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메뉴열기

공익웹진

  •  

    봄의 시작, 새로운 공익 활동의 출발!

    "봄의 시작, 공익 활동의 출발: 2024 공익활동단체 협약식 및 오리엔테이션"

     

    봄이 찾아왔습니다. 새로운 시작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따스한 햇살이 불어오는 4,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지원으로 2024 공익 활동단체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만개한 벚꽃이 우리를 반겨주는 가운데,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는 공익 활동의 새출발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45일 식목일인 오늘은 공익 활동단체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도전에 대비하는 오리엔테이션과 협약식이 진행된 날입니다. 새로 피어나는 계절 꽃들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2024 공익활동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들의 오리엔테이션 소식을 에디터 공익인간이 전해드리겠습니다.

      

    경기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일간 진행하여, 일정과 장소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었는데요. 본 에디터는 45일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 진행된 일정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다양한 공익 활동단체들을 지원하고자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습니다.

    수원시 기후변화 체험교육관에서 열린 공익활동단체들이 회계 및 정산 관리에 대해 학습하고 지식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리엔테이션과 협약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경기도민과 공익단체들의 공익 활동을 증진하고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함께하는 공익활동, 변화를 만드는 경기", 경기도 시민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새로운 공익활동의 발굴 및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공익활동단체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경기도 소재 (예비)공익활동단체가 참여 대상이며, 비영리 스타트업 분야와 지역문제 해결 분야로 공모가 추진되었습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유명화 센터장의 인사로 시작된 2024 공익활동단체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과 협약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유명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은 다음과 같은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위치한 구도청에서는 오늘 벚꽃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공익 활동 단체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여러분들도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설레셨을 것입니다. 함께하는 공익 활동, 변화를 만드는 경기도를 위해 시민사회, 공익활동단체, 그리고 도민과의 협력을 통해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유명화 센터장의 여는 인사말에서는 새롭게 시작하는 공익 활동 단체들을 환영하였으며, 함께하여 더 많은 성장을 이루어내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참여단체들

    "새로운 도전에 대한 준비와 포부"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참여단체들이 모여 협약식으로 새로운 도전에 대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각 단체는 공익 활동의 목표와 사업에 대한 소개를 진행하고, 사업비 지원 계획을 세우는 등 준비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제 이들은 변화를 끌어내는 열정으로 함께 나아가기 위해 준비를 마쳤습니다. 함께하여 더 많은 성장을 이루어내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정과 포부가 높은 공익 활동단체들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2024년 공익활동단체 지원사업 비영리 스타트업 분야 최종 선정단체 바로가기

     

    2024년 공익활동단체 지원사업에는 다양한 공익 활동단체들이 선정되었습니다. 비영리 스타트업 사업과 지역 문제 해결 분야의 두 가지 사업에 참여한 단체들이 이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비영리 스타트업 사업은 지역 문제를 공익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실현하는 단체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비영리 스타트업에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우리 공동의 미래'를 비롯해 총 7개의 단체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들은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공익적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문제 해결 분야에도 마찬가지로 현지 지역의 현안이나 문제를 공익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단체들이 참여했습니다. 지역 문제 해결 분야에는 청년들이 모여 교류와 소통을 통해 활기찬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하기 위한 네트워크인 '청년 반상회'를 비롯해 경기도 전역에서 활동하는 14개의 단체가 선정되었습니다.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센터에서는 이러한 활동 단체들의 참여를 통해 시민 주도의 시예산 감시 활동, 배달 장애 아동의 자립 및 환경 문제, 성평등과 이주 신규 결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체를 형성하며 공익 활동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노력과 열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센터의 지원이 계속될 것입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공익 활동단체들은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협력하여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단체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이에 대해 변화지원팀 김지훈 과장은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 비영리 스타트업에 신규로 선정된 '용인시 다올림장애인권교육센터'의 황성환 대표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기대와 설렘을 나눴습니다. 황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 인권 강사로서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길을 열어나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비영리회계 공익활동단체 교육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는 지원한 공익 활동단체들이 보조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정산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비영리회계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비영리 회계프로그램 '얼마에요' 교육을 무료로 제공했습니다. '얼마에요'는 비영리법인의 관··목을 관리하는 데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사업비의 정산과 관리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 교육을 통해 공익활동단체들은 보조금을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그에 따른 결과를 투명하게 보고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얼마에요' 프로그램을 활용함으로써 사업비의 정확한 관리와 정산이 가능해지므로, 공익 활동단체들은 보조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비영리회계 우리 단체의 관··?”

    비영리법인의 회계는 일반 기업과는 다르게 수익사업과 고유목적사업을 구분하여 경리하며, 이를 위해 '··'이라는 계정 체계를 사용합니다. 이는 예산과목을 구체적으로 분류하는데 사용되는데요, ''은 계정의 대분류, ''은 중분류, ''은 소분류를 의미합니다. 각 항목은 자산, 부채, 수익, 비용 등에 해당하며, 예를 들어 '경비'라는 관에는 '복리후생비''임차료'와 같은 항목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비영리법인의 '··' 체계를 관리하는 것은 실무에서 중요한 부분인데, 이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는 정관에 따라 계정이 바뀔 수 있고, 복잡한 부분이 많아서 적응이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관련 교육이 부족하여 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비영리 전문 ERP[얼마에요 NPO]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 체계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수익사업과 고유목적사업을 구분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부 공인 소프트웨어로, 경기도 공익센터 공식 선정 회계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현재 많은 비영리 단체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영리 회계프로그램 '얼마에요'NPO 사용 교육은 아이퀘스트 황경선 마스터가 주도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이 교육에서는 먼저 웹사이트에 로그인하는 과정부터 계정 생성 및 회계 프로그램의 사용 방법까지 직접 시연하면서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실제로 경험하고 익힐 수 있었습니다.

    이 교육에 참여한 회계 실무자들은 각자 노트북을 가져와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실제 사용 예시를 통해 프로그램을 직접 다뤄보며, 각 단체의 조직에서 맞는 활용 방안을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20년간 공익 활동을 하며 공익활동상담소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이정아 강사의 강연도 마련되었습니다. 강사는 20여 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계실무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하고 이를 듣는 이들에게 동기부여를 주었습니다. 특히, 회계에 대한 부담감을 가진 일반 활동가들에게는 이러한 강의가 매우 유익하고 동기부여가 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눈높이 맞춤식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단체들은 재무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회계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는 단체들이 더 효율적으로 자원을 운용하고 지속 가능한 활동을 전개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대해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변화지원팀의 김 국 팀장은 "찾아가는 회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되며, 단체들의 실질적인 공익 활동에 주력할 수 있도록 사업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마치며: 함께 나아가는 변화

    함께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공익활동단체들과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변화를 향한 여정에서 함께 나아가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함께 함으로써 우리는 더 큰 가치를 이룰 것입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공익 활동단체들은 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열정을 다지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앞장서기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함께하는 공익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성과를 이루어나가기를 기대합니다.

    벚꽃은 한 송이 한 송이가 모여 수많은 벚꽃을 이루어 풍성하고 찬란한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공익 활동 또한 이와 같은 모습이기를 기대하며, 함께 모여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가며, 우리 사회에 아름다운 변화를 일으키길 기대합니다.

     
     

     

     
    [현장스케치] 공익활동의 봄날: 안녕, 새로운 시작 (2024년 공익활동단체 협약식 및 오리엔테이션)
    공익인간

    조회수 264

    2024-04-17
  •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기 아카이브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는 주혜라고 합니다. 이번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아카이브 에디터로 활동하면서 첫 번째로 쓸 기사의 주제로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종이 없는 스마트 심사로 전환된 센터의 심사과정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는 어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지 독자분들은 아실까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23월 현재는 4개의 사업이 공모중 이라고 합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는 단체가 선정하는 과정에 필요한 지원서를 제출 받아 서류심사 시 심사위원이 모두 꼼꼼하게 검토하기 위해 심사위원 개별로 한 부씩을 모두 출력한다고 하는데요.

     

    2021년 진행되었던 센터의 종이심사 현장

     

     

    이러한 출력물은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정답은 많은 종이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심사과정에 꼭 필요한 서류만 출력하여도 심사과정에서 필요한 서류가 사업당 약 800매 이상이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심사 후 이면지로 재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에 이면지로 활동하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작년 센터에서 10개의 사업을 진행하였으므로 총 8,000장의 종이를 한 번 사용하고 전량 폐기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엄청난 자원낭비 일뿐 아니라 환경파괴 및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를 가속하는 결과에 일조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한 개 사업 심사 진행 후 발생한 이면지

     

     

    올해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는 이에 대한 문제점을 심각하게 인지하였고, 올 예산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민관협치과의 협조 아래 태블릿 PC 5대를 구입하여 심사과정에 도입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볼까요? 심사위원분들이 전과 같이 종이 출력물을 쌓아두지 않고 간결하게 태블릿 PC만 들고 심사하는 모습이 정말 편해 보입니다.

     

    센터는 올 해 첫 사업심사 부터 태블릿 PC를 사용한 결과 필수적으로 인쇄해야 하는 참석확인서 및 심사집계표만 인쇄하여 작년에 비해 종이 인쇄물을 200분의 1 정도로 줄일 수 있다고 계산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21일 진행된 위드코로나 사업 심사의 경우,

    “19개 사업 × 15(1개 사업 평균) × 심사위원 5+ 필수서류 20= 1,400장 인쇄를 필수서류 총 20장 인쇄정도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2022년 변화된 센터 심사 현장

     

     

    다만, 현재 센터에서 보유중인 태블릿 PC5대 밖에 되지 않아서 당분간은 심사에만 사용되고 이후 추가적으로 구입을 하게 되면, 센터 운영위원회를 포함한 모든 회의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심사를 진행한 심사위원들의 의견은 어떨까요? 심사위원분들 모두 이번 심사가 첫 태블릿 PC 심사라며, 센터의 취지와 변화를 모두 응원해주셨고, 간단한 인터뷰 자료를 받아보았습니다.

     

     

     

    1. 태블릿 PC를 사용해본 경험은 어떠신가요?

     

    - 태블릿 PC를 사용한 심사는 처음이었습니다. 종이낭비를 방지하여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러한 변화가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단체별로 파일이 나누어져 있어, 예전과 같이 서류가 뒤섞이지 않아 간편하게 다시 찾아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2. 그렇다면 불편한 점은 무엇일까요?

     

    - 개인별로 기기 사용능력에 대한 수준차가 있겠지만, 심사위원들의 연령대가 높아서인지 프로그램 활용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실수로 화면을 끄게 되면 어떻게 다시 실행해야 할 지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기도 합니다. 간단한 사전 교육이 동반되면 더 좋을 것 같네요.

     

     

     

    3. 향후 이 시스템을 도입할 다른 기관들을 위한 개선점이 있다면요?

     

    - 태블릿 PC 화면이 조금 더 컸으면 합니다. 또한 심사를 진행하는 공간에 대형 TV가 있던데 사업개요 같은 문서도 출력이 아닌 TV 화면을 사용해 진행하여, 조금 더 인쇄물을 줄이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기술적으로 가능한지 모르겠으나, 심사 점수를 넣는 것도 출력물이 아닌 태블릿 PC로 입력하고 전자서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출력물외에는 종이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와 같은 변화처럼 환경을 생각하는 것이 무조건 나무를 심는 과정만 있는 것이 아니며, 일상생활에서 낭비를 줄이는 것도 매우 중요함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와 같은 낭비를 줄이는 것으로 환경을 지키는 사례로 경기도의회의 종이 없는 스마트의회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2021122일 보고된 경기도의회 의정포털시스템의원과 공무원 간 업무소통을 위한 행정·협업 플랫폼으로 제10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의장단 공약사항으로 종이 없는 의회’, ‘스마트 의회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합니다.

     

    의정포털시스템 구축을 통해 경기도의회는 종이 없는 의회가 될 수 있는 정보화 분야 디지털 전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그 외에도 개인적으로는 제로웨이스트 챌린지에 참여해보거나, 커피가루를 습기를 제거하는데 사용한다던가, 그냥 일반 휴지보다는 재활용이 가능한 휴지를 구입한다는 등의 예를 들 수 있습니다.

     

     

    태블릿 PC로 심사를 진행하는 심사위원

     

     

    우리에게 주어진 자원은 한정되어 있기에 더욱 소중한 우리 자원, 그리고 생산과정에서 생기는 지구 온난화 같은 환경변화현상을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서 우리는 작은 것부터 실천을 해야 합니다.

     

    , 지금 주위에 안 쓰는 코드를 뽑아볼까요?

     

     

    참고 : http://www.pedien.com/html/view.html?idx=145779

     

     

    [기획]“종이 없는 스마트 심사” 확! 바뀐 센터의 심사과정 알아보기
    주혜

    조회수 1797

    2022-04-01
  • 공익활동 스타트업 지원사업 선정단체 오리엔테이션 및 협약식에 참관하신 에디터님이 작성하셨습니다.

     

     

    공익활동 스타트업이란 말은 생소하다. 영리활동에서 주로 사용하는 말인 스타트업을 공익영역에서 사용하고, 심지어 스타트업과 관련된 지원사업도 하는 곳이 있다. 바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

     

    센터는 지난 2월과 3월에 걸쳐 경기도 내 공익활동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통해 공익활동의 지속가능성과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한 공익활동 스타트업 지원사업모집과 심사가 있었다. 지원사업에 어떤 단체들이 지원했고 어떤 사업이 있을까 궁금함에 오리엔테이션 및 협약식을 찾았다. 행사날이 절묘하다. 45일 식목일. 나무를 심고 자라면 우리에게 풍요로움을 주듯이 공익활동 스타트업 단체들이 자라서 사회의 풍요로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을 날짜로도 표현하고 싶었던 것일까?

     

    행사 장소인 센터를 찾아가기 위해 수인분당선을 타고 수원시청역 9번 출구에서 나와 반듯하게 나있는 길들을 10분정도 걸어갔다. 센터가 있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코로나 시대임을 다시 느낀다. 엘리베이터를 앞 1층 로비에서 발열 및 QR 체크를 하고 행사가 있는 9층 대회의실 앞에서 다시금 명부를 적었다.

     

     

    대회의실 정면에 걸려있는 행사 안내 현수막

     

     

     

    조금은 설레는 마음으로 대회의실로 들어가니 플라스틱 칸막이가 설치된 책상들이 자로 배치되어 있고 곳곳에 10명 정도의 사람들이 앉아있다. 아직 어색한 듯 책상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말이 없고 담당자만 자리 안내로 분주하다.

     

    계획된 행사 시간에 맞추어 바로 오리엔테이션 및 협약식을 시작했다. 오늘 행사는 신규단체 5팀 중 4, 연속단체는 3팀 전원이 참석했다. 간단한 행사 안내 후 센터장 인사말에서 안명균 센터장은 인사말은 간단히 해야 한다며 “3분 안에 끝내겠다고서는 센터 개소 연혁부터 센터 취지와 스타트업 선정 단체에 대한 격려까지 하고 나니 “5분이 넘었다면서 쑥스러워했다.

     

     


      5개의 신규단체, 3개의 연속단체

     

     

    곧이어 진행된 것은 단체소개였다. 사업에 선정된 단체의 주제들이 다채롭다.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시흥동물사랑협회의 시흥시 반려동물 문화인식개선 활동은 사회자가 대신 소개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사이버불법유해정보대응센터의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물 제작사업, 오산평화시대의 평화마을만들기 프로젝트사업, 액시트의 액시트 사회협동조합(시니어들의 인생3막 준비)’사업, 청년사단의 경기도 청년정책당사자 협의체 기반 조성사업, 소담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장애인 미술동아리 끄적끄적사업, 치유활동가 희망다독의 내 마음을 아시나요?’ 사업, 선우의집의 아동·청소년의 현실적 돌봄 환경 구축 프로젝트 ··” - 세 가지 봄(공동돌’, 맞춤돌’, 현실돌’)을 함께 꿈꾸다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선우의집 소개자가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면서 마무리했다.

     

    참고로 2020년 공익활동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7곳이 지원해서 6곳이 선정되었는데, 2021년은 신규 단체 18곳과 연속단체가 3곳이 지원하여 신규단체 5곳과 연속단체 3곳이 선정되었다고 한다. 공익활동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관심이 1년 만에 많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

     

     

     

    분주해진 사업수행교육, 편안한 협약식

     

    갑자기 참석자들이 분주해진다. 저마다 가방에서 공책을 꺼내거나, 휴대폰 꺼내서 책상위에 올려놓는다. 사업수행교육과 준비회의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정동호 사업담당자도 한결 진지해진 모습이다. 그런데 참석자들로부터 때 아닌 웃음들이 나온다. 정동호 사업담당자가 작년에 사업기간이 넉넉하지 못해 사업수행단체도 힘들었고, 저도 힘들었다며 그래도 다른 것 몰라도 자신이 잘하는 것은 친절하게 안내해 줄 수 있는 것이라면서 아주 다정한 말을 건넸기 때문이다.

    한결 가벼워진 분위기로 이어진 사업설명회는 서류처리의 어려움을 서로 나누면서 담당자가 사업수행이 조금은 수월할 수 있도록 강사비 원천징수 때 한 번에 (일괄처리) 하는 것이 편하다는 조언을 해주면서 마무리했다.

     

    준비회의에서는 어떤 주제의 역량강화교육을 받고 싶은가를 나누었다. 작년에 이루어진 교육을 소개하니 참석자들은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서는 고개를 끄덕인다. 아직 나서서 이야기하긴 어려운지 원하는 주제가 있으면 이야기해달라는데 조용하다. 곧이어 몇 가지 주제를 제시하고 손을 드는 형식을 취하니 여기저기서 손들이 올라온다. 스타트업에 지원한 단체답게 단체운영에 대한 비전과 교류 프로그램에 손을 많이 든다. 역량강화교육을 받고 나면 어떤 고민을 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이제 마지막 일정이 다가왔다. 협약식 시간이다. 서류 준비를 하는 동안 잠깐의 틈이 생겼다. 갑자기 옆자리에 앉은 사람들끼리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 같은 공간에 같은 사업을 한다는 동질감이 한 시간 남짓한 시간에 생겼나보다.

    앞자리에 앉아있던 사이버불법유해정보대응센터에 온 참석자에게 사업에 신청한 이유를 물어보니 임의단체에서 발전하고자 하는 마음에신청했고 더불어 재정 지원도 받을 수 있어서라고 한다. 선정된 단체들이 사업 취지를 잘 반영하고 있음을 다시 확인했다.

     

     

    마지막 순서, 협약식 단체사진

     

     

    협약식은 마치 시상식처럼 들뜨고 환환 분위기였다. 한 팀씩 나가서 센터장과 협약식 서류를 들고 사진을 찍는데 편안한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드디어 마지막이다. 모두가 모여 협약서를 들고 현수막 밑에서 사진을 찍는 것으로 공익활동 스타트업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과 협약식이 마무리 되었다.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스타트업 단체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서 지속가능성을 모색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

     

     

     

    [현장스케치] 공익활동에도 스타트업이 있어?
    생강

    조회수 1862

    2021-04-12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