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부신 압축 성장의 화려한 등 뒤에서, 묵묵히 숨 쉬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목마름
관 주도의 일방적인 개발과 행정 편의주의가 지배하던 낡은 타성의 장막을 넘어, 이제 대한민국 사회는 평범한 시민들이 저마다의 목소리로 마을의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 자치와 시민사회’의 시대를 향해 거침없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일선 현장에서는 턱없이 부족한 자립 기반, 시·군 간의 심각한 지원 격차, 그리고 제도적 사각지대에 가로막혀 고군분투하는 공익활동가들의 땀방울이 마를 새가 없다.
"우리는 과연 ‘누군가 알아서 하겠지’라는 방관의 그늘을 거두고, 경기도 전역에서 흩어져 있던 시민들의 지혜를 하나로 엮어내어 지속 가능한 자치의 숲을 일구어낼 수 있는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정책의 지평’을 어떻게 넓혀갈 수 있을까?"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를 비롯한 도내 수많은 연구자, 활동가, 도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쌓아 올린 감동적인 시민사회 활성화 연구와 실천의 현장을 깊이 조명한다.
탁상공론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체계적인 기본계획 및 실태조사’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수립되는 중장기 기본계획과 도내 비영리민간단체 전수조사를 통해,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를 냉철하게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 도출.
"지속 가능한 시민사회의 성장은 감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현장의 데이터와 정직한 진단 위에서 비로소 꽃을 피운다"는 철학 실천.
흩어진 소모임을 든든하게 잇는 ‘중간지원조직의 자립 기반 강화 및 네트워크’
영세한 풀뿌리 소모임과 신진 공익활동가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경기도와 31개 시·군을 잇는 공익활동지원센터 등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을 확대하고, 디지털 교육 및 아카이브 역량 강화.
"혼자 꾸면 힘겨운 꿈이지만, 경기도 도민들이 중간지원조직의 손을 잡고 함께 꾸면 현실이 되는 협력의 힘" 증명.
행정과 시민이 손을 맞잡는 ‘상향식 민관 협치(거버넌스) 자치 생태계’
관 주도의 일방적 예산 집행에서 벗어나,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도민들이 직접 희망나눔버스를 타고 현장을 누비며 조례와 정책을 제안하는 성숙한 민주주의 실현.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로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공생의 무대" 완성.
도내 각지에서 모인 연구자들과 공익활동가, 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정책 과제를 토론했던 시민사회 활성화 공론장 현장은, 깊은 통찰과 함께 뜨거운 연대의 온기로 가득 채웠다.
참가자들의 진솔한 현장 고백 및 연구 나눔 세션: "그동안 현장에서 맨땅에 헤딩하듯 힘들게 활동을 이어왔는데, 오늘 이렇게 우리의 활동을 객관적으로 분석한 연구 자료와 정책 제안을 마주하니 우리의 수고가 비로소 제도적인 품 안에서 든든하게 날개를 달게 되었다는 생각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라며 뭉클한 감회를 나누던 도민들의 순간들.
경기도형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유쾌한 브레인스토밍: "도내 모든 시·군에 실질적인 공익활동 거점 공간을 늘리고 '주민 참여형 정책 연구 아카데미'를 상설화하자", "풀뿌리 활동가들이 언제든지 모여 머리를 맞대고 조례를 빚어내는 '경기도 공익 자치 수다방'을 활성화하자"며 쉴 새 없이 아이디어를 쏟아내던 반짝이는 눈빛들.
응원과 다짐의 피날레: "비록 우리가 마주한 제도적 벽과 예산의 한계가 높고 거셀지라도,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피어나는 이 지혜롭고 푸른 연구와 실천의 손길들이 모여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내일을 활짝 열어주기를 바란다"며 환한 미소와 박수로 마무리된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