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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는 내가 고친다!

작성자: 심지 / 날짜: 2023-07-11 / 조회수: 4751

[현장스케치] 내 차는 내가 고친다! 경기도공익활동 - 묵은 손때 묻은 고장 난 물건들을 직접 고치며, 자원의 가치를 되살리고 초록빛 순환의 숲을 일구어내는 다정한 자립의 발걸음

출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웹진

거대한 소비와 폐기의 홍수 속에서, 망가진 물건에 건네는 따뜻한 손길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수많은 물건들은 조금만 고장 나거나 흠집이 나도 쉽게 버려지고, 새로운 제품으로 대체되는 거대한 대량 소비와 폐기의 악순환 속에 놓여 있다. "새것을 사는 것이 당연한" 편리함 이면에서 지구의 환경은 병들어 가고, 우리의 손으로 직접 물건을 고쳐 쓰던 소중한 지혜와 자립의 즐거움은 점점 잊혀져 가고 있다.

"우리는 과연 망가진 물건을 쉽게 버리는 대신, 나의 손으로 직접 고치며 물건과 지구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즐거움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비싼 수리비나 귀찮음을 핑계로 멀리하던 고장 난 자전거, 가전제품, 생활용품을 이웃들과 모여 앉아 손수 고치며 자원의 가치를 되새기는 ‘내 차는 내가 고친다!’(고쳐 쓰는 자립과 순환의 마당).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웹진에서는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기후위기에 맞서고 자립의 기쁨을 나누는 감동적인 현장을 깊이 조명한다.

‘고쳐 쓰는 자립과 순환’ 프로젝트가 품은 3가지 핵심 가치와 비전

  1. 쉽게 버리던 폐기의 습관을 끊고, 자원의 수명을 늘리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 대량 생산과 대량 폐기로 얼룩진 현대 사회의 소비 패턴을 반성하고, 고장 난 물건을 고쳐 쓰는 ‘리페어(Repair) 문화’를 확산시켜 쓰레기를 줄이는 초록빛 전환.

    • "가장 훌륭한 친환경은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가진 것을 오래 쓰는 것"이라는 지혜의 실천.

  2. 누구나 손쉽게 배우고 서로 가르쳐주는 ‘생활 기술의 공유와 자립’

    • 전문가에게만 맡겨야 한다고 생각했던 수리 과정을 이웃들과 함께 배우고, 드라이버와 렌치를 쥐는 법을 서로 나누며 스스로 삶을 꾸릴 수 있는 생활 자립 역량 강화.

    • "내 손으로 직접 고쳐냈을 때 밀려오는 짜릿한 성취감과 자존감의 회복."

  3. 마당에 모여 앉아 이웃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순환의 커뮤니티’

    • 도구와 지식을 나누기 위해 동네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손을 빌려주며 단절된 이웃 관계를 끈끈하게 엮어내는 소통의 광장.

    • "물건을 고치는 동안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도 함께 다정하게 이어지는" 마법 같은 순간.

현장의 온기로 채워졌던 뜨거웠던 수리와 교감의 시간들

알록달록한 공구 상자를 펼쳐놓고 낡은 자전거와 고장 난 선풍기를 수리하느라 구슬땀을 흘리던 주민들의 현장은, 서툴지만 진지한 열정과 웃음소리로 가득 채웠다.

  • 서로의 손을 빌려 물건을 고쳐내던 진솔한 나눔 세션: "버리려고 마음먹었던 청소기였는데, 이웃 형과 함께 뜯어고쳐서 다시 쌩쌩하게 돌아가는 걸 보니 세상에 부어울 것 없이 뿌듯합니다"라며 씩 웃던 도민들의 뭉클한 순간들.

  • 생활 수리 문화 확산을 위한 유쾌한 브레인스토밍: "동네마다 누구나 자유롭게 공구를 빌려 쓰고 수리를 배울 수 있는 '마을 수리 공방'을 상설화하자", "주말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리페어 스쿨'을 열어 자원의 소중함을 가르치자"며 쉴 새 없이 아이디어를 쏟아내던 반짝이는 눈빛들.

  • 응원과 다짐의 피날레: "비록 우리의 손길은 조금 서툴고 투박할지라도,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시작된 이 고쳐 쓰는 작은 실천들이 자라나 모든 도민이 지구와 함께 오래도록 건강하게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바란다"며 환한 미소와 박수로 마무리된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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