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자도생의 일상과 쉴 새 없는 마음의 상처 뒤편에서, 익명의 편지로 건네는 따스한 온기와 치유의 내일을 빚어내는 눈부신 발자취를 마주하다
끝없는 경쟁과 바쁜 현대인의 삶 속에서 저마다 말못할 고민을 품은 채 홀로 외로움을 견뎌야 하는 수많은 이들의 일상. 방관과 단절의 장막을 깨부수고, 손편지에 담긴 진심 어린 위로로 마음의 온기를 나누는 ‘온기우편함’을 찾아가 묵묵히 따스한 연대의 그물망을 촘촘히 엮어 온 ‘공익활동가학교 회원활동 [온기우편함] 탐방기’ 현장의 눈부신 발자취를 들여다보다.
"우리는 과연 ‘남의 아픔이나 고민에 귀 기울이는 것은 내 삶에 여유가 없을 때 치러야 할 사치일 뿐’이라며 마음의 문을 닫아걸었던 차가운 방관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 구석구석의 평범한 이웃들과 공익활동가들이 손을 맞잡으며 저마다의 진심으로 평화와 상생의 품을 엮어내는 ‘온기우편함이 전하는 치유와 공감의 자치의 품’을 어떻게 활짝 열어갈 수 있을까?" 풀뿌리 마음 돌봄 자치와 연대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경기도 전역에 깊은 위로와 소통의 자치 숲을 깊이 일구어가는 감동의 여정을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