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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웹진

  • [현장스케치] 오늘은 역사에서 지워지고 부정당했던 그녀들을 기억하는 날! 제10차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 행사 - 수원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을 아픔, 그리고 꺾이지 않는 기억의 목소리

    역사의 어두운 그늘 속에서 꽃다운 나이에 영영 돌아올 수 없는 상처를 입어야 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 비록 가해자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은 여전히 요원하고, 역사를 왜곡하려는 시도 끊이지 않지만, 그 아픈 진실을 기억하고 평화의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은 멈춘 적이 없다.

    매년 8월 14일은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세상에 공개 증언한 역사적인 날이자, 전 세계가 연대해 아픔을 위로하는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이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웹진에서는 아픈 역사를 바로 알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수원에서 엄숙하고 뜨겁게 펼쳐진 제10차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 행사의 현장을 깊이 조명한다.

    수원에서 울려 퍼진 제10차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의 주요 내용

    1. 지워진 역사를 바로 세우는 엄숙한 기억과 증언

      • 긴 세월 침묵을 깨고 용기 있는 고백으로 역사의 진실을 밝혀낸 피해 할머니들의 숭고한 발자취를 기리고, 그날의 아픔을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엄숙한 추모의 시간이 이어졌다.

      • "역사는 지울 수 없고, 진실은 가릴 수 없다"는 목소리가 모여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의 가슴을 깊은 울림으로 적셨다.

    2.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만든 평화의 행동과 연대

      •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수원 시민들이 직접 평화의 소녀상 주변을 정화하고,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나비 노란 손글씨를 걸어두는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 세대를 뛰어넘어 역사의 아픔에 공감하고,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려는 풀뿌리 연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3. 가해자의 진정한 사과 촉구 및 역사 정의 실현을 위한 다짐

      •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죄와 법적 배상을 강력히 촉구하며, 인권과 여성 평화가 온전히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목소리를 내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모았다.

      • 잊지 않고 기억하는 행위 자체가 가장 강력한 저항이자 평화를 지키는 방패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기억이 만드는 평화, 진실이 피워내는 경기도의 내일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 행사는 단순히 과거의 상처를 들추어내는 자리가 아니다. 그것은 아픈 역사를 가슴에 새기고, 인류 보편의 인권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붙들어야 할 엄숙한 약속이다.

    차갑고 외로운 길을 묵묵히 걸어온 할머니들의 손을 잡고, 진실의 빛으로 어둠을 밝히는 수원 시민들의 따뜻하고 단단한 연대.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피어나는 이 기억과 평화의 온기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하고, 차별과 폭력이 없는 공정한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오늘은 역사에서 지워지고 부정당했던 그녀들을 기억하는 날! 제10차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 행사 - 수원
    봉봉맘

    조회수 4820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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