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메뉴열기

공익웹진

  • 바쁜 일상 속, 잊고 살았던 어릴 적 그 골목길의 추억

    스마트폰 화면 속 자극적인 콘텐츠와 빽빽한 학원 일정, 그리고 어른들의 무거운 어깨에 짓눌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점차 잊혀가는 시대. 골목길에서 흙먼지를 날리며 뛰어놀던 어릴 적 추억은 이제 먼 나라 이야기처럼 아득하게 느껴진다.

    디지털 기기에 파묻힌 아이들에게 자연의 품과 따뜻한 이웃의 온기를 선물하고, 어른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되찾아주는 특별한 마을 공동체가 있다. 경기도의 한적하고 정겨운 골목에서 피어난 주민 주도형 공익 모임, ‘매화노리’의 따뜻한 발걸음을 따라가 본다.

    매화노리가 만들어가는 마을의 다정한 풍경

    1. 아이들이 주인이 되는 놀이와 숲 체험

      • 매화노리는 정형화된 장난감과 실내 공간에서 벗어나, 마을의 자연과 골목을 무대로 삼는다.

      • 풀잎으로 인형을 만들고, 흙장난을 치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뛰어노는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의 생명력과 건강한 사회성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2. 이웃 간의 정을 잇는 세대 공감 공동체

      • 아이들만 노는 곳이 아니다. 동네 어르신들과 이웃 주민들이 함께 아이들의 삼촌, 이모가 되어 밥을 챙겨주고, 옛이야기를 들려주며 세대 간의 벽을 허문다.

      • 각자 도생하던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골목에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된다.

    3. 마을이 함께 키우는 돌봄의 울타리

      • 맞벌이 가정이나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품어 안는 '마을 돌봄'의 모범적인 모델을 보여준다.

      •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을 현장에서 온전히 실천하며, 안전하고 든든한 공동체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마을의 작은 웃음이 바꾸는 경기도의 내일

    매화노리의 활동은 거대한 자본이나 대단한 정책으로도 해결하기 힘든 현대 사회의 고립과 정서적 메마름을, 이웃 간의 다정한 눈인사와 골목의 웃음소리로 치유해 나간다.

    잠시 멈춰 서서 아이들의 손을 잡고 흙냄새를 맡아보는 일, 그리고 잊고 지냈던 내 안의 동심을 마주하는 일.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매화노리’처럼 따뜻한 공동체의 씨앗들이 더 많이 싹트1어, 도민 모두가 서로의 이웃이 되어주는 행복한 내일을 활짝 열어가기를 응원한다.

    잃어버린 동심을 찾아 우리 마을로 놀러오세요, ‘매화노리’
    옐로 구피

    조회수 4854

    2022-07-11
  • 연번
  • 제목
  • 작성자
  • 날짜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