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지속가능한 연천군 자연 생태계를 위한 포럼 성료
○ DMZ·임진강·한탄강 등 연천의 생태 보전과 활용 방안, 시민사회, 전문가, 주민과 함께 논의
○ 하반기 중 원탁토론회를 통한 구체적인 생태 보전 방안 도출 예정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유명화)는 6월 11일 오후 6시 30분 연천군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속가능한 연천군 자연 생태계를 위한 포럼-연천의 자연 생태계, 어떻게 보전하고 활용할 것인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천 지역 주민, 공익활동가, 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연천군의 생태환경 가치에 대해 함께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보전과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공익활동센터가 추진하는 ‘경기북부 공익의제 해결형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센터가 주최, 경기북부 공익의제 해결형 프로젝트 연천 추진단이 주관하고, 연천희망네트워크(대표 서희정)가 협력하여 진행됐다.
행사는 유미연 연천군청 생태전문가의 기조강연 「연천의 자연 생태계 현황」으로 시작하였고, 이어진 패널토론(좌장 : 강신호 대안에너지연구소장)에서는 ▲연천의 법정보호종(손은기 생태활동가), ▲연천의 자연을 그리는 사람들(김혜경 자연그리터 꽃나루 관장), ▲연천의 자연과 친환경 농업(박용석 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 대표), ▲자연자산을 활용한 관광체험(윤중덕 한탄임진강생태관광협회 대표) 등 다양한 현장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였다.
참석자들은 연천의 지리적 특수성과 생태의 가치에 공감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의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보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유명화 센터장은 “이번 포럼이 연천군 자연 생태 보전 실천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센터는 공익활동을 통한 경기북부 공익의제 해결을 위해 지역 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전략사업팀(070-8820-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