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7일, 경북 구미시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20대 베트
남 국적 이주노동자가 폭염 속에서 쓰러져 끝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당시 구미 지역에는 35도를 웃도는 폭염 특보가 발효되어 있었으며, 체감온도는
40도를 넘는 등 매우 위험한 작업 환경이었습니다. 사망한 노동자는 낮 1시 이후
작업을 중단한 한국인 노동자들과 달리 오후 4시까지 작업을 지속한 것으로 밝혀
졌습니다. 그는 작업 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동료들이 신고해 119
가 현장에 도착했지만 병원 이송 도중 사망하였습니다. 병원 측은 체온이 40.2도
에 달했으며, 급성 온열질환으로 인한 심장 쇼크와 호흡 곤란이 사망 원인으로 추
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산재 사고를 넘어서 이주노동자에 대한 구조적 차별과 인권
사각지대를 드러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해당 사업장은 '폭염 시 야외 작업
을 중단해야 한다'는 고용노동부의 지침을 일부 이행했지만, 외국인 노동자에게는
이를 철저히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내국인 노동자와의 작업 시간 차별이 있었고, 현장에서 냉방 장비나 충분한 휴식처 등 기본적인 보호 장비도 부족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 노동자는 고용허가제 하에 단기계약으로 체류 중이었으며, 한국어 소통
이 어려워 작업 지시나 안전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됩니
다. 폭염 경보가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관리자나 사업주는 그에게 제대로 된 휴
식이나 대체 작업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노동계에서는 이를 명백한 인권 침해
사례로 보고 있으며, 고용노동부와 경찰에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이주노동자가 한국 사회에서 여전히 '소모품'처럼 다뤄지고 있다는
비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건설업, 농축산업, 제조업 등 고위험 분야에서 일
하는 이주노동자들은 낮은 임금, 장시간 노동, 안전장비 부족, 언어 장벽 등의 이
중고를 겪고 있으며, 이는 온열질환이나 안전사고로 직결되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이주노동자에 대한 노동시간·환경 기준을
국내 노동자와 동일하게 적용해야 하며, 특히 재난 상황에서는 이들의 건강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동계 또한 “사업장 변경 제한 등
구조적인 억압 제도를 개선하지 않는 한, 이주노동자의 죽음은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결국 이 사건은 단순히 폭염에 의한 사고가 아니라, 제도적·구조적
차별 속에서 이주노동자의 생명이 방치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노동자의 권
리와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 제도 개선과 현장 점검 강화가 시급하다는 여
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humanrights.go.kr/gwangju/board/read?boardManagementNo=128&b
oardNo=7611351&menuLevel=2&menuNo=143&utm_source=chatgpt.com
● 이동노동자 인권 증진을 위한 주요 정책
가. 이주노동자 인권 보장 정책토론회
2025년 7월 17일,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와 전남노동권익센터는 광주광역시
청 대회의실에서 ‘이주노동자 인권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번 토론회는 전국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인권 침해 사례에 대
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습
니다. 토론회에서는 특히 ‘사업장 변경 제한 제도’의 구조적 문제점이 집중 조명되
었습니다. 한국의 고용허가제 하에서 이주노동자는 원칙적으로 사업장을 변경할
수 없으며, 이는 ILO(국제노동기구)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반복적으로 지적해 온
문제입니다. 발제자들은 이러한 제도가 이주노동자를 ‘사업주에게 종속된 신분’으
로 만들며, 강제노동과 다름없는 현실을 초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주노동
자의 여권을 압수하거나, 이직을 막기 위해 협박·감금을 동반한 사례들이 현장 사
례로 공유되었고, 이는 명백한 국제인권 기준 위반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이에 따
라 국제인권 기준에 부합하는 법적·제도적 개선안이 절실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
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주노동자를 단순 노동력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
고, 실질적 보호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나. 지역 참여형 권익 증진 사업
경기도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는 2025년 ‘지역참여형 이주노동자 권익증진 사업’ 을 통해 이동노동자의 권리 보호와 정착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민
간단체, 노동조합, 이주단체 등 지역사회 주체들과 협력하여 이주노동자에게 실질
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경기도는 특히 이주노동자 밀집 지역
에 ‘현장 상담소’를 운영하여 노동권 침해 사례를 직접 접수하고, 전문 상담사와
통역사를 배치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용 안정성 강
화, 산재 처리 지원, 의료 지원, 주거 안전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당 사업은 중앙정부의 정책과 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하면
서도, 지역 현실에 맞는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공공기관
의 접근성이 낮은 노동자들에게 중요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
업은 이주노동자에 대한 포괄적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중요한 모범 사례
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gg.go.kr/bbs/boardView.do?bIdx=169909832&bcIdx=601&bsIdx=469
&menuId=1547&page=1&utm_source=chatgpt.com
다. 전국 단위 요구안 및 연대 활동
2025년 5월 노동절을 전후해, 이주노동자 단체들과 민주노총은 공동으로 ‘이주노
동자 10대 정책 요구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요구안은 현재 이주노동자가 직면
하고 있는 문제를 포괄적으로 반영하며, 실질적인 제도 개혁을 목표로 하고 있습
니다. 주요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업장 변경의 자유 보장, 임금 체불 방
지 및 강제 송금 폐지, 안전한 기숙사 제공, 산업안전 규정의 실효성 확보, 체류
권 보장 및 추방 위협 중단, 이주노동자 전담 상담소 확충, 모국어 통역 시스템
구축, 폭력·성희롱 피해자 보호 체계 마련, 노동조합 가입 권리 보장, 공공의료 접
근성 확대 등입니다. 이주노동자들은 이 같은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대규모 집
회, 캠페인, 국제 연대 활동도 벌이고 있으며, 국제노동기구(ILO)와 유엔 인권이사
회에도 관련 실태보고서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과의 연대는 이주노동자
이슈를 ‘주류 노동운동’의 핵심 의제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이에 따라 정
부와 국회의 관심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정부·지자체 대책
가. 고용노동부 폭염 안전 특별대책반 운영
2025년 7월 9일, 고용노동부는 여름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건설업· 물류업·조선업 등 야외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안전 특별대책반’을 가동하
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기후 변화로 인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극심한
더위와, 이로 인한 온열질환 사고가 우려되면서 마련된 조치입니다. 특별대책반은
전국 주요 산업현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2시간마다
최소 20분 이상 휴식”과 같은 기본 안전수칙의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감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침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폭염 시 근로자 건강보호 지침’에
근거한 것으로, 실외 노동자들의 신체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열사병 등의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또한, 대책반은 33도 이상 기온이 지속될 경우
적용되는 ‘폭염특별안전관리지침’의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 지침
은 고온 시 작업시간 단축, 냉방 휴게시설 제공, 작업장 내 냉방장비 운영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미이행 시 과태료 등 행정처분 대상이 됩니다. 아울러,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이 이루어지는 경우에는 질식 재해 가능성도 동시에 점검하
고 있어, 폭염 외 위험요소에 대한 복합적 대응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나. 예산 및 물품 지원 확대
정부는 폭염 대응을 위한 현장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도 대폭 확대하였습니
다. 기존의 폭염 대응 예산 200억 원에 더해, 2025년에는 추가로 150억 원을 확
보하여 총 35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특히, 열악한 환경에 노출
되기 쉬운 50인 미만 중소사업장을 우선 대상으로 하여 이동식 에어컨, 제빙기, 산업용 선풍기 등 폭염 대응 장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들 장비는 7월 말까지
각 현장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또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원콜(One-Call) 서
비스’를 통해 기업의 요청 시 현장에 필요한 안전장비를 신속히 지원하고 있습니
다. 이 서비스는 단순한 장비 제공을 넘어, 산소·가스 측정기, 환기 시스템, 개인
호흡보호구 등 현장 특성에 따른 맞춤형 안전장비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
입니다. 아울러 산업안전공단은 이동노동자, 이주노동자 등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
약한 노동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우선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작업 특성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폭염 대응 매뉴얼도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대응
은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구조적인 산업안전 체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설
계되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방향성
그렇다면 앞으로 더 무더워질 날씨에 발 맞추어 이동노동자의 인권을 위해 바뀌
어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2025년 여름, 경북 구미에서 이주노동자가 폭염
중 사망한 사건은 단순한 산재가 아닌, 한국 노동 현장의 구조적 차별과 인권 부
재를 드러낸 상징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고용노동부의 특별대책반
운영, 폭염 장비 지원 확대 등 다각적인 대응에 나섰지만, 여전히 실질적인 제도
변화는 미비합니다. 특히 이주노동자와 이동노동자는 고용형태나 체류 신분에 따
라 폭염에도 차별적 처우를 받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단순한 관리 부실이 아닌
인권의 문제입니다. 우선적으로, 폭염 고위험 노동자에 대한 법적 보호 기준 마련이 시급합니다. 현
재의 폭염 지침은 권고 수준에 불과하여, 사용자의 자율에 맡겨지는 한계가 분명
합니다. 이를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령에 명시하고, 일정 온도 이상에서는 의
무적인 작업중지와 냉방휴식 제공을 법적으로 강제해야 합니다. 플랫폼 노동자와
여성 이주노동자처럼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도 포함한 법적 보호의 범위
확대가 필요합니다. 둘째, 현장 인권 감시 체계의 실질화가 요구됩니다. 노동감독관의 인원 및 권한
을 대폭 확대하고, 특히 이주노동자 밀집 사업장에는 외국어 통역 능력을 갖춘 전
문 인력이 상시 투입되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 노동자 본인의 참여가 보장된 작업
환경 감시 체계를 도입하여, 일방적 점검이 아닌 협력형 안전 관리로 전환할 필요
가 있습니다. 셋째, 고용허가제를 비롯한 제도 개혁을 통해 이주노동자 인권보호를 제도화해야
합니다. 사업장 변경 제한은 이주노동자를 ‘신분 종속’ 상태로 몰아넣는 구조로, ILO 협약과 국제인권 기준에 어긋납니다. 체류권 보장, 자유로운 직장 이동, 폭력· 착취 피해자 보호 체계 마련 등 실질적인 권리 보장이 이뤄져야 하며, 이에 대한
이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할 국가 차원의 기구 마련도 시급합니다. 넷째, 온열질환 대응 인프라의 지속적 확충이 필요합니다. 단순한 생수나 제빙기
제공을 넘어, 이동노동자들이 실질적으로 접근 가능한 ‘휴식처’, ‘그늘막’, ‘응급의
료체계’ 등을 공공 인프라로 확보해야 합니다. 서울시의 생수나눔 캠페인처럼 지
역 특화 대응도 중요하지만,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준과 예산 지원 체계가 병행되
어야 실효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폭염 대응 논의는 기후위기 시대 노동권 보호의 출발점이 되어
야 합니다. ‘노동자의 건강은 생명’이라는 원칙 아래, 단기적인 재난 대응을 넘어
서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산업안전 기준과 노동정책을 수립해야 하며, 정의로운
전환(Just Transition)의 관점에서 기후정책과 노동정책을 통합하는 접근이 요구됩
니다. 더 이상 이주노동자의 죽음이 반복되지 않도록, 구조적 개혁과 인권 중심의
정책 설계가 절실합니다.
조회수 61
2025-07-20나는 머릿속이 굉장히 복잡한 사람이다. 살면서 “멍을 때린다.”라는 느낌을 받아
본 적이 거의 없다. 남들처럼 입을 벌려도 보고 눈자위를 풀어 보기도 하고 “에라
모르겠다!” 하며 大 자로 누워도 봤지만 항상 뇌는 1초도 안 돼 잡생각에 잠식당
한다. 몇십 년의 세월 동안 언젠가 내 두(頭)는 과부하에 걸려 폭발해 버릴 것이
틀림없다는 위기감마저 들었다. 그리고 늘 답을 찾기 위해 방황하였다. 이렇다 보니 무교긴 하지만 문득 종교에 호기심이 생기게 됐다. 뜬금없지만 “종교
인들은 가르침을 받으며 깨닫고 완성된 인격으로 살아간다는데 인생이 편하지 않
을까?” 하는 다소 일차원적인 생각 때문이었다. 주위에 다양한 종교를 가진 사람
들이 있어 궁금증이 새어 나오면 설교를 들어보거나 행사에 참여해 보기도 하고
가끔은 동영상으로 교리를 연구해 보는 흉내를 내보기도 하였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나에게 뭔가 큰 영감이 떠오르진 않았다. 형이상학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다뤄야 하다 보니 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더라(모르겠었다). 하
지만 무언가 응어리진 마음이 헤쳐지는 느낌이 드는 순간이 있었다. 바로 나에 대
하여 들여다보는 찰나였다.

▶본 이미지는 OpenAI를 활용해 제작된 창작 이미지로, 특정 인물이나 상황과 관
련이 없습니다.
종교에서의 ‘사색’과 ‘명상’의 정의는 각각 다르다. 대표적인 예로 명상을 들자면
불교에서 명상은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번뇌를 없애며 깨달음(해탈)에 이르는 길
이고 기독교에서의 명상은 말씀 묵상과 함께 하나님과 교감하여 뜻을 깨닫는 것
이다. 천주교에서의 명상은 기도와 묵상을 통해 하느님과 더 깊이 만나는 시간이
며 영적 독서를 행하는 것을 말한다. ※ 종교에 따라 명상과 사색의 정의는 상이하며, 본문은 그 일반적 특징을 요약
한 것입니다. 하지만 의미는 일맥상통한다. 외부 세계가 아닌 나의 세상에 집중한다. 어쩌다 심
연까지 내려가게 되면 나조차 무시하던 가냘픈 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신 앞
에서 혹은 나만의 상상 속 무언가 앞에서 돌아볼 수도 있다. 계속 헤매다 보면
나의 영혼을 마주하게 된다. 침묵과 고요 속에서 진리와 본질에 마주하고자 한다. 마침내 생명과 삶, 지구의 구성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나를 모르면서 남을 알고
세상을 알고자 하는 것. 어쩌면 오만일 수도 있지 않을까. 꽤 복잡한 과정이지만 우리에겐 이 자체가 ‘쉼’으로 다가온다. 혼돈과 불안의 시대
아니던가. 갈피를 못 잡는 마음을 재정비해 심지를 곧게 세울 수 있다면 여간 반
가운 일이다. 실제 정신 건강학 관점에서도 사색과 명상은 큰 의미가 있다. 대한
신경정신의학회지에 따르면, “마음 챙김에 기반한 스트레스 감소(Mindfulness
based stress reduction, MBSR)는 암, 류마티스 관절염, 섬유근육통, 건선, 다발
성 경화증 등 주로 만성적인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에서 전반적인 증상을
줄이고 스트레스와 정신적 문제를 감소시킨다는 것이 여러 연구에서 확인되었다” 고 밝혔다.1)

※사진 출처: 전등사 템플스테이 (공공누리 제1유형)
1) 허휴정 외, 「정신과 임상에서 명상의 활용: 마음챙김 명상을 중심으로」, 대한신경정신의학회지, 제54권 제4호, 2015, p.410.
https://synapse.koreamed.org/upload/synapsedata/pdfdata/0055jkna/jkna-54-406.pdf
시대의 흐름을 탄 종교계에서도 ‘종교 휴식’을 위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만들고 있
다. 예로 불교에서는 정부와 협력해 템플스테이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지친 정신을
회복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 대한불교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하였다. 내·외
국인 1만여 명에게 할인 혜택 제공과 함께 전국 113개 사찰에서 사색을 통한 마
음 건강 챙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2)
또한 천주교에서도 동참하고 있다. 예로 지난해 서울 명동대성당에서는 생활성서
사가 희망의 순례 희년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종교문화 행사를 열었다. 서울
특별시와 가톨릭 언론사들의 후원과 함께 ‘행복한 북콘서트 2024’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홍성남 신부와 박재찬 신부는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에 대
해 대한 이해에 관한 이야기를 했으며, 특히 영적 쉼과 관계 개선을 주제로 강연
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 모인 참가자들은 신앙을 통해 삶을 성찰하고 내면의 평화
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3)
기독교에서는 어떨까?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에서는 올해 청년 상담센터 위드
(WITH) 마음 성장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청년들의 가족 갈등, 취업난과 경제
적 어려움, 대인관계 문제 등과 같은 심리 문제를 사역 활동을 통해 해결하는 노
력을 시작했다. 예로 상담사와 함께 에니어그램을 하며 기본 성향을 분석해 나를
발견하고 타인과 공존하는 법, 센터장의 주도로 크리스천 욕구 코칭을 하며 나와
공동체의 욕구 파악 등의 수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우리 세대는 자아 성장과
심신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4)

▶본 이미지는 OpenAI를 활용해 제작된 창작 이미지로, 특정 인물이나 상황과 관
2) 이수지, “불교문화사업단, 3월 여행가는 달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 운영”, 뉴시스, 2025.03.05.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304_0003085804?utm_source
3) 이주연, “저자에게 직접 듣는 ‘자기 이해’와 ‘관계의 지혜’”, 가톨릭신문, 2024.09.08.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240902500176
4)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 “2025 청년상담센터 위드(WITH) 마음성장지원 프로젝트” https://cemk.org/41076/
련이 없습니다. 종교의 내면 치유는 현대인의 정신건강에 큰 특효약을 제공하고 있다고 볼 수 있
다. 공공과의 협력도 이러한 필요성을 입증한다고 볼 수 있다. 한편으로 종교가
우리 시대의 현실을 꽤 잘 그린 자화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스스로 깨침은 생각보다 긍정적인 작용을 했다. 퍽 대단한 발견을 한 건 아니었지
만 어제보다 오늘의 나를 사랑하게 되었다. 정신이 개운해지니 몸도 깨어나기 시
작했다. 하지만 달가움은 잠시. 곧 다가온 6월의 절반은 나에게 잊지 못할 고통을
선사하였다. 일을 끝내고 귀가하는 동안 목이 이상하리만치 아팠다. 집에 도착하며 나는 주체
할 수 없는 눈물과 함께 꽥꽥 소리를 지르며 바닥에 널브러졌다. 그리고 응급실로
향하였다. 목에 심한 담이 온 것이었다. 약물 알레르기가 있어 진통제 효과가 덜
해 쉽사리 나아지지 않았지만 “담인데 뭐...” 하는 안일한 마음은 끝내 나를 겸손
하게 만들었다. 하루 뒤 극심한 통증으로 실신해 구급차에 실려 응급실을 재방문
했기 때문이다. 이후 혼자 침대에서 일어나 무리 없이 일상생활을 하기까지 어언
2주가 걸렸다. 이후 내 인생의 방향이 달라졌다. 나에게 건강보다 중요한 것은 없게 됐다. 스스
로 씻으며 밥을 먹고 걷게 된 회복의 힘에 감사하였다. 나아가 의료진의 돌봄과
종교적 실천이 한 사람을 살렸다는 것에서 깊은 울림을 받았다. 그도 그럴 것이
치료받은 병원이 가톨릭 재단에서 운영하는 대학병원이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종교계에서는 ‘신체 건강권’에 주목한다. 왜냐하면 대부분 종교에서 생명
보존과 인도주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기 때문이다. 예로 인간 존엄성과 생명
존중의 가치, 돌봄, 공동체 유지와 치유의 일환 등의 신념을 통해 단순한 개인적
자선이나 봉사에서 오는 윤리적 행동을 넘어 교리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자 한다. 이를 치료, 생활 교육, 활동 보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며 사회복
지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 종교에 따라 신체 건강권에 대한 정의는 상이하며, 본문은 그 일반적 특징을
요약한 것입니다. 실제 관련 연구도 이를 증명한다. 비영리 의료기관 Mayo Clinic은 아프리카계 미
국인 신앙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모바일 헬스 프로그램(FAITH! 앱) 연구에서 6개
월간 사용 시 LS7(심혈관 건강을 평가하고 개선하기 위한 7가지 핵심 지표) 점수
가 1.9점(대조군 0.7점) 증가해 심혈관 건강이 유의미하게 개선됐다고 밝혔다.5)
이처럼 각 신앙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신체 회복을 위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한성공회에서는 2010년 요양원을 설립해 사회에서 고립되기 쉬운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정식 명칭은 ‘구립용산노인전문요양원’으로 성공회의 관리 아래 당시 30만 용산
구민 중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층의 지원에 힘쓰기로 하였다. 서울 교구장 김
근상 주교는 “함께 일하는 이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복지 혜택을 받는 이들도 더
불어 행복해 질수 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성공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헌
신의 의지를 내비쳤다.6)
원불교에서는 2024년 원광대병원·원광학원 산하기관 80여 명의 합동 의료봉사단
이 30여 명의 베트남 현지 봉사자와 함께 베트남 롱안성 롱안병원에서 무료 의료
를 실시하였다. 예로 원광대병원 내과·외과·산부인과 등의 진료과에서 질병 상담
과 약물·수술 치료, 초음파 검사 등을 실시했다. 나아가 원광보건대는 안경 제작
과 미용(헤어, 네일아트)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원광디지털대는 한복 입기와 매듭
만들기 등 한국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거주민들은 의료서비스와 문화
적 교류까지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7)
5) Brewer LC et al. Community‐Based Pilot Trial of a Cardiovascular Mobile Health Intervention: FAITH!
Trial. Circulation. 2022;146(3):175–190. PMID: 35861762. https://pubmed.ncbi.nlm.nih.gov/35861762/
6) 박용미, “성공회 복지관 개관, 노인의료사역 박차”, 기독신문, 2010.12.13.
https://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67839&utm
7) 이여원,“원광대병원·원광학원 산하기관 합동 의료봉사단 베트남 해외 의료봉사 실시”,원불교신문,2024.01.19.
https://www.w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8844

※사진 출처: Pixabay, 사진제공: drshohmelian
천주교에서는 국내 최초의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써 1991년 개관한 서울장애인종
합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의 수중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역할을 도맡았다. 예로 물
속에서 부력, 수압, 수온 등 물의 특징을 이용한 종류별 기법으로 장애인들의 신
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취약한 기능을 회복하고 발전시키는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또한 임산부, 관절염 환자,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수중운동을
통한 건강 회복에도 주력하였다. 결과적으로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이해
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도 담당하였다.8)
종교마다 가치관과 실천 방식은 다르지만, 많은 종교에서 나눔과 돌봄을 통해 세
상과 소통하고 화합하고자 하였다. 또한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해 왔다. 지친 일상에서 길을 잃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종교는 때로 부드러
운 손길로 다가와 인류애의 온기를 전한다. 그 따뜻함은 가벼운 솜털처럼 은은하
게, 두꺼운 솜이불처럼 묵직한 포근함으로 삶을 감싸 안으며 우리 사회에 공익적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약 10만 년의 시간 동안 인류와 종교는 샤머니즘의 시대부터 인공지능 시대까지
발전해 오며 공존하였다. 그럴 수 있었던 이유는 신앙인들이 마음의 불빛을 쫓으
며 세상을 치유하는 꿈을 꾸어왔기 때문 아닐까?
8) 서상덕,“전국 주요 복지기관 탐방 (1)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수중재활프로그램”,가톨릭신문,2003.01.05.
https://1.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140874¶ms=page%3D1%26acid%3D58&utm

▶본 이미지는 OpenAI를 활용해 제작된 창작 이미지로, 특정 인물이나 상황과 관
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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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4월 28일은 무슨 날일까요?
노동자의 날, 근로자의 날, 메이데이... 많은 사람들이 5월 1일을 ‘노동자들의 날’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4월 28일이
어떤 날이고,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날은 일터에서 일
하다가 목숨을 잃은 노동자들을 기억하고, 다시는 같은 죽음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입니다. 이 글은 4월 28일이 어떤 날
인지, 한국에서는 이 날을 어떻게 기억해왔는지, 그리고 왜 우리가 이 날을 반드
시 기억해야 하는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한 인형공장에서 시작된 추모의 날

1993년 5월, 태국 방콕 외곽의 케이더(Kader) 장난감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
했습니다. 이 사고로 무려 188명의 노동자가 숨지고, 469명이 다쳤습니다. 그들은
미국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의 인형을 만들던 노동자들이었습니다. 참사는 안전장
2
치 부재와 기업의 탐욕이 낳은 결과였습니다. 공장에 화재경보기와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직원들의 목숨보다 비싼 인형의 도난을 막는 다는 이유
로 문을 잠그고 작업을 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불이 난 순간 노동자들은 빠져나올
수 없었습니다. 그로부터 3년 뒤인 1996년, 유엔 뉴욕본부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에
서 국제자유노련(ICFTU)의 대표들이 이 사건을 추모하며 촛불을 들었습니다. “선
진국 아이들의 장난감에는 개발도상국 노동자의 피와 죽음이 묻어 있다.” 이러한
각성이 국제 사회를 흔들었고, 이후 국제노동기구(ILO)는 4월 28일을 ‘세계 산재
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로 공식 지정했습니다. 현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19개국
은 이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 110개국
이상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날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노동자 건강권 쟁취 투쟁의 달

한국에서 4월 28일은 한국에서는 민주노총과 노동조합 그리고 산재노동자단체, 노
동안전보건운동던체 등 시민사회가 안전과 건강을 담은 한 해의 요구를 발표하는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4월을 '노동자 건강권 쟁취 투쟁의 달'로 지정하
며, 정부의 산재사망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살인기업'을 선정 및 발표하는 '살인
기업 선정식'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전 세계적으로 일터에서
목숨을 잃는 노동자들을 시민사회에서 추모하고, 한국 사회가 더 이상 일하다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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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않는 일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행동들이었습니다. 시민사회가 주도하여 진행 되었던 4월 28일이, 올해부터는 변화가 생겼습니다. 바
로 작년 9월 국회 본회의에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안이 통과되며, 4.28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이 법정 기념일이 된 것 입니다. 개정안에는 제9조의2
(산업재해근로자의 날)을 신설 하였고, 이로 인해 매년 4월 28일을 '산업재해근로
자의 날'로 지정하고, 4월 28일부터 1주간을 추모주간으로 정했습니다. 법정 기념일 그 이상의 의미가 되길

산재사망 노동자를 추모하는 것은 법정 기념일이 되었지만, 여전히 매년 2,400명
의 노동자가 일터에서 죽고, 부상과 질병으로 15만명의 노동자가 고통받고 있습니
다. 한국은 슬프게도 OECD 가입국가 중 산재사망이 가장 심한 국가입니다. 특히
작년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아리셀 중대산업재해참사'를 생각하면, 일터에서 안
전은 아직 먼 이야기로 느껴집니다. 안전하지 않은 사회, 건강하지 않은 일터에 대한 문제에 대한 사회구성원의 공감
대가 모여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
다. 그러나 여전히 일터에서 발생하는 사망사고들은 우리의 제도가 아직 부족함이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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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를 넘어서, 더 이상 죽지 않는 사회로
4월 28일은 더 이상 몇몇 활동가들만의 기억이 아닙니다. 국가가 인정한 공식적인 추모의 날이 되었고, 우리는 그 의미를 더 깊게 되새겨야
합니다. 산재로 목숨을 잃은 수많은 노동자를 추모하는 것, 그리고 다시는 그 죽
음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를 바꾸는 것. 그 두 가지가 함께 갈 때, 4월 28일은
진정한 ‘기억의 날’이 될 수 있습니다. 죽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사회. 위험을 혼자 감당하지 않아도 되는 일터. 추모를 넘어서, 그런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4월 28일을 기억해야 합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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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5
편견의 그늘과 쉴 새 없는 생리의 공백 뒤편에서, 여성의 당연한 존엄을 지키며 평등한 내일을 빚어내는 눈부신 발자취를 마주하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부끄러움과 은폐의 대상로 치부되며 씻을 수 없는 소외와 경제적 부담을 감내해야 했던 수많은 여성과 청소년들의 일상. 방관과 침묵의 장막을 깨부수고, 묵묵히 두 손을 모아 월경을 건강권이자 기본적 인권으로 바로 세우기 위해 나선 이들의 헌신 속에서 촘촘히 엮어 온 ‘여성의 기본 인권, 월경권’의 눈부신 발자취를 깊이 들여다보다.
"우리는 과연 ‘월경은 개인이 알아서 해결해야 할 사적인 문제일 뿐, 사회나 공공이 개입할 일이 아니다’며 마음의 문을 닫아걸었던 차가운 방관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 구석구석의 평범한 이웃들과 인권 활동가들, 그리고 공익활동가들이 손을 맞잡으며 저마다의 진심으로 평화와 상생의 품을 엮어내는 ‘월경권을 통해 존엄을 꽃피우는 인권 자치의 품’을 어떻게 활짝 열어갈 수 있을까?" 풀뿌리 여성 인권 자치와 보편적 건강권 보장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경기도 전역에 지속 가능한 상생과 평등의 숲을 깊이 일구어가는 감동의 여정을 깊이 조명한다.
방관과 침묵의 장막을 허무는 ‘풀뿌리 월경권 보장 및 자발적 안전 생태계 구축’
월경을 숨겨야 할 비밀이나 개인의 책임으로 치부하던 낡한 관행에서 벗어나, 경기도민과 공익활동가들이 동네 골목과 공공의 공간에서부터 직접 안전한 용품을 나누고 건강권을 챙기는 자발적 생태계 다지기.
"진정한 인권 자치의 완성은 거창한 복지 담론의 선언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동네 골목 작은 보건 사랑방에 모여 앉아 이웃들과 손을 잡고 청소년과 취약계층의 월경 용품 접근성을 꼼꼼히 살피며 따스한 온기를 전하는 소박한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철학 실천.
고립을 넘어 온기를 잇는 ‘시민 참여형 건강 감수성 및 연대 강화’
월경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경제적 부담을 개인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지역 사회와 공익활동 현장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지혜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공론장 창출.
"혼자서 거대한 편견과 경제적 벽과 마주하면 막막하고 두렵지만, 경기도 도민들이 손을 잡고 함께 목소리를 높이면 그 어떤 차별도 따스한 품으로 녹아내린다"라는 통찰.
경기도 31개 시·군 골목마저 평화와 평등의 그물망으로 잇는 ‘상생 월경권 네트워크’
시·군의 경계를 뛰어넘어 경기도 내 여성 커뮤니티들과 도민들이 유기적으로 손을 잡고, 모든 이의 신체적 존엄이 차별 없이 보장되는 상향식 민주주의와 인권 자치 실현.
"모든 도민과 여성들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로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공생의 무대" 완성.
도내 각지에서 모인 여성 인권 활동가들과 평등한 경기도를 염원하는 수많은 도민이 한자리에 모여 월경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경기도를 진정한 '어떤 이도 배제되지 않는 평화와 인권의 고향'으로 만들기 위한 지혜를 모았던 공론장 및 연대 현장은 깊은 공감과 함께 뜨거운 연대의 온기로 가득 채웠다.
참가자들의 진솔한 고백 및 상생 나눔 세션: "학창 시절 당장 월경 용품이 없어 불안하고 서러웠던 기억을 떠올리며, 오늘 이 자리에 모여 이웃들과 함께 '모든 여성이 안전하고 당당하게 월경할 권리를 누리자'며 손을 맞잡으니 비로소 세상을 바꾸는 진짜 따뜻한 온기가 내 가슴 깊은 곳에서 흐르고 있음을 깨닫는 벅찬 감동을 느꼈습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히던 참가자들의 뭉클한 순간들.
경기도형 인권 자치 도시 확산을 위한 유쾌한 브레인스토밍: "동네마다 주민들과 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월경용품을 공유하고 건강 정보를 나누는 '우리동네 월경안심 사랑방'을 상설화하자", "시민들의 따뜻한 연대를 모아 더 큰 인권의 망을 만드는 '경기 월경권 연대 네트워크'를 튼튼하게 꾸리자"며 쉴 새 없이 아이디어를 쏟아내던 반짝이는 눈빛들.
응원과 다짐의 피날레: "비록 우리가 마주한 편견의 파고와 제도적 벽이 때로는 높고 매섭다 할지라도,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환대의 손길들이 모여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바란다"며 환한 미소와 박수로 마무리된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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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5
편견의 도시와 쉴 새 없는 터부의 그늘 뒤편에서, 월경을 당당한 이름으로 부르며 존엄을 되찾는 눈부신 발자취를 마주하다
오랜 세월 동안 부끄러운 것, 숨겨야 하는 것으로 취급되며 입에 올조차 꺼려졌던 차가운 사회적 통념 속에서.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임에도 '그날'이나 숨은 단어로 대체되어 온 월경의 권리를 바로 세우고, 모든 이가 건강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묵묵히 손을 잡고 걸어온 이들의 눈부신 발자취를 깊이 들여다보다.
"우리는 과연 ‘월경은 그냥 혼자 숨어서 해결해야 하는 은밀한 일일 뿐’이라며 마음의 문을 닫아걸었던 차가운 방관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 구석구석의 평범한 이웃들과 여성 인권 활동가들, 그리고 공익활동가들이 손을 맞잡으며 저마다의 진심으로 평화와 상생의 품을 엮어내는 ‘월경을 월경이라 당당히 부르며 인권을 꽃피우는 자치의 품’을 어떻게 활짝 열어갈 수 있을까?" 풀뿌리 여성 건강 자치와 인권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경기도 전역에 평등과 존중의 자치 숲을 깊이 일구어가는 감동의 여정을 깊이 조명한다.
방관과 침묵의 장막을 허무는 ‘풀뿌리 월경 인권 옹호 및 건강 생태계 구축’
월경을 부정한 것으로 치부하거나 터부시하던 낡은 관행에서 벗어나, 경기도민과 공익활동가들이 동네 골목과 일상에서부터 월경을 자연스러운 권리로 인식하고 건강한 정보를 나누는 자발적 생태계 다지기.
"진정한 건강 자치의 완성은 거창한 보건 정책 선언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동네 골목 작은 공간에서 이웃들과 손을 맞잡고 월경용품을 나누며 편견 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소박한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철학 실천.
고립을 넘어 온기를 잇는 ‘시민 참여형 건강 감수성 및 연대 강화’
월경 빈곤이나 신체적 고통을 개인의 부주의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지역 사회와 공익활동 현장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서로를 돌보는 지혜로운 공론장 창출.
"혼자서 월경의 고통과 사회적 시선을 감당하면 막막하고 두렵지만, 경기도 도민들이 손을 잡고 행동하면 그 어떤 편견의 벽도 따스한 품으로 녹아내린다"라는 통찰.
경기도 31개 시·군 골목마저 평화와 존엄의 그물망으로 잇는 ‘상생 여성건강 네트워크’
시·군의 경계를 뛰어넘어 경기도 내 여성 단체들과 도민들이 유기적으로 손을 잡고, 모든 이의 건강권이 보장되는 상향식 민주주의와 인권 자치 실현.
"모든 도민과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로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공생의 무대" 완성.
도내 각지에서 모인 여성 인권 활동가들과 보건 실천가들, 그리고 평등한 세상을 염원하는 수많은 도민이 한자리에 모여 월경에 얽힌 차별과 침묵의 역사를 깨부수고, 경기도를 진정한 '모든 몸이 존중받는 건강의 고향'으로 만들기 위한 지혜를 모았던 공론장 현장은 깊은 공감과 함께 뜨거운 연대의 온기로 가득 채웠다.
참가자들의 진솔한 고백 및 상생 나눔 세션: "그동안 월경이라는 말을 꺼내는 것조차 눈치를 보며 숨겨야 했는데, 오늘 이 자리에 모여 이웃들과 함께 당당하게 '월경'을 입에 올리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니 비로소 내 몸을 온전히 사랑하는 진짜 자유를 얻은 벅찬 감동을 느꼈습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히던 도민들의 뭉클한 순간들.
경기도형 여성 건강 자치 도시 확산을 위한 유쾌한 브레인스토밍: "동네마다 주민들과 함께 월경의 가치와 건강한 정보를 나누는 '우리동네 당당한 월경 사랑방'을 상설화하자", "편견을 넘어 서로의 건강권을 지지하는 '경기 여성건강 연대 네트워크'를 튼튼하게 꾸리자"며 쉴 새 없이 아이디어를 쏟아내던 반짝이는 눈빛들.
응원과 다짐의 피날레: "비록 우리가 마주한 오랜 편견의 벽과 침묵의 파고가 때로는 높고 매섭다 할지라도,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연대의 손길들이 모여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바란다"며 환한 미소와 박수로 마무리된 연대.
세상을 바꾸고 진정한 건강 자치와 공생의 시대를 여는 위대한 힘은 차가운 사회적 통념이나 거창한 보건 복지 담론 속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늘 아침 경기도의 좁은 골목길에서 이웃의 손을 먼저 잡고 "월경을 월경이라 부르며 서로의 건강과 존엄을 지켜주자"며 따스한 온기를 건네는 평범한 시민들과 인권 활동가들의 정직한 땀방울과 다정한 연대 위에서 비로소 완성된다.
방관과 침묵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 구석구석에 평화와 인권의 숲을 영원히 일구어가는 공익활동가들과 도민들, 그리고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경기도 곳곳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온기들이,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경기도의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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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눈부신 성장의 소음 속에서, 평택의 맑은 숨결을 찾아 나선 새내기의 발걸음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신도시 개발, 그리고 끝없이 이어지는 도로 확장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역동의 도시 평택. 하지만 거대한 콘크리트 빌딩과 공장의 굴뚝이 들어서는 속도만큼이나, 평택의 하늘은 미세먼지와 환경 오염의 그늘에 가려져 갔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도민들의 삶터는 생태적 위협에 노출되곤 했다.
"평택에 막 자리를 잡은 새내기 주민의 눈으로 바라본 이 도시는 과연 어떠한 얼굴을 하고 있으며, 개발의 거센 파도 속에서 평택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이들은 누구인가?" 평택으로 이주한 새내기 활동가의 따스하고 정직한 시선으로, 지역의 환경권을 지키기 위해 최전선에서 투쟁하고 연대하는 ‘평택환경행동’ 김훈 대표를 만나 나눈 깊은 삶과 활동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개발 논리에 갇힌 도시를 넘어, 도민의 생명권을 지키는 ‘평택 환경 파수꾼’
평택 지역의 심각한 미세먼지, 유해 화학물질, 평택항 주변 오염 문제 등 지역 현안을 외면하지 않고, 정확한 데이터 조사와 시민 감시 활동을 통해 도민의 알 권리와 건강권을 수호하기.
"지속 가능한 환경 없이 도시의 화려한 성장은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는 굳은 신념의 실천.
외롭고 고단한 환경 운동을 이웃과 함께하는 ‘풀뿌리 시민 연대의 장’으로
전문 활동가들만의 운동에 그치지 않고, 평택의 새내기 주민, 청소년,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해 동네 하천을 살리고 생태 지도를 그리는 참여형 환경 운동 생태계 구축.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10만 평택 도민이 함께 내딛는 한 걸음이 세상을 바꾼다"는 연대의 철학.
경기도 31개 시·군을 잇는 ‘남부권 생태 평화 벨트 구축’
평택의 환경 문제를 단일 시·군의 이슈로 한정하지 않고, 안성, 오산, 화성 등 경기 남부 인근 지역과의 유기적인 환경 연대를 통해 넓은 차원의 환경 정의 실현.
"맑은 공기와 푸른 물줄기는 경계를 가리지 않기에, 경기 남부 전체가 함께 지켜야 할 공동의 자산"이라는 통찰.
평택의 환경 현장을 함께 거닐며 김훈 대표가 걸어온 고단하지만 찬란했던 활동의 궤적을 짚어보고, 새내기 도민으로서 평택의 미래를 함께 꿈꾸었던 인터뷰 현장은 깊은 울림과 함께 따뜻한 공감의 온기로 가득 채웠다.
김훈 대표의 진솔한 활동 고백 및 소통 나눔 세션: "환경 운동을 하다 보면 때로는 외롭고 거대한 기업이나 행정의 벽에 부딪혀 무력해질 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렇게 평택을 사랑하는 새내기 이웃이 찾아와 손을 잡아주고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니 다시 뛸 힘이 생깁니다"라며 환한 미소를 짓던 김훈 대표의 뭉클한 순간들.
평택의 푸른 미래를 위한 유쾌한 브레인스토밍: "평택으로 이사 온 새내기 주민들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환경 탐사대'를 만들자", "아이들과 함께 평택항과 통복천을 거닐며 생태를 배우는 '초록빛 길 산책'을 상설화하자"며 쉴 새 없이 아이디어를 쏟아내던 반짝이는 눈빛들.
응원과 다짐의 피날레: "비록 평택이 마주한 환경의 과제들이 무겁고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많을지라도, 김훈 대표와 평택 도민들이 함께 피워내는 이 지혜롭고 푸른 실천의 불꽃이 온 누리를 밝혀 모든 도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바란다"며 환한 미소와 박수로 마무리된 연대.
조회수 4714
2023-08-23아침마다 굳게 잠긴 교문 앞에서 두발과 복장을 단속당하고, 어른들의 기준에 맞춘 일방적인 규칙 속에 숨을 죽여야 했던 교실의 풍경. "학생이기 전에 온전한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받고 싶다"는 청소년들의 작은 목소리는 오랫동안 입시 경쟁과 관리의 논리 뒤로 지워져 왔다.
"우리가 배우는 것은 단순히 시험 문제를 푸는 기술이 아니라, 민주주의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법이 아닐까?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의 학생인권은 과연 어디에 서 있는가?" 학생인권조례를 둘러싼 갈등과 낡은 통제의 관행 속에서도, 배제와 차별을 넘어 스스로의 권리를 당당히 외치며 평등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청소년들과 활동가들의 치열한 도전.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웹진에서는 교실 안팎에서 피어나는 학생인권의 뜨거운 기록과 그 묵직한 화두를 깊이 조명한다.
지시와 통제의 객체가 아닌, 권리의 주체로 바로 서는 교실
학생을 미성숙한 통제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던 낡은 관행을 거두고, 인격권, 사생활의 자유, 그리고 표현의 자유가 온전히 보장되는 수평적 학교 문화 조성.
"교사와 학생이 상호 존중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민주적 공동체"로 학교의 패러다임을 대전환하는 실천.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물고, 모든 청소년이 안전하게 배울 권리
성별, 성적, 장애, 가정환경, 이주 배경 등을 이유로 학교 안에서 소외되거나 배제되지 않도록 촘촘한 인권 안전망 구축.
입시 경쟁의 지옥 속에서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겪는 청소년들의 아픔을 보듬고, 온전한 휴식과 건강권을 보장하는 교육 환경 마련.
교권과 학생인권의 대립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상생의 연대
인권과 교권을 대립 구도로 가두는 소모적 갈등을 넘어, 교사와 학생이 서로를 지켜주는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성숙한 공동체 회복.
"누구도 존엄을 짓밟히지 않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역 사회와 풀뿌리 시민사회가 손을 맞잡고 다져나가는 인권의 길.
학생인권의 현장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청소년들과 활동가들의 모임은, 억눌려 있던 아픔을 딛고 희망의 내일을 그려가는 당당한 에너지로 가득했다.
청소년 인권 토크콘서트 및 포럼: "학교에서 겪었던 부당함과 고민들을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었다"며 서로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이던 학생들의 반짝이는 눈빛들.
현장 활동가들과 교사들의 다정한 연대: "학생인권과 교권은 서로 반대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지켜내야 할 민주주의의 두 날개"라며 서로를 격려하고 대안을 모색하던 감동의 순간.
응원과 다짐의 피날레: "어떤 시련이 와도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함께 걸어 나가겠다"며 환한 미소와 박수로 마무리된 연대.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변화는 가만히 앉아서 어른들의 허락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부당한 통제와 차별의 벽에 당당히 물음을 던지고 스스로 권리의 주체로 일어섭니다.
모든 청소년이 온전한 존엄을 누리는 평등한 학교와 다정한 교실을 가꿔가는 경기도의 청소년들과 공익활동가들.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피어나는 이 인권의 온기들이,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경기도의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조회수 8849
2023-04-12
"더 마르게, 더 완벽하게." SNS 속 무분별하게 확산하는 극단적인 마름 숭배 현상, 일명 ‘프로아나(Pro-Anorexia)’가 우리 사회의 심각한 경고등으로 떠올랐다. 찬사를 뜻하는 ‘Pro’와 신경성 식욕부진증을 뜻하는 ‘Anorexia’의 합성어인 프로아나는, 거식증을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선택으로 여기며 극단적인 자기 학대 수준의 다이어트를 추구하는 위험한 현상을 뜻한다.
주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번져나가고 있는 프로아나는 단순한 다이어트의 범주를 넘어,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건강 파괴를 초래하는 중대한 사회적 문제로 다뤄져야 한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웹진에서는 프로아나 현상이 품고 있는 묵직한 사회적 문제들을 짚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정한 치유와 연대의 방안을 모색한다.
왜곡된 미의 기준과 청소년·청년층의 건강권 침해
미디어가 만들어낸 획일화되고 비현실적인 ‘날씬함’의 기준이 청소년들에게 절대적인 미의 척도로 주입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영양실조, 장기 손상, 거식증으로 인한 사망 등 돌이킬 수 없는 신체적 파국이 발생하고 있다.
온라인 공간을 통한 유해 정보의 확산과 고립
SNS와 익명 오픈채팅방 등에서는 서로 극단적인 단식 방법을 공유하거나 구토를 유도하는 팁(일명 ‘먹토’), 심지어 체중 감량 약물을 불법 거래하는 등의 유해 콘텐츠가 여과 없이 공유되며 서로를 고립시키고 착취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정신 건강 위기와 사회적 안전망의 부재
외모 지상주의와 무한 경쟁 사회가 안겨준 불안감, 우울증이 극단적인 마름 집착으로 발현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를 개인의 의지 부족으로 치부하거나 숨기기에 급급해, 적절한 심리적 지원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첫째, 미디어 환경 개선 및 유해 콘텐츠 규제 강화
SNS 플랫폼과 사회 각계는 신체 비하 및 극단적 다이어트를 조장하는 유해 계정과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차단해야 하며, 다양하고 건강한 신체 이미지(Body Positivity)를 존중하는 미디어 문화를 조성해야 합니다.
둘째, 공공 정신건강 및 전문 상담 인프라 확충
섭식장애는 단순한 식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다. 학교와 지역 사회, 공공 보건 체계가 연계하여 청소년과 청년들이 숨기지 않고 편안하게 정신건강 상담과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촘촘한 의료 안전망을 구축해야 합니다.
셋째,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사회적 연대와 인식 개선
외모와 체중으로 사람의 가치를 재단하는 사회적 폭력을 멈추고, 타인의 몸을 평가하지 않는 성숙한 소통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너는 그 자체로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나누며 서로의 다름과 다양성을 껴안는 다정한 연대가 필요합니다.
프로아나 현상은 단순히 개인의 섭식 습관이나 유행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앓고 있는 외모 지상주의와 경쟁 병리의 깊은 상처를 보여주는 거울이다.
날씬함이라는 거대한 감옥 속에 갇혀 신음하는 청년들의 손을 잡아주고, 이들이 온전한 자존감과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편견 없는 시선과 따뜻한 치유의 손길이 모여, 모든 생명이 저마다의 푸른 빛깔로 존중받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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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