이 아니라, 국가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며 전략적인 정책이라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또한 국가와 시장 권력에 대한 견제와 비판, 사회의 다양한 문제해결, 정부의 공공재 공급의 보충적 역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권리의 옹호, 공론장과 사회적 자본 창출 등 시민사회 활성화로 인한 다양한 긍정적 기능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2. 경기도와 각 시·군의 공익활동지원센터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에서는 시민사회활성화와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설립지원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성남, 평택, 군포, 의정부, 구리, 광명, 안성 등 7개 지역을 선정하였습니다. 이에 경기도와 각 시·군에서는 공익활동 중간지원 조직인 공익활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거나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먼저 경기도에서는 202032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경기도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제도 및 정책 개선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시민사회단체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도내 공익활동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사회가치 확산을 지원하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공익활동 활성화지원, 공익활동가 성장지원,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발전방안 정책연구, 시민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등 공익활동을 증진하고 경기도 시민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현재 센터가 수원에 위치해 있어 북부권역에 대한 아쉬움이 있는데요. 향후, 북부지소 개소(2022년 하반기 목표)로 경기도의 지리적 단점을 극복하여 북부지역의 지원이 한층 원활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성시공익활동지원센터

     

     

    안성시는 도농교류,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등을 아우르기 위한 목적으로 20214월 중간지원조직인 시민활동통합지원단으로 개소하였고, 20223월 안성시공익활동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군포시는 경기도 노후 생활SOC 개선 및 소규모시설 확충사업으로 20215월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리시공익활동지원센터

    구리시는 202111월 구리시공익활동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성남시공익활동지원센터

    성남시는 20224월 성남시공익활동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평택시는 20227월에 개소 예정입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는 공익활동의 주체를 경기도 2,500개의 비영리민간단체를 비롯하여 시민 개개인까지 넓게 보고 이들에 대한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간 공익활동을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에 대한 지원이 열악한 상황이었는데요. 경기도 및 각 시·군에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생김으로 인해, 시민사회조직의 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경기도-·군 센터 네트워크 회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를 비롯해 현재 운영 중이거나 개소를 앞둔 5개의 센터(안성시, 군포시, 구리시, 성남시, 평택시)에서는 시민사회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지난 419일 오후 3, 안성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네트워크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와 시·군 센터의 네트워킹이 필요하다는 필요성에 의해 서로 공유하고 협력하자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송원찬 센터장, 구리시공익활동지원센터 오종임 센터장,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이태우 센터장, 안성시공익활동지원센터 김낙빈 센터장, 성남시공익활동지원센터 백병성 센터장,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강미 센터장, 경기도 민관협치과 하승진 과장, 경기도 민관협치과 이태희 도민협력팀장, 정운길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 등의 참석 하에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간단한 인사를 나눈 후, 2월에 진행했던 회의에 대한 결과를 간략히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경기도와 각 시·군 센터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과 앞으로 진행할 사업 등 2022년 사업 및 지역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1)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

    2) 위드 코로나시대 변화대응 역량강화 지원

    3) 공익활동가 성장지원

    4) ·군 시민사회 활성화 지원

    5) 공익활동 자문단(상담소) 운영

    6) 시민사회 활성화 및 발전방안 정책 연구

    7) 정보 아카이브 및 홍보지원

    8) 경기시민사회 온라인 자료관 구축

    9) 비영리회계프로그램 서비스이용 지원

     

    구리시공익활동지원센터

    1) 시민참여형 공익활동 지원

    2) 청년 공익활동 스타트업 지원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1) 공익활동 정보 플랫폼 및 공간 대관

    2) 센터 홍보 사업

    3) 공익활동 기초 조사 단행본 제작

    4) 비영리 회계 가이드북 제작

    5) 공익활동 활성화 시민 교육

    6) 공익활동 페어 2022

    7) 의제실험실

     

    안성시공익활동지원센터

    1)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

    2) 시민사회단체 네트워크(NPO 공모사업, 중간지원조직 및 활동가 역량강화 등)

    3) 공익활동지원센터 공유공간

    4) 활동가 쉼 지원사업

     

    성남시공익활동지원센터(427일 개소식)

    1) 공익활동 플랫폼 구축 및 인프라 조성(플랫폼 운영구축, 아카이빙, 협업공간 운영 등)

    2) 공익활동가 역량강화(공익활동 상담소, 공익활동가 및 단체운영 역량강화)

    3) 공익활동 네트워크 구축(공익활동 의제 모임, 시민사회 공론장)

    4) 정책연구(공익활동 증진 기본계획 수립)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77일 개소 예정)

    1) 공간지원 및 공익캠페인 지원

    2) 생활밀착형 의제발굴

    3) 의제별, 권역별 네트워크

    4) 공익활동 실무역량강화

    5) 공익활동 인큐베이팅

    6) 공익활동 활동가 대회

     

    사업 내용 공유 이후에는 경기도와 시·군 센터의 공동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멤버십 및 교육·교류를 위해 워크숍을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다수였는데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서로 고민이나 노하우를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되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후 경기도 민관협치과의 협력 사항 요청 및 기타 논의를 끝으로, 회의는 종료 되었는데요. 센터별 사업 내용 공유 및 고민 등을 토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이번 네트워크 회의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각 시·군 센터에 대한 제도적 지원과 도와 시·군 센터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도내 공익활동이 활성화되고 경기도 시민사회 네트워크의 긴밀함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서로 돕고 교류하면서, 시민사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잘 운영되었으면 합니다.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해 뭉친 경기도와 각 시·군 센터!

    시민들의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업 기대하겠습니다.

     

     

     

     

    [현장스케치]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각 시·군이 뭉쳤다!
    요미

    조회수 2003

    2022-04-28
  •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금 어디에 서있니?

    -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지난 성과와 2022년 과제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 송 원 찬

     

     

    20203월에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설립되고 올해로 2주년을 맞이했다.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는 경기도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사회 및 공익활동단체들을 지원하고 활동을 촉진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탄생했다. 현재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제주, 충남, 충북 등 대부분의 광역자치단체에 공익활동 중간지원조직이 설립되었고, 지역의 풀뿌리 시민사회단체들을 기술적,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과 함께 새로운 사회 공익활동을 지원, 발굴, 기획하는 다양한 공익활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2년간의 성과를 간략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첫째, 경기도 시·군의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에 노력했다.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는 경기도 시·군의 시민사회 활성화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해 시·군지역 순회간담회(31개 시·군에서 40회 진행/ 415개 단체 574명 참여)와 공론화 과정을 지원하여 현재 성남시 등 12개 시·군에 조례가 제정되었다. 그리고 경기도의 지원으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군포, 구리, 안성, 성남, 평택 등 5개 기초지자체에 설립되었고 올해에 광명, 의정부 등 다른 지자체로 확대될 전망이다

     

     

    둘째, 처음으로 경기도 비영리 민간단체 전수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공익활동단체의 현황과 발전방안을 도출했다.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는 경기도 비영리 민간단체 25백여개 단체 중 1천여개 단체를 전수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경기도 시민사회 생태계 조성 및 발전방안을 도출하였다.(지자체 최초로 1천여개의 단체 대한 편람 제작) 그리고 이 조사결과를 토대로 향후 경기도 비영리 민간단체 협력경기도 시민사회 활성화 및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셋째, 공익단체 및 활동가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경기도 시민사회의 활성화를 촉진했다.

     

     

    공익활동단체 뿐만아니라 공익활동가 개인 지원을 통해 활동가 개개인의 역량강화를 촉진하려 노력했다. 특히, 신생 공익단체의 발굴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사업, 청년공익활동 일자리 지원사업, 코로나19 재난극복 공익활동 긴급지원사업, 공익활동가 역량강화 교육비 지원사업, 변호사 등 공익활동 자문단 161명 구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체계를 갖추었다. 그리고 비영리단체 및 활동가 180여명을 대상으로 비영리회계 원리와 이해 교육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회계 투명성을 확보하려 노력했다.

     

     

    넷째, 경기도 및 전국적인 다양한 조직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경기도 공익활동 지원을 위한 중간지원조직으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다양한 중간지원조직과 업무협약을 맺어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그리고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협의회 가입을 통하여 전국 공익활동지원센터간의 네트워크를 구축, 공동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많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조직의 불안정성과 비체계성 그리고 새로운 사업발굴의 한계, 공익활동의 확장으로 다양한 시민사회 및 공익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부족 등 개선해야 할 여러 과제를 안고 있다.

     

     

     

     

    그렇다면 2022년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의 현안 과제는 무엇일까?

     

     

    첫째, 북부지소 개소에 따라 경기도 시민사회의 전반적 성장을 촉진해야 한다.

     

    2022년 하반기에는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의 북부지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현재 현원 8명에서 15명으로 확대되는 등 조직의 전면적 개편을 통해 센터의 운영체계를 획기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그리고 센터 내 활동가들의 체계적인 역량강화와 학습문화를 조성 그리고 조직운영과 사업의 성과지표를 마련하여 비영리기관에 적합한 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특히, 경기지역 다양한 공익활동이 도민들에게 충분히 전달되기 위한 도민캠페인 등 홍보전략이 마련되고, 도민과 활동가들에게는 인정과 보상시스템(포상 등)을 마련해서 경기도 공익활동의 문화조성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

    또한, 북부지소 개소에 따라 경기도 북부 DMZ 접경지역을 생태평화지역으로 특화된 공익활동을 발굴하고 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공익활동가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양성하여 경기도 시민사회의 전반적 성장을 촉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전반적 조직개편과 새로운 비전과 전략과제 그리고 핵심사업을 전면적으로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둘째, 경기도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

     

    지난해 경기도 시민사회 활성화 및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가 개정되면서 경기도 시민사회활성화위원회가 재구성되었고 조례에 근거해서 처음으로 경기도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3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 기본계획은 민선8기 경기도 시민사회 발전의 로드맵이 될 것이다. 따라서 경기도민과 전문가,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는 도민참여형 기본계획으로 수립되어한다. 또한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이 되기 위해서는 적정한 예산확보와 연차별 시행계획 및 모니터링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어 일부 조례의 개정이 요구된다.

     

     

    셋째, 경기도, 31개 시·군 시민사회 및 중간지원조직과의 연대와 협력체계를 확고하게 구축해야 한다.

     

    지난해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첫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5개 지자체에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하반기에 광명시 등 2~3개가 추가로 설립되면 (가칭)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협의회를 구성하여 시·군 공익활동의 성장, 촉진할 수 있도록 (광역)경기도센터와 (기초)·군센터간의 공동사업 추진, 정책협의 등 협력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그리고 경기도 및 시군단위의 시민사회단체 연대기구와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을 증진하기 위한 공동행동계획을 마련하고 사업적, 정책적 협력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기 구성된 경기도 중간지원조직협의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하여 공동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직도 경기도와 시군의 시민사회 그리고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는 갈 길이 멀다. 경기도 시민사회와 공익단체는 경기도의 다양한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그룹으로 성장하여 경기도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협치경기도를 만드는 중요한 축임은 자명하다. 이 축의 협력자이자 버팀목이 되는 것이 바로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존재의 이유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금 어디에 서있니?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지난 성과와 2022년 과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 송원찬

    조회수 1661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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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란?

     

     

     

    20215월에 첫 업무를 시작한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군포시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군포시가 설립하고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민간위탁하여 운영하는 중간지원조직입니다. 군포시 공익활동의 정보와 경험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공익활동을 하고자 하는 시민·모임·단체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군포시 공익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는데요.

     

    이곳에서는,

    - 시민 누구나 마음만 있으면 공익활동에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게, 교육과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곳곳에 흩어져 있는 군포시 공익활동에 관한 정보를 이곳에서 한 번에 모아 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공익활동을 하고 싶지만 어떻게 하는지 모르고 정보도 부족한 분들이 계시다면, 그분들이 공익활동을 할 수 있게 활동과 조직(단체)을 연결해 주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속 가능한 공익활동의 중심, 군포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 연결 : 시민과 시민, 시민과 모임, 모임과 모임, 단체와 시민을 공익활동으로 연결하겠다는 목표

    - 다양성 :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차이가 장벽이 되지 않도록 다양성을 존중하겠다는 목표

    - 자율성 : 공익적 목적과 자율성에 기초한 활동들을 존중하며 지원하겠다는 목표

    - 시민참여 : 지속 가능함은 시민들의 참여가 이루어질 때 실현될 수 있다는 점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목표

    이렇게 4개의 목표를 가지고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특별한 놀이터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시민들이 공익을 통해 쉬고 놀고 작당할 수 있는 특별한 놀이터가 되길 지향하고 있어 군포 시민의 특별한 놀이터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2.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하는 일은?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는 공익활동 지원, 공익활동 기반 구축, 공익활동 네트워크, 이렇게 크게 3가지의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 공익활동 지원

    시민 및 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활동가들을 충전해 주는 지원,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진행, 공간 대관을 통한 공간 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 공익활동 기반 구축

    군포시의 공익활동 관련된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 포럼, 세미나 등의 자료와 군포시의 공익활동 관련 지식, 정보 자료들을 아카이빙 하여 공익활동 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형태로 공익활동을 홍보하고, 공익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축제를 진행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3) 공익활동 네트워크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토론하는 의제 실험실, 민관이 모여 의제를 다루는 민관합동 토론회 등 다양한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 활동가, 비영리 공익단체로 대상을 구분하여 각각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시민을 대상으로는 공익활동 fair, 공익활동 홍보, 공익활동 활성화 시민 교육, 공익활동 공간 지원, 의제 실험실을, 활동가를 대상으로는 재충전 사업,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 회계 및 비영리 IT 교육, 의제 실험실, 공익활동 공간 지원을, 비영리 공익단체를 대상으로는 공익활동 공간 지원, 회계 및 비영리 IT 교육,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 공익활동 fair를 진행하거나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상별 사업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공익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형성해 공익활동 생태계를 구축하고, 시민과 함께 공익활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3.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공간 소개

    앞서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를 알아보며 이곳의 역할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곳의 가장 큰 역할은 공익활동을 하고자 하는 시민·모임·단체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센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사항들 중에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센터 내에 대관이 가능한 다양한 공간이 있어, 직접 탐방해 봤습니다.

     

     

     

    1) 와글와글터(대회의실)

    이곳은 센터에서 가장 큰 공간입니다. 넓은 공간 안에 슬라이딩 도어 형태의 유리 문이 2개 설치되어 있어, 유리 문을 전부 개방하면 하나의 큰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고, 하나를 닫으면 1개의 큰 공간과 1개의 작은 공간으로 구분하여 두 개의 회의실로 사용 가능합니다. 두 개를 모두 닫으면 총 3개의 공간으로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각각 공간을 구분할 수 있기 때문에 공익활동 관련 행사, 강의(교육), 회의, 세미나 등 모임 목적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용도에 따라 와글와글터 전체 대관 또는 분리 공간으로 대관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와글와글터에는 회의용 탁자(6인용*6), 의자 36개가 있어 최대 36명의 인원이 이용 가능한데요. 이보다 많은 인원이 이용해야 할 시에는 센터와 협의 후 우물터까지 확장해 최대 48명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의실 안에는 빔 프로젝터, 대형 스크린, 벽걸이 TV, 유선 마이크, 무선 마이크, 앰프(스피커/고정형), 단상이 구비되어 있어 용도에 따라 이용이 가능합니다.

     

     

     

    2) 놀터

    놀터는 소규모 모임을 위한 소회의실 장소입니다. 회의용 탁자 1, 의자 8개가 있어 최대 8명까지 이용 가능하며, 벽걸이 TV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3) 작당터

    작당터 역시 소규모 모임을 위한 소회의실 장소입니다. 2인용 이동형 탁자 4, 1인용 이동형 탁자 1, 의자 9개가 있어 최대 9명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이동이 가능한 탁상형 TV와 더불어 메모가 가능한 화이트보드 겸 벽면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4) 쉴터

    쉴터는 3개의 소회의실 중 가장 작은 장소입니다. 회의용 탁자 1개와 의자 6개가 있어 최대 6명이 이용 가능하며, 작당터처럼 이동이 가능한 탁상형 TV, 메모가 가능한 화이트보드 겸 벽면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센터의 공간 대관은 점심시간인 12~13시를 제외한 평일 주간 9시부터 18시까지, 평일 야간 18시부터 21시까지, 토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하루에 기본 3시간 이용이 가능합니다.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과 단체(모임)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데요. 상업적, 종교적, 정치적 목적의 활동과 영리 및 친목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 공연 관련 등은 시설 이용이 제한됩니다.

     

    신청은 사용 7일 전까지 온라인 또는 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되고, 취소 및 변경은 사용일 3일 전까지 전화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가능합니다. 모든 예약은 사전 예약과 선착순 접수를 원칙으로 하며, 별도의 취소 및 변경 없이 당일 노쇼를 할 경우 30일 동안 대관이 불가능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와글와글터에서부터 쉴터까지 모든 회의실 이용자들은, 센터 공용기기인 이동식 화이트보드와 노트북, 현수막을 걸 수 있는 X배너대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 센터에 모두 하나뿐인 기자재이므로 선착순 신청자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니, 대관 예약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대관한 공간 및 집기(물품)들은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며, 사용 후에는 반드시 원 상태(위치 포함) 복구를 해야 하고, 쓰레기는 깨끗이 씻어 분리배출해야 합니다. 만약 이용을 하다가 부득이하게 물품이 훼손됐다면 대관 이용자가 이를 배상해야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 더!

    지금까지 알려드린 회의실의 이름을 보고 바로 알아차린 분들도 계실 텐데요. 시민들이 공익을 통해 쉬고 놀고 작당할 수 있는 특별한 놀이터를 지향하는 바람을 담아, 쉴터, 놀터, 작당터로 이름이 지어져 있습니다. 센터의 바람대로 많은 시민들과 활동가들이, 이곳이 회의실이라기보다는 놀이터라는 느낌으로 이용했으면 하네요.

     

     

     

     

    5) 누구나터

    앞서 살펴본 회의실 4곳은 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지만,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누구나터우물터는 센터에 방문하시는 분들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공유 공간입니다. ‘누구나터에는 2대의 컴퓨터와 책상, 의자가 있으며 복사, 인쇄 등이 가능한 복합기가 설치되어 있어 간단한 문서 작업 및 문서 출력, 인터넷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토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이곳에 방문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이용이 가능해서 이름이 누구나터인 것 같습니다. 재미있죠?

     

     

     

    6) 우물터

    우물터 역시 센터에 방문한 누구나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곳에는 정수기, 테이블(6인용*2), 냉장고, 싱크대 TV 등이 설치되어 있고 커피 머신을 비롯해 차와 커피믹스 등이 구비되어 있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티타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7) 정보 확인 게시판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사항들 중에는, 곳곳에 흩어져 있는 군포시의 공익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이곳에서 한 번에 모아 볼 수 있도록 방문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방문자들은 센터 내부를 오고 가는 복도와 우물터 등에 위치한 게시판을 통해, 군포시의 공익활동과 관련된 기관, 행사 등 다양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를 알아보았습니다. 개관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하면서도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는 곳이었는데요. 공익활동을 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 공간과 더불어, 모임에 꼭 필요한 장소를 무료로 대관해 주는 센터 내 다양한 회의 시설들도 적극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공익활동이 하고 싶지만 왠지 낯설고 어려운 분들이 계시다면, 이곳에 방문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활동 연계를 위해 센터로부터 도움을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방문이 어렵거나 코로나 상황으로 불편하다면, 홈페이지 및 센터 블로그에서도 다양한 정보들을 공지하고 있으니, 이곳에 방문하여 정보를 탐색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경기도의 공익활동지원센터는 현재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와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구리시공익활동지원센터, 안성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있는데요. 앞으로 더 많은 곳에 공익활동지원센터가 개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루빨리 보다 많은 지역에 센터가 생겨서, 많은 경기도민들이 공익활동에 관심을 가지는 것과 동시에 공익활동에 대한 어려움과 낯섦이 사라졌으면 합니다. 또 다양한 지역에서 공익활동을 하고 있는 활동가 또는 단체(모임), 공간 대관을 비롯해 교육, 행사, 네트워킹 등 많은 지원과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주소 : 군포시 산본로 323번길 16-5, 지하1(4호선 산본역 3번 출구)

    홈페이지 : http://gp4citizen.org/

    대표전화 : 031-394-8836

    대관 및 시설 이용문의 : 031-394-8837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를 알아봅시다!
    요미

    조회수 1992

    2022-04-21
  • [사진 출처 : Unsplash]

     

     

    PART 1. 코로나19와 플라스틱 쓰레기

    코로나19 유행 이후 사람들의 생활이 대부분 비대면으로 변화했습니다. 이에 코로나19 이전에는 직접 가게에 가서 음식을 먹고는 했던 문화가 비대면으로 옮겨지며 비대면 배달량이 많이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늘어난 배달량과 같이 음식 포장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쓰레기와 비닐 쓰레기의 개수도 빠른 속도로 증가했습니다. 실제로 오픈서베이가 20215월에 발표한 '배달서비스 트렌드 리포트 2021'에 따르면 배달 음식 이용자가 1인당 연간 평균 약 1천 개 정도의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이처럼 코로나19 이후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대두되고, 최근 이상기후 등의 환경 이슈가 끊임없이 논란되자 사람들 사이에서는 친환경키워드가 주목받게 됩니다.

     

     

    PART 2. 친환경 소비를 지향하는 그린슈머

    친환경이란 키워드가 떠오르자 친환경적인 제품을 사용하거나 생활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는 그린슈머들이 늘어났습니다. 여기서 그린슈머란 자연을 상징하는 ‘green’과 소비자라는 뜻을 가진 ‘consumer’의 합성어로 녹색 소비자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자신의 필요와 욕구에만 맞춰 제품을 구매하고는 했던 소비자들이 이제는 자신이 구매하려고 하는 제품이 얼마나 친환경적인지에 초점을 맞추게 된 것입니다.

     

    그린슈머라는 새로운 소비 형태는 전 세계적으로 부상했고, 이에 많은 기업은 제품 생산에서 환경 보호란 키워드를 빼놓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도 많은 기업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친환경적인 새로운 제품과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PART 2-1. [포장재 줄이기] 오리온, ‘무 라벨 생수출시

     

    [사진 출처 : 오리온]

     

     

    이어 오리온은 지난 2, 기존에 생산하고 있던 닥터유 제주용암수에서 포장 라벨을 아예 없앤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 라벨을 출시했습니다.

     

    비닐 재질로 만들어졌던 라벨을 없앰으로써 자연스럽게 비닐 사용량이 감소하고, 분리배출을 하기 위해서 라벨을 하나하나씩 제거해야만 했던 불편함을 줄여 재활용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PART 2-2. [친환경 캠페인] CJ제일제당의 '안심 사이클, 지구를 위한 우리의 용기' 캠페인

     

    [사진 출처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지난 1, 사용한 햇반 용기를 수거한 후에 재활용하는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해당 캠페인은 소비자가 CJ더마켓 온라인몰을 통해 햇반 상품과 수거 박스가 담긴 기획 세트를 구매해 사용 완료한 햇반 용기를 다시 수거 박스에 담아두는 형식으로 진행합니다. 그렇게 수거 박스에 담긴 햇반 용기는 CJ대한통운이 회수하고, 회수 완료하면 소비자는 CJ ONE포인트 1,000점을 지급받을 수 있는 캠페인입니다.

     

    수거된 햇반 용기는 명절 선물 세트 등으로 재활용되어 궁극적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데에 드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PART 2-3. [친환경 제품 생산]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의 스프링 그리니티

     

    [사진 출처 :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뿐만 아니라 최근 호텔업계에서도 친환경적인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실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은 비건&클린 뷰티 브랜드 비건 이펙트와 협업해 친환경 패키지 스프링 그리니티를 출시했습니다. 스프링 그리니티는 호텔에서 제공하는 어매니티 키트를 친환경적으로 만든 제품입니다.

     

    해당 키트는 전반적으로 친환경 원료와 포장재를 사용했고, 고체 비누와 대나무 칫솔 등으로 구성되어 환경 오염을 최소화했습니다.

     

     

    PART 2-4. [환경과 경제를 살리는 비영리 민간 단체]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사진 출처 :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블로그]

     

     

    사기업 이외에 비영리 민간단체에서도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문화를 정착시키는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1999년에 창립해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할 때, 녹색 상품과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일반 소비자에게 녹색구매와 녹색 소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의 녹색 상품을 선정해 녹색 구매 홍보 활동을 전개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녹색 소비를 증진 시키기 위해 소비자 외에 기업, 정부 등 다양한 경제 주체들을 대상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의 자세한 활동들을 알고 싶다면 홈페이지를 한번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로가기)

     

    궁극적으로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소비 활동에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각 경제 주체들 간의 상호협력을 이루어 나갑니다.

     

     

    PART 3. 그린슈머가 불러온 녹색 바람

     

     

    사실 앞서 언급한 기업들 이외에도 그린슈머를 타깃으로 현재는 친환경적인 제품과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업사이클링하여 새로운 제품을 제작해 크라우드 펀딩 등으로 판매하거나 여러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그린슈머는 그저 친환경적인 소비를 하는 것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기업들에게 친환경 키워드, 녹색 바람을 불러일으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조차도 지구의 환경은 망가져만 갑니다. 지구 환경을 망치고 있는 주범이 바로 우리들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지구 환경을 되살릴 수 있는 주체 또한 우리들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그린슈머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속 가능한 소비를 지향하는 그린슈머
    공일

    조회수 2482

    2022-04-11
  •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식을 참관하신 에디터님이 작성하셨습니다.

     

     

    1. Intro

    따뜻한 봄이 살며시 우리의 일상에 찾아왔다는 것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이런 봄기운에 힘입어 공익활동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그 중 2022322일에 갓 개소한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도 있습니다.

     

    [1.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입구]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여러 방면으로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이는 단순히 기기 지원, 공간 대여 등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공익활동단체와 공익활동가를 서로 연결해주거나 지속가능한 사회의 발전을 위해 공익활동사업 및 활동가를 육성하는 일까지 맡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공익활동 전반을 아울러 지원하는 중간조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영리적인 공익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그 범위를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 바로 공익활동지원센터입니다. 그중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입니다.

     

     


    [2.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 축하를 위한 동아방송대학교 학생들의 아름다운 멜로디의 축하공연]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더불어 풍요로운 안성을 위해 안성시민과 시민사회에 공유공간을 조성하여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함으로써 공익활동을 촉진하고 시민들 사이의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시민 사회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중간 조직이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2022322일에 개소하였습니다.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안성시 중앙로 411번길 8, () 국민은행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조금 협소하지만 구도심에 자리잡아 안성 시민들이 언제나 어려움 없이 이용 가능하게 했으며 구도심 활성화에도 일조할 목적으로 위치가 선정되었습니다.

     

     

    2.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어떤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을까?

     

    이곳의 공유공간 규모는 약 160평으로 크게 공유 사무실, 교육장 및 회의실, 공유카페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러 형태로 이루어지는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목적의 공간을 갖추어 공간의 활용도를 높인 것입니다. 하나씩 살펴볼까요?

     

    [3-1 공유사무실 가치삶입구][3-2. 공유사무실 내부]

     

     

    공유 사무실은 독립적인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여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누는 협업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코워킹 스페이스 개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이미 개소식에 맞추어 시민사회단체들이 입주해 있습니다. 코워킹 스페이스는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는 공익활동단체들의 자연스러운 협업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간입니다. 이런 협업을 통해 공익활동단체 간 시너지와 세대 간 소통까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이미 이곳에 입주해 있는 단체들은 자체적으로 운영위원회를 조직하여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의 공익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4. 소회의실 가치인의 내부 모습]

     

     

    교육장 및 회의실10인이 이용 가능한 가치인’, 20인이 이용 가능한 가치누리’, 30인이 이용 가능한 가치마당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단체의 규모나 공익활동의 목적에 따라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5.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던 대회의실 가치마당]

     

     

    각 회의실 및 교육장에는 회의와 교육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들이 구비되어 있어 특별한 제약 없이 공익활동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공유 회의실은 일반 시민들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용을 하려면 사전에 정부 공유 공간 예약 사이트인 공유누리(https://www.eshare.go.kr), 혹은 경기공유서비스(https://share.gg.go.kr)에서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6. 입구에 위치한 공유카페]

     

    입구 쪽에는 공유카페가 갖춰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간단한 미팅이나 간담회를 진행할 수도 있고, 활동가들이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공익활동지원센터에 입주한 단체들의 편리를 위해 12평 규모의 창고도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공익활동은 물론, 활동가들의 편의까지 생각한 세심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특히 이런 공간의 구성이 독립적이고 단절되어 있기보다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소통하기에 용이한 구조로 되어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곳을 개소한 목적과 잘 맞는 공간 구성이 아닐 수 없습니다.

     

     

     

    3.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이렇게 완성도 있는 공간 구성과 담대한 포부 덕분일까요? 이날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여러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습니다. 정운길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청년과 어르신의 세대 통합은 물론 여러 공익활동가, 시민사회단체들의 화합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공익활동지원센터는 비영리 민간단체 공모사업, 활동가 발굴·육성 사업, 거점 비영리 민간단체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안성시의 공익사업을 더욱 활발히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안성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게 많은 응원과 노력을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7. 김보라 안성시장]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 역시 공익활동가뿐만 아니라 안성시민들도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공익활동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끌어내는데 앞장서는 곳이 되길 바라는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물론 한 공간에 있다 보면 의견충돌이 있거나 불편한 일이 있을 수도 있지만, 앞으로 더 넓은 공익활동 단체 및 활동가들과의 협업을 꿈꾸는 우리가 충분한 협의와 배려를 통해 이겨나갈 수 있는 부분이라며 앞으로 공익활동의 범위를 넓혀가기 위한 포부까지 드러냈습니다. 특히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런 공익활동의 촉진이 현재 다소 침체되어 있는 안성시의 구도심을 다시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이며 지역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8.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 현판식]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역할은 사실 꽤 방대합니다. 공익활동을 하는 시민사회단체와 활동가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그들 사이의 연계를 강화하는 역할은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공익활동이라는 틀 안에 갇혀서 우리가 몸담은 시민사회라는 넓은 숲을 보지 못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겠죠. 공익활동이 지속가능한 시민사회의 활성화를 위한 일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모두에게 이로운 일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사회에 언제나 관심을 갖는 것도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맡게 될 역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4. 모든 이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그날까지!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개소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혹시 아직도 이 공간이 공익활동을 하고 있는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공익활동은 누구나 할 수 있는 풍요로운 사회를 위한 행동입니다. 어쩌면 우리 모두는 예비 활동가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9. 케이크 커팅식]

     

     

    이 소식을 보셨다면, 시간을 내어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를 한 번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때때로 기회는 찾아오기를 기다려야 하는 것이 아니라 찾아 나서야 한다고 합니다. 한 번의 방문이 나의 삶을 공익활동에 조금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도울지도 모릅니다. 따뜻하게 스미는 봄바람처럼, 가벼운 발걸음으로 방문해보세요!

     

     

    [10-1.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식에 참가한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사람들], [10-2.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식 단체사진]

     

     

     

    [현장스케치]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 봄바람과 함께 우리를 찾아오다.
    옐로 구피

    조회수 2111

    2022-03-30
  • 2022년 비영리스타트업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참관하신 에디터님이 작성하셨습니다.

     

    [출처 : 사업 설명회]

     

     

    안녕하세요, 경기도 공익활동 지원센터 2기 아카이브 에디터 이오입니다.

    지난 38일 오후 2시에 경기도 공익활동 지원센터에서 비영리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사업 설명회를 줌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설명회는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사업 내용 및 신청 방법을 자세히 안내하기 위해 준비되었고 여기에는 열일곱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2020년부터 시행되었던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사회적 협동조합, 비영리 법인, 비영리 민간단체 등 경기도 내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비영리단체의 설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공익활동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신청 안내]

    1) 신청 방법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의 신청은 321일에 마감되었는데요, 지원자들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고 지정된 메일로 제출하는 형식으로 신청했습니다.

     

    2) 심사 기준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심사가 이루어질까요? 비영리스타트업인 만큼 참신함과 정확한 사회문제 인식 및 해결 방안 제시 여부가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사업의 효과성이나 지속 가능성, 그리고 팀 내 결집도 등을 눈여겨볼 수 있을 것입니다.

     

     

    [지원대상]

    스타트업(Start-Up)스케일업(Scale-Up) 두 분야로 나누어 지원합니다. 스타트업의 경우 비영리 단체를 설립하는 것을 지원하는데, 그 대상은 올해 새로 지원하는 신규 지원팀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원하는 연속 지원팀입니다. 스케일업은 성장 지원팀과 조직 변화 지원팀을 기준으로 하여 기존에 있던 비영리 단체의 지속 가능한 활동 및 성장 등을 지원합니다. 2020년에는 비영리 민간단체 네 개, 비영리 법인 한 개, 사회적 협동조합 한 개로 총 여섯 개의 팀이 참여했고 2021년에는 신규 지원 일곱 팀과 연속 지원 세 팀이 참여했습니다.

     

     

    [지원 내용]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비영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다섯 가지의 지원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첫째, 사업지원금 지급입니다. 사업지원금은 벤치마킹과 컨설팅 등 단체 설립 추진과 구성원 논의, 조직 진단 등 성장 및 조직변화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사업지원금을 이용하여 각 단체의 가치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원금의 규모는 지원대상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단체별로 신규 지원은 600만 원, 연속 지원과 성장 지원은 500만 원, 조직변화 지원은 400만 원이 지급됩니다. 둘째, 역량 강화 교육입니다. 비전 워크숍과 직접적인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단체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지원합니다. 이때 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회계 교육, 사업 참여 단체 교류 등이 있습니다. 셋째, 전문가 컨설팅입니다. 사업 기간 동안 단체별 2, 맞춤형 무료 컨설팅을 실시하며 단체의 자립 및 사업 지원, 단체 설립 등 자문을 도와줍니다. 넷째, 참여 단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장원 연계를 지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사업 기간 중 센터 내의 공익 디딤터를 제공하여 업무 공간을 지원해줍니다. 공익 디딤터에는 화상 회의가 가능한 컴퓨터 한 대와 업무 테이블, 사물함, 화이트보드가 비치되어 있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업 일정]

    1) 심사 및 결과 발표

    321일에 신청이 마감되고 이달 말인 331일에 결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심사는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지는데, 21일까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24일까지 심사한 후 30일에 대면 심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2) 협약식

    45일에 협약식을 진행하며 참여 단체를 소개하고 사업 수행 교육을 실시합니다.

     

    3) 사업 진행

    이후 4월부터 10월까지 단체별 사업 추진, 중간 공유회 등의 활동을 이어갑니다. 이때 4~5월 즈음에 회계 교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컨설팅을 통해 단체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자문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57, 비전 워크숍과 역량 강화교육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4) 사업성과 공유회

    사업성과 공유회는 사업 평가를 하고 단체별로 사업 결과 및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11월 중에 외부 공개 행사로 진행될 것입니다.

     

     

    [Q&A]

    많은 분들이 2022년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 설명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셨는데요, 시간 관계상 설명회에서 답변 드리지 못한 질문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양한 질문에 대한 상세한 답변은 경기도 공익활동 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질의응답 뿐만 아니라 2020년과 2021년 사업 참여팀이 어떤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는지 혹은 지원 내용이 궁금하실 경우 경기도 공익활동 지원센터 홈페이지의 아카이브 문서 자료실에 방문하시면 작년과 재작년의 사업 결과 보고서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또는 경기도 공익활동 지원센터 블로그의 연도별 센터 프로그램 게시판에 들어가셔서 사업 활동 내용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비영리 스타트업을 꿈꾸는 분들에게 해당 사업은 정말 좋은 기회일 것 같습니다. 저도 평소 비영리단체에 관심이 많아 사업 설명회를 열심히 들었는데요, 심사 기준 중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나 아이디어가 참신하면 더 좋다는 것이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정말 걸맞은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회문제는 정말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사람들 눈에 보이는 것만 중점적으로 다루어지고 그렇지 않은 것은 상대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비영리 스타트업들이 비교적 소수의, 그렇지만 분명히 사회에 좋지 않은 문제를 인지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주신다면 우리 사회가 한 발짝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사업에 많은 비영리 스타트업들이 참여해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현장스케치] 2022년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 설명회
    이오

    조회수 1525

    2022-03-28
  •  

    들어가며

     

    2022224,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후 우크라이나 민간인 피해와 난민 문제는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 웹진을 작성하고 있는 현재 (314)은 전쟁 19일 차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약 2.5백만 명의 우크라이나인들이 조국을 떠나 피난길에 올랐고,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이우를 중심으로 격전이 벌어지면서 민간인 피해가 극심한 상황입니다(관련기사). 그 어느 때보다 국제사회의 공조와 지원이 절실한 시기입니다. 이번 웹진에서는 우크라이나 난민 현황과 이를 도울 수 있는 국제지원단체, 국가 기관, 개인 모금 활동을 소개하겠습니다.

     

     

    [우크라이나 난민 현황]

     

    이 웹진을 작성하고 있는 현재(314) 전쟁 19일을 기준으로 약 2.5백만 명의 우크라이나인들이 조국을 떠나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몰도바는 각각 약 1.7백만 명, 19만 명, 246천 명, 85천 명, 105천 명의 우크라이나 난민을 대거 수용하고 있으며, 독일 등 유럽국가 및 미국, 캐나다도 난민수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관련기사).

    한편, 폴란드는 세계 2차 대전 이후로 가장 많은 난민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폴란드 국민의 자원봉사와 국제 인권단체들이 우크라이나 난민에 음식과 숙소를 마련하고 있으나 많은 수의 난민들을 계속 수용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관련기사)

    전쟁 난민을 향한 인도적 지원, 향후 거취의 문제는 소수의 국가에서 단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국제사회의 인도적, 법적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지원단체]

     

    UNHCR 유엔난민기구

     

    유엔난민기구는 1949년 유엔총회에서 창설된 후, 난민의 권리와 복지를 위한 국제활동을 이끌고 있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이 후원금은 우크라이나 아이들에게 아동보호 시설과 심리 치료 지원, 법률 자문, 방수포, 담요 및 식수 등 현지에 가장 효율적이고 필요한 형태로 사용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후원금의 사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는 유엔난민기구 한국지사(링크) 유엔난민기구 본사(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엔난민기구 한국지사 공식 블로그에서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 사업의 최신 업데이트 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링크).

     

    유엔난민기구 한국지사에 원화로 후원을 진행할 수 있으며, 유엔난민기구 본사에 해외 결제 카드, 페이팔을 통해 달러로 후원 가능합니다. 유엔난민가구 한국지사에 모금된 후원금은 모두 유엔난민기구 본사로 전달됩니다.

     

    후원 링크

    한국지사: https://www.unhcr.or.kr/unhcr/program/donate_row/support01.jsp

    본사 https://donate.unhcr.org/int/en/ukraine-emergency#_ga=2.37037097.846141139.1646175402-343033040.1646175402

     

     

    save the children 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더칠드런은 1919년 설립되어 시리아, 아이티, 에티오피아 등 전 세계에 있는 인도적 위기 상황에 있는 아동을 돕는 단체입니다. 한국지사를 두고 있고, 아동 관련 사업 경험이 풍부한 단체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자금을 모금하고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폴란드, 루마니아에서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활동을 진행합니다.

     

    우크라이나 내부에서는 대피지원 준비식량 물품 및 위생키트 배분, 비정부 통제 지역 내 다목적 현금 지원, 폴란드에서는 우크라이나 접경지에 지역 대응팀을 파견하고 아동용품 등을 지원, 루마니아에서는 아동친화공간 설치 등 피난길에 오른 아동을 보호하는 사업을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관련페이지)

    후원금으로 어떤 사업이 진행되는지 자세한 사항은 세이브더칠드런 한국지사(링크) 세이브더칠드런 인터내셔널(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한국지사에 원화로 후원을 진행할 수 있으며, 세이브더칠드런 인터내셔널에 해외 결제 카드, 페이팔을 통해 달러로 후원 가능합니다.

     

    후원 링크

    한국지사 https://www.sc.or.kr/participate/campaignView.do?NO=29049&_C_=4276#none

    인터내셔널 : https://support.savethechildren.org/site/Donation2?df_id=5746&mfc_pref=T&5746.donation=form1

     

     

    world central kitchen 월드 센트럴 키친

     

    월드 센트럴 키친은 셰프 José Andrés(호세 안드레스)가 설립한 비영리 단체입니다. 2010년 아이티 대지진 당시, 그는 난민 캠프에서 음식을 제공하며 위안을 줄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위기상황에 얼마나 중요한지 경험하고 월드 센트럴 키친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재난을 겪고 난 뒤에 먹는 음식은 유머 감각을 가장 빠르게 회복시켜주며 함께 배고픔과 싸우면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월드 센트럴 키친 Korczowa(출처: 월드 센트럴 키친 Korczowa)

     

     

    현재 월드 센트럴 키친은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국경을 넘는 7개 구간에서 따뜻하게 조리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헝가리, 루마니아, 몰도바에서도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기의 그림1는 현재 폴란드의 Korczowa 지역에서 라멘 푸드트럭을 통해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편, 우크라이나 Odessa 지역에서는 셰프 Aleksander Yourz& Yourz Space Bistro 레스토랑 팀이 파스타, 직접 구운 빵을 포함해서 음식을 조리하여 수천 끼니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음식들은 주민들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공되며 앞으로 음식의 규모를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관련링크).

     

    월드 센트럴 키친의 활동은 월드 센트럴 키친 공식 홈페이지(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스타그램에서 월드 센트럴 키친 공식 계정 ‘wckitchen’을 팔로우 하시면 현장 구호 활동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월드 센트럴 키친 인스타그램 1 / 출처: @wckitchen

     

     

    월드 센트럴 키친은 지난 35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동쪽에서 밤을 헤치고 도착하는 Lviv 열차역은 영하의 매우 추운 날입니다. @netemook과 월드 센트럴 키친 팀이 따뜻한 스튜인 bograch를 가져와서 여기에 도착한 우크라이나 가족들이 몸을 덥힐 수 있을 거예요. Ivan은 원래 자동차 딜러였지만 이젠 여기서 수프를 제공하고, 큰 솥을 준비하죠! #ChefsForUkraine”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월드 센트럴 키친팀이 피난민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고, 자원 봉사자들은 이전 직업이 무엇이었던지 간에 음식을 나누며 서로 돕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월드 센트럴 키친 인스타그램 2 / 출처: @wckitchen

     

    313일에는 폴란드 Przemyśl의 날이 영하로 추워지면서 우리는 위로가 되는 핫 코코아를 나눠주고 있어요! 월드 센트럴 키친 팀은 매일 신선하게 핫 코코아를 만들어서 국경을 넘어 난민 수용시설에 도착한 가족들에게 나눕니다. #ChefsForUkraine” 게시글을 올리며 현황을 공유했습니다. 피난길에 지친 마음을 따뜻한 코코아로 어루만져주고 있습니다.

     

     

    후원링크https://donate.wck.org/give/393234#!/donation/checkout

     

     

     

     

    [국가기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서 활발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지난 32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한 원화 특별 계좌를 공개했습니다. 대사관을 통해 직접적인 후원을 할 수 있는 창구입니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 출처: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UkrEmbassyKorea

     

     

    [기업 캠페인& 개인모금]

     

    Airbnb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는 숙박 공유 서비스 회사로, 방을 빌리고 빌려주는 사람을 중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에어비앤비는 2012년 비영리 에어비앤비(airbnb org)를 설립하여 재해 피해자 및 분쟁 지역 난민들에게 무료로 숙소를 제공합니다(관련링크).

    현재 에어비앤비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대상으로 임시 숙소를 마련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에어비앤비에 자신의 집(숙소를)을 무료 혹은 할인된 가격으로 임시 숙소로 제공하거나, 에어비앤비에 기부를 통해 숙소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이로 인해 발생하는 중개 수수료를 받지 않습니다.

     

    참여링크:  https://ko.airbnb.org/help-ukraine?_set_bev_on_new_domain=1647268464_ZGVkY2U1MzQ3YzY5

     

    또한, 전 세계 각국에서 에어비앤비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있는 숙소를 예약하는 방식으로 직접적인 후원을 하는 사례가 61,000건을 넘어섰습니다(관련기사). 실제 우크라이나에 여행을 가서 머무르지 않지만,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소를 예약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돈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직접적인 금전 지원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나, 이를 노리고 사기를 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관련기사).

     

    숙소예약링크 https://www.airbnb.co.kr/ukraine/stays

     

     

    나가며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은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타국으로 떠나왔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폭력과 그동안 일구어온 재산을 잃고, 불안정한 사회에서 내일을 알 수 없는 상황에 있는 난민들을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밖에도 미처 다루지 못한 우크라이나의 인도적 위기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경로가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실 경우, 하단의 우크라이나 구호 단체 관련 기사를 참고하여 보실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구호 단체 관련 기사:

    https://www.goabroad.com/articles/volunteer-abroad/how-to-help-ukrainian-refugees

    https://www.thecut.com/2022/03/russia-invades-ukraine-how-to-help-the-people-of-ukraine.html

     
     

     

    우크라이나 난민을 도울 수 있는 방법
    이음

    조회수 3626

    2022-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