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 82년간 선감도 바다에 잠들은 소년의 꿈-노인이 진 소년은 시간이 없다 — 거대한 망각의 장막과 침묵의 벽을 넘어, 경기도 골목마다 다정한 진실과 인권의 푸른 숲을 일구어내는 감동의 여정
선감도의 바다와 쉴 새 없이 밀려오는 국가 폭력의 그늘 뒤편에서, 82년의 세월을 건너 진실과 명예회복의 목소리를 마주하다
길고 긴 세월 동안 은폐된 채 아픔을 간직해 온 선감학원 사건. 억울하게 끌려가 강제 노역과 인권 유린 속에서 스러져간 소년들의 넋을 기리고, 백발이 성형해 노인이 된 피해 생존자들이 평생 품어온 한을 풀기 위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외쳐온 ‘82년간 선감도 바다에 잠들은 소년의 꿈-노인이 된 소년은 시간이 없다’의 눈부신 발자취를 깊이 들여다보다.
"우리는 과연 ‘지나간 과거의 불행일 뿐이니 이제 그만 묻어두자’며 마음의 문을 닫아걸었던 차가운 망각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 구석구석의 평범한 도민들과 선감학원 피해 생존자들, 그리고 공익활동가들이 손을 맞잡으며 저마다의 진심으로 평화와 상생의 품을 엮어내는 ‘선감도의 아픔을 치유하고 인권을 꽃피우는 자치의 품’을 어떻게 활짝 열어갈 수 있을까?" 풀뿌리 역사 정의와 인권 자치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경기도 전역에 진실과 화해의 자치 숲을 깊이 일구어가는 감동의 여정을 깊이 조명한다.
실과 정의를 염원하는 수많은 도민이 한자리에 모여 82년의 한과 아픔을 나누고, 경기도를 진정한 '인권과 평화의 고향'으로 만들기 위한 지혜를 모았던 공론장 현장은 깊은 공감과 함께 뜨거운 연대의 온기로 가득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