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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웹진

  • ※「공익웹진」은 시민 기록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발행하는 참여형 아카이브입니다. 경기도 공익활동 현장의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콘텐츠의 내용은 경기도민 에디터가 직접 취재·작성한 것으로, 일부 의견은 기관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지난 7월 16일 목요일, 노무현시민센터 1층에서 시민기록자 심화교육 워크숍이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진 교육은 크게 인공지능과 글쓰기 특강과 심화 워크숍으로 구성되었다. 필자는 아카이브 에디터로 본 워크숍에 참여하였다.

    아카이브 에디터와 공익위키 에디터가 함께 모인 자리는 처음인 만큼, 체크인으로 워크숍을 시작했다. 첫 강의에서는 노무현시민센터 사료연구팀장이 노무현시민센터를 소개하고 시민 기록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이후 특강이 이어졌다. 김성우 캣츠랩 연구위원이 <인공지능은 나의 읽기와 쓰기를 어떻게 바꿀까>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인간과 인공지능의 언어 습득 과정에서의 차이를 이야기하며, “인간은 삶으로 말을 배우고 인공지능을 데이터로 말을 배운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인식론적 경로 의존성과 인공지능이 인지 과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인간이 스스로 생각하기는 멈추고, 인공지능에 생각 자체를 맡기게 되면서 벌어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유튜브를 볼 때 내가 볼 영상을 직접 고르지 않고 알고리즘이 골라주는 영상을 보는 것이 그렇다. 강연자는 “마찰 없는 자유는 단지 효율성일 뿐”이라고 언급하며, “지식 영역에서의 효율성은 빠르게 폐쇄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10대 청소년이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극우 영상을 반복해서 시청하다가 극우적 사고를 갖게 되는 현상과 일맥상통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흥미로웠던 부분은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은 인간의 글쓰기와 인간의 도움을 받은 인공지능의 글쓰기에 관한 이야기였다. 강연자는 칼로 무를 베듯 가를 순 없지만, 글을 쓴 당사자는 구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쓰는 것뿐만 아니라, 읽는 것 또한 인공지능에 맡기면서, 점점 원문을 읽기보다는 요약본을 읽게 된다는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것도 지식 영역에서의 효율성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10분 안에 책 한 권 다 읽기’, ‘1시간 안에 드라마 보기’ 등의 콘텐츠가 점점 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요약과 결론만 빠르게 소비하는 태도가 굳어지면, 정보를 스스로 판단하고 질문하는 힘도 함께 옅어질 수 있다. "요약만을 읽을 때 권력은 다른 이의 것이 된다"라는 말처럼, 원문을 읽으며 직접 생각하고 고민하고 의문을 품는 과정이야말로 시민 각자가 판단의 주체로 남기 위해, 나아가 민주주의를 지탱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인공지능과 글쓰기는 글 쓰는 사람이라면 한 번은 듣고 싶은 주제다. 평소 관심 있던 주제였기에 듣게 되어 좋았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이후 점심을 먹으면서 서로 교류했다. 각자 속해있는 비영리조직에 이야기를 나누며 대화가 점점 확장되었다. 그 후 필자는 노무현시민센터 3층에 있는 카페 ‘커피사는세상’에 들렀다. 메뉴판을 보다가 눈길을 끄는 이름이 있었다. 다름 아닌 ‘노짱의 캔커피(깨어 있는 커피)’이다.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따뜻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분위기를 잘 살린 이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는 캔 커피를 마시며 다시 교육실로 들어섰다.

    심화 워크숍은 아카이브 에디터와 공익위키 에디터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공익위키 에디터는 박효경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이사가 <공익위키 공동기록 페이지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했고, 아카이브 에디터는 장희숙 민들레출판사 편집장이 <자신의 글 퇴고해보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필자는 아카이브 에디터로 참여했기에, <자신의 글 퇴고해보기> 강연에 참여하였다.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장희숙 편집장은 '2026 시민기록자 양성을 위한 입문과정'에서도 <글을 쓰고 정리하기>라는 주제로 강연한 적이 있다. 그는 "글쓰기란 곧 글을 고치는 것"이라는 말로 강연을 시작하며, 글 고치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강원국의 글쓰기> 책의 한 구절을 인용했는데, "잘 쓰는 사람은 잠깐 쓰고 오래 고친다. 못 쓰는 사람은 오래 쓰고 잠깐 고친다. 쓰다가 진이 빠져 고칠 엄두가 나지 않는다"라는 문구에서 필자를 비롯한 여러 에디터가 고개를 끄덕였다.

    문득 필자가 예전에 읽었던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가 생각났다. 저자 피터 엘보는 생각을 검열하거나 미리 계획하지 않고, 멈추지 않은 채 무작정 써 내려가는 방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3시간이 주어진다면, 그 시간을 한 번에 몰아 쓰기보다는 50분 쓰고 10분 쉬고, 다시 50분 고치고 10분 쉬고, 또 50분 고치는 식으로 세 번에 나눠 쓰는 편이 낫다고 했다.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이어서 강사는 퇴고 과정에서는 숲과 나무를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숲은 글의 내용이 주제에 얼마나 잘 모아져 있는지, 즉 주제를 얼마나 잘 전달하고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 나무는 명료한 표현, 비문 여부, 표현의 적절성, 맞춤법 등을 살피는 것이다. 에디터들에게 특히 와닿았던 제안도 있었다. "잘 쓰려고 하기보다 못난 글을 피하자"라는 것이었다.

    이후에는 우리가 직접 쓴 기사와 문장에 대해 직접 피드백을 받는 시간이었다. 필자의 글 ‘바다 아래 잠든 이름들을 찾아서’라는 장생탄광 수몰사고에 관해 설명이 부족하여, 뒤의 글을 읽는 데 방해가 되는 호기심이 일어날 수 있었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이 글을 사고와 그 사고를 해결하려는 모임 사이에서 초점을 모임에 맞추기 위해 배치에 대해 많이 고민하다가, 독자들이 이 사고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라는 지점을 놓쳤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호기심은 늘 좋은 것으로 생각했는데, 읽기에 방해되는 호기심도 있다는 걸 새롭게 알게 되어 좋았다. 그 외에도 제목(주제)에서 벗어나는 내용이나, 독자가 더 궁금해할지 등을, 실제 에디터 글에 직접 피드백을 주는 방식으로 짚어 주니 이해가 훨씬 잘 되었다. 우리가 쓴 문장을 직접 바로잡아 보면서, 비문이나 의미가 모호한 부분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다.

    누구나 글을 쓰면서도 잘 쓰고 있는지 확인받고 싶을 때가 있다. '잘 쓰고 있다'라는 확인이 아니라 '이렇게 쓰면 더 좋겠다'라는 제안을 더 듣고 싶기도 하다. 이번 시간은 한 방향 강연이 아니라, 교육생의 글을 미리 읽고 직접 피드백을 주었던 시간이라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 많은 에디터가 이 시간을 가장 유익했다고 이야기했다.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이후 다시 아카이브 에디터와 공익위키 에디터가 함께 모여 시민기록컨퍼런스 준비 회의를 진행했다. 시민기록컨퍼런스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시민기록자 중심의 행사이다. 공익활동 현장의 이야기를 기록·전시·체험으로 확장해 공익기록의 의미를 공유하는데 목적이 있다. 작년의 경우는 ‘실타래’라는 제목으로 타자기 엽서 체험, 귀로 듣는 기록물 전시, 단어 교환소 등 다양한 부스와 체험으로 행사가 꾸려졌다.

    행사의 대상을 시민기록자로 한정할 것인지, 시민으로 확장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에디터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홈커밍데이처럼 1기 에디터부터 6기 에디터까지 모두 모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의미 있는 시간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깊은 토론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으나, 아쉽게도 시간이 부족해 마무리할 수밖에 없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에디터를 선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에디터의 성장과 웹진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적절한 교육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 워크숍이었다. 필자 또한 6기 에디터로 활동을 시작하며 역량 강화에 대한 욕구가 컸다. 그래서 종일 워크숍인 만큼 시간에 쫓기지 않고 질 높은 교육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에디터로서 공익활동의 가치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앞으로도 에디터들이 전하는 소소하지만 알찬 공익활동 이야기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아카이브 에디터의 시선: '2026년 시민기록자 심화교육 워크숍' 현장 스케치
    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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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30
  • ※「공익웹진」은 시민 기록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발행하는 참여형 아카이브입니다. 경기도 공익활동 현장의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콘텐츠의 내용은 경기도민 에디터가 직접 취재·작성한 것으로, 일부 의견은 기관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1. 도시가 식탁을 바꿀 수 있을까?

     

     

     

    한 도시가 시민들에게 "일주일에 하루는 고기를 먹지 말자"고 제안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코웃음을 칠지도 모른다. 무엇을 먹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선택이고, 특히 고기를 사랑하는 문화권이라면 그런 제안은 반발만 부를 것 같다. 벨기에는 홍합과 감자튀김, 소고기 맥주 스튜로 유명한, 그야말로 육식의 나라다. 그런데 바로 그 벨기에의 한 도시가 세계 최초로 도시 차원의 '채식의 날'을 선언했고, 그것을 성공시켰다.

    인구 약 26만 명의 항구도시 겐트(Ghent). 벨기에 플랑드르 지방에 위치한 이 도시는 2009513, 매주 목요일을 '채식의 날(Donderdag Veggiedag, 목요일 베지데이)'로 공식 선언했다. 시민들에게 목요일 하루만이라도 고기와 생선을 내려놓고 채식을 해보자는 캠페인이었다. 놀라운 것은 이것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도시 전체의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이다. 관공서 구내식당, 시립 학교와 어린이집이 목요일마다 채식 식단을 기본으로 제공하기 시작했고, 도시의 식당들이 채식 메뉴를 개발했으며, 시민들의 식습관 자체가 바뀌었다.

    겐트의 사례가 흥미로운 이유는, 환경·건강·동물복지라는 공익적 가치가 어떻게 개인의 선택을 넘어 도시의 제도와 문화로 정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시민단체와 행정이 어떻게 협력했는지, 강제가 아닌 방식으로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 이야기는 기후위기 시대에 먹거리 정책을 고민하는 한국의 여러 도시, 그리고 경기도에도 실질적인 시사점을 던진다.

     


     

    2. 시작 시민단체에서 출발한 아이디어

     

     

    /ⓒPexels

     

    겐트의 채식의 날은 정부가 위에서 만들어낸 정책이 아니었다. 그 출발점은 EVA(Ethisch Vegetarisch Alternatief, 윤리적 채식 대안)라는 벨기에의 채식 시민단체였다. 벨기에 최대의 채식 관련 비영리단체인 EVA는 플랑드르 지역 전역에 채식 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해왔다.

    EVA의 접근 방식은 영리했다. 처음부터 "채식주의자가 되라"고 요구하지 않았다. 대신 도시의 채식 친화적인 장소들, 즉 채식 메뉴를 파는 모든 식당, 호텔, 슈퍼마켓, 감자튀김 가게를 일일이 조사해 '채식 지도(Veggie Map)'를 만들었다. 이 지도를 본 식당들이 스스로 채식 메뉴를 추가하기 시작했다. 없던 수요가 지도를 통해 가시화되자, 공급이 따라온 것이다.

    2005년 플랑드르 정부가 재정 지원에 나섰고, EVA2007년 겐트시와 협력해 첫 번째 '목요일 베지데이'를 시작했다. 이 캠페인의 목적은 명확했다. 육류 소비를 줄이고, 환경을 지원하고, 윤리적 식생활을 받아들이며, 사람들에게 채식의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었다.

    그리고 2009513, 겐트시의 환경·사회 담당 부시장 톰 발타자르(Tom Balthazar)가 매주 목요일을 공식 '채식의 날'로 선언하면서, 이 캠페인은 유럽 정치사에 기록되는 사건이 됐다. 시민단체가 씨앗을 뿌리고, 도시 정부가 그것을 제도로 공식화한 협력 모델이 완성된 순간이었다.

    흥미롭게도 왜 하필 목요일이었는지에 대한 답은 의외로 소박하다. EVA 관계자에 따르면 목요일을 고른 것은 전략적 결정이라기보다 미적 선택에 가까웠다. 네덜란드어로 '돈더르닥 베지데이(Donderdag Veggiedag)'가 운율이 좋게 들렸기 때문이다. 거창한 명분보다 시민들이 기억하기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름을 택한 것이다.

     


     

    3. 왜 채식인가 환경·건강·동물복지의 교차점

     

     

    /ⓒPexels

     

    겐트가 채식의 날을 도입한 배경에는 명확한 근거들이 있었다. 채식이라는 하나의 실천이 환경, 건강, 동물복지라는 세 가지 공익적 가치를 동시에 겨냥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환경 측면의 근거가 가장 강력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상당 부분이 축산업에서 발생한다고 평가해왔다. 가축, 특히 소가 배출하는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훨씬 강력한 온실효과를 가진다. 게다가 육류 생산은 막대한 양의 물과 토지를 소비한다. 겐트시는 이 논리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수치로 번역했다. 겐트시의 계산에 따르면, 만약 243천 명의 겐트 시민 전체가 목요일 채식의 날에 참여한다면, 그 효과는 도로에서 자동차 19천 대를 없애는 것과 맞먹는다.

    건강 측면의 근거도 분명했다. 육류 섭취가 많은 식단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이는 심혈관 질환, 일부 암, 당뇨병의 위험을 높인다. 세계보건기구와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심장질환, , 당뇨, 비만 예방을 위해 하루 최소 400그램 이상의 채소와 과일 섭취를 권고한다. 채식의 날은 시민들이 이 권고에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동물복지 측면의 가치도 빼놓을 수 없다. 육류 소비를 줄인다는 것은 곧 공장식 축산에서 고통받는 동물의 수를 줄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EVA라는 단체의 이름 자체가 '윤리적 채식 대안'인 만큼, 동물에 대한 윤리적 고려는 이 캠페인의 근본 정신 중 하나였다.

    이 세 가지 가치가 하나의 실천으로 수렴된다는 점이 채식의 날의 강점이었다. 환경에 관심 있는 사람도,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도, 동물을 생각하는 사람도 모두 같은 행동에 동참할 수 있었다.

     


     

    4. 어떻게 정착시켰나 강제가 아닌 설계

     

    겐트의 채식의 날이 성공한 진짜 비결은 '어떻게'에 있다. 도시는 시민들에게 채식을 강요하지 않았다. 대신 채식이 자연스럽고 쉬운 선택이 되도록 환경을 설계했다.

    /ⓒPexels

    가장 중요한 것은 공공 부문이 먼저 움직였다는 점이다. 2009년부터 겐트의 시립 학교와 어린이집은 목요일에 따뜻한 채식 점심을 기본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도시락을 싸 오는 아이들에게도 목요일엔 채식으로 준비하도록 권장했다. 관공서 구내식당과 공공 서비스도 목요일엔 채식을 기본 메뉴로 삼았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 '기본값(default)'이었다는 점이다. 고기를 원하는 학부모는 별도로 신청할 수 있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채식이 제공됐다. 선택의 자유는 보장하되, 기본 방향을 채식으로 설정한 넛지(nudge) 전략이었다.

    식당과 요식업계를 끌어들인 방식도 주목할 만하다. 겐트시와 EVA'베지케이션(Vegucation)'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요리사들에게 채식 요리법을 교육했다. 도시는 채식 요리사 양성에 수만 유로를 투자했고,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채식 요리의 비법을 가르치는 강좌도 열었다. 채식이 '맛없는 희생'이 아니라 '맛있는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요리의 질을 끌어올리는 데 자원을 집중한 것이다.

    소통 전략도 치밀했다. 겐트시는 25만 명의 시민에게 다가가기 위해 매년 대규모 행사를 열고, 시민들이 참여를 약속하는 서명 명단을 만들고, 전용 웹사이트와 월간 매거진을 운영했다. 요리 강좌와 요리책을 통해 가정에서도 채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눈에 보이게 만든 것이다.

    이런 다층적 설계의 결과, 채식의 날은 겐트에 깊숙이 뿌리내렸다. 채식의 날은 2009년 미래세대를 위한 대상(Big Prize for Future Generations), 그 전해인 2008년에는 최고의 프로젝트로 식품건강상(Food and Health Award)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5. 성과 도시의 식탁이 바뀌다

     

     

    /ⓒPexels

     

    겐트의 채식의 날은 실제로 어떤 변화를 만들어냈을까. 수치들이 그 답을 보여준다.

    우선 시민 인지도와 참여율이 높았다. EVA에 따르면 겐트 시민의 다섯 명 중 네 명이 이 캠페인을 알고 있었고, 세 명 중 한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이 특정 소수가 아니라 도시 전체의 문화로 확산됐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식습관의 실질적 변화도 확인됐다. 연구에 따르면 벨기에인의 43%가 목요일 베지데이 덕분에 이전보다 고기를 덜 먹게 됐고, 40%는 목요일이 아닌 다른 날에도 채식을 하게 됐다. 하루의 캠페인이 일주일 전체의 식습관에 영향을 미치는 파급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무엇보다 도시의 인구 구성 자체가 바뀌었다. 겐트의 채식 인구 비율은 약 7%에 이르러, 벨기에 전국 평균인 2.3%를 크게 웃돌게 됐다. 채식의 날이라는 정책이 실제로 더 많은 시민을 채식으로 이끌었다는 증거다.

    식당 생태계도 변했다. 캠페인 이전 겐트에서 채식 메뉴는 제한적이거나 아예 없다시피 했다. 그러나 지금 겐트의 채식 지도에는 100곳이 훌쩍 넘는 음식점이 등록되어 있고, 완전 채식 식당만 15곳 안팎에 이른다. 겐트는 인구 대비 채식 식당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로 꼽히며 '유럽의 채식 수도'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국제적 파급력도 상당했다. 겐트의 사례는 캐나다에서 일본, 호주에서 스웨덴까지 국제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브라질 상파울루, 독일 브레멘, 미국 워싱턴과 샌프란시스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등 세계 여러 도시가 유사한 캠페인을 도입하는 계기가 됐다. 벨기에 국내에서도 브뤼셀, 하셀트, 메헬렌 등이 목요일 채식의 날을 따랐다.

     


     

    6. 캠페인을 넘어 정책으로 '겐트 엔 가르드'

     

    겐트의 진정한 성취는 채식의 날을 일회성 캠페인으로 끝내지 않고, 도시의 종합적 먹거리 정책으로 발전시켰다는 데 있다.

    2013년 겐트시는 '겐트 엔 가르드(Gent en Garde)'라는 이름의 도시 먹거리 전략을 출범시켰다. 유럽에서 가장 먼저 독자적인 도시 먹거리 정책을 수립한 사례 중 하나다. 이 전략은 짧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공급망 구축,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 먹거리를 통한 사회적 부가가치 창출, 음식물 쓰레기 감축, 음식물 폐기물의 재활용이라는 다섯 가지 전략 목표를 중심으로 한다.

    겐트시는 이 전략을 이끌기 위해 농업, 유통, 요식업, 시민사회, 지식기관 등 먹거리 시스템의 다양한 부문에서 온 약 30명으로 구성된 '먹거리 위원회(Food Council)'를 설치했다. 이 위원회는 2018년부터 자체 예산을 갖고 혁신적인 먹거리 프로젝트를 지원해왔다. 연간 약 6만 유로의 예산으로 지금까지 27개 프로젝트가 지원을 받았다.

    성과는 구체적이다. '푸드세이버스(Foodsavers)' 프로젝트는 2년 만에 1,000톤이 넘는 잉여 식품을 57천 명 이상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재분배했다. 채식의 날 캠페인은 이 종합 전략 안에서 하나의 축으로 자리 잡으며 지속됐다.

    겐트의 먹거리 정책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 2019년 유엔 글로벌 기후행동상을 받았고, 2021년에는 유로시티즈 어워드의 '농장에서 식탁까지'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202111, 겐트는 벨기에 최초로 지역 단백질 전환 실행 계획을 발표하며, 2050년까지 기후중립적인 먹거리 공급망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캠페인이 정책이 되고, 정책이 도시의 장기 비전으로 확장된 것이다. 개인의 실천에서 시작된 것이 제도와 문화로 정착하는 완결된 경로를 겐트는 보여준다.

     


     

    7. 한국·경기도와의 비교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한국에서도 채식 급식과 저탄소 먹거리에 대한 관심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 그러나 겐트의 경험과 비교하면 접근 방식에서 배울 점이 뚜렷하다.

    한국의 여러 교육청과 지자체가 '채식의 날'이나 '그린 급식의 날'을 도입해왔다. 서울시교육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그린 급식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한 달에 두 번 채식의 날을 운영하는 방침을 세웠고, 인천·울산·부산·전북·광주 등에서도 초중고 채식 급식을 도입했다. 경기도 역시 공공기관과 기업체 급식소 등에 '채식의 날' 운영을 권장하고 경기도 농산물을 우선 구매하도록 채식 생활 실천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20259월에는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의 후원으로 '2025 기후급식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의 채식 급식 도입 과정에서는 갈등도 적지 않았다. 서울시교육청이 채식의 날 방침을 내놓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일방적 채식주의 확산 정책이 육식에 대한 근거 없는 혐오를 조장한다"며 반발했다. 학교 현장에서는 "채식급식이 나오는 날이면 동네 치킨집이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말이 나오거나, 성장기 학생들의 영양을 우려하는 학부모들의 목소리도 있었다. 조리 인력 부족 등 현실적 어려움을 지적하는 교육 당국 관계자들도 있었다.

    겐트의 경험은 이런 갈등에 대한 힌트를 준다. 첫째, 겐트는 강제하지 않고 '기본값'으로 설정하되 선택권을 남겼다. 고기를 원하는 사람은 신청할 수 있게 함으로써 반발을 줄였다. 둘째, 겐트는 ''에 투자했다. 채식이 희생이 아니라 매력적인 선택이 되도록 요리사 교육과 메뉴 개발에 자원을 집중했다. 채식급식이 '먹을 게 없는 날'이 되면 실패하지만, '맛있는 새로운 경험'이 되면 성공한다. 셋째, 겐트는 시민단체와 행정이 협력했다. 정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것이 아니라, EVA라는 시민단체가 먼저 문화를 만들고 행정이 뒷받침하는 구조였기에 저항이 적었다.

    실제로 한국에서도 이런 접근이 효과를 보인 사례가 있다. 한 채식 급식 연구학교에서는 채식이 지구환경과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는 학생 비율이 사전 59.2%에서 사후 90.9%로 크게 증가했다. 무작정 도입하기보다 구성원의 공감과 동참을 끌어내며 시행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결론이었다. 겐트의 교훈과 정확히 일치한다.

      


     

    8. 경기도 공익활동 생태계에 주는 시사점

     

    겐트의 사례에서 경기도 공익활동 생태계가 참고할 만한 점을 세 가지로 정리한다.

    첫째, 공익적 가치는 '쉬운 실천'으로 번역될 때 확산된다. 겐트는 "기후를 위해 채식하라"는 거대한 구호 대신 "목요일 하루만 고기를 내려놓자"는 작고 구체적인 행동을 제안했다. 경기도의 환경·먹거리 공익활동도 시민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의 형태로 설계될 때 더 널리 퍼질 수 있다.

    둘째, 시민단체와 행정의 협력이 지속 가능성을 만든다. 겐트의 채식의 날은 EVA라는 시민단체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행정의 제도적 뒷받침으로 완성됐다. 어느 한쪽만으로는 불가능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와 같은 중간지원조직이 시민단체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행정의 자원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할 때, 공익활동이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속적인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다.

    셋째, 기록과 확산이 변화를 굳힌다. 겐트가 채식 지도를 만들고, 성과를 수치로 측정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경험을 공유한 것이 캠페인을 세계적 모델로 키웠다. 경기도의 공익활동도 그 과정과 성과가 꼼꼼히 기록되고 공유될 때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고 더 큰 영향력을 갖는다. 실제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아카이브에도 '기후 위기의 대안, 채식 밥상' 같은 콘텐츠가 기록되어 시민들에게 채식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아카이브 에디터들이 지역의 먹거리·환경 공익활동을 기록하는 일은, 겐트가 그랬듯 작은 실천이 문화로 자리 잡는 과정을 뒷받침하는 일이다.

     


     

    마무리 하루의 변화가 도시를 바꾼다

     

    2009년 겐트가 목요일을 채식의 날로 선언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육식의 나라에서 그런 시도가 성공할 리 없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15년이 지난 지금, 겐트는 유럽의 채식 수도가 됐고, 시민의 3분의 1이 채식의 날에 동참하며, 전국 평균의 세 배에 달하는 채식 인구를 가진 도시가 됐다.

    이 변화의 비결은 강제가 아니라 설계였다. 시민단체가 씨앗을 뿌리고, 도시가 그것을 제도로 키우고, 요리사와 학교와 식당이 함께 참여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생태계가 만들어졌다. 하루, 그것도 일주일에 단 하루의 작은 변화가 도시 전체의 식탁을, 나아가 도시의 정체성을 바꿔놓았다.

    먹는 것만큼 개인적인 일도 없다. 그러나 겐트는 그 개인적인 선택이 모이면 도시를 바꾸고, 환경을 지키고, 문화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줬다. 경기도의 식탁 위에서도, 작은 실천 하나가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상상해볼 만하다. 공익은 거창한 곳이 아니라, 목요일 점심 한 끼에서 시작될 수 있다.

     


      

    <참고 자료>

    - Stad Gent(겐트시) 공식 홈페이지 Sustainable food / Gent en Garde : https://stad.gent/en/city-governance-organisation/city-policy/making-ghent-climate-neutral-2050/gent-en-garde-towards-more-sustainable-food-system

    Visit Gent(겐트 관광청) Green travel and mindful food consumption : https://visit.gent.be/en/good-know/practical-information/why-ghent/green-travel-and-mindful-food-consumption

    SBS Food How Ghent in Belgium became the vegetarian capital of Europe : https://www.sbs.com.au/food/article/how-this-meat-loving-city-became-the-vegetarian-capital-of-europe/4blk3o39i

    - Mic How the meat-loving city of Ghent became the veggie capital of Europe : https://www.mic.com/articles/185650/how-the-meat-loving-city-of-ghent-became-the-veggie-capital-of-europe

    - NYC Food Policy Center Veggie Thursday, Ghent: Urban Food Policy Snapshot : https://www.nycfoodpolicy.org/veggie-thursday-ghent-urban-food-policy-snapshot/

    -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 Ghent en Garde: Creating Structural Change through Local Food Policy : https://unfccc.int/climate-action/momentum-for-change/planetary-health/ghent-en-garde

    - Eurocities Ghent's food revolution : https://eurocities.eu/stories/ghents-food-revolution/

    - Metropolis Ghent en Garde : https://use.metropolis.org/case-studies/ghent-en-garde

    - Interreg Europe Local food strategy Gent en Garde : https://www.interregeurope.eu/good-practices/local-food-strategy-gent-en-garde

    - Interreg Europe Gent en Garde Sustainable Food Strategy of Ghent : https://www.interregeurope.eu/good-practices/gent-en-garde-sustainable-food-strategy-of-ghent

    - Vegsphere Donderdag Veggiedag: Nearly 50% of Ghent population goes veggie every Thursday : https://vegsphere.com/blog/donderdag-veggiedag-nearly-50-ghent-population-goes-veggie-every-thursday/

     

    목요일엔 고기를 내려놓다 : 벨기에 겐트시 '채식의 날'이 보여주는 도시가 공익을 설계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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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0
  • 2025 시민기록 컨퍼런스에 참석하신 5기 에디터 옐로구피님이 작성하셨습니다.

    실타래, 그리고 이야기의 시작.

    ‘실타래처럼 얽혔다’라는 말은 보통 부정적인 의미로 자주 사용됩니다. 하지만 홀로 떨어져 있는 실이 홀로 있지 않고 하나로 뭉쳐 있을 수 있는 것은 그들이 실타래가 되었기 때문일 겁니다. 실 한 올, 한 올은 손끝을 지나며 방향을 틀고 때로는 얽히면서 다시 이어지죠. 이 실은 한 줄의 기록일 수도, 사람일 수도, 오래된 사건일 수도, 오래된 사건 혹은 잊힌 기억일 수도 있습니다. 2025 시민기록 컨퍼런스의 현장은 그런 실들에 주목하고 이들이 얽혀 만든 실타래에 주목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2025 시민기록 컨퍼런스가 진행된 경기상상캠퍼스 전경 / 사진출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에디터 직접 촬영

    2025년 11월 8일 토요일 경기상상캠퍼스 멀티벙커로 시민기록자들이 속속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올해 시민기록 컨퍼런스의 부제는 ‘깁다, 엮다, 잣다, 잇다’였습니다. 기록 속에 담긴 마음을 꿰매고, 함께 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엮고, 진동하는 사유를 잣고, 각자의 결을 맞대어서 잇는 이 모든 과정의 끝에 있는 기록에 관해 다 함께 사유하고 대화할 수 있는 장(場)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날의 컨퍼런스는 실타래를 풀고 다시 묶는 여정이었는데요. 그 매듭을 꿰는 바늘이자 매개는 바로 ‘공익(公益)’이었습니다. 하지만 공익이란 단어는, 사전 속에서는 ‘사회 전체의 이익’으로만 남고 말죠. 그리고 그 정의만으로는 흩어진 것을 잇고, 찢어진 것을 기워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는 그 정의의 바깥에서, 몸으로 공익을 잇는 사람들, ‘시민기록자(에디터)’들이 모였습니다!

    우리 에디터들은 세월호의 노래를 기록하고, 만세길의 발걸음을 담으며, 영케어러의 하루를 글로 남기고, 이주민의 언어를 번역하며, 기후 정의 행진과 시민 햇빛 발전소, 전세사기 대응까지 여러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달하였습니다. 에디터들이 포착한 현실은 때로는 처절했고 어떤 때는 생동감이 넘쳤습니다. 이번에는 특히 1기부터 5기까지의 에디터들이 남겨온 기록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그간 에디터들이 모아온 세상의 목소리를 엮고 이어서, 세상과 유리되지 않은 숨 쉬는 기록을 만들기 위하여, 오늘의 자리가 마련된 것이랍니다.

    마음을 깁다 - 전시 체험 부스

    경기상상캠퍼스는 완연한 가을이었습니다. 더운 여름에 고통받으며 가을을 그리워하던 때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매력적인 가을 풍경이 펼쳐져 있었는데요. 상상캠퍼스의 잔디밭과 건물 사이에 참가자들이 시민기록자들의 활동을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참여형 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 먼저 기록자들의 실제 필체를 따라 원고 속 문장을 직접 써볼 수 있는 ‘필사 체험’과 타자기로 엽서를 직접 완성할 수 있는 ‘타자기 엽서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 타자기는 최근에는 만나보기 힘든 물건이다 보니 ‘타닥타닥’ 타자기 소리를 직접 들어보면서 가을의 낭만과 함께 신기한 기분을 느껴보려는 참가자들이 많았습니다.

     

    타자기 엽서 체험을 해보고 있는 참가자 / 사진출처: 에디터 직접 촬영(왼),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오)

     

    귀로 듣는 기록물 전시 체험 중인 참가자들 / 사진출처: 에디터 직접 촬영(왼),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오)

    한쪽에서는 헤드셋을 착용하고 자리에 앉아 기사를 귀로 감상하고 있는 참가자들이 보였습니다. 원고를 글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에디터들의 음성으로 느껴볼 수 있는 기록 전시 방식이었습니다. ‘심지’ 에디터를 비롯한 3인의 에디터가 자신의 기록물을 직접 녹음하여 귀로 들을 수 있는 전시를 마련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신기한 체험은 ‘챗봇과 대화하면서 글쓰기’였는데요. 최근에는 AI가 아주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죠. 그래서 AI와 나누는 대화가 자연스럽게 나만의 기록집이 되는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준비되었습니다. AI가 어떻게 기록의 도구가 될 수 있는지를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아주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실뜨기 놀이 체험 부스 현장 / 사진출처: 에디터 직접 촬영

    다음으로는 추억의 ‘실뜨기 놀이’ 부스가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추억을 되새겨보는 참가자들도, 어른들에게 실뜨기 놀이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도 즐겁게 부스 체험을 이어 나갔습니다.

     

    ‘단어 교환소(우드 버닝)’ 체험 현장 / 사진출처: 에디터 직접 촬영

    ‘단어 교환소(우드 버닝)’ 부스에서는 나무 조각 위에 불로 그림을 새기며 ‘기록의 흔적’을 남기는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뜨거운 인두펜의 끝에서 피어오르는 연기와 나무에서 나는 향은 마치 한 해의 기억을 조심스레 새기는 의식 같았답니다. 그리고 이 부스의 이름이 단어 교환소인 이유! 그건 바로 내가 새긴 글귀를 내가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앞선 사람이 새긴 글귀를 내가 가져가고 나의 기록은 뒷사람을 위해 남겨두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의 기록을 내가 이어받아 보관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오늘의 주제이기도 한 ‘잇다’를 직접 체험하는 것만 같았답니다.

     

    닉네임 상상도 부스 체험 현장 / 사진출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마지막 부스는 ‘닉네임 상상도(아날로그 감성 그림 그리기)’였습니다. 에디터들의 개성 있는 닉네임을 부스 참가자들이 그림으로 그리는 활동이었습니다. 하나의 단어도 누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완전히 새로운 결과물을 낸다는 사실이 정말로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부스 체험을 즐긴 참가자들은 본격적으로 1부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이 시간은 원고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와 함께 토크쇼를 진행하는 시간이었답니다.

    생각을 잣다 - 1부: 원고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와 공연이 있는 토크쇼!

     

    개회사를 하고 있는 유명화 센터장 / 사진출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유명화 센터장님의 개회사가 본격적인 행사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저희가 여기서 행사를 하자고 결정하면서 에디터들이 이 공간을 어떻게 기획하고 꾸밀지가 참 기대됐습니다. 그런데 어제 미리 와서 보니, 저희가 5기까지 진행되어 오는 과정, 노력, 역량의 성장이 다 담겨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타래라는 말을 들으면 각자 실타래라는 말에서 느끼는 느낌들이 있었을 것 같아요. 우리가 실타래를 깁고 엮고, 잣고 잇기도 하니까요. 이 네 가지 표현들이 그동안 우리 에디터들이 해온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은 글을 쓴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부분이에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활동을 기록으로 남긴다는 것이 매우 멋진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익활동지원센터가 공익 활동의 다양한 부분들을 기록으로 남기면 그 기록은 현장을 남기는 의미뿐만 아니라, 공익활동 활성화의 계기가 되어주기도 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이 행사는 5기 에디터들이 8월부터 기획을 시작했다고 말씀하셨는데 여러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낸 것이 여기에 이렇게 구현이 잘 되어 기쁩니다. 이런 공간에서 우리가 그동안 어떻게 성장했는지 또 앞으로는 어떻게 성장할지에 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누어 주시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푸른 잎이었던 에디터들이 이제 단풍나무의 빛깔처럼 각자만의 색깔로 피어나는 자리인 것 같습니다. 오늘 많은 얘기들을 나누고 또 하나의 역사와 기록을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구인 수어 합창단의 공연 / 사진출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센터장님의 개회사 뒤에는 이번 컨퍼런스를 더욱 뭉클하게 만든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바로 지구인 수어 합창단의 공연이었는데요. 이들은 수어로 노래하는 팀으로, 언어의 경계를 넘어 마음으로 소통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 무대의 주인공들은 5기 에디터 윤 작가님의 글, '손으로 노래하는 지구인들' 속 주인공들이기도 했습니다. 이 공연은 노래의 새로운 정의를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몸과 눈으로 부르는 노래를 감상하니 이날의 자리가 더욱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공연을 마친 후, 본격적인 토크쇼가 시작되었습니다. 토크쇼의 주인공이 될 기록 속 주인공들은 5기 에디터 두 분(윤 작가님, 꿀벌님)과 그 기록 속의 주인공 두 분(전연 단장님, 얼쑤 활동가님)이었습니다.

     

     

    1부 토크쇼 진행 현장 / 사진출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지구인 수어 합창단의 단장인 전연 님은 중국에서 오셔서 안산에서 다문화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에디터 ‘윤작가’와의 인연을 통해 글의 주인공이 된 전연 단장님은 한국에 처음 오셨을 때의 어려움과 수어를 배우게 된 계기를 솔직하게 들려주셨답니다.

     

    “한국어도 못하는 외국인들이 왜 한국 수어를 배우는지 많이 질문해 주십니다. 처음에 제가 한국에 왔을 때는 모든 것이 낯설었어요. 문화도, 언어도 달라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를 몰랐어요. 그때 안산시 외국인 지원본부에 한국어를 배우러 다녔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마음을 말로 다 표현할 수는 없었어요. 그때 우연히 안산 작은 다문화 도서관을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 도서관에 중국어책이 있더라고요. 그 책장을 보았을 때, 처음으로 이 땅에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도서관의 여러 프로그램에 참석하게 되었고 수어 수업을 들은 것은 아주 우연이었어요. 그런데 그 수어는 제 인생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전연 단장님이 겪었던 이국땅에서의 어려움과 외로움은 새로운 따뜻함을 찾아 나서는 원동력이 되었고 결국 수어가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되어 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아가서는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는 기회가 되어 주었다고 하는데요.

     

    “저는 수어를 배우기 전에 청각 장애인분들이 저와 전혀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수업을 하면서 서로가 다르지만,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이주 여성들은 한국말이 서툴러서 마음에 있는 말을 다 전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는데, 이런 것이 청각 장애인분들과 닮아 있다고 생각했어요. 말하지 않아도 눈빛과 손짓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수어를 통해 배웠습니다. 같은 언어를 통해야만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더라고요. 언어를 진심으로 느낀 그 마음의 울림이야말로 진짜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장님이 생각하는 소통에 대해 들으면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소통과 협력이 아니라 표면적인 관계에 집중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기록이 기록 대상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대상과의 진정한 소통이 필수적인데요. 진정한 소통의 본질이 비단 말에만 있지 않다는 것을 단장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토크쇼의 다른 주인공인 얼쑤 활동가님은 안산 YWCA, 환경운동연합 등에서 44년째 활동하고 계시는 '찐찐 안산 시민'이십니다. 꿀벌 에디터님은 4.16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활동에 발을 들여놓게 되면서 얼쑤 활동가님을 알게 되었고, 그분을 "워낙 광폭으로 활동하는 시민 활동가라서 어디 가나 계신 분"이라고 소개하셨습니다. 토크쇼를 통해서 얼쑤님의 헌신적인 공익 활동 방식에 관해서도 설명해 주셨습니다. 자그마치 26개의 단체를 후원하면서도 나중에 자신의 수입이 줄어들 것에 대비하여 8개 단체에 평생 회비를 납부했다는 얼쑤 활동가의 행보는 최선을 다해 공익을 위해 헌신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생각해 보게 만들었습니다.

    함께 토크쇼에 참여한 꿀벌 에디터님의 이야기 중에서는 글쓰기를 ‘침묵에 길들여진 여성’으로서 자신을 깨는 하나의 방식임을 역설한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자기 해소 과정으로서의 글쓰기에 관해 들으면서 많은 참가자가 기록과 기록자의 역할에 대해서 다시금 곱씹게 되었답니다.

    서사를 엮다 - 2부: 실타래를 만들며 소감을 공유하기

     

    2부에서는 '지금, 우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모든 참석자가 함께하는 '실타래 엮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사회자가 던진 실타래를 받은 사람은 자신의 기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다음 이야기를 듣고 싶은 사람에게 실타래를 굴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물리적인 실타래가 얽히면서 참가자들의 이야기와 마음도 함께 연결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행사의 주요 키워드인 ‘실타래’를 통해 행사의 의미를 살려낸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실타래를 옮겨 가면서 참가자들에게 기록에 관한 생각을 들어보고 있는 의미 있는 현장 / 사진출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실이 이리저리 옮겨 다니면서 기록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야기가 쌓여갔습니다. 유명화 센터장님은 이 자리에서 글쓰기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나누셨습니다. 과거 권위적이고 ​평가 중심으로 여겨졌던 '기록'에 대해 부정적인 느낌이 많았지만, 에디터들의 활동을 보며 생각이 바뀌었다고 하셨습니다. 센터장님은 이러한 '말랑말랑한' 기록의 힘이 공익 활동의 영역을 더 넓힐 수 있음을 강조하며, 자신도 다시금 기록 활동에 열정을 쏟아보겠다는 다짐을 전하셨습니다. 전시 기획에 참여하신 한 분은 에디터들의 글을 접한 소감을 나누며 깊은 통찰을 주셨습니다. 그는 에디터들을 '삶으로서의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표현하며, 이들의 '진실 말하기'가 사회를 움직이는 힘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어떤 때는 물러나거나 제자리를 맴도는 것 같아도 그것들이 어느 지점에는 나선형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믿는다는 희망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시민 기록 활동이 당장 눈에 띄지 않더라도 세상을 조금씩 변화시키는 나선형의 진보라는 것을 우리 모두 인식하고 있다면 잠깐의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힘이 될 수 있겠죠.

    또한, 기록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이야기들도 이어졌습니다. 한 에디터는 구술 기록 작업을 하며 제대로 된 기록이 부재한 상황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례를 본 경험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활자 권력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 기록이라는 게 글을 쓸 수 있고 글로 남길 수 있는 사람들의 권력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옛날 기지촌 할머니나 이런 분들을 보면 자기 얘기를 남길 수가 없었죠. 국가가 남긴 기록은 그분들의 역사를 대신하고 있는 것만 같아요. 그런데 이런 기록들이 체계적으로 관리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동두천에는 쌓아 두었던 공공 기록물이 홍수로 인해 소실되어 1950년대 자료는 없고 이런 일도 있었어요. 이런 일들을 보면서 누구의 기록을 어떻게 남길까, 또 이런 기록을 어떻게 잘 보존할까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

    기록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할 때, 이것이 과거의 어느 시점에서 누군가에게는 절실한 힘이기도 했다는 사실을 잊곤 하는데 이 말을 들으면서 우리가 지금 맡고 있는 기록이 먼 미래에는 참 절실한 자료가 될 수도 있겠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기록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이기도 하고 기록자인 내가 사라져도 세상에서 오래 살아남을 테니까요.

    사람을 잇다.

    이번 제5회 시민 기록 컨퍼런스 ‘실타래’는 단순한 기록의 공유를 넘어, 우리 시대의 진정한 공익 활동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깊은 성찰을 선사한 자리였습니다. 물리적인 실타래가 얽히고설키며 하나의 예술 작품을 만들어냈듯, 각자의 자리에서 써 내려간 시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서로를 만나고 엮이며 거대한 ‘연대의 실타래’를 완성했습니다. 이는 컨퍼런스의 이름처럼 각자의 이야기가 “결국은 하나의 큰 흐름이 된다는 뜻”을 온몸으로 증명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실타래'라는 이름처럼, 우리의 삶은 단순히 각자의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감싸안고 엮어지는 하나의 공동 운명이었습니다. 글을 쓰는 에디터와 그 삶의 주인공이 만나 서로의 존재를 빛나게 했듯이, 기록은 우리가 세상 속에서 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우리의 사소한 발걸음이 이웃의 삶과 사회 변화의 큰 그림에 결정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시민 기록이 가진 근원적인 힘입니다.

    이제 컨퍼런스는 막을 내렸지만, 우리 안의 기록자 정신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입니다. 기록은 우리가 더 이상 타인의 역사를 읽는 방관자에 머물지 않고, 자신의 진실한 삶을 기록하여 타인에게 마음의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존재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는 다짐입니다. 필사에서 AI에 이르는 기록의 진화처럼, 우리의 소통 방식 역시 단순한 정보의 전달을 넘어선 깊은 공감의 영역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오늘도 단단한 발걸음을 내딛겠지요.

    경기도 공익활동 지원센터가 시작하고 이어가고 있는 기록의 역사는 이 자리에 함께 한 모든 이들에게 큰 뿌듯함과 희망을 주었습니다. 각자가 잡고 있는 기록의 끈을 놓지 않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계속 엮어 나간다면, 우리는 분명 더 따뜻하고 의미 있는 공동체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겠죠? 손으로 노래하고, 삶으로서의 작업을 이어가는 모든 기록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끝없이 이어질 다음 페이지를 기대합니다.

    우리가 연결되어 있음을 상징적으로 남기는 퍼포먼스! / 사진출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현장스케치] 오늘의 인연으로 오늘과 내일을 잇다 – 2025 시민기록 컨퍼런스
    옐로 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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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7
  • [기획] 시민기록컨퍼런스_공익 기록활동, 어디까지 왔니? — 거대한 정체의 장막과 차가운 기록의 공백을 넘어, 경기도 골목마다 다정한 성찰과 연대의 푸른 숲을 일구어내는 감동의 여정

    현장의 한계와 쉴 새 없는 기록 공백의 그늘 뒤편에서,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공익 기록의 찬란한 내일을 빚어내는 눈부신 발자취를 마주하다

    저마다의 자리에서 묵묵히 경기도 구석구석의 공익적 가치와 이웃의 삶을 기록해온 수많은 기록 활동가들과 시민들. 그동안 우리가 걸어온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어보고, “공익 기록활동은 과연 어디까지 왔으며 앞으로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라는 깊은 질문 앞에 섰다. 방관과 정체의 장막을 깨부수고, 묵묵히 두 손을 모아 서로의 성과를 나누며 촘촘한 연대의 그물망을 다져온 ‘시민기록컨퍼런스_공익 기록활동, 어디까지 왔니?’ 현장의 눈부신 발자취를 깊이 들여다보다.

    "우리는 과연 ‘기록활동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를 논하는 일은 소수의 전문가나 연구자들만의 몫일 뿐, 평범한 일상의 기록가들과는 거리가 멀다’며 마음의 문을 닫아걸었던 차가운 방관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 구석구석의 평범한 이웃들과 기록 활동가들, 그리고 공익활동가들이 손을 맞잡으며 저마다의 진심으로 평화와 상생의 품을 엮어내는 ‘기록의 현주소를 성찰하며 꽃피우는 지식 자치의 품’을 어떻게 활짝 열어갈 수 있을까?" 풀뿌리 기록 자치와 공익 아카이빙의 성찰적 잠재력을 발굴하고, 경기도 전역에 지속 가능한 상생과 공유의 숲을 깊이 일구어가는 감동의 여정을 깊이 조명한다.

    ‘[기획] 시민기록컨퍼런스_공익 기록활동, 어디까지 왔니?’가 품은 3가지 핵심 과제와 비전

    1. 방관과 정체의 장막을 허무는 ‘풀뿌리 기록 점검 및 자발적 성찰 생태계 구축’

      • 기록의 성과를 안주하거나 한계에 부딪혀 멈춰 서던 낡한 관행에서 벗어나, 경기도민과 공익활동가들이 동네 골목과 컨퍼런스 현장에서부터 직접 지난 활동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고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자발적 생태계 다지기.

      • "진정한 지식 자치의 완성은 거창한 백서의 발간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컨퍼런스 작은 자리에 모여 앉아 이웃들과 손을 잡고 우리의 기록이 지역 사회에 어떤 울림을 주었는지 솔직하게 나누는 소박한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철학 실천.

    2. 고립을 넘어 온기를 잇는 ‘시민 참여형 성찰 감수성 및 연대 강화’

      • 기록 과정에서 겪는 한계와 고립감을 개인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지역 사회와 공익활동 현장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지혜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공론장 창출.

      • "혼자서 거대한 기록의 산과 마주하면 막막하고 버겁지만, 경기도 도민들과 동료 활동가들이 손을 잡고 현주소를 점검하면 그 어떤 정체도 따스한 품으로 녹아내린다"라는 통찰.

    3. 경기도 31개 시·군 골목마저 평화와 성찰의 그물망으로 잇는 ‘상생 기록 네트워크’

      • 시·군의 경계를 뛰어넘어 경기도 내 기록 커뮤니티들과 도민들이 유기적으로 손을 잡고, 모든 이의 기록이 올바르게 평가받고 존중받는 상향식 민주주의와 기록 자치 실현.

      • "모든 도민과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로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공생의 무대" 완성.

    현장의 온기로 채워졌던 뜨거웠던 성찰과 교감의 시간들

    도내 각지에서 모인 기록 활동가들과 공익활동의 가치를 확산하려는 수많은 도민이 한자리에 모여 공익 기록활동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경기도를 진정한 '모든 도민의 기록이 살아 숨 쉬는 지식과 성찰의 고향'으로 만들기 위한 지혜를 모았던 현장은 깊은 공감과 함께 뜨거운 연대의 온기로 가득 채웠다.

    • 참가자들의 진솔한 고백 및 상생 나눔 세션: "그동안 앞만 보고 달리느라 우리가 남긴 기록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오늘 컨퍼런스에 모여 이웃들과 함께 '우리의 기록활동이 어디쯤 와 있는지' 솔직하게 나누고 서로의 어깨를 토닥이니 비로소 세상을 바꾸는 진짜 따뜻한 온기가 내 손끝에서 흐르고 있음을 깨닫는 벅찬 감동을 느꼈습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히던 참가자들의 뭉클한 순간들.

    • 경기도형 기록 자치 도시 확산을 위한 유쾌한 브레인스토밍: "동네마다 기록가들과 주민들이 함께 모여 지역의 기록 성과를 나누고 방향을 고민하는 '우리동네 기록 성찰 사랑방'을 상설화하자", "시민들의 반짝이는 통찰을 모아 더 큰 기억의 망을 만드는 '경기 공익기록 연대 네트워크'를 튼튼하게 꾸리자"며 쉴 새 없이 아이디어를 쏟아내던 반짝이는 눈빛들.

    • 응원과 다짐의 피날레: "비록 우리가 마주한 기록의 한계와 정체의 파고가 때로는 높고 매섭다 할지라도,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성찰의 물줄기가 모여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바란다"며 환한 미소와 박수로 마무리된 연대.

    정직한 땀방울과 다정한 손길로 그려가는 경기도의 찬란한 내일

    세상을 바꾸고 진정한 기록 자치와 공생의 시대를 여는 위대한 힘은 차가운 데이터 통계나 거창한 정부의 아카이빙 평가 보고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늘 아침 경기도의 좁은 컨퍼런스 홀과 현장에서 이웃들이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우리의 정직한 성찰과 다정한 기록으로 경기도의 찬란한 공익 역사를 활짝 밝힌다"며 따스한 온기를 건네는 평범한 시민들과 공익활동가들의 정직한 땀방울과 다정한 연대 위에서 비로소 완성된다.

    방관과 정체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 구석구석에 평화와 성찰의 숲을 영원히 일구어가는 공익활동가들과 도민들, 그리고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경기도 곳곳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온기들이,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경기도의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기획]시민기록컨퍼런스_공익 기록활동, 어디까지 왔니?
    참비움

    조회수 2699

    2024-12-11
  • [기획] 시민기록컨퍼런스_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서의 기록 — 거대한 지루함과 차가운 기록의 장막을 넘어, 경기도 골목마다 다정한 흥미와 연대의 푸른 숲을 일구어내는 감동의 여정

    문서 중심의 박제된 기록과 쉴 새 없는 무관심의 그늘 뒤편에서, 일상의 즐거움과 문화적 콘텐츠로 기록의 찬란한 내일을 빚어내는 눈부신 발자취를 마주하다

    딱딱하고 어려운 전문 영역으로만 여겨져 온 기록의 테두리를 벗어나, 누구나 재미있게 소비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두 손을 걷어붙인 시민들과 기록 활동가들. 방관과 고립의 장막을 깨부수고, 묵묵히 손을 맞잡으며 일상 속 기록의 가치를 흥겨운 연대의 그물망으로 엮어 온 ‘시민기록컨퍼런스_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서의 기록’ 현장의 눈부신 발자취를 깊이 들여다보다.

    "우리는 과연 ‘기록이란 박물관 쇼케이스 안에 잠들어 있는 지루한 활자일 뿐, 우리의 일상 속에서 가볍고 즐겁게 향유할 수 없다’며 마음의 문을 닫아걸었던 차가운 방관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 구석구석의 평범한 이웃들과 기록 에디터들, 그리고 공익활동가들이 손을 맞잡으며 저마다의 진심으로 평화와 상생의 품을 엮어내는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기록을 꽃피우는 문화 자치의 품’을 어떻게 활짝 열어갈 수 있을까?" 풀뿌리 문화 기록 자치와 대중적 아카이빙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경기도 전역에 지속 가능한 상생과 공유의 숲을 깊이 일구어가는 감동의 여정을 깊이 조명한다.

    ‘[기획] 시민기록컨퍼런스_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서의 기록’이 품은 3가지 핵심 과제와 비전

    1. 방관과 지루함의 장막을 허무는 ‘풀뿌리 대중 아카이빙 및 자발적 콘텐츠 생태계 구축’

      • 기록을 멀고 어려운 행정 업무나 전문가 전용 유산으로 여기던 낡한 관행에서 벗어나, 경기도민과 공익활동가들이 동네 골목과 컨퍼런스 마당에서부터 직접 일상의 이야기를 흥미로운 콘텐츠로 가공하고 나누는 자발적 생태계 다지기.

      • "진정한 문화 자치의 완성은 거창한 역사 아카이브 출판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컨퍼런스 작은 모임방에 모여 앉아 이웃들과 손을 잡고 우리 동네의 소소한 일상을 유쾌한 콘텐츠로 풀어내며 서로의 웃음을 나누는 소박한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철학 실천.

    2. 고립을 넘어 온기를 잇는 ‘시민 참여형 문화 감수성 및 연대 강화’

      • 기록의 단절과 정보의 고립을 개인이나 단체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지역 사회와 공익활동 현장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지혜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공론장 창출.

      • "혼자서 거대한 무관심의 벽과 마주하면 막막하고 지루하지만, 경기도 도민들이 손을 잡고 함께 기록을 재미있는 콘텐츠로 엮어내면 그 어떤 단절도 따스한 품으로 녹아내린다"라는 통찰.

    3. 경기도 31개 시·군 골목마저 평화와 공유의 그물망으로 잇는 ‘상생 콘텐츠 네트워크’

      • 시·군의 경계를 뛰어넘어 경기도 내 기록 커뮤니티들과 도민들이 유기적으로 손을 잡고, 모든 이의 일상이 문화 콘텐츠로 존중받는 상향식 민주주의와 기록 자치 실현.

      • "모든 도민과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로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공생의 무대" 완성.

    현장의 온기로 채워졌던 뜨거웠던 토론과 교감의 시간들

    도내 각지에서 모인 콘텐츠 제작자들과 기록 활동가들, 그리고 더 다채로운 경기도를 염원하는 수많은 도민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서의 기록'을 주제로 지혜를 나누고, 서로의 어깨를 토닥이며 든든한 연대를 다짐했던 컨퍼런스 현장은 깊은 공감과 함께 뜨거운 온기로 가득 채웠다.

    • 참가자들의 진솔한 고백 및 상생 나눔 세션: "기록을 남기는 일이 늘 무겁고 지키기만 해야 하는 숙제처럼 느껴졌는데, 오늘 이 자리에 모여 이웃들과 함께 기록을 유쾌한 콘텐츠로 즐기는 방법을 나누고 '우리 손으로 재미있는 기록 문화를 만들자'며 손을 맞잡으니 비로소 세상을 바꾸는 진짜 따뜻한 온기가 내 손끝에서 흐르고 있음을 깨닫는 벅찬 감동을 느꼈습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히던 참가자들의 뭉클한 순간들.

    • 경기도형 문화 자치 도시 확산을 위한 유쾌한 브레인스토밍: "동네마다 주민들과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모여 지역의 재미난 이야기를 발굴하고 콘텐츠로 나누는 '우리동네 기록 콘텐츠 사랑방'을 상설화하자", "시민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모아 더 큰 문화의 망을 만드는 '경기 콘텐츠기록 연대 네트워크'를 튼튼하게 꾸리자"며 쉴 새 없이 아이디어를 쏟아내던 반짝이는 눈빛들.

    • 응원과 다짐의 피날레: "비록 우리가 마주한 무관심의 파고와 지루함의 벽이 때로는 높고 매섭다 할지라도,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콘텐츠의 손길들이 모여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바란다"며 환한 미소와 박수로 마무리된 연대.

    정직한 땀방울과 다정한 손길로 그려가는 경기도의 찬란한 내일

    세상을 바꾸고 진정한 문화 자치와 공생의 시대를 여는 위대한 힘은 차가운 통계 데이터나 거창한 정부의 문화 정책 보고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늘 아침 경기도의 좁은 컨퍼런스 홀과 현장에서 이웃들이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우리의 정직한 기록을 다정한 즐거움과 콘텐츠로 엮어 경기도의 내일을 활짝 밝힌다"며 따스한 온기를 건네는 평범한 시민들과 공익활동가들의 정직한 땀방울과 다정한 연대 위에서 비로소 완성된다.

    방관과 무관심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 구석구석에 평화와 공유의 숲을 영원히 일구어가는 공익활동가들과 도민들, 그리고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경기도 곳곳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온기들이,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경기도의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기획] 시민기록컨퍼런스_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서의 기록
    심지

    조회수 2860

    2024-12-09
  •  

    [현장스케치] 2024 경기도 공익활동 시민기록컨퍼런스 「너와 나의 연결, 공익기록」 — 거대한 망각의 장막과 차가운 단절의 벽을 넘어, 경기도 골목마다 다정한 기억과 연대의 푸른 숲을 일구어내는 감동의 여정

    일상의 바쁨과 쉴 새 없는 기억 상실의 그늘 뒤편에서, 평범한 시민들의 손끝으로 공익의 찬란한 역사를 빚어내는 눈부신 발자취를 마주하다

    지나쳐버리기 쉬운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과 흩어져 사라지는 지역의 공익활동 기록들을 모아 차가운 방관과 단절의 장막을 깨부순 눈부신 순간. 묵묵히 두 손을 모아 서로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촘촘한 연대의 그물망을 엮어 온 ‘2024 경기도 공익활동 시민기록컨퍼런스 「너와 나의 연결, 공익기록」’ 현장의 눈부신 발자취를 깊이 들여다보다.

    "우리는 과연 ‘우리 동네의 평범한 역사와 공익활동 기록은 전문 역사가나 행정기관만이 다룰 수 있는 거대한 일’이라며 마음의 문을 닫아걸었던 차가운 방관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 구석구석의 평범한 이웃들과 기록 활동가들, 그리고 공익활동가들이 손을 맞잡으며 저마다의 진심으로 평화와 상생의 품을 엮어내는 ‘너와 나의 연결을 통해 기록을 꽃피우는 지식 자치의 품’을 어떻게 활짝 열어갈 수 있을까?" 풀뿌리 시민 기록 자치와 기억 연대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경기도 전역에 지속 가능한 상생과 공유의 숲을 깊이 일구어가는 감동의 여정을 깊이 조명한다.

    ‘[현장스케치]2024 경기도 공익활동 시민기록컨퍼런스 「너와 나의 연결, 공익기록」’이 품은 3가지 핵심 과제와 비전

    1. 방관과 망각의 장막을 허무는 ‘풀뿌리 시민 기록 및 자발적 기억 생태계 구축’

      • 공익활동과 지역의 소중한 이야기들을 사장시키던 낡은 관행에서 벗어나, 경기도민과 공익활동가들이 동네 골목과 컨퍼런스 현장에서부터 직접 손을 모아 일상의 기록을 남기고 나누는 자발적 생태계 다지기.

      • "진정한 기록 자치의 완성은 거창한 역사 백과사전의 편찬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컨퍼런스 작은 자리에서 이웃들과 손을 잡고 우리 동네의 소박한 활동을 꼼꼼히 기록하며 서로의 발자취를 칭찬하는 소박한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철학 실천.

    2. 고립을 넘어 온기를 잇는 ‘시민 참여형 기억 감수성 및 연대 강화’

      • 기록의 부재와 정보의 단절을 개인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지역 사회와 공익활동 현장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지혜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공론장 창출.

      • "혼자서 거대한 역사적 망각의 벽과 마주하면 막막하고 두렵지만, 경기도 도민들이 손을 잡고 함께 기록을 채워나가면 그 어떤 단절도 따스한 품으로 녹아내린다"라는 통찰.

    3. 경기도 31개 시·군 골목마저 평화와 공유의 그물망으로 잇는 ‘상생 기억 네트워크’

      • 시·군의 경계를 뛰어넘어 경기도 내 기록 공동체들과 도민들이 유기적으로 손을 잡고, 모든 이의 기억이 존중받는 상향식 민주주의와 기록 자치 실현.

      • "모든 도민과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로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공생의 무대" 완성.

    현장의 온기로 채워졌던 뜨거웠던 기록과 교감의 시간들

    도내 각지에서 모인 시민 기록가들과 공익활동의 가치를 확산하려는 수많은 도민이 한자리에 모여 컨퍼런스의 뜨거운 열기를 나누고, 경기도를 진정한 '모든 도민의 기억이 살아 숨 쉬는 연대의 고향'으로 만들기 위한 지혜를 모았던 현장은 깊은 공감과 함께 뜨거운 연대의 온기로 가득 채웠다.

    • 참가자들의 진솔한 고백 및 상생 나눔 세션: "내가 속한 지역의 작은 활동들이 늘 기록되지 못하고 흩어져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웠는데, 오늘 이 컨퍼런스에 모여 이웃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우리 손으로 경기도의 따스한 공익 역사를 차곡차곡 기록하자'며 손을 맞잡으니 비로소 세상을 바꾸는 진짜 따뜻한 온기가 내 손끝에서 흐르고 있음을 깨닫는 벅찬 감동을 느꼈습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히던 참가자들의 뭉클한 순간들.

    • 경기도형 기억 자치 도시 확산을 위한 유쾌한 브레인스토밍: "동네마다 주민들과 기록가들이 함께 모여 지역의 소소한 공익 소식을 나누고 아카이빙하는 '우리동네 기록 사랑방'을 상설화하자", "시민들의 반짝이는 기억을 모아 더 큰 지식망을 만드는 '경기 시민기록 연대 네트워크'를 튼튼하게 꾸리자"며 쉴 새 없이 아이디어를 쏟아내던 반짝이는 눈빛들.

    • 응원과 다짐의 피날레: "비록 우리가 마주한 무관심의 파고와 망각의 벽이 때로는 높고 매섭다 할지라도,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기록의 물줄기가 모여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바란다"며 환한 미소와 박수로 마무리된 연대.

    정직한 땀방울과 다정한 손길로 그려가는 경기도의 찬란한 내일

    세상을 바꾸고 진정한 기록 자치와 공생의 시대를 여는 위대한 힘은 차가운 디지털 통계나 거창한 정부의 기록물 관리 보고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늘 아침 경기도의 좁은 컨퍼런스 홀과 현장에서 이웃들이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우리의 정직한 기록으로 경기도의 다정한 공익 역사를 활짝 밝힌다"며 따스한 온기를 건네는 평범한 시민들과 공익활동가들의 정직한 땀방울과 다정한 연대 위에서 비로소 완성된다.

    방관과 망각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 구석구석에 평화와 기억의 숲을 영원히 일구어가는 공익활동가들과 도민들, 그리고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경기도 곳곳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온기들이,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경기도의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현장스케치]2024 경기도 공익활동 시민기록컨퍼런스 「너와 나의 연결, 공익기록」
    채쿄, 다름

    조회수 3804

    2024-11-20
  • [현장스케치] 경기도 공익활동 시민기록컨퍼런스 : 세션3_“공공프로젝트, 삶의 그릇이 되다.” — 잊혀가는 기억의 장막을 넘어, 경기도 골목마다 다정한 공공 기록과 연대의 푸른 숲을 일구어내는 감동의 여정

    거대한 망각의 빌딩숲 그늘 속에서, 평범한 이웃들의 삶을 담는 공공의 그릇을 빚어내다

    디지털의 빠른 속도와 관 주도의 거대한 정책 홍수 속에서, 정작 우리 이웃들이 좁은 골목길과 삶의 현장에서 나누었던 소중한 공공의 기억과 흔적들은 쉽게 스쳐 지나가고 잊혀만 가는 오늘날의 쓸쓸한 풍경.

    "우리는 과연 ‘행정이 알아서 하겠지’라며 우리의 삶을 외면해 온 차가운 방관의 장막을 걷어내고, 평범한 시민들과 공익활동가들이 직접 머리를 맞대어 일상의 소중한 공익적 가치와 지역의 역사를 공공의 기록 프로젝트로 촘촘히 엮어갈 수 있는 ‘시민기록컨퍼런스 세션3 : 공공프로젝트, 삶의 그릇이 되다’의 따스한 품을 어떻게 넓혀갈 수 있을까?" 공익활동의 숨은 발자취를 지역 사회의 든든한 삶의 그릇으로 담아내고, 경기도 전역에 기록의 자치 숲을 일구어가는 감동과 환희로 가득했던 현장의 기록을 깊이 조명한다.

    ‘공공프로젝트, 삶의 그릇이 되다’ 세션이 품은 3가지 핵심 과제와 비전

    1. 방관의 장막을 걷어내고 일상의 공간을 건져 올리는 ‘풀뿌리 공공 기록 프로젝트’

      • 관 주도의 일방적인 아카이브를 넘어, 평범한 도민과 공익활동가들이 직접 지역의 공공 자산과 일상의 삶을 기록하는 주체로 참여하여 살아있는 역사 그릇 빚어내기.

      • "거대한 기념비가 세워지지 않아도, 오늘 동네 골목에서 이웃과 함께 나누는 공공의 기억과 실천이 곧 세상을 바꾸는 가장 위대한 그릇"이라는 철학 실천.

    2. 흩어져 있던 지역의 조각들을 촘촘히 엮어내는 ‘연대의 다정한 아카이브 네트워크’

      •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던 경기도 내 다양한 공공 프로젝트 기획자들과 기록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협력 방식을 나누고, 공익 아카이빙의 새로운 지평을 모색하는 소통의 광장 창출.

      • "혼자서 기록하면 희미한 개인의 파편이지만, 경기도 도민이 함께 손잡고 담아내면 현실을 바꾸는 거대한 연대의 보물창고가 된다"는 통찰.

    3. 경기도 31개 시·군 골목마저 평화와 기억의 온기로 잇는 ‘상생의 공공 생태계’

      • 경기도의 경계를 넘어 31개 시·군 센터 및 마을 자치 조직들과 유기적으로 손을 잡고, 기후위기, 돌봄, 인권 등 시대적 과제들의 발자취를 공공의 기록으로 함께 담아내고 공유하는 거대한 그물망 완성.

      •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로 오래도록 함께 기억하고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내일의 실현."

    현장의 온기로 채워졌던 뜨거웠던 세션과 교감의 시간들

    공공 기록과 프로젝트의 내일을 고민하는 수많은 활동가들과 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마다의 가슴속 이야기를 풀어놓고, 우리가 왜 공동의 삶의 그릇을 빚어야 하는지 깊은 울림을 나누었던 세션3 현장은 뜨거운 공감과 진솔한 눈물로 가득 채웠다.

    • 참가자들의 진솔한 프로젝트 고백 및 다정한 연대 나눔 세션: "그동안 현장에서 열심히 뛰어다니면서도 우리의 활동이 지역의 공공 자산으로 어떻게 남을지 막막했는데, 오늘 이렇게 둘러앉아 우리의 목소리를 공공 프로젝트의 그릇에 담아내고 '기록'이라는 이름으로 서로 연결되니 비로소 가슴 벅찬 감동과 자부심이 차오릅니다"라며 뭉클한 감회를 나누던 도민들의 순간들.

    • 경기도형 공공 기록 프로젝트 확산을 위한 유쾌한 브레인스토밍: "도민들이 일상에서 마을의 공공 이슈와 소소한 소식을 담아내는 '우리동네 공공 기록단'을 널리 키우자", "풀뿌리 활동가들이 지치지 않고 서로의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며 충전할 수 있는 '경기 공익 공공아카이브 플랫폼'을 튼튼하게 가꾸자"며 쉴 새 없이 아이디어를 쏟아내던 반짝이는 눈빛들.

    • 응원과 다짐의 피날레: "비록 우리가 마주한 제도의 벽과 기록의 한계가 높고 거셀지라도,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공공의 불꽃이 온 누리를 밝혀 모든 도민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함께 웃을 수 있는 찬란한 내일을 끝까지 함께 달리겠다"며 환한 미소와 박수로 마무리된 연대.

    정직한 땀방울과 다정한 손길로 그려가는 경기도의 찬란한 내일

    세상을 바꾸고 진정한 자치와 기록의 시대를 여는 위대한 힘은 차가운 행정 지침이나 거창한 공공 청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의 좁은 골목길을 누비며 이웃의 손을 잡고 오늘 하루 성실하게 땀 흘린 평범한 시민들과 공공 프로젝트 기록가들의 정직한 땀방울과 다정한 연대 위에서 비로소 완성된다.

    방관과 단절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 구석구석에 평화와 기억의 숲을 일구어가는 공익활동가들과 도민들, 그리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경기도 곳곳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온기들이,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경기도의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현장스케치]경기도 공익활동 시민기록컨퍼런스 : 세션3_“공공프로젝트, 삶의 그릇이 되다.”
    라이언

    조회수 3729

    2023-11-24
  • [현장스케치] 경기도 공익활동 시민기록컨퍼런스 : 세션2_“공동체, 출판으로 기록하다.” — 잊혀가는 기억의 장막을 넘어, 경기도 골목마다 다정한 책과 연대의 푸른 숲을 일구어내는 감동의 여정

    거대한 망각의 빌딩숲 그늘 속에서, 평범한 이웃들의 손으로 한 권의 책을 엮어내다

    디지털의 빠른 속도와 디지털 인쇄의 홍수 속에서, 정작 우리 이웃들이 좁은 골목길과 삶의 현장에서 흘린 소중한 땀방울과 헌신의 역사들은 쉽게 스쳐 지나가고 잊혀만 가는 오늘날의 쓸쓸한 풍경.

    "우리는 과연 ‘남이 알아주지 않으면 그만’이라며 우리의 발자취를 외면해 온 차가운 망각의 장막을 걷어내고, 평범한 시민들이 직접 펜을 들고 저마다의 기록자가 되어 일상의 소중한 공익적 가치와 연대의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촘촘히 엮어갈 수 있는 ‘시민기록컨퍼런스 세션2 : 공동체, 출판으로 기록하다’의 따스한 품을 어떻게 넓혀갈 수 있을까?" 공익활동의 숨은 발자취를 종이 위에 꾹꾹 눌러 담아 기억하고, 경기도 전역에 기록의 자치 숲을 일구어가는 감동과 환희로 가득했던 현장의 기록을 깊이 조명한다.

    ‘공동체, 출판으로 기록하다’ 세션이 품은 3가지 핵심 과제와 비전

    1. 망각의 장막을 걷어내고 일상의 문장을 건져 올리는 ‘풀뿌리 마을 출판 운동’

      • 전문 작가나 거대 출판사 중심의 박제된 도서를 넘어, 평범한 도민과 공익활동가들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글로 써 내려가 살아있는 마을의 역사를 빚어내기.

      • "거대한 베스트셀러가 되지 않아도, 오늘 동네 골목에서 이웃과 함께 흘린 정직한 땀방울이 담긴 한 줄의 문장이 곧 세상을 바꾸는 가장 위대한 거울"이라는 철학 실천.

    2. 흩어져 있던 이야기의 조각들을 촘촘히 엮어내는 ‘연대의 다정한 아카이브 네트워크’

      •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던 경기도 내 다양한 풀뿌리 글쓰기 활동가들과 기록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출판 방식을 나누고, 공익 아카이빙의 새로운 지평을 모색하는 소통의 광장 창출.

      • "혼자서 기록하면 희미한 일기이지만, 경기도 도민이 함께 손잡고 엮어내면 현실을 바꾸는 거대한 연대의 보물창고가 된다"는 통찰.

    3. 경기도 31개 시·군 골목마저 평화와 기억의 온기로 잇는 ‘상생의 출판 생태계’

      • 경기도의 경계를 넘어 31개 시·군 센터 및 마을 독립출판 모임들과 유기적으로 손을 잡고, 기후위기, 돌봄, 인권 등 시대적 과제들의 발자취를 책으로 함께 기록하고 공유하는 거대한 그물망 완성.

      •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로 오래도록 함께 기억하고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내일의 실현."

    현장의 온기로 채워졌던 뜨거웠던 세션과 교감의 시간들

    시민 출판 기록의 내일을 고민하는 수많은 활동가들과 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마다의 가슴속 이야기를 풀어놓고, 우리가 왜 책을 엮어야 하는지 깊은 울림을 나누었던 세션2 현장은 뜨거운 공감과 진솔한 눈물로 가득 채웠다.

    • 참가자들의 진솔한 원고 고백 및 다정한 연대 나눔 세션: "그동안 현장에서 열심히 뛰어다니면서도 우리의 활동이 책으로 어떻게 남을지 막막했는데, 오늘 이렇게 둘러앉아 우리의 목소리를 활자로 모으고 '기록'이라는 이름으로 서로 연결니 비로소 가슴 벅찬 감동과 자부심이 차오릅니다"라며 뭉클한 감회를 나누던 도민들의 순간들.

    • 경기도형 시민 출판 확산을 위한 유쾌한 브레인스토밍: "도민들이 일상에서 노트와 펜으로 마을의 소소한 소식과 공익 현장을 담아내는 '우리동네 시민 출판단'을 널리 키우자", "풀뿌리 활동가들이 지치지 않고 서로의 책을 공유하며 충전할 수 있는 '경기 공익 출판 아카이브 플랫폼'을 튼튼하게 가꾸자"며 쉴 새 없이 아이디어를 쏟아내던 반짝이는 눈빛들.

    • 응원과 다짐의 피날레: "비록 우리가 마주한 자본의 벽과 출판의 한계가 높고 거셀지라도,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활자의 불꽃이 온 누리를 밝혀 모든 도민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함께 웃을 수 있는 찬란한 내일을 끝까지 함께 달리겠다"며 환한 미소와 박수로 마무리된 연대.

    정직한 땀방울과 다정한 손길로 그려가는 경기도의 찬란한 내일

    세상을 바꾸고 진정한 자치와 기록의 시대를 여는 위대한 힘은 차가운 인쇄 장비나 거창한 대형 출판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의 좁은 골목길을 누비며 이웃의 손을 잡고 오늘 하루 성실하게 땀 흘린 평범한 시민들과 출판 기록가들의 정직한 땀방울과 다정한 연대 위에서 비로소 완성된다.

    망각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 구석구석에 평화와 기억의 숲을 일구어가는 공익활동가들과 도민들, 그리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경기도 곳곳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온기들이,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경기도의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현장스케치]경기도 공익활동 시민기록컨퍼런스 : 세션2_“공동체, 출판으로 기록하다.”
    다름

    조회수 3502

    2023-11-22
  • [현장스케치] 경기도 공익활동 시민기록컨퍼런스 : 세션1_“시민, 영상으로 기록하다.” — 잊혀가는 기억의 장막을 넘어, 경기도 골목마다 다정한 영상 기록과 연대의 푸른 숲을 일구어내는 감동의 여정

    거대한 망각의 빌딩숲 그늘 속에서, 평범한 이웃들의 움직이는 역사를 담다

    스마트폰과 화려한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정작 우리 이웃들이 좁은 골목길과 삶의 현장에서 흘린 소중한 땀방울과 헌신의 역사들은 쉽게 스쳐 지나가고 잊혀만 가는 오늘날의 쓸습한 풍경.

    "우리는 과연 ‘남이 알아주지 않으면 그만’이라며 우리의 발자취를 외면해 온 차가운 망각의 장막을 걷어내고, 평범한 시민들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저마다의 기록자가 되어 일상의 소중한 공익적 가치와 연대의 역사를 영상으로 촘촘히 엮어갈 수 있는 ‘시민기록컨퍼런스 세션1 : 시민, 영상으로 기록하다’의 따스한 품을 어떻게 넓혀갈 수 있을까?" 공익활동의 숨은 발자취를 생생한 영상으로 기억하고, 경기도 전역에 기록의 자치 숲을 일구어가는 감동과 환희로 가득했던 현장의 기록을 깊이 조명한다.

    ‘시민, 영상으로 기록하다’ 세션이 품은 3가지 핵심 과제와 비전

    1. 망각의 장막을 걷어내고 일상의 움직임을 건져 올리는 ‘풀뿌리 영상 기록 운동’

      • 전문가나 거대 방송사 중심의 박제된 기록을 넘어, 평범한 도민과 공익활동가들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영상에 담아 살아있는 역사를 빚어내기.

      • "거대한 역사 채널에 방영되지 않아도, 오늘 동네 골목에서 이웃과 함께 흘린 정직한 땀방울을 담은 한 프레임의 영상이 곧 세상을 바꾸는 가장 위대한 거울"이라는 철학 실천.

    2. 흩어져 있던 영상의 조각들을 촘촘히 엮어내는 ‘연대의 다정한 아카이브 네트워크’

      •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던 경기도 내 다양한 영상 제작 활동가들과 기록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촬영 방식을 나누고, 공익 아카이빙의 새로운 지평을 모색하는 소통의 광장 창출.

      • "혼자서 기록하면 희미한 개인의 영상이지만, 경기도 도민이 함께 손잡고 기록하면 현실을 바꾸는 거대한 연대의 보물창고가 된다"는 통찰.

    3. 경기도 31개 시·군 골목마저 평화와 기억의 온기로 잇는 ‘상생의 영상 생태계’

      • 경기도의 경계를 넘어 31개 시·군 센터 및 마을 미디어들과 유기적으로 손을 잡고, 기후위기, 돌봄, 인권 등 시대적 과제들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함께 기록하고 공유하는 거대한 그물망 완성.

      •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로 오래도록 함께 기억하고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내일의 실현."

    현장의 온기로 채워졌던 뜨거웠던 세션과 교감의 시간들

    시민 영상 기록의 내일을 고민하는 수많은 활동가들과 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마다의 가슴속 이야기를 풀어놓고, 우리가 왜 카메라를 들어야 하는지 깊은 울림을 나누었던 세션1 현장은 뜨거운 공감과 진솔한 눈물로 가득 채웠다.

    • 참가자들의 진솔한 영상 고백 및 다정한 연대 나눔 세션: "그동안 현장에서 열심히 뛰어다니면서도 우리의 활동이 영상으로 어떻게 남을지 막막했는데, 오늘 이렇게 둘러앉아 우리의 목소리를 영상으로 모으고 '기록'이라는 이름으로 서로 연결되니 비로소 가슴 벅찬 감동과 자부심이 차오릅니다"라며 뭉클한 감회를 나누던 도민들의 순간들.

    • 경기도형 시민 영상기록 확산을 위한 유쾌한 브레인스토밍: "도민들이 일상에서 스마트폰으로 마을의 소소한 소식과 공익 현장을 담아내는 '우리동네 시민 영상기록단'을 널리 키우자", "풀뿌리 활동가들이 지치지 않고 서로의 영상을 공유하며 충전할 수 있는 '경기 공익 영상 아카이브 플랫폼'을 튼튼하게 가꾸자"며 쉴 새 없이 아이디어를 쏟아내던 반짝이는 눈빛들.

    • 응원과 다짐의 피날레: "비록 우리가 마주한 기술의 벽과 기록의 한계가 높고 거셀지라도,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영상의 불꽃이 온 누리를 밝혀 모든 도민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함께 웃을 수 있는 찬란한 내일을 끝까지 함께 달리겠다"며 환한 미소와 박수로 마무리된 연대.

    정직한 땀방울과 다정한 손길로 그려가는 경기도의 찬란한 내일

    세상을 바꾸고 진정한 자치와 기록의 시대를 여는 위대한 힘은 차가운 방송 장비나 거창한 미디어 제작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의 좁은 골목길을 누비며 이웃의 손을 잡고 오늘 하루 성실하게 땀 흘린 평범한 시민들과 영상 기록가들의 정직한 땀방울과 다정한 연대 위에서 비로소 완성된다.

    망각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 구석구석에 평화와 기억의 숲을 일구어가는 공익활동가들과 도민들, 그리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경기도 곳곳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온기들이,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경기도의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현장스케치]경기도 공익활동 시민기록컨퍼런스 : 세션1_“시민, 영상으로 기록하다.”
    공익인간

    조회수 3655

    2023-11-14
  • [현장스케치] 2023 경기도 공익활동 시민기록컨퍼런스 「공기놀이」 — 잊혀가는 기억의 장막을 넘어, 경기도 골목마다 다정한 기록과 연대의 푸른 숲을 일구어내는 감동의 여정

    거대한 망각의 빌딩숲 그늘 속에서, 평범한 이웃들의 땀방울을 기록하다

    빠르게 변해가는 디지털 세상과 화려한 기록의 홍수 속에서, 정작 우리 이웃들이 좁은 골목길과 삶의 현장에서 흘린 소중한 땀방울과 헌신의 역사들은 쉽게 스쳐 지나가고 잊혀만 가는 오늘날의 쓸쓸한 풍경.

    "우리는 과연 ‘남이 알아주지 않으면 그만’이라며 우리의 발자취를 외면해 온 차가운 망각의 장막을 걷어내고, 평범한 시민들이 저마다의 기록자가 되어 일상의 소중한 공익적 가치와 연대의 역사를 촘촘히 엮어갈 수 있는 ‘시민기록컨퍼런스 〈공기놀이〉’의 따스한 품을 어떻게 넓혀갈 수 있을까?" 공익활동의 숨은 발자취를 기억하고, 경기도 전역에 기록의 자치 숲을 일구어가는 2023 경기도 공익활동 시민기록컨퍼런스 〈공기놀이〉, 그 감동과 환희로 가득했던 현장의 기록을 깊이 조명한다.

    ‘시민기록컨퍼런스 〈공기놀이〉’가 품은 3가지 핵심 과제와 비전

    1. 망각의 장막을 걷어내고 일상의 기억을 건져 올리는 ‘풀뿌리 시민기록 운동’

      • 전문가나 거대 기관 중심의 박제된 아카이브를 넘어, 평범한 도민과 공익활동가들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와 낡은 사진, 땀방울 서린 일지를 모아 살아있는 역사를 빚어내기.

      • "거대한 역사책에 기록되지 않아도, 오늘 동네 골목에서 이웃과 함께 흘린 정직한 땀방울의 기록이 곧 세상을 바꾸는 가장 위대한 거울"이라는 철학 실천.

    2. 흩어져 있던 기록의 조각들을 촘촘히 엮어내는 ‘연대의 다정한 아카이브 네트워크’

      •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던 경기도 내 다양한 공익활동가들과 기록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기록 방식을 나누고, 공익 아카이빙의 새로운 지평을 모색하는 소통의 광장 창출.

      • "혼자서 기억하면 희미한 추억이지만, 경기도 도민이 함께 손잡고 기록하면 현실을 바꾸는 거대한 연대의 보물창고가 된다"는 통찰.

    3. 경기도 31개 시·군 골목마저 평화와 기억의 온기로 잇는 ‘상생의 기록 생태계’

      • 경기도의 경계를 넘어 31개 시·군 센터 및 마을 아카이브들과 유기적으로 손을 잡고, 기후위기, 돌봄, 인권 등 시대적 과제들의 발자취를 함께 기록하고 공유하는 거대한 그물망 완성.

      •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로 오래도록 함께 기억하고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내일의 실현."

    현장의 온기로 채워졌던 뜨거웠던 컨퍼런스와 교감의 시간들

    시민 기록의 내일을 고민하는 수많은 활동가들과 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마다의 가슴속 이야기를 풀어놓고, 우리가 왜 기록해야 하는지 깊은 울림을 나누었던 〈공기놀이〉 컨퍼런스 현장은 뜨거운 공감과 진솔한 눈물로 가득 채웠다.

    • 참가자들의 진솔한 기록 고백 및 다정한 연대 나눔 세션: "그동안 현장에서 열심히 뛰어다니면서도 우리의 활동이 어떻게 기억될지 막막했는데, 오늘 이렇게 둘러앉아 우리의 목소리를 모으고 '기록'이라는 이름으로 서로 연결되니 비로소 가슴 벅찬 감동과 자부심이 차오릅니다"라며 뭉클한 감회를 나누던 도민들의 순간들.

    • 경기도형 시민기록 확산을 위한 유쾌한 브레인ส토밍: "도민들이 일상에서 스마트폰과 노트로 마을의 소소한 소식을 담아내는 '우리동네 시민기록단'을 널리 키우자", "풀뿌리 활동가들이 지치지 않고 서로의 기록을 충전할 수 있는 '경기 공익 아카이브 플랫폼'을 튼튼하게 가꾸자"며 쉴 새 없이 아이디어를 쏟아내던 반짝이는 눈빛들.

    • 응원과 다짐의 피날레: "비록 우리가 마주한 현실의 벽과 기억의 한계가 높고 거셀지라도,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기록의 불꽃이 온 누리를 밝혀 모든 도민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함께 웃을 수 있는 찬란한 내일을 끝까지 함께 달리겠다"며 환한 미소와 박수로 마무리된 연대.

    정직한 땀방울과 다정한 손길로 그려가는 경기도의 찬란한 내일

    세상을 바꾸고 진정한 자치와 기록의 시대를 여는 위대한 힘은 차가운 행정 지침이나 거창한 역사 편찬 위원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의 좁은 골목길을 누비며 이웃의 손을 잡고 오늘 하루 성실하게 땀 흘린 평범한 시민들과 기록가들의 정직한 땀방울과 다정한 연대 위에서 비로소 완성된다.

    망각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 구석구석에 평화와 기억의 숲을 일구어가는 공익활동가들과 도민들, 그리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경기도 곳곳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온기들이,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경기도의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현장스케치]2023 경기도 공익활동 시민기록컨퍼런스 「공기놀이」 : 기록의 새로운 시각과 가치 공유
    공익인간

    조회수 4124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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