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망각의 빌딩숲 그늘 속에서, 평범한 이웃들의 손으로 한 권의 책을 엮어내다
디지털의 빠른 속도와 디지털 인쇄의 홍수 속에서, 정작 우리 이웃들이 좁은 골목길과 삶의 현장에서 흘린 소중한 땀방울과 헌신의 역사들은 쉽게 스쳐 지나가고 잊혀만 가는 오늘날의 쓸쓸한 풍경.
"우리는 과연 ‘남이 알아주지 않으면 그만’이라며 우리의 발자취를 외면해 온 차가운 망각의 장막을 걷어내고, 평범한 시민들이 직접 펜을 들고 저마다의 기록자가 되어 일상의 소중한 공익적 가치와 연대의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촘촘히 엮어갈 수 있는 ‘시민기록컨퍼런스 세션2 : 공동체, 출판으로 기록하다’의 따스한 품을 어떻게 넓혀갈 수 있을까?" 공익활동의 숨은 발자취를 종이 위에 꾹꾹 눌러 담아 기억하고, 경기도 전역에 기록의 자치 숲을 일구어가는 감동과 환희로 가득했던 현장의 기록을 깊이 조명한다.
망각의 장막을 걷어내고 일상의 문장을 건져 올리는 ‘풀뿌리 마을 출판 운동’
전문 작가나 거대 출판사 중심의 박제된 도서를 넘어, 평범한 도민과 공익활동가들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글로 써 내려가 살아있는 마을의 역사를 빚어내기.
"거대한 베스트셀러가 되지 않아도, 오늘 동네 골목에서 이웃과 함께 흘린 정직한 땀방울이 담긴 한 줄의 문장이 곧 세상을 바꾸는 가장 위대한 거울"이라는 철학 실천.
흩어져 있던 이야기의 조각들을 촘촘히 엮어내는 ‘연대의 다정한 아카이브 네트워크’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던 경기도 내 다양한 풀뿌리 글쓰기 활동가들과 기록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출판 방식을 나누고, 공익 아카이빙의 새로운 지평을 모색하는 소통의 광장 창출.
"혼자서 기록하면 희미한 일기이지만, 경기도 도민이 함께 손잡고 엮어내면 현실을 바꾸는 거대한 연대의 보물창고가 된다"는 통찰.
경기도 31개 시·군 골목마저 평화와 기억의 온기로 잇는 ‘상생의 출판 생태계’
경기도의 경계를 넘어 31개 시·군 센터 및 마을 독립출판 모임들과 유기적으로 손을 잡고, 기후위기, 돌봄, 인권 등 시대적 과제들의 발자취를 책으로 함께 기록하고 공유하는 거대한 그물망 완성.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로 오래도록 함께 기억하고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내일의 실현."
시민 출판 기록의 내일을 고민하는 수많은 활동가들과 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마다의 가슴속 이야기를 풀어놓고, 우리가 왜 책을 엮어야 하는지 깊은 울림을 나누었던 세션2 현장은 뜨거운 공감과 진솔한 눈물로 가득 채웠다.
참가자들의 진솔한 원고 고백 및 다정한 연대 나눔 세션: "그동안 현장에서 열심히 뛰어다니면서도 우리의 활동이 책으로 어떻게 남을지 막막했는데, 오늘 이렇게 둘러앉아 우리의 목소리를 활자로 모으고 '기록'이라는 이름으로 서로 연결니 비로소 가슴 벅찬 감동과 자부심이 차오릅니다"라며 뭉클한 감회를 나누던 도민들의 순간들.
경기도형 시민 출판 확산을 위한 유쾌한 브레인스토밍: "도민들이 일상에서 노트와 펜으로 마을의 소소한 소식과 공익 현장을 담아내는 '우리동네 시민 출판단'을 널리 키우자", "풀뿌리 활동가들이 지치지 않고 서로의 책을 공유하며 충전할 수 있는 '경기 공익 출판 아카이브 플랫폼'을 튼튼하게 가꾸자"며 쉴 새 없이 아이디어를 쏟아내던 반짝이는 눈빛들.
응원과 다짐의 피날레: "비록 우리가 마주한 자본의 벽과 출판의 한계가 높고 거셀지라도,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활자의 불꽃이 온 누리를 밝혀 모든 도민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함께 웃을 수 있는 찬란한 내일을 끝까지 함께 달리겠다"며 환한 미소와 박수로 마무리된 연대.
세상을 바꾸고 진정한 자치와 기록의 시대를 여는 위대한 힘은 차가운 인쇄 장비나 거창한 대형 출판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의 좁은 골목길을 누비며 이웃의 손을 잡고 오늘 하루 성실하게 땀 흘린 평범한 시민들과 출판 기록가들의 정직한 땀방울과 다정한 연대 위에서 비로소 완성된다.
망각의 장막을 걷어내고 경기도 구석구석에 평화와 기억의 숲을 일구어가는 공익활동가들과 도민들, 그리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경기도 곳곳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온기들이,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경기도의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