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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탈을 쓴 폭력, 경기도가 움직였다 — 거대한 침묵의 장막과 차가운 방관의 벽을 넘어, 경기도 골목마다 다정한 안전과 연대의 푸른 숲을 일구어내는 감동의 여정

     통제의 그늘과 쉴 새 없는 은폐의 소용돌이 뒤편에서, 굳건한 연대의 손길로 진실을 빚어내고 찬란한 인권의 내일을 마주하는 눈부신 발자취

    저마다의 자리에서 묵묵히 경기도 구석구석의 안전과 평온을 지켜내며 공정한 사회를 염원해 온 수많은 시민들과 공익활동가들. 가스라이팅과 학대 등 '사랑'이라는 이름 뒤에 교묘히 숨겨진 폭력의 참담한 현실 앞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에서 인간의 존엄과 진정한 안전을 지켜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라는 깊은 울림의 질문 앞에 섰다. 방관과 침묵의 장막을 걷어내고, 묵묵히 두 손을 모아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촘촘한 연대의 그물망을 엮어 온 ‘사랑의 탈을 쓴 폭력, 경기도가 움직였다’ 기획의 눈부신 발자취를 깊이 들여다보다.

    "우리는 과연 ‘가정이나 밀폐된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사랑을 가장한 폭력과 통제는 개인이 알아서 견뎌내야 할 사적인 문제일 뿐, 우리가 손을 잡고 세상 밖으로 꺼내어 바로잡을 수는 없다’며 마음의 문을 닫아걸었던 차가운 방관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 구석구석의 평범한 이웃들과 인권 활동가들, 그리고 공익활동가들이 손을 맞잡으며 저마다의 진심으로 평화와 상생의 품을 엮어내는 ‘폭력의 그림자를 걷어내며 꽃피우는 인권 자치의 품’을 어떻게 활짝 열어갈 수 있을까?" 풀뿌리 인권 자치와 상호 존중적 안전망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경기도 전역에 지속 가능한 상생과 생명의 숲을 깊이 일구어가는 감동의 여정을 깊이 조명한다.

    ‘사랑의 탈을 쓴 폭력, 경기도가 움직였다’가 품은 3가지 핵심 과제와 비전

    1. 방관과 침묵의 장막을 허무는 ‘풀뿌리 인권 감수성 및 자발적 안전 생태계 구축’

      • 관계 속의 폭력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은폐하던 낡한 관행에서 벗어나, 경기도민과 공익활동가들이 동네 골목과 인권의 마당에서부터 직접 폭력의 실상을 고발하고 서로의 안전을 지키는 자발적 생태계 다지기.

      • "진정한 인권 자치의 완성은 거창한 법적 처벌의 선언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골목 작은 모임방에 모여 앉아 이웃들과 손을 잡고 '어떤 폭력도 사랑으로 포장될 수 없다'며 서로의 용기를 북돋워 주는 소박한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철학 실천.

    2. 고립을 넘어 온기를 잇는 ‘시민 참여형 공감 감수성 및 연대 강화’

      • 폭력 피해자가 겪는 고립감과 두려움을 개인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지역 사회와 공익활동 현장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지혜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공론장 창출.

      • "혼자서 거대한 통제의 벽과 두려움과 마주하면 숨이 막히고 버겁지만, 경기도 도민들이 손을 잡고 함께 연대를 외치면 그 어떤 어둠도 따스한 품으로 녹아내린다"라는 통찰.

    3. 경기도 31개 시·군 골목마저 평화와 안전의 그물망으로 잇는 ‘상생 인권 네트워크’

      • 시·군의 경계를 뛰어넘어 경기도 내 다양한 인권 및 복지 커뮤니티들과 도민들이 유기적으로 손을 잡고, 모든 이의 존엄과 안전한 삶이 차별 없이 보장되는 상향식 민주주의와 시민 자치 실현.

      • "모든 도민과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로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공생의 무대" 완성.

    현장의 온기로 채워졌던 뜨거웠던 고백과 교감의 시간들

    도내 각지에서 모인 인권 활동가들과 따스한 정의를 염원하는 수많은 도민이 한자리에 모여 사랑의 탈을 쓴 폭력의 실상을 직시하고, 경기도를 진정한 '어떤 이도 폭력에 방치되지 않는 평화와 자치의 고향'으로 만들기 위한 지혜를 모았던 현장은 깊은 공감과 함께 뜨거운 연대의 온기로 가득 채웠다.

    • 참가자들의 진솔한 고백 및 상생 나눔 세션: "가까운 관계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폭력에 마음의 상처를 입고 홀로 아파했는데, 오늘 이 자리에 모여 이웃들과 손을 잡고 '우리가 서로의 든든한 방패가 되어 진실을 밝히자'며 마음을 모으니 비로소 세상을 바꾸는 진짜 따뜻한 온기가 내 손끝에서 흐르고 있음을 깨닫는 벅찬 감동을 느꼈습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히던 참가자들의 뭉클한 순간들.

    • 경기도형 인권 자치 도시 확산을 위한 유쾌한 브레인스토밍: "동네마다 주민들과 인권 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관계 속 폭력을 예방하고 서로를 지켜주는 '우리동네 안전 사랑방'을 상설화하자", "시민들의 반짝이는 에너지를 모아 더 큰 보호의 망을 만드는 '경기 인권안전 연대 네트워크'를 튼튼하게 꾸리자"며 쉴 새 없이 아이디어를 쏟아내던 반짝이는 눈빛들.

    • 응원과 다짐의 피날레: "비록 우리가 마주한 은폐의 벽과 폭력의 파고가 때로는 높고 매섭다 할지라도,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인권의 물줄기가 모여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바란다"며 환한 미소와 박수로 마무리된 연대.

    정직한 땀방울과 다정한 손길로 그려가는 경기도의 찬란한 내일

    세상을 바꾸고 진정한 시민 자치와 공생의 시대를 여는 위대한 힘은 차가운 범죄 통계 데이터나 거창한 정부의 사법 정책 보고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늘 아침 경기도의 좁은 모임방과 현장에서 이웃들이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우리의 정직한 고발과 다정한 연대로 경기도의 찬란한 인권 역사를 활짝 밝힌다"며 따스한 온기를 건네는 평범한 시민들과 공익활동가들의 정직한 땀방울과 다정한 연대 위에서 비로소 완성된다.

    방관과 침묵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 구석구석에 평화와 안전의 숲을 영원히 일구어가는 공익활동가들과 도민들, 그리고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경기도 곳곳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온기들이,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경기도의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사랑의 탈을 쓴 폭력, 경기도가 움직였다
    주야

    조회수 2577

    2025-09-15
  • 굿으로 사랑받는 사람이 되어라 – 이성호의 해린 — 거대한 침묵의 장막과 차가운 편견의 벽을 넘어, 경기도 골목마다 다정한 온기와 연대의 푸른 숲을 일구어내는 감동의 여정

     일상의 생소함과 쉴 새 없는 오해의 소용돌이 뒤편에서, 굳건한 예술의 손길로 마음을 보듬고 찬란한 연대의 내일을 빚어내는 눈부신 발자취

    저마다의 자리에서 묵묵히 경기도 구석구석의 문화적 가치와 삶의 흔적을 지켜내며 예술혼을 품어온 수많은 작가들과 시민들, 그리고 공익활동가들. 낯선 시선과 세상의 편견 속에서 “우리가 예술과 전통의 언어로 서로를 온전히 위로하며 사랑받는 존재로 거듭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라는 깊은 울림의 질문 앞에 섰다. 방관과 외면의 장막을 걷어내고, 묵묵히 두 손을 모아 서로의 숨결을 보듬으며 촘촘한 연대의 그물망을 엮어 온 이성호 작가의 ‘해린’ 속 이야기를 깊이 들여다보다.

    "우리는 과연 ‘우리 전통의 굿과 낯선 예술적 문법은 일상과 동떨어진 채 소외된 영역에 머물 뿐, 평범한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는 다정한 위로가 될 수 없다’며 마음의 문을 닫아걸었던 차가운 방관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 구석구석의 평범한 이웃들과 문화 예술가들, 그리고 공익활동가들이 손을 맞잡으며 저마다의 진심으로 평화와 상생의 품을 엮어내는 ‘굿의 온기를 통해 꽃피우는 문화 자치의 품’을 어떻게 활짝 열어갈 수 있을까?" 풀뿌리 문화 자치와 상호 존중적 예술 공존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경기도 전역에 지속 가능한 상생과 치유의 숲을 깊이 일구어가는 감동의 여정을 깊이 조명한다.

    ‘굿으로 사랑받는 사람이 되어라 – 이성호의 해린’이 품은 3가지 핵심 과제와 비전

    1. 방관과 외면의 장막을 허무는 ‘풀뿌리 문화 감수성 및 자발적 예술 생태계 구축’

      • 전통예술이나 굿의 가치를 낯설고 먼 이야기로 여기던 낡한 관행에서 벗어나, 경기도민과 예술가들이 문화의 마당에서부터 직접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예술적 위로를 주고받는 자발적 생태계 다지기.

      • "진정한 문화 자치의 완성은 거창한 예술제 선언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동네의 작은 모임방에 모여 앉아 이웃들과 손을 잡고 '우리의 삶 자체가 찬란한 이야기이며 서로에게 사랑받는 존재다'며 서로의 어깨를 토닥이는 소박한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철학 실천.

    2. 고립을 넘어 온기를 잇는 ‘시민 참여형 예술 공감 및 연대 강화’

      • 일상 속 외로움과 상처를 개인의 몫으로 치부하지 않고, 지역 사회와 공익활동 현장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지혜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공론장 창출.

      • "혼자서 거대한 세상의 시선과 고립감에 마주하면 막막하고 시리지만, 경기도 도민들이 손을 잡고 함께 예술의 온기를 나누면 그 어떤 편견도 따스한 품으로 녹아내린다"라는 통찰.

    3. 경기도 31개 시·군 골목마저 평화와 환대의 그물망으로 잇는 ‘상생 문화 네트워크’

      • 시·군의 경계를 뛰어넘어 경기도 내 다양한 문화 예술 커뮤니티들과 도민들이 유기적으로 손을 잡고, 모든 이의 표현의 자유와 문화적 권리가 차별 없이 보장되는 상향식 민주주의와 시민 자치 실현.

      • "모든 도민과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로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공생의 무대" 완성.

    현장의 온기로 채워졌던 뜨거웠던 교감과 위로의 시간들

    도내 각지에서 모인 문화 예술가들과 따스한 공존을 염원하는 수많은 도민이 한자리에 모여 이성호 작가의 ‘해린’이 전하는 묵직한 울림을 나누고, 경기도를 진정한 '어떤 이의 아픔도 예술과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평화와 자치의 고향'으로 만들기 위한 지혜를 모았던 현장은 깊은 공감과 함께 뜨거운 연대의 온기로 가득 채웠다.

    • 참가자들의 진솔한 고백 및 상생 나눔 세션: "세상의 차가운 시선에 지쳐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았는데, 오늘 이 자리에 모여 이웃들과 손을 잡고 '우리는 모두 굿처럼 신명 나고 사랑받아야 할 소중한 존재다'며 서로를 바라보니 비로소 세상을 바꾸는 진짜 따뜻한 온기가 내 손끝에서 흐르고 있음을 깨닫는 벅찬 감동을 느꼈습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히던 참가자들의 뭉클한 순간들.

    • 경기도형 문화 자치 도시 확산을 위한 유쾌한 브레인스토밍: "동네마다 주민들과 문화 예술가들이 함께 모여 예술적 영감을 나누고 서로를 위로하는 '우리동네 문화 사랑방'을 상설화하자", "시민들의 반짝이는 에너지를 모아 더 큰 환대의 망을 만드는 '경기 문화상생 연대 네트워크'를 튼튼하게 꾸리자"며 쉴 새 없이 아이디어를 쏟아내던 반짝이는 눈빛들.

    • 응원과 다짐의 피날레: "비록 우리가 마주한 편견의 벽과 상처의 파고가 때로는 높고 매섭다 할지라도,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예술의 물줄기가 모여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바란다"며 환한 미소와 박수로 마무리된 연대.

    정직한 땀방울과 다정한 손길로 그려가는 경기도의 찬란한 내일

    세상을 바꾸고 진정한 시민 자치와 공생의 시대를 여는 위대한 힘은 차가운 예술 통계 데이터나 거창한 정부의 문화 정책 보고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늘 아침 경기도의 좁은 전시실과 골목길에서 이웃들이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우리의 정직한 위로와 다정한 연대로 경기도의 찬란한 공생 역사를 활짝 밝힌다"며 따스한 온기를 건네는 평범한 시민들과 문화 예술가들의 정직한 땀방울과 다정한 연대 위에서 비로소 완성된다.

    방관과 외면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 구석구석에 평화와 치유의 숲을 영원히 일구어가는 공익활동가들과 도민들, 그리고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경기도 곳곳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온기들이,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경기도의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굿으로 사랑받는 사람이 되어라 – 이성호의 해린
    윤작가

    조회수 1455

    2025-09-10
  • [현장스케치] 대한민국 생태계의 보고, 연천을 잘 알고 계시나요? — 거대한 무관심의 장막과 차가운 단절의 벽을 넘어, 경기도 골목마다 다정한 생태와 연대의 푸른 숲을 일구어내는 감동의 여정

    무심함과 쉴 새 없는 자연 파괴의 소용돌이 뒤편에서, 굳건한 생태의 손길로 보물을 빚어내고 찬란한 연대의 내일을 마주하는 눈부신 발자취

    저마다의 자리에서 묵묵히 경기도 구석구석의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지켜내며 평온을 염원해 온 수많은 연천의 주민들과 환경 활동가들, 그리고 공익활동가들. 잊혀져 가는 최북단 청정 자연의 가치 앞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의 위대한 생태계 보고를 어떻게 올바르게 마주하고 지켜낼 것인가”라는 깊은 울림의 질문 앞에 섰다. 방관과 외면의 장막을 걷어내고, 묵묵히 두 손을 모아 서로의 숨결을 보듬으며 촘촘한 연대의 그물망을 엮어 온 ‘대한민국 생태계의 보고, 연천을 잘 알고 계시나요?’ 현장의 눈부신 발자취를 깊이 들여다보다.

    "우리는 과연 ‘접경 지역 연천의 자연환경과 생태적 가치는 군사적 규제 속에 묶여 평범한 시민들이 다가갈 수 없는 먼 나라의 이야기일 뿐, 우리가 손을 잡고 보존하며 자치를 일구어낼 수는 없다’며 마음의 문을 닫아걸었던 차가운 방관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 구석구석의 평범한 이웃들과 연천의 생태 활동가들, 그리고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손을 맞잡으며 저마다의 진심으로 평화와 상생의 품을 엮어내는 ‘연천의 푸른 숨결을 통해 꽃피우는 생태 자치의 품’을 어떻게 활짝 열어갈 수 있을까?" 풀뿌리 생태 자치와 상호 존중적 자연 공존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경기도 전역에 지속 가능한 상생과 생명의 숲을 깊이 일구어가는 감동의 여정을 깊이 조명한다.

    ‘대한민국 생태계의 보고, 연천을 잘 알고 계시나요?’가 품은 3가지 핵심 과제와 비전

    1. 방관과 외면의 장막을 허무는 ‘풀뿌리 생태 감수성 및 자발적 자연보전 생태계 구축’

      • 연천의 소중한 생태적 가치를 당연한 풍경으로 여기며 무심히 지나치던 낡한 관행에서 벗어나, 경기도민과 연천 주민들이 현장의 마당에서부터 직접 DMZ 인근의 자연을 배우고 보존하는 자발적 생태계 다지기.

      • "진정한 생태 자치의 완성은 거창한 환경 보호 선언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연천의 작은 들판에 모여 앉아 이웃들과 손을 잡고 '우리가 지키는 이 초록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다'며 서로의 어깨를 토닥이는 소박한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철학 실천.

    2. 고립을 넘어 온기를 잇는 ‘시민 참여형 자연 공감 및 연대 강화’

      • 지리적 거리감과 정보의 격차가 낳은 무관심을 개인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지역 사회와 공익활동 현장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지혜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공론장 창출.

      • "혼자서 거대한 개발의 압박과 자연의 침묵에 마주하면 막막하고 외롭지만, 경기도 도민들이 손을 잡고 함께 연천을 찾아가면 그 어떤 무관심도 따스한 품으로 녹아내린다"라는 통찰.

    3. 경기도 31개 시·군 골목마저 평화와 초록의 그물망으로 잇는 ‘상생 생태 네트워크’

      • 시·군의 경계를 뛰어넘어 경기도 내 다양한 환경 및 시민 커뮤니티들과 도민들이 유기적으로 손을 잡고, 모든 이의 생태적 권리와 자연의 권리가 차별 없이 존중받는 상향식 민주주의와 시민 자치 실현.

      • "모든 도민과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로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공생의 무대" 완성.

    현장의 온기로 채워졌던 뜨거웠던 탐구와 교감의 시간들

    도내 각지에서 모인 생태 활동가들과 자연의 소중함을 염원하는 수많은 도민이 한자리에 모여 연천의 찬란한 생태계를 마주하고, 경기도를 진정한 '어떤 생명의 가치도 소외되지 않는 평화와 자치의 고향'으로 만들기 위한 지혜를 모았던 현장은 깊은 공감과 함께 뜨거운 연대의 온기로 가득 채웠다.

    • 참가자들의 진솔한 고백 및 상생 나눔 세션: "연천이 지닌 생태적 가치를 머리로만 알았지 직접 눈으로 마주하니 그 경이로움에 숨이 멎는 듯했는데, 오늘 이 자리에 모여 이웃들과 손을 잡고 '우리의 다정한 발걸음으로 연천의 초록 숲을 영원히 지키자'며 마음을 모으니 비로소 세상을 바꾸는 진짜 따뜻한 온기가 내 손끝에서 흐르고 있음을 깨닫는 벅찬 감동을 느꼈습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히던 참가자들의 뭉클한 순간들.

    • 경기도형 생태 자치 도시 확산을 위한 유쾌한 브레인스토밍: "동네마다 주민들과 환경 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연천의 생태 이야기를 나누고 보전 방안을 고민하는 '우리동네 초록 사랑방'을 상설화하자", "시민들의 반짝이는 에너지를 모아 더 큰 생명의 망을 만드는 '경기 생태보전 연대 네트워크'를 튼튼하게 꾸리자"며 쉴 새 없이 아이디어를 쏟아내던 반짝이는 눈빛들.

    • 응원과 다짐의 피날레: "비록 우리가 마주한 개발의 유혹과 무관심의 파고가 때로는 높고 매섭다 할지라도,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자연의 물줄기가 모여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바란다"며 환한 미소와 박수로 마무리된 연대.

    정직한 땀방울과 다정한 손길로 그려가는 경기도의 찬란한 내일

    세상을 바꾸고 진정한 시민 자치와 공생의 시대를 여는 위대한 힘은 차가운 환경 통계 데이터나 거창한 정부의 생태계 보호구역 지정 보고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늘 아침 경기도 연천의 좁은 숲길과 현장에서 이웃들이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우리의 정직한 발걸음과 다정한 연대로 경기도의 찬란한 자연 역사를 활짝 밝힌다"며 따스한 온기를 건네는 평범한 시민들과 생태 활동가들의 정직한 땀방울과 다정한 연대 위에서 비로소 완성된다.

    방관과 무관심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 구석구석에 평화와 생명의 숲을 영원히 일구어가는 공익활동가들과 도민들, 그리고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경기도 곳곳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온기들이,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경기도의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현장스케치] 대한민국 생태계의 보고, 연천을 잘 알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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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8
  •  

    [현장스케치] RE100 시대, 청년 공익활동도 재생할 수 있어요! — 거대한 기후 위기의 장막과 차가운 무력감의 벽을 넘어, 경기도 골목마다 다정한 전환과 연대의 푸른 숲을 일구어내는 감동의 여정

     탄소 배출의 그늘과 쉴 새 없는 기후 위기의 소용돌이 뒤편에서, 굳건한 전환의 손길로 내일을 빚어내고 찬란한 연대의 미래를 마주하는 눈부신 발자취

    저마다의 자리에서 묵묵히 경기도 구석구석의 일상을 지켜내며 지속 가능한 지구를 염원해 온 수많은 청년 활동가들과 도민들. 거대한 기후 재난과 RE100이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에서 청년들의 공익활동 또한 어떻게 재생되고 거듭날 수 있는가”라는 깊은 울림의 질문 앞에 섰다. 방관과 포기의 장막을 걷어내고, 묵묵히 두 손을 모아 서로의 실천을 보듬으며 촘촘한 연대의 그물망을 엮어 온 ‘RE100 시대, 청년 공익활동도 재생할 수 있어요!’ 현장의 눈부신 발자취를 깊이 들여다보다.

    "우리는 과연 ‘기후 위기와 RE100 달성은 거대 기업이나 정부가 해결해야 할 거대한 과제일 뿐, 평범한 청년들과 공익활동가들이 일상에서 손을 맞잡고 에너지를 재생할 수는 없다’며 마음의 문을 닫아걸었던 차가운 방관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 구석구석의 평범한 이웃들과 청년 활동가들, 그리고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손을 맞잡으며 저마다의 진심으로 평화와 상생의 품을 엮어내는 ‘에너지의 전환을 넘어 꽃피우는 청년 기후 자치의 품’을 어떻게 활짝 열어갈 수 있을까?" 풀뿌리 기후 자치와 상호 존중적 생태 전환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경기도 전역에 지속 가능한 상생과 생명의 숲을 깊이 일구어가는 감동의 여정을 깊이 조명한다.

    ‘RE100 시대, 청년 공익활동도 재생할 수 있어요!’가 품은 3가지 핵심 과제와 비전

    1. 방관과 포기의 장막을 허무는 ‘풀뿌리 기후 감수성 및 자발적 에너지 생태계 구축’

      • 환경 위기를 막연한 불안으로 여기거나 일상의 실천을 포기하던 낡한 관행에서 벗어나, 경기도민과 청년 활동가들이 현장의 마당에서부터 직접 에너지를 아끼고 탄소중립의 대안을 모색하는 자발적 생태계 다지기.

      • "진정한 기후 자치의 완성은 거창한 탄소 감축 선언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동네의 작은 모임방에 모여 앉아 청년들과 손을 잡고 '우리의 공익활동부터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채우자'며 작은 실천을 다짐하는 소박한 행동에서 시작된다"는 철학 실천.

    2. 고립을 넘어 온기를 잇는 ‘시민 참여형 전환 감수성 및 연대 강화’

      • 기후 변화가 가져오는 막막함과 무력감을 개인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지역 사회와 공익활동 현장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지혜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공론장 창출.

      • "혼자서 거대한 기후 재난의 벽과 마주하면 숨이 차고 버겁지만, 경기도 청년들이 손을 잡고 함께 전환을 외치면 그 어떤 냉소도 따스한 품으로 녹아내린다"라는 통찰.

    3. 경기도 31개 시·군 골목마저 평화와 초록의 그물망으로 잇는 ‘상생 기후 네트워크’

      • 시·군의 경계를 뛰어넘어 경기도 내 다양한 환경 및 청년 커뮤니티들과 도민들이 유기적으로 손을 잡고, 모든 이의 생태적 권리가 차별 없이 보장되는 상향식 민주주의와 시민 자치 실현.

      • "모든 도민과 청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로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공생의 무대" 완성.

    현장의 온기로 채워졌던 뜨거웠던 환호와 교감의 시간들

    도내 각지에서 모인 청년 활동가들과 푸른 내일을 염원하는 수많은 도민이 한자리에 모여 RE100 시대 청년 공익활동의 가능성을 진단하고, 경기도를 진정한 '어떤 기후 위기 속에서도 청년들의 초록 불씨가 꺼지지 않는 평화와 자치의 고향'으로 만들기 위한 지혜를 모았던 현장은 깊은 공감과 함께 뜨거운 연대의 온기로 가득 채웠다.

    • 참가자들의 진솔한 고백 및 상생 나눔 세션: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 뉴스에 가슴이 답답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여겼는데, 오늘 이 자리에 모여 동료 청년들과 손을 잡고 '우리의 공익활동 속에서부터 탄소를 줄이고 에너지를 재생하자'며 마음을 모으니 비로소 세상을 바꾸는 진짜 따뜻한 온기가 내 손끝에서 흐르고 있음을 깨닫는 벅찬 감동을 느꼈습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히던 참가자들의 뭉클한 순간들.

    • 경기도형 기후 자치 도시 확산을 위한 유쾌한 브레인스토밍: "동네마다 청년 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일상 속 에너지를 점검하고 재생에너지 아이디어를 나누는 '우리동네 초록 사랑방'을 상설화하자", "시민들의 반짝이는 에너지를 모아 더 큰 전환의 망을 만드는 '경기 기후전환 연대 네트워크'를 튼튼하게 꾸리자"며 쉴 새 없이 아이디어를 쏟아내던 반짝이는 눈빛들.

    • 응원과 다짐의 피날레: "비록 우리가 마주한 기후 위기의 벽과 변화의 파고가 때로는 높고 매섭다 할지라도,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초록의 물줄기가 모여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바란다"며 환한 미소와 박수로 마무리된 연대.

    정직한 땀방울과 다정한 손길로 그려가는 경기도의 찬란한 내일

    세상을 바꾸고 진정한 시민 자치와 공생의 시대를 여는 위대한 힘은 차가운 환경 통계 데이터나 거창한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 보고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늘 아침 경기도의 좁은 모임방과 현장에서 청년들이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우리의 정직한 전환과 다정한 연대로 경기도의 찬란한 생태 역사를 활짝 밝힌다"며 따스한 온기를 건네는 평범한 시민들과 청년 공익활동가들의 정직한 땀방울과 다정한 연대 위에서 비로소 완성된다.

    방관과 포기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 구석구석에 평화와 생명의 숲을 영원히 일구어가는 공익활동가들과 도민들, 그리고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경기도 곳곳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온기들이,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경기도의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현장스케치] RE100 시대, 청년 공익활동도 재생할 수 있어요!
    초스코스

    조회수 1585

    2025-09-08
  • - 마음을 여는 첫 울림

    무대 위 조명이 은은하게 번져가는 그 순간이었다. 막이 오르기도 전에 먼
    저 찾아온 것은 북소리도, 춤사위도 아닌, 따뜻한 목소리들이었다. 영상 속
    에서 흘러나오는 오랜 벗들의 인사말.

    "고생 많았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그 짧은 말 속에 스며든 것은 단순한 격려가 아니었다. 함께 웃고 울었던
    수십 년의 세월, 어깨를 나란히 하며 걸어온 험한 길들, 그리고 서로를 향
    한 깊은 사랑과 믿음이 고스란히 배어 있었다. 나도 모르게 가슴 한편이 뜨
    거워지기 시작했다. 아, 굿판은 벌써 시작되고 있었구나. 사람과 사람을 잇
    는 마음의 장단이 벌써 울려 퍼지고 있었다.

    - 2 -

    제1장 ― 신명, 그 첫 만남의 떨림

    첫 번째 마당, 진도북놀이가 시작되는 순간 공기가 달라졌다. 북채가 가죽
    을 때리는 그 순간, 마치 심장이 한 박자 더 뛰는 것 같았다. 쿵! 쿵! 쿵! 장
    단이 울려 퍼질 때마다 객석의 모든 이들은 하나가 되어 몸을 흔들었다. 나
    역시 어느새 어깨가 들썩이고 있었고, 발끝까지 전해지는 진동에 온몸이 깨
    어나는 것을 느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문득 1985년 경기대 풍물패 '얼마당'의 청년 이성호가
    상상이 되었다. 스무 살 청춘이 처음 북채를 잡았던 그 떨리는 순간부터, 지금 이 무대에 서기까지의 40년. 그 긴 여정이 장단 하나, 하나에 스며들
    어 있었다. 풍물은 그의 삶을 관통하는 숨결이자, 세상과 자신을 이어주는
    영혼의 다리였다. 그 인연이 이제는 무대 위에서 꽃처럼 피어나고 있었다.

    제2장 ― 해린, 그 이름에 깃든 이야기

    지승 스님이 정성스럽게 지어주신 ‘해린’이라는 호에는 잔잔한 물결 위

    - 3 -

    로 햇살이 반짝이며, 만들어내는 물비늘의 아름다움이 담겨 있다. 겉으로는
    평온해 보이지만, 속 깊은 곳에서는 파도와 햇살이 끝없이 춤추고 있는 것
    처럼 이성호에게 ‘해린’이라는 호는 어울렸다. 두 번째 마당 소리굿에서 그는 정말로 해린 그 자체가 되었다. 거친 목소
    리에 실려 나오는 살아온 이야기. 풍물 굿패에서의 추억들, 민주주의의 거
    친 현장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풍물의 울림, 동지들과 어깨를 맞대고 춘
    그 수많은 밤들을 보는 듯했다. 소리 하나, 하나가 삶의 페이지를 넘기는 것 같았다. 때로는 애틋하게, 때
    로는 당당하게, 때로는 그리움에 젖어 들었다. 무대를 채우는 공기마저 그
    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 같았다. 굿은 단순한 흥겨움이 아니었다. 한
    사람이 살아온 모든 순간을 품고, 앞으로 걸어갈 희망을 노래하는 깊은 언
    어였다.

    제3장 ― 예의 길, 사랑의 춤

    세 번째 마당 부포 춤이 시작되자, 나는 숨을 멈췄다. 하얀 부포가 공중에
    서 꽃잎처럼 흩날릴 때마다, 무대 전체가 환상적인 빛으로 물들었다. 부포
    는 살아있는 것처럼 춤췄고, 그 속에서 이성호라는 사람의 영혼이 자유롭게
    날아오르는 것을 보았다.

    "굿으로 사랑받는 사람이 되어라." 그 소중한 가르침이 부포의 원을 그리

    - 4 -

    는 궤적마다 새겨져 있었다. 예술(藝)의 길을 걸으면서도 사람을 향한 예
    (禮)를 잊지 않았던 삶. 기교를 뽐내기보다는 마음을 전하려 했던 춤사위. 부포가 하늘 높이 치솟을 때마다 나의 마음도 함께 날아올랐다. 이것은 단
    순한 춤이 아니었다. 한 풍물꾼이 평생에 걸쳐 쌓아온 깨달음의 결정체였
    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삶에 대한 다짐이었다. 객석의 모든 이들이 그
    아름다움에 빠져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었다.

    제4장 ― 삶의 터, 함께하는 울림

    마지막 판굿이 시작되자 무대는 완전히 다른 세계가 되었다. 함께한 모든
    이들이 하나가 되어 장단을 풀어내는 그 순간, 신명은 절정에 달했다. 하지
    만, 이 판굿은 그저 흥겨운 마무리가 아니었다. 그 속에는 너무나 깊은 의
    미가 스며들어 있었다. 매향리의 그 메마른 땅에서, 대추리의 눈물 젖은 들판에서, 용산참사의 아
    픈 현장에서, 세월호의 차가운 바닷가에서.... 그 모든 곳에서 풍물은 늘 사
    람들과 함께 울었다. 억울하게 떠난 영혼들을 기리고, 더 평등한 세상을 꿈
    꾸며, 목소리 없는 자들의 외침을 대신했다. 굿은 단순한 예술이 아니었다. 삶이자 투쟁이었고, 위로이자 연대였다. 무
    대 위에서 터져 나오는 장단 소리는 곧바로 광장과 거리로, 그리고 우리가
    함께 써 내려온 민주주의의 살아있는 역사로 이어졌다. 그래서 이 판굿은
    진정한 '삶의 터'였다.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삶의 터전이었다.

    - 한 사람의 발자취, 모두의 기억

    공연 내내, 그리고 여운이 가시지 않는 지금까지도, 나는 이성호라는 사람
    이 걸어온 길을 떠올린다. 1988년 수원 민주 문화운동연합에서의 첫 발걸음
    부터, 문화공간 삶터에서 꽃피운 아름다운 만남, 풍물굿 패 삶터에서 함께
    만들어온 수많은 감동의 순간들. 정월대보름마다 이어온 지신밟기, 겨울밤을 따뜻하게 만든 달집 축제, 새해
    를 맞이하는 해맞이 축제까지. 30여 년 동안 지역의 굿판을 이끌어온 그 모
    든 발자취가 오늘 무대 위에서 되살아났다. 매향리와 대추리, 강정마을, 용산참사, 세월호 현장에서도 절대로 멈추지
    않았던 풍물의 울림. 심지어 러시아, 일본, 베트남, 독일까지, 국경을 넘어서
    도 굿의 감동을 전해온 그 놀라운 여정. 그의 삶은 예술이었다. 동시에 치열한 운동이었다. 무엇보다 사람과 함께
    살아온 아름다운 연대의 역사였다. 그 모든 것이 오늘 밤 한 무대 위에서
    꽃처럼 피어났다.

    - 객석에서 흘러나온 진심

    공연 내내 객석은 살아 숨 쉬고 있었다. 힘찬 박수 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훌쩍이는 소리. 무대 위의 주인공만큼이나 객석에 앉은 이들도 특별했다. 이성호와 함께 세월을 살아온 소중한 벗들, 같은 길을 걸어온 동지들, 그리
    고 그의 굿을 사랑해 온 모든 사람이었다. 함께한 인연들이 보내는 뜨거운 눈물과 환호는 굿판을 더욱 벅차게 만들
    었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사라지고, 모든 이들이 하나의 큰 굿판 안에서
    함께 울고 웃었다. 그 가운데 앉아 있던 나 또한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밀려오는 뜨거운 울
    림을 감출 수 없었다. 이것은 단순히 '좋은 공연을 보았다'라는 차원을 훨씬
    넘어서는 경험이었다. 한 사람의 삶 전체가, 그 삶과 함께해온 공동체의 소
    중한 기억들이, 그리고 우리가 함께 일궈온 민주주의의 역사가 굿판 안에서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기적 같은 순간이었다.

    - 늦은 깨달음과 새로운 다짐

    공연이 끝나고 여운에 젖어 있던 나는, 뒤늦게 깨닫고 말았다. 오늘 무대
    에서 풍물을 치던 그 사람이 바로, 수많은 현장마다 늘 앞장서서 함께했던
    바로 그 사람이었음을 기억했다. 미처 알지 못했던 무지함이 부끄러웠고, 그런 나 자신이 미안했다. 하지만
    동시에 마음속에서는 새로운 다짐이 뜨겁게 타오르기 시작했다. 앞으로 소
    중한 현장에서, 그와 함께 더 자주 마주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이 앞섰다.

    "굿으로 사랑받는 사람이 되어라."

    나금추 선생님의 그 소중한 가르침처럼, 이성호의 굿은 앞으로도 사람과
    사람을 잇고,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며, 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울리면서
    끝없이 이어질 것이다. 그는 더 평등하고 안전한 세상을, 서로를 사랑하고
    보듬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꿈꾸며 살 것이다. 그의 건강한 모습을 오랫동안 볼 수 있기를, 그의 굿이 더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감동을 심어주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굿으로 사랑받는 사람이 되어라 – 이성호의 해린
    윤작가

    조회수 87

    2025-09-08
  • RE 100. 세계의 기업이 무한한 재생에너지에 주목하는 것처럼, 우리는 ‘지속가능
    성’이라는 공공의 가치가 주목받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 다양한
    청년 공익활동가들의 지속 가능한 활동의 중요성도 대두되고 있는데요. 따라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는 청년 활동가들의 현실과 미래 가능성을 들여다보기
    위한 2025 청년활동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른바 “N 년 뒤, 나는 여전히 활동
    가일까?” 좌담회였는데요. 그 활기찼던 현장으로 같이 떠나보시죠!

    이번 행사는 청년 플로우 2기가 주관하였고 지속 가능한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30여 명의 청년들이 자리해 주셨습니다. 오늘을 통해 모두가 청년 공익활동 실태
    와 주요 과제를 도출하고 정서적 교류를 하기를 희망하였습니다. 또한 청년 네트
    워크 구축과 청년 플로우 위원회의 활동도 내실화하기를 목표하였습니다. 발제

    ● 강필준 (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

    발제는 “공익활동가 지수로 알아보는 지속가능성”이었는데요. 우선 청년 공익활동
    가 지표를 통해 우리들의 삶을 돌아보았습니다. 경제적 여건(평균 값)에서 급여는
    2,170,000원(세전/2025), 부채는 18,270,000원(일반청년x1.5), 주거비용은 월

    574,350원이었습니다. 최저임금 미만 활동가는 5명 중 1명, 기대출 평균 이율은
    11.7%(시중은행 평균 4%)를 기록하였습니다. 사회적 여건에서 1인 가구 활동가는
    65.2%(평균 56.9%), 평균 관계망은 6명(평균 3.7명), 활동 중점 업무는 의제 41%/
    서비스 58%를 기록하였습니다. 나아가 공익활동가 지속 가능지수 연구를 토대로 청년 공익활동의 현실을 수치화
    하여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 공익활동가 지속 가능지수는 2020년에서 2025년까
    지 60점대로 낮은 점수에 머물러있고 특히 청년 활동가는 올해 60.7점(전체 65.4)
    으로 활동 만족도/동료 관계/역량 등에서 비교적 낮은 점수를 기록하였습니다.

    ▶출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특히 조직 문화(자율성/의사소통/민주적 의사결정)에서 평균 약 3.65로 전체 집단
    과 제일 크게 낮은 점수를 보였습니다. 활동가 정체성/만족도도 가장 많이 하락하
    고 있는데요. 정체성(사명감/비전/자부심)과 만족도(적극성/지원/발전) 평균 수치는
    3.58, 3.64로 전체 집단 중 제일 큰 점수 차이를 보였습니다. 반면 Z세대에 이를
    수록 급여 만족이 약 3.2점을 기록하며 전체 집단 중 제일 큰 점수 차의 만족도
    를 보였는데요. 이를 통해 청년 활동가들의 경제적·사회적·심리적 어려움과 조직문화 과제를 고민
    하게 됐고 장기적 가능성이 있는 시민운동의 방향성을 마련하는 것에 크게 공감
    하게 됐습니다. 전체 토의에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패널/플로어 토크

    ● 사회자: 최승환 (의정부 자연에너지 협동조합)
    þ 패널: 1. 김누리 (사회적협동조합 지리산 이음)
    þ 2. 강필준 (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
    þ 3. 유보희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 플로어: 익명

    이어진 패널/플로어 토크에서는 “N 년 뒤, 나는 여전히 활동가일까?”라는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기로 하였는데요. 앞서 살펴본 공익활동가 지수를
    바탕으로 큰 공감대를 형성한 문항들을 선별해 토의하기로 하였습니다. 주요 내용
    을 Q&A로 정리하였습니다.

    1. 급여 액수는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유보희) 3.0점 대의 만족도는 아직도 낮아요. 시민운동이 돈이 목적이 아니고 최
    저임금 보장 노력도 있다고 하지만 단체의 회원이 줄어 회비가 모자라거나 결혼· 출산 등의 일을 겪으면 적은 급여가 힘든 건 사실입니다. 김누리) 급여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의아했어요. 한편 이해가 되는 건 비영리사업
    이고 청년의 낮은 연차로 볼 때 만족할 수도 있겠구나 싶었어요. 플로어) 노동 인식이 개선되면서 최저임금법을 준수하는 단체가 많아져 급여 만족
    도가 상승하지 않았을까요?

    2. 업무의 전체 흐름을 알고 계십니까?

    김누리) 일종의 잘 갖춰진 플랫폼이 없어 인수인계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조직문화 워크숍을 진행할 수 있지만 보편적인 시민 단체의 문화는 아니라고 알
    고 있습니다. 주먹구구식의 일을 지양하고 공통의 목표를 확실히 성립해 장기적으
    로 조율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강필준) 부서를 자주 옮겨 다녀서 업무 전체의 흐름을 익히기 힘든 경우가 많아
    요. 해결책으로는 NPO 지원센터에 있을 때 도움받았던 ‘활동가 도구상점(지원 플
    랫폼)’이나 다른 (중간 지원) 조직의 체계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유보희) 소규모 조직에서는 모든 일을 각자 담당하기에 전체 업무의 흐름을 파악
    하기 쉬워요. 인원이 적은 거에 비해 1년 치 기존 사업과 매번 발생하는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 추가되는 상황이 늘 있어 예측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요.

    3. 업무 내용에 대해 명확히 인지하시나요?

    최승환) 2명이 속한 단체라 홍보부터 결산까지 업무의 전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힘에 부칠 때가 있어요. 김누리) 활동 초반에는 또래 동료들과 왠지 비교되거나 특히 피드백을 받지 못할
    때 잘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었어요. 특히 중간관리자의 애매한 업무
    지시 등으로 내 업무 방향과 목표를 상실했을 때 힘들었던 경험이 있었어요. 사수
    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조직 문화를 점검하는 공식적인 시간이 있습니까?

    강필준) 3명의 단체에서 14명의 조직으로 커진 상태인데요. 최근에 리더십 강의를
    내부에서 진행하였는데 담당자도 잘 모르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외부 전문 코치
    나 단체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최승환) 보통 5인 이하의 단체들이 많아서 조직 문화가 생략되는 경향이 있는 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플로어 1)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에서는 워크숍 등을 통해 미션/비전/핵심가치
    등을 점검하고 각 부서/사업처/국 별로 일의 방식을 만듭니다. 컴퓨터 바탕화면
    개선 등 아직은 초기지만 시작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플로어 2) 일 터질 때만 조직 문화를 개선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5. 활동가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계시나요?

    강필준) 최소한의 환경 보장이 된다면 청년 활동가들은 자부심을 가진다고 생각합
    니다. 공익 활동은 내가 선택해서 참여하는 거잖아요.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최승환) 개인적으로 활동 단체에 후원금을 낼 때 자부심이 생겨요.

    6. 꾸준한 공익 활동을 하기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어떤 것이 필요
    할까요?

    최승환) 8년 동안 공익 활동을 하면서 좋은 환경에서 좋은 동료들과 같이 일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강필준) 활동가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웃음) 국정기획 회의 등에서 청년 공익
    활동가의 이슈가 나와야 하고 사회적으로 관심받고 인정받는 분위기가 필요하다
    고 생각합니다. 김누리) ‘변화를 만드는 사람’을 통해 청년 활동가들의 인터뷰를 진행했던 것처럼
    시민들에게 우리를 알리는 인터뷰나 사례들을 많이 모집하고 싶습니다. 유보희) 공익 활동가도 이제는 직업으로 인정받는 시대에요. 그렇기에 우리들의
    활동이 노동으로 인정되고 적정한 임금을 받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

    다 이를 위한 사회적 제도가 마련되어야 해요. 따라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
    리와 함께 관련 정책을 청년이 주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졌으면 좋
    겠어요.

    플로어 1) 같은 활동가라는 소속감과 정체성을 가진 네트워크에 참여해 무언가
    만들어 냈으면 좋겠어요. 특별법 제정 등의 즉각적인 효능감보다는 작은 변화로부
    터 시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플로어 2) 세상에 대한 슬픔, 분노와 같은 감정이 동기부여가 돼 공익 활동을 시
    작했지만 쓸모없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일
    때 공익 활동을 기획하는 등에 도움이 되었고 직업으로써의 자부심도 생기게 됐
    습니다.

    플로어 3) 사실 공익을 잘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관련 대외활동을 하면서 나가는
    친구들을 보면 왠지 모르게 실망감이 들기도 하였고요. 이젠 방향성의 변화가 필
    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익 활동을 스펙, 단기 성과물, 급여 등의 수단으로 생각하
    지 말고 행동의 본질에 집중해 장기적인 효과를 거뒀으면 좋겠어요.

    플로어 4) 현실적인 이야기를 합시다. 아직도 남아 있는 시민 단체의 근로계약서
    미작성, 임금 미보장, 근로 인식 후퇴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
    해요. 일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은 있지만 오히려 활동 후 단체보다 외부에서 더
    욱 챙겨줄 때 섭섭함이 생기는 것 같아요.

    플로어 5) 세대가 다른 활동가들하고도 소통해야 서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해
    요. 각자 주장만 하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공익활동을 위해서는 멘토
    와 멘티처럼 서로의 연결을 통해 지지하고 배우고 공감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나
    아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출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인터뷰

    마지막으로 플로어 세 분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서00 (녹색연합), 문**
    (이천청년정책발전소), 이@@ (경실련)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1. 참여하게 된 계기와 꿈꾸는 사회는 무엇인가요?

    이@@) 정책 분야와 관련해 센터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아 오게 됐습니다. 사회
    문제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많아지는 사회가 오길 바랍니다. 문**) 이천의 청년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좋은 기회가 있어서 참
    여하게 됐어요. 후세가 살기 좋은 세상을 바랍니다. 서00) 활동 지속 법을 고민하다가 오게 됐습니다. 모든 생명이 고통 없이 조화롭
    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꿉니다.

    2. ‘공익’은 사회적/자아적 관점에서 어떤 가치를 가진다고 생각하시나요?

    서00) 환경 보존의 사회적 가치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자아적으로는 사랑하는 것
    들과 잘 살고 싶다는 마음입니다. 문**) 공익은 청렴, 결백, 봉사의 가치를 지닙니다. 개인적으로는 보람을 느끼기
    위함입니다. 이@@) 공익은 같이 발전하는 공동체 가치가 있습니다. 내면적으로는 스스로 배
    워간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3. 공익 활동에 있어 가장 큰 고민과 해결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서00) 임금 미지급과 같은 현실적 문제가 고민됩니다. 이들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
    다고 생각해요.

    문**) 급여입니다. 활동이 지속되려면 노동에 대한 대가를 지급받아야 한다고 생
    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정치를 하거나 영향력 있는 청년 활동가들이 등장했으면
    합니다. 이@@) 세대가 다른 공익활동가들의 소통입니다. 서로 아우르고 화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4. 청플 위원과 네트워크가 구축된다면 하고 싶은 일이 있을까요?

    서00) 청년들이 가볍게 소통하는 네트워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심리 상담도 받
    아보고 싶어요. 이@@) 활동가 역량 개발 프로그램이나 다른 단체와 교류하는 기회도 갖고 싶어
    요. 문**) 청년이니까 축제 개최와 같은 재밌는 활동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기성세대
    와 청소년의 중간 역할도 하고 싶어요.

    5. 공익활동에 관심이 없는 청년들을 유입시키기 위한 해결책은 무엇이 있을까요?

    서00) 따분하고 어려운 것이 아닌 매력적인 활동임을 알려주면 되지 않을까요?

    이@@) 대학생들은 어떠한 가치로 되돌아오는 걸 원할 수 있어요. 사회 문제와
    연관짓는 것도 좋지만 자기 계발 등의 특정한 무언가를 안겨줘야 해요. 문**) 현실적으로 급여, 재미와 같은 특정한 보상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
    다.

    ▶출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희소식은 유명화 센터장께서 내년 지방선거에 맞춰 청년 정책이 더욱 반영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히셨다는 점인데요. 이
    기회를 통해 청년들의 입지가 강화되고 정치(공익) 활동의 주인이 되는 순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미래세대인 이른바 MZ 활동가들이 오랫동안 꿈을 이어가
    면서 공익 현장도 발전해 세상의 푸른 봄이 사시사철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
    하겠습니다.

    RE 100 시대, 청년 공익활동도 재생할 수 있어요!
    초스코스

    조회수 96

    2025-09-04
  • 잘 알려진 것 같지만 잘 모를 수 있는 곳 연천. 연천을 보면 대한민국 생태계를
    알 수 있다는 말은 과언이 아닐 정도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데요. 특히
    잘 보존된 습지에 많은 동·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높은 생물 다양성을 가지고 있
    습니다. 이러한 생태 보존 가치에 주목해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는 연천 환
    경 보호를 위한 2차 포럼을 개최하였는데요. 그 현장을 다녀와 봤습니다!

    “연천의 생태 보전 시민 과학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포럼은 연천희
    망네트워크와 협력하여 개최됐습니다. 연천 자연 생태 보전에 관심 있는 주민, 공
    익활동가, 전문가 등이 자리해 주셨고 전문가들의 패널 토크와 시민과 함께하는
    플로어 토크로 진행됐습니다. 사회는 강신호 대안에너지기술연구소 소장께서 담당
    하셨습니다. 패널 토크

    1. 오창길 (사단법인 자연의 벗)

    ▶ 출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에디터 활동명 초스코스 이 름 정호연
    해시태그 #연천 #dmz #생태보존 제 출 일 2025년 9월 3일
    제 목 대한민국 생태계의 보고, 연천을 잘 알고 계시나요?
    첨부파일명 (없을 경우 생략)

    기조 강연으로 오창길 사단법인 자연의 벗 이사장께서 “생태 보전을 위한 시민
    참여 사례”를 보여주셨는데요. 일본과 한국의 예시를 주로 소개하셨습니다. 대표적인 일본 사례로 이시카와 현의 제비 프로젝트가 있는데요. 매년 5월 10일
    ~ 16일에 시행되는 애조(愛鳥) 주간에 초등학생들이 줄어드는 제비를 조사하며
    새에 대한 흥미를 일으키는 활동입니다. 또한 이즈미시의 두루미 보호 활동도 있
    는데요. 이즈미 시립 소우 중학교 두루미 클럽(두루미 보호단)이 생겨 1997년부터
    28년 연속 1만 마리 이상의 두루미가 도래하는 성과를 냈습니다.1)

    우리나라에서는 사단법인 자연의 벗의 독수리 하늘길 지키기 운동이 있는데요. 독
    수리는 과도한 방목/도시화, 농약 중독, 송전선 충돌 등으로 인해 멸종 위기종이
    됐습니다. 따라서 먹이 주기, 독수리 포럼, 독수리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통해 독
    수리를 보호하고 있고 1,000마리의 독수리들이 증가해 도래하고 있습니다. 또한 바다거북 놀당갑서라는 활동도 하고 있는데요. 제주 해안에서 플라스틱 쓰레
    기, 인공조명, 사람이 파놓은 모래 등의 원인으로 바다거북이 산란하지 않거나 폐
    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녀와 에코 다이버의 바다거북 모니터링/수중 청소, 산
    란지 조사/보호 조례 제정 추진, 빛 공해 저감 등을 통해 바다거북이 돌아오게끔
    하고 있습니다. ※ 관련 링크: 사단법인 자연의 벗
    https://www.ecobuddy.or.kr/campaign#doz_body

    2. 이강협 (국립수목원 전문 연구원)

    ▶ 출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1) 출처: 가고시마현 이즈미시 공식 계정, COOL JAPAN VIDEOS
    https://cooljapan-videos.com/en/user/tb9o9jb2/posts/10ckht94?

    다음은 이강협 국립수목원 전문 연구원께서 “연천의 습지식물과 습지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관하여 강연해 주셨습니다. 습지의 주요 기능인 수질정화, 영양
    분과 먹이 공급, 기후 조절 등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통현리 습지를 중심으로 연천
    이 지닌 소중한 자연자산에 주목하셨습니다. 연천의 습지는 임진강 주변의 하천형 습지, 산지습지, 은대리 습지 등 생물 다양
    성이 높은 곳이 많은데요. 특히 통현리 습지는 군 훈련장으로 사용돼 일부 매립되
    기도 했지만 멸종 위기 생물종이 다수 확인되며 보호 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높은 시민의 관심과 지속적인 관찰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과거 제주 비자림의 경우 50년 된 삼나무를 베고 왕복 4차로 구역으로 확장하면
    서 생태계 무너짐에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과 시민 단체들이 있었는데요. 당시 등
    장한 문제 중 부실한 환경영향평가, 관련 법의 한계, 개발 위주 정책 등과 함께
    시민들의 부족한 생태 지식도 안타까웠다고 밝히셨습니다. 따라서 연천에서도 습
    지 서식 생물종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무엇보다 우선이 돼야 한다고 말씀하셨습
    니다.

    cf) 연천 자연환경의 높은 가치로 인해 유네스코 다중 지정 지역으로 선정되었습
    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 부탁드립니다. ※ 관련 링크: https://www.yeoncheon.go.kr/mab/index.do

    플로어 토크

    ▶ 출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다음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플로어 토크가 진행됐습니다. 주요 질문을 정리해

    Q&A 형식으로 요약해 보았습니다. 이강협과 오창길 전문가들은 각각 이) 오)로
    표시했습니다.

    1. 연천 생태 보존을 위해 지자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행정 기관이 보는 자연은 이용 수단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힘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 플랫폼이 필요합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처럼 중간 조직이나 행정 지원
    조직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은 핵심 지역 주민을 만나 지역 문제, 환경 운동, 특히 행정에 관심이 많은 분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연천의 관광 유치, 생태 교육, 인식 개선 등의 목표를 총체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까요?
    이) 지역 주민들이 제일 사랑하는 종과 지식이 기본적으로 있어야 가능합니다. 오) 연천은 DMZ를 주축으로 생태 관광을 핵심 사업으로 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
    이들 대상의 환경축제와 같은 생태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숙박 형태를 통해 현장을
    느끼게 해야 합니다. 연천만의 한정판 굿즈 사업 등도 좋은 예시가 될 것 같습니
    다.

    3. 임진강 평화습지원과 댑싸리 공원의 가치는 어느 정도 되나요?
    이) 생태 관광 효과 면에서 좋지만 주변 경관과 생태계를 해치는 요소가 발생한
    다면 걱정됩니다. 따라서 지역 구성원이 생태 지식을 쌓고 소통해야 균형적인 발
    전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4. 일본의 제비 프로젝트를 보면 전체주의적 시각으로 강제적인 환경 교육을 실시
    하는 거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오) 환경 교육은 생존 교육입니다. 우리도 의무 교육인데 교육청/시민 단체/환경부
    모두 전후 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제비 프로젝트가 지역의 전통이 됐
    고 일본 학부모들이 희망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오래된 연구에서는 위인들 100명
    의 유일한 공통점이 도시에 강이 흐른다는 결과를 낸 적도 있습니다. 부정적인 영
    향은 없을 것입니다.

    5. 습지가 있다는 것과 습지로 지정하는 것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이) 지정 습지는 국가에서 관리합니다. 문제는 습지의 가치가 평가절하돼 전 세계
    적으로 매립된다는 점입니다. 예로 이탄습지는 온도가 낮아 물이끼가 식물들이 죽
    을 때 썩지 않고 쌓이게 해 타 생물의 서식지가 되고 이산화탄소를 많이 흡수해
    기후 위기를 저해하고 있습니다. 작은 습지의 힘은 어마어마합니다.

    6. 연천의 시민 단체에서 지역 생태 자원을 알리고 교육하고자 할 때 어떤 방식
    으로 시작할까요?
    이) 생물 사진전과 같은 문화·예술 활동을 제공해 보세요. 오) 2020년대 이후 성공적인 환경 운동 사례로 ‘제로 웨이스트 숍’, ‘플라스틱 방
    앗간’ 사업을 들 수 있는데요. 플라스틱 방앗간은 5년간 3,000명의 참여 인원이
    늘었습니다. 이처럼 연천도 두루미 사업을 고안해 보고 유료 진행 후 기금 조성을
    통해 보존 활동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인터뷰

    현장에 참석하신 공익활동가이자 지역 주민을 인터뷰한 내용을 Q&A 형식으로 요
    약하였습니다. 김00(새와 생명의 터), 김**(생태 세밀화가)분이 참여해 주셨고 각
    각 김) 김*)로 표시하였습니다.

    1.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 몰랐던 생태 교육 활동을 알 수 있어 유익했고 관련 전문가랑 같이 연천의
    멸종 위기식물을 탐구해 보는 활동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김*) 다른 사례들을 참고해 연천의 생태 보존의 방향성을 깨달은 것 같아요. 연천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의논을 모아서 뭔가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연천 생태 보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요?
    김) 친환경 농사를 짓고 있어 기후 위기 등에 관심이 많다 보니 흥미를 가지게
    됐습니다. 김*) 생태계가 살아있는 연천이 좋고 생물을 그려 보존 활동을 알리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강(兩江)사계’ 전시도 현재 하고 있습니다.

    3. 주민으로서 연천의 생태 보존 현장의 장점과 단점이 있을까요?

    김) 장점: 좀 더 보존된 환경이 많아서 다양한 생물들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단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존 활동과 정책으로 연결되는 점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연천군과 시민들의 관심이 더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김*) 장점: 오늘과 같은 포럼들이 열려 연천 환경에 관심이 많아질 때 좋습니다. 단점: 쓰레기 매립지, 댐 등의 시설들이 들어올 때 속상합니다.
    따라서 시민들은 힘을 키우고 연천군은 지역 홍보에만 집중하지 말고 본질적
    인 자연 보존에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오늘 이후로 환경 운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됐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무
    엇을 실천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김) 네.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을 더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김*) 우리 주변에 무엇이 살고 있고 문제인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
    다 환경의 가치를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5. 향후 연천 환경 보존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으신가요?
    김) 사진을 많이 찍어서 생태계에 대한 지식을 쌓고 싶어요. 김*) 아무리 사소해도 꾸준히 ‘같이’하는 시민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6. 정부/지자체/시민 사회가 어떻게 연계해야 공익활동이 활성화될까요?
    김) 토론회가 많아지길 바랍니다. 이후 일방적이지 않고 서로 맞춰가는 정책들이
    많아졌으면 해요. 김*) 정부: 방향성을 올바르게 제시해야 합니다. 지자체: 개인적으로 철원의 ‘여성 농업인을 위한 생태 세밀학’ 강의를 진행
    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지자체의 공무원들이 주민들에게 열린 환경 사업을 시행해
    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민: 정부의 정책 실현에 관심을 가지고 올바르게 집행될 수 있도록 바탕
    을 제공해야 합니다.

    ▶ 출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포럼이 끝난 후 바라본 강연 무대 위에 설치한 탄소 중립 현수막은 매우 인상적
    이었는데요. 사소한 물건 하나까지도 환경 보호 활동으로 승화한 센터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처럼 센터는 올해 추가 원탁토론회를 열어
    구체적인 연천군 생태 보전 방안을 마련하는 장기 마라톤을 펼칠 예정인데요. 39
    명의 지속 가능한 연천의 자연을 바라는 소원이 먼발치의 꿈이 아닌 발치의 꿈으
    로 이뤄지길 바라겠습니다.

    대한민국 생태계의 보고, 연천을 잘 알고 계시나요?
    초스코스

    조회수 82

    2025-09-03
  • 좋은이웃 & 캄보디아 친구들과 함께한 1박 2일 강릉 여행기

    "출발합니다!"

    버스가 움직이자마자 터진 꺄르르 웃음소리가 차 안을 가득 채웠다. 무려
    48명이 함께한 이번 여행, 출발부터 소풍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밀양, 전주, 여주, 아산, 인천, 시흥, 서울, 안산에서 모인 캄보디아 친구 중
    몇몇은 한국에서의 첫 여행이라며 설레는 눈빛을 반짝였다. 버스 안에서 한 명씩 돌아가며 간단한 자기소개를 나눴다. 팔테이랏, 시언
    시낫, 꽁스레이립... 쉽게 기억하기 힘든 이름들이었다. 그들에게도 우리 한
    국 이름이 똑같이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내 이름은 윤희웅입니다. 부르기 어렵죠? 그냥 미스터 윤이나 윤 씨라고
    불러 주세요.“ 

    첫 번째 시험대, 추어탕

    전망대 휴게소에서 멀리 보이는 강릉 시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쉼
    없이 터지는 까르르 웃음소리에 여고생 수학여행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점심으로 강릉에서 유명하다는 추어탕을 먹었다. 진행자는 추어탕이 미꾸라
    지 요리라는 말을 나중에야 했다. 선입견을 줄이려는 배려였을 것이다. 생
    각해 보면 우리는 의도하지 않아도 언제나 보이지 않는 선입견의 그림자
    속에서 상처받으며 살아간다. 옆자리에 앉은 나빈은 무 짠지와 열무김치로만 밥을 먹고 있었다. 추어탕
    한 그릇을 퍼주며 먹어보라고 권했지만, 살짝 맛을 보더니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럼에도 나빈은 어느새 밥 한 공기를 깨끗이 비웠다.

    "여기요! 밥 한 공기하고 밑반찬 좀 더 주세요."

    내가 손을 들고 소리쳤다. 

    바다에서 하나 되다.

    강릉 순긋 해변에 도착하자마자 조별 게임이 시작되었다. 꼬리잡기와 무궁
    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서 몸으로 부대끼며 뛰다 보니, 어색했던 사이도
    어느새 친구가 되었다.

    "캄보디아에도 꼬리잡기와 비슷한 놀이가 있어요. 오랜만에 하니까 정말 재
    미있네요."

    이어진 물놀이는 한마디로 '난장판 즐거움'이었다. 수중 기마전에서 승리한
    팀은 챔피언이라도 된 듯 서로를 번쩍 안아 올렸다. 바닷물 속에서 비명과
    웃음소리가 섞여 터져 나왔고, 그 순간만큼은 국적도 나이도 모든 경계가 사라졌
    다. 

    해변 파티, 흥이 폭발한 밤

    저녁을 먹고 시원한 커피를 한 잔씩 들고 해변으로 모였다. 안산에서 멀리
    강릉까지 함께해준 민주노총 커피차였다. 역시 흥이 많은 캄보디아 친구들
    이었다. 낮에 수줍어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캄보디아 친구들
    은 춤과 노래로 해변을 가득 채웠다. 특히 가수가 꿈이라는 시낫이 마이크를 잡자, 모두가 환호했다. 작은 체구
    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가창력에 모든 사람이 휴대폰을 꺼내 영상을 담느라
    정신없었다. 한국 대표도 질 수 없다며 마니또 청년 한 명이 '막걸리 한 잔'을 열창했다. 그러자 시낫을 비롯한 캄보디아 친구들이 원을 그리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막춤을 추며 빙글빙글 돌았고, 때로는 한 명씩 중앙으로 나와 춤솜씨를 뽐냈다. 폭죽이 터지고 바닷바람이 불고, 웃음소리가 파도를 덮었다. 

    바다를 바라보며

    바다를 바라보며 홀로 앉아 있는 친구에게 다가가 곁에 앉았다.

    "바다 처음 봐요?"
    "아니요. 캄보디아 고향에도 바다가 있어요. 여기와 비슷해요."
    "그럼, 고향 생각이 나겠네요."
    "생각나요."

    그가 휴대폰에 저장된 가족사진을 보여주었다. 내 가족도 아닌데 사진을 보
    는 나는 왜 눈물이 고이는 걸까. 

    한옥에서의 긴 밤

    숙소는 나도 처음인 강릉 선교장의 오래된 한옥이었다. 대청마루에 앉아
    별을 올려다보니 어린 시절 할머니 댁에서 여름밤을 보내던 기억이 스르르
    떠올랐다. 캄보디아 친구들에게 한국 전통주의 맛을 보여주고 싶어 아껴두던 인삼주
    를 강릉까지 들고 왔다. 역시 호불호가 갈렸다. "술이 아니라 약이에요!"라
    는 내 말에 캄보디아 친구들은 한 잔, 두 잔 마시더니 마침내 "역시 약은
    몸에 좋다!"며 웃어댔다. 우리는 서로 술잔을 기울이며 두런두런 사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화장실에
    다녀온 한국 친구가 바닥에 놓인 안주들을 건너뛰어 돌아오자, 여기저기서
    짧은 ‘어~’ 하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캄보디아에서는 음식 위로 지나가면 안 되는 거죠?"
    "네."
    "우리도 그래요. 밥상 위에 음식이 있으니까, 밥상을 뛰어넘지는 않죠. 그런
    데 오늘은 바닥이다 보니 생각 없이 넘었네요. 미안해요."
    그 작은 순간, 문화의 차이가 또렷이 드러났다. 그러나 우리는 그동안 이런
    차이를 대수롭지 않은 일로 치부하지 않았나 반성해 본다. 사소한 일이라
    치부하며 무심히 지나쳐 온 기억들이 하나, 둘 떠올랐다. 차이는 어색함이
    아니라 외면하지 않고 마주할 때, 비로소 우리는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음
    을 배운다.

    친구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

    반월동에서 살고 있는 유혜림은 "반월은 도시 같기도 하고 시골 같기도
    해서 딱 좋다"며 10년째 그곳에서 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며칠 전 한 명
    이 이사 와서 이제 캄보디아 사람이 3명이나 되었다며 기뻐했다. 동네 자랑
    이 어찌나 진심이던지, 듣는 나도 반월이 괜히 좋아졌다. 소피에룬은 캄보디아에 두고 온 아이 사진을 꺼내 자랑하며 "잘 키우고
    싶다"라는 진심을 전했다. 그 눈빛에서 느껴지는 아버지의 마음은 국적과

    상관없이 똑같았다. 내 아들과 나이와 이름이 같은 요셉은 "캄보디아에 오면 한국에서 번 돈
    으로 지은 여관에서 공짜로 재워주겠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취기가 오르자
    나를 아빠라고 불렀다. 나빈은 평소 일터에서 같은 나라 동료가 없어 말 한마디 못 하고 지냈는
    데, 이번에는 모국어로 수다를 나누며 행복해했다.

    12월에 돌아가는 띠나는 한국에서의 가장 좋은 기억으로 오늘을 꼽았다. 캠은 "한국에서 이렇게 많이 웃은 건 처음"이라며 엉덩이를 흔들며 춤을
    췄다.

    둘째 날의 따뜻한 마무리

    아침에는 선교장을 산책하며 전통문화를 함께 느꼈다. 선교장 해설사는 외
    국인들에게 한마디라도 더 쉽게 설명해 주려는 마음이 느껴졌다. 뜨거운 강
    릉의 햇살도 그들의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 선교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추억을 사진에 담았다. 늦은 아침 겸 이른 점심으로 순두부찌개를 먹었다. 그리고 여행의 클라이맥
    스인 1박 2일 조별 성과 시상식과 또래 마니또들이 준비한 선물 시간이 기
    다리고 있었다. 수건, 모자, 텀블러 같은 작은 선물이었지만, 그들은 세상에서 가장 값진 보물을
    얻은 듯 환했다.

    여행을 마치며 

    이번 강릉 여행은 단순한 1박 2일이 아니었다. 캄보디아 친구들의 삶과 땀,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눈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들은 한국에서 모두가 피하는 일터에서, 젊은 사람 한 명 없는 농촌에서
    묵묵히 일하며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다. 가족을 그리워하면서도 그 가족을 위해
    땀 흘리며 살아간다. 그 모습이 존경스럽고, 또 부럽기도 했다. 부디 한국에서 머무는 동안은 오늘처럼 웃음이 가득하고 좋은 기억만 쌓이
    길 바란다. 힘든 기억들은 훌훌 털어버리고, 돌아가는 날까지 건강하게, 꿈을 잃지
    않고 지내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그리고 이번 여행이 한 번의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외국인 노동자와 한국
    인 노동자가 정기적으로 만나 함께 웃고 어울리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왜냐
    하면 우리는 다 같은 노동자이니까. 마지막으로 이번 자리를 마련해주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
    음을 전한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오늘의 웃음과 추억이 가능했
    다.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며, 외국인 노동자들 모두 항상 우리 곁의 좋은 이웃으
    로 함께하겠다.

    좋은이웃 & 캄보디아 친구들과 함께한 1박 2일 강릉 여행기
    윤 작 가

    조회수 79

    2025-08-29
  • 라부부, 전 세계를 휩쓸다. 최근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인형, ‘라부부’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라
    부부는 못생긴 듯 귀엽고 매력적인 얼굴, 큰 눈과 주근깨, 가장 포인트인
    뾰족한 이빨, 그리고 발톱으로 전 세계 MZ 세대를 사로잡은 캐릭터이다. 랜덤 뽑기 콘텐츠, 가방에 다는 키링, 피규어, 인형 뽑기 등 많은 이들의 관
    심을 받고 있다. 중국의 팝마트(POP MART)에서 판매하는 이 캐릭터의 인
    형 키링은 품절 대란이 일어나 리셀 시장에서 웃돈이 붙어 거래된다. 한정
    판으로 출시되는 상품은 금세 품절되고,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민트색 라부
    부 인형 (131cm 크기)은 경매가 108만위안 (약 2억 원)에 낙찰되기까지
    하였다. 이러한 라부부 열풍은 가수 블랙핑크 리사, 로제, 팝스타 리한나 같
    은 유명 연예인들이 가방에 매달고 나오면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현재, 라
    부부에 이어서 팝마트(POP MART)의 다른 캐릭터인 ‘크라이베이비’, ‘스컬
    판다’ 등의 인형도 인기를 얻으며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팝
    마트의 ‘랜덤 마케팅’과 ‘리셀 시장’, 그리고 젊은 세대의 ‘감성 소비’, ‘소확
    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는) 소비’가 결합하여 이와 같은 시너지를 낸 것
    으로 파악된다. 물론 이러한 소비 경향들은 단순히 팝마트의 인형들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MZ 세대의 감성적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문화는 시장과 사회에 여러 영향을 미치
    고 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나를 위한 소비’,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는
    소비’가 더욱 주목받고, 이러한 소비 성향을 충족시켜 주는 ‘굿즈’가 오늘날 트렌
    드의 중심축을 이루게 된 것이다. 라부부 열풍이라는 단편적인 사건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가볍지 않으며, 우리가 추구하는 소비 전반을 돌아보게끔 만든다. 과연 우리는 왜 라부부와 같은 것들에 열광하는 걸까? 그러한 소비가 우리에게
    진짜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일까?

    2

    왼쪽에서 순서대로 라부부 인형, 크라이베이비 인형
    (사진 출처 : POP MART 공식 인스타그램)

    ‘작은 사치’와 ‘소확행’ 소비의 심리

    라부부의 인기를 단순히 하나의 ‘유행’으로만 볼 수는 없다. 이러한 열풍 속
    엔 젊은 세대의 소비 성향이 담겨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한정판 라부부나
    랜덤 박스 속 ‘시크릿’ 라부부처럼 구하기 어려운 종류의 상품들을 제외한
    나머지 상품들은 리셀 가격이 붙고 비싼 편에 속하지만 2030세대가 충분히
    지불할 수 있는 가격에 해당한다. 즉, 누구나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해당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잠시나마 기분을 전환하고 정서적으로 ‘자기 돌
    봄’을 행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요즘 젊은 소비층이 작은 사치
    와 소확행 소비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발성의 큰 지출이나
    장기적인 지출은 부담스럽지만, 유행하는 작은 아이템을 구매하는 ‘작은 사
    치’는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확실한 만족감을 주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라부부 인형의 마케팅 전략 중 하나였던 ‘랜덤 박스’에 주목해 볼 수
    있다. 라부부 인형 외에도 다양한 ‘랜덤’ 마케팅이 성행하고 있는 요즘이다. 특히 젊은 소비층 사이에서 우연의 즐거움을 소비의 중요한 요소로 여기는

    3

    ※ 파일명 : (제출월일)제목_이름(활동명) / 사진파일 별도첨부
    ※ 경기천년바탕 Regular, 글자크기 13p(본문), 줄 간격 160%, 상하여백 15, 좌우여백 25, 머리말·꼬리말 15, 300단어 기준 양식에 벗어난
    자료를 받았을 시 기준에 따라 수정하여 원고료 지급범위를 정함. ※ 1매에 27행을 기준으로 30%(8행)미만 작성된 매수는 지급매수로 산정하지 않으며 이미지는 홈페이지 업로드 크기와 별도로 센터
    양식 기준 최대 10행으로 취급
    경향이 크다. 더 나아가 이러한 마케팅 속에는 극히 소량만 제작되어 그 가
    치가 높아지는 ‘시크릿 에디션’이 숨어있다. 이러한 전략은 소비자들로 하여
    금 ‘우연한 즐거움’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여 이른바 ‘도파민’을 발생시키
    는 것이다. 확실하지 않은, 예측할 수 없는 보상에서 오는 도파민은 소비자
    들로 하여금 흥미를 고조시키고, 구매를 더욱 유발하는 결과를 야기한다. 더 나아가 소비자들은 이러한 시크릿 에디션을 리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다는 사실에 더욱 자극을 받아, 구매를 통해 ‘작은 도박’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어쩌면 반복되는 일상에서 부족했던 감각과 즐거움을 채워주
    는 심리적 탈출구로써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오늘날 많은 이들에게 ‘도파민’ 의 존재는 상당히 강력하게 작용하기에, 구매를 더욱 촉진하는 역할을 톡톡
    히 해낸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소비 심리들을 기반으로 라부부 열풍이 나타날 수 있었으며, 이
    를 시작으로 또 새로운 소비 경향이 두드러질 수 있었다. 라부부 열풍은 단
    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세대적 심리 현상’인 것이다. 작은 사치와 소확
    행, 도파민을 추구하는 오늘날의 소비는 개인적인 만족뿐 아니라 사회적 소
    속감까지 강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즉 단순히 나만의 경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공유하는 경험으로 작용하여 사회적 관계성까지 형성하
    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오늘날의 소비가 개인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그러나 여기서 다시 한번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다. 과연 이러
    한 소비가 우리에게 진짜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일까?

    라부부, 진짜 행복을 주는가. 라부부와 같은 작은 사치 소비, 소확행 소비, 도파민 지향적 소비는 분명
    우리에게 즐거움을 가져다준다. “연예인과 똑같은 인형”, “요즘 유행하는 인
    형”, “구하기 어려운 인형”을 가짐으로써 자부심과 행복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여기서 얻는 행복이 정말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진정한 행복
    인 것일까?

    위에서 언급했던 오늘날의 소비는 대부분 순간에 그친다. 유행에 따라갔다
    는 사실에서 얻는 즐거움, 시크릿 에디션을 손에 넣었을 때 얻는 짜릿함.

    4

    ※ 파일명 : (제출월일)제목_이름(활동명) / 사진파일 별도첨부
    ※ 경기천년바탕 Regular, 글자크기 13p(본문), 줄 간격 160%, 상하여백 15, 좌우여백 25, 머리말·꼬리말 15, 300단어 기준 양식에 벗어난
    자료를 받았을 시 기준에 따라 수정하여 원고료 지급범위를 정함. ※ 1매에 27행을 기준으로 30%(8행)미만 작성된 매수는 지급매수로 산정하지 않으며 이미지는 홈페이지 업로드 크기와 별도로 센터
    양식 기준 최대 10행으로 취급
    이러한 것들은 대개 휘발성을 지닌다. 뇌에서 도파민이 분비되어 쾌감을 주
    지만, 유행이 지나가거나 혹은 유행이 지나기도 전에 금세 사라지고 더 강
    렬한 자극, 더 새로운 자극을 원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그 순간의 소
    소한 행복을 얻기 위한 소비는 분명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그러나 말뿐인
    ‘소소한’ 행복을 지나치게 왜곡된 방식으로 추구하게 된다면 행복을 얻기
    위해 시작한 소비가 끝없이 충족되지 않는 욕구를 만들어낼 것이다. 진정으
    로 본인의 행복을 위한 소비라는 판단하에 구매를 결정했다면, 그것이 설령
    유행에 따르는 소비일지라도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본인의
    진정한 행복보다는 더 큰 즐거움, 유행에 뒤처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 등에
    서 야기된 소비는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할 것이다. 행복을 소유와
    같게 만드는 소비는 분명 장기적인 만족을 주지 못할뿐더러, 오히려 결핍과
    갈증을 장기적으로 만들 가능성이 높다. 더 나아가 이러한 소비는 때론 행복을 비교와 경쟁으로 전락시키기도 한다. 분명 나의 행복을 위해 행했던 소비가 어느새 타인과의 비교를 통한 우월
    감에 초점이 맞춰져 버리기도 한다. 남들은 가지지 못한 것을 나는 가졌다
    는 사실에서 오는 쾌감은 진정한 행복이 아닌, 행복하다는 착각에 가깝다. 이처럼 라부부 열풍이 현 사회에 보여주는 메시지는 ‘소비의 아이러니’라고
    할 수 있다. 불안과 스트레스로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이들이 스스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고자 하는 마음에서 행한 소비가 끊임없이 새로운
    소비와 소유를 요구하는 ‘공허함’을 낳는 것이다. 따라서 소비하기 전, 본인
    의 소비 목적에 대해 깊은 성찰과 생각이 필요해 보인다. 내가 진짜 행복해
    지기 위한 소비인지, 행복이라는 이름의 공허함을 주는 소비인지 보다 이성
    적으로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메시지는 소비와 행복, 그리고 그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해 되돌아보게 만든다. 구매 버튼을 누르기 전, 한 번
    만 더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5

     

    (사진 출처 : Chat gpt 이미지 생성)

    라부부, 너가 대체 뭔데?!
    코코볼

    조회수 93

    2025-08-21
  • 여러분들도 민생회복 소비 쿠폰을 사용하셨나요? 정부는 총 13.9조 원의 지원금
    을 편성하여 전 국민에게 지급하였는데요.1) 1차 지급 기간인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중 첫날 약 698만 명이 신청해 전체 대상자의 13.78%가 몰려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2) 이후 주민들은 거주 지역 상권을 방문하여 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었는데요. 과연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지원하겠
    다3)는 목표가 잘 수행됐는지 돌아보고 2차 지급과 관련한 놓치기 쉬운 정보들도
    알려드리겠습니다.

    ▶ 곡성읍 일원의 민생회복 소비 쿠폰 촉진 행사
    (출처: 곡성군청, 공공누리 제1유형)

    민생경제 위기

    올해 내수경제는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예로 1월 자영업자 수는 IMF 외환 위기
    였던 1997년(590만 명), 1998년(561만 명)과 글로벌 금융 위기였던 2008년(600만
    1) 18) 20) 23) 출처: 행정안전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홍보자료
    https://www.mois.go.kr/frt/sub/a06/b07/livelihoodCoupon_2/screen.do
    2) 출처: 김창훈, “'민생회복 소비쿠폰' 첫 날 698만 명 신청...1조2722억 지급”, 한국일보, 2025.07.22.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72208450004126
    3) 출처: 행정안전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홍보자료
    https://www.mois.go.kr/frt/sub/a06/b07/livelihoodCoupon_2/screen.do
    에디터 활동명 초스코스 이 름 정호연
    해시태그 #민생회복소비쿠폰 #소상공인

    #지역경제활성화

    제 출 일 2025년 8월 20일

    제 목 민생회복 소비쿠폰 어디까지 써봤니?
    첨부파일명 (없을 경우 생략)

    명), 2009년(574만 명)보다도 감소한 55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4) 큰 규모의 기업
    상황은 나았을까요? 한국경제인 협회는 7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하반기 기업 경영여건 조사’를 발표
    했습니다. 이번 조사에 응답한 152개 기업은 하반기 최대 경영 문제점으로 ‘내수
    부진·경기침체 지속’(25.7%)을 선택하였습니다.5)

    ▶ 비어 보이는 듯한 화양 전통시장 골목
    (출처: 서울특별시 광진구, 공공누리 제1유형)

    해당 지표들은 국민의 지갑이 견고하게 닫혀있어 민생경제가 매우 어렵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그 이유로는 여러 원인이 거론됐었습니다. 예로 최석원 이
    코노미스트는 “이자 부담, 더딘 외국인의 국내 소비와 내국인의 관광 수요 회복, 대통령 및 대행의 탄핵 정국 등의 정치적 불확실성” 등을 손꼽았습니다.6)

    민생회복 소비 쿠폰의 긍정적 효과

    그렇다면 민생회복 소비 쿠폰이 시행되며 나타난 영향은 어떨까요? 우선 긍정적
    인 효과를 세 가지로 추려보았습니다.

    1.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가하고 소비심리가 반등하였습니다.

    4) 출처: 김승현, “내수 부진에... 자영업자 석달간 27만명 줄어”, 조선일보, 2025.03.11.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5/03/11/L2IHXUIB2JCKTHKYRWY6F3LLDQ/
    5) 출처: 오동욱, ‘ 기업들 하반기 최대 경영 리스크는 “내수 부진” ’, 경향신문, 2025.07.22.
    https://www.khan.co.kr/article/202507221545021/?utm_campaign=total_news&utm_medium
    6) 출처: 최석원, “[최석원 칼럼] 한국의 소비 부진, 무엇이 문제인가”, 오피니언뉴스, 2025.03.25.
    https://www.opini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4546

    지역 경제의 즉각적인 회복을 상당 부분 이뤄냈습니다. 대표적으로 8월 12일 소
    상공인 연합회가 발표한 민생회복 실태조사 현황에 따르면 소상공인 70.3%가 소
    비 쿠폰 정책에 대해 만족하는 답변을 했다고 합니다.7) 또한 한국신용 데이터는
    쿠폰 배포가 시작된 한 주 동안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38만 2207곳의 카드 매출
    을 분석한 결과 상인들의 평균 카드 매출액은 전 주에 비해 2.2% 상승했다고 밝
    혔는데요.8) 결과적으로 골목 상점이 살아나며 경제 회복의 청신호를 보여주고 있
    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내수 진작 및 경제성장률이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 예측됩니다. 대표적으로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민생회복 소비 쿠폰은 지역 소
    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소비 유도를 통해 지역 경제와 취약계층을 지
    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정책은 최대 0.32%p의 성장률 제고 효과를 낼 것으로
    예측되어, 내수 진작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다.”라고 밝혔습니다.9) 나아가 7월
    소비자심리지수도 110.8을 기록해 6월보다 2.1p 오르며 네 달 연속 상승세를 기
    록하였는데요.10) 따라서 내수 안정과 경제성장률은 향후 호황을 기록할 것으로 기
    대됩니다.

    3. 지역 상권과 소비자의 형평성에 맞게 쿠폰이 지급됐습니다. 제한된 사용처와 소득별 차등 지원 등 취약 대상의 형평성과 시급성에 맞는 지원
    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예로 소득 수준에 따라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 차등 지
    급, 연 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 사용,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 5만 원 추가 지급
    등의 제한을 두었습니다.11) 따라서 전 대상층에서 골고루 소비와 매출이 이뤄질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7월 국내 카드 승인액(민생회복 소비 쿠폰 사용 추정)은 전
    년 동월에 비해 6.3% 증가해 올해 2월(6.8%)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였
    7) 출처: 홍효식,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 소상공인 70.3% 만족”, 뉴시스, 2025.08.12.
    https://www.newsis.com/view/NISI20250812_0020928182
    8) 출처: 김다솜, ‘소비쿠폰에 활력도는 내수시장..”경제성장률 1%대 회복 가능”’, DAILY POP, 2025.08.05.
    https://www.dailypop.kr/news/articleView.html?idxno=90129&
    9) 출처: 이정환, “민생회복 소비쿠폰, 한국 경제 위기 극복할 실질적 신호탄”,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5.07.11.
    https://www.korea.kr/news/contributePolicyView.do?newsId=148945842&
    10) 출처: 박상영, “국내 카드 승인액 6.3% 늘었다···‘소비쿠폰 효과’에 내수 회복 “긍정 신호””, 경향신문, 2025.08.14.
    https://www.khan.co.kr/article/202508141342001
    11) 출처: 행정안전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홍보자료
    https://www.mois.go.kr/frt/sub/a06/b07/livelihoodCoupon_2/screen.do

    습니다.12)

    ▶ 외식에 함께한 젊은 친구들


    (출처: Pixabay, 사진: mairaali1121)

    민생회복 소비 쿠폰의 부정적 효과

    반면 부정적인 우려도 낳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을 세 가지로 추려보았습니
    다.

    1. 불법 거래의 사례가 적발되었습니다.

    7월 중고 거래 사이트에 15만 원의 쿠폰을 현금 13만 원에 할인해 판매한다는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또한 지원금 사용처에서 결제를 하고 싶지 않아 가맹점에서
    사용할 때마다 다시 계좌에 입금해달라는 글이 게시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행정
    안전부에서는 중고거래를 통한 소비 쿠폰 현금화가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행위
    에 해당되기에 최대 3년의 징역형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게 되는 등
    의 강력한 처벌을 경고하였습니다.13) 하지만 향후 이러한 범죄가 재발할 수 있다
    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2. 일회성 정책임과 예산 낭비라는 논란이 제기되었습니다.
    12) 출처: 박상영, “국내 카드 승인액 6.3% 늘었다···‘소비쿠폰 효과’에 내수 회복 “긍정 신호””, 경향신문, 2025.08.14.
    https://www.khan.co.kr/article/202508141342001
    13) 출처: 김혜진, ““소비쿠폰 ‘깡’하다가 ‘꽝’됩니다”...되팔기 걸리면 ‘최대 징역 3년’”, 매일경제, 2025.07.22.
    https://www.mk.co.kr/news/economy/11374224?

    일회성인 정책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고 혈세 낭비라는 지적도 나왔
    습니다. 예로 총 550억 원의 예산 중 지역화폐 발행비 205억 원, 인건비 172억
    원, 하드웨어/소프트웨어 76억 등의 금액이 책정되며 국회 예산정책처에서는 매번
    지원 정책이 폐기되고 신설될 때마다 부담해야 하는 재정의 비효율성을 지적하였
    는데요.14) 이에 행정안전부에서는 최소한의 기본 비용 책정과 함께 이전 국민지원
    금에 활용된 정보자원들이 재활용되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15) 국회와 각 부처, 언론 간의 원활한 소통이 더욱 필요한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3. 역차별이라는 논란이 제기되었습니다.

    2차 소비 쿠폰은 소득 하위 90% 국민에게 개인 별 10만 원씩 추가 지급될 예정
    입니다. 하지만 이를 산정하는 기준에 대한 우려가 등장하였습니다. 예로 정부는
    국민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책정하는데 직장가입자는 소득만 반영해 다주택 자산
    가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또한 1인 가구는 보험료가 높고 맞벌이 가구도 부부
    개별 직장가입자로 등록돼 총 보험료가 외벌이보다 높게 측정되므로 불리할 수
    있습니다.16) 이에 행정안전부에서는 소득, 건강보험료 등의 관련 자료를 분석하며
    세부적인 기준은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 하였으니 지켜봐야겠습니다.17)

    결론적으로 아직 사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섣불리 최종 효과를 판단하기 힘들
    수 있어 1차 지원의 마무리가 큰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2차 지원
    은 앞서 확정되었기 때문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한 기본 정보와 에디터가 헷갈렸
    었던 주요 정보를 알려드리려 질문으로 요약해 보았습니다.

    2차 민생회복 소비 쿠폰 꿀팁

    ※ 향후 내용은 달라질 수 있음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14) 출처: 문지웅, “소비쿠폰 행정비용 550억...예산 낭비 논란”, 매일경제, 2025.07.08.
    https://www.mk.co.kr/news/economy/11362812?
    15) 출처: 행정안전부 설명자료 「소비쿠폰 행정비용 550억...예산 낭비 논란」 (2025.7.9, 매일경제 보도 관련)
    https://www.mois.go.kr/frt/bbs/type001/commonSelectBoardArticle.do?bbsId=BBSMSTR_000000000009
    &nttId=118786
    16) 출처: 정유진, ‘“고가 아파트 있어도 지급?” 2차 소비쿠폰 기준 허점 뚫릴까’, 한경BUSINESS, 2025.08.17.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508174132b?
    17) 19) 출처: 행정안전부 설명자료 「2차 소비쿠폰 지급 기준은 4인 가구 月 1,280만 원 이하」 (2025.8.18, 조선일보
    보도 관련)
    https://www.mois.go.kr/frt/bbs/type001/commonSelectBoardArticle.do?bbsId=BBSMSTR_000000000009&nttId=119878
    &

    1. 지원 기간/대상/금액은 어떻게 될까요?

    ● 지원 기간: 2025.9.22. ~ 2025.10.31. 신청 및 지급18)
    ● 지원 대상: 소득, 건강보험료 등의 관련 자료를 종합해 「민생회복 소비 쿠폰
    범정부 TF」 합의 후 9월 공지 계획19)
    ● 지원 금액: 1차 + 10만 원 추가 지급(25만 원~ 50만 원)20)

    2. 지원금 이외 추가 혜택이 있을까요?

    카드 회사 추가 쿠폰 지급21), 간편결제서비스 제휴 이용22), (1차 선지급) 비수도
    권(3만 원)·농어촌 인구감소 지역(5만 원) 추가 지급23) 등이 이뤄집니다. 자세한
    사항은 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됩니다.
    3. 해외 거주 중인 국민은 받을 수 없나요?

    국외에 거주하는 국민은 6월 18일 ~ 9월 12일 사이에 귀국하여 지자체 주민센터
    (행정복지센터) 출입국사실 확인 및 이의신청을 거쳐 민생회복 소비 쿠폰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24)

    4. 가맹점인 가게를 찾기가 힘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민간 지도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가면 가게 앞에 민생회복 소비 쿠폰 사용
    가맹점의 표시가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25) 대부분 가게 앞에도 표시가 되어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21) 출처: 최혜승, ‘"소비쿠폰 빨리 쓰면 최대 5만원 더"... 카드사 25억 규모 이벤트’, 조선일보, 2025.07.28.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5/07/28/ZLKOLOT23NEAFH72YBGPFAEJOU/?
    22) 출처: 행정안전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업무협약식 개최」 보도자료, 2025.07.14., 공공누리 제1유형
    https://www.mois.go.kr/frt/bbs/type010/commonSelectBoardArticle.do?bbsId=BBSMSTR_000000000008&nttId=118873
    &
    24) 출처: 주 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안내(재외동포, 외국국적동포)」, 2025.7.18.
    https://www.mofa.go.kr/my-ko/brd/m_1923/view.do?seq=1346851&
    25) 출처: 행정안전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가맹점, 민간 지도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 2025.7.29.
    https://www.mois.go.kr/frt/bbs/type010/commonSelectBoardArticle.do?bbsId=BBSMSTR_000000000008&nttId=119380

    ▶ 지도 애플리케이션에 표시된 소비 쿠폰 가맹점
    (출처: 행정안전부, 공공누리 제1유형)

    5. 배달 애플리케이션은 사용할 수 없나요?

    배달 기사와 직접 가맹점 자체 단말기를 사용해 결제하면 쿠폰 사용이 가능합니
    다.26)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가맹점과 지원 방식이 안내되기도 함)

    6. 교통비, 통신비, 보험비 등 고정 생활비에는 사용할 수 없나요?

    조세·공공요금, 교통·통신 요금 등의 자동 이체 항목은 비소비성으로 분류돼 사용
    할 수가 없습니다. 대신 교통비의 예외는 있습니다. 개인·법인 택시는 차고지와
    소재지가 소비 쿠폰 사용 지역에 해당하고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에서는 가능합
    니다. 버스·지하철은 선불/후불 교통 기능이 카드에 있으면 별도 계좌에서 충전되
    거나 카드 자동 이체에 해당하므로 사용 불가합니다.27)

    7. 내가 어떤 지원 대상에 속하는지 헷갈려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국민 비서 홈페이지(https://ips.go.kr)에서 민생회복 소비 쿠폰 알림서비스를 사전
    설정할 시 지급 금액, 신청 방법, 사용기한 등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모바일 애
    플리케이션에서도 가능합니다. (17개 회사)

    26) 27) 출처: 행정안전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FAQ 페이지
    https://www.mois.go.kr/frt/sub/a06/b07/livelihoodCoupon_3/screen.do

    8

    자세한 기본 내용은 다음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링크: 행정안전부 민생회복 소비 쿠폰
    https://www.mois.go.kr/frt/sub/a06/b07/livelihoodCoupon_2/screen.do

    정권이 바뀌고 새로 시작된 민생지원 사업인 만큼 여론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 정부에서는 필수적으로 이를 수렴하여 향후 어떠한 방식과 목적으
    로 정책을 이끌어낼지 고민해야 할 텐데요. 2차 지원의 미래를 예측하는 건 미지
    수지만 되도록 긍정적인 효과가 선순환이 되어 다가오는 한가위를 풍성한 지역사
    회에서 보낼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어디까지 써봤니?
    초스코스

    조회수 101

    202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