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웹진
우리가 매일 살아가고 있는 동네는 과연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공간일까? 급격한 도시화와 핵가족화 속에서 이웃 간의 소통은 점차 사라지고, 어두운 골목길과 방치된 공공 공간은 범죄에 대한 불안감과 고립감을 키우는 원인이 되곤 한다.
"우리 동네의 안전과 행복은 누가 지켜줄 것인가?" 이 묵직한 물음 앞에서, 행정 기관의 손길만 바라보는 대신 주민들이 직접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웹진에서는 주민 주도의 참여와 연대를 통해 범죄 없는 안전한 마을,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안전마을·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가치와 성과를 조명한다.
CPTED(범죄예방 환경디자인)를 통한 물리적 사각지대 해소
어둡고 인적이 드문 골목길에 밝은 가로등을 설치하고, 비상벨과CCTV를 확충하며, 방치된 공터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쉼터나 꽃밭으로 탈바꿈시킨다.
물리적인 환경 개선만으로도 범죄 유발 요인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동네 전체의 인상을 화사하고 안전하게 바꾸어 놓는다.
주민 순찰대와 촘촘한 상호 돌봄 안전망 구축
행정의 눈이 닿지 않는 구석구석을 이웃들이 직접 살피는 ‘주민 자율방범대’와 ‘마을 순찰대’를 꾸려 위급 상황을 예방하고 서로를 보호한다.
위기에 처한 독거노인이나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살피는 든든한 생활 속 사회 안전망이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소통과 신뢰를 회복하는 풀뿌리 주민 커뮤니티의 부활
마을 회의, 주민 축제, 공동 육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간의 왕래를 넓히고, 서로 얼굴을 익히며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를 복원한다.
"지나가는 이웃에게 건네는 따뜻한 눈인사 한 마디"가 가장 강력한 범죄 예방이자 행복의 시작점임을 증명해 낸다.
안전마을과 행복한 마을 만들기는 단순히 범죄율을 낮추는 행정 사업에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삭막했던 콘크리트 도시 속에 이웃의 온기를 불어넣고,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주인으로 거듭나게 하는 가장 강력하고 민주적인 공익 실천이다.
차가운 담벼락을 넘어 서로의 손을 잡고, 불안 대신 신뢰로 가득 찬 동네를 일궈나가는 경기도민들의 뚝심 있는 발걸음.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피어나는 안전과 행복의 미소가 모든 도민의 일상을 따스하게 품어주는 찬란한 희망의 등대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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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