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정책협력팀 이선주
6월의 첫 날! 공익위키 운영단 '위스퍼' 양성과정 소식을 여러분에게 전달하기위해 호다다닥 달려왔습니다!
지난 5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예비 위스퍼분들과 함께 공익위키를 체험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3번의 만남동안 또 어떤 재미있는 일들을 함께 만들어냈을지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 )
[1회차 / 2025.5.17.(토) 13:00 ~ 18:00 / 공익위키 이해하기]
공익위키 운영단 '위스퍼' 양성과정의 1회차 만남에 저도 어떤 분들이 오실까 설레는 마음으로
예비 위스퍼분들을 한분 한분 맞이하면서 1회차의 문을 열었습니다.
1회차의 주요 프로그램은 참가자 네트워크, 공익위키 A to Z 맛보기입니다.
동료를 만나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물살이파티를 통해 앞으로 3주간 함께 위스퍼로 성장하는 시간을 보낼 동료들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물고기라는 단어는 물과 고기, 즉 '식용하는 온갖 동물의 삶'이라는 단어의 합성입니다.
어류를 오직 인간에게 먹히기 위해 존재하는 살덩어리로 한정하는 표현으로 동물권 활동가와 비건은 '물고기'란 말 대신 '물살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이후 본격 공익위키를 경험하는 프로그램들을 이어갔는데요! 1회차 실습은 아래와 같이 진행했습니다.
1)공익위키 사이트 둘러보기
2)내가 만들고 싶은 공익위키 주제 제안하기
3)공익위키 초안 모임 체험하기
이번 교육의 필수템은 노트북이었는데요! 아래 사진들에서 평소에 듣던 교육의 모습과 달리 모두 각자 개인 노트북에 집중한 모습들이 많이 보이는데요ㅎㅎ
내가 만들고 싶은 주제의 공익위키가 필요한 이유, 누가 보면 좋을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모습들입니다..!
각자 제안한 주제는 2회차에서 운영자와 참가자의 역할을 맡아 직접 모임을 운영하는 실습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제안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바로 빠띠의 빵장님과 나기님의 여는
DEI와 영케어러를 주제로 하는 2개의 모임 중 희망하는 주제의 모임에 참여해보았는데요!
다른 지역, 다른 활동, 다른 관심사, 다른
직업을 가진 분들이 모였지만 주제와 관련된 경험과 생각을 아주 열띠게 이야기하는 모습들이 이어졌답니다.
공익위키라는 온라인 공간을 매개체로 각자의 자리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를 제안하고
그 주제에 대한 각자의 경험과 정보를 담아내는 날을 그리며 만들어본 공익위키라는 콘텐츠에 아주 어울리는 모습들이었던거 같아요!
2가지 주제에 관련된 평소 나의 경험을 공유하고 각자 경험에 어울리는 위키에 담아낼 항목의 역할을 나눠서
각자 맡은 항목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익위키에 담아내는 실습으로 1회차 교육을 마무리했답니다.
[2회차 / 2025.5.24.(토) 13:00 ~ 18:00 / 공익위키 공익활동 참여하기]
일주일만에 다시 만나는 예비 위스퍼분들과의 2번째 만남!
이번 2회차에서는 본격 위스퍼의 가장 중요한 활동인 공익위키 모임의 운영자가 되어보는 실습을 했습니다.
지난 1회차에서 제안했던 각자의 주제를 돌아가면서 직접 모임을 운영하고 공익위키에 참가자들의 경험과 정보를
남길 수 있도록 촉진하고 유도하는 운영자의 역할을 해보았는데요!
운영자로서 이 주제를 제안한 이유를 공유하고 참가자들의 경험도 들어보고,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위키의 항목을 만들고,
각 항목을 담당할 참가자를 정하고, 항목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작성하도록 유도하면서,
항목에 대해 새롭게 찾은 정보를 공유하는 일까지 정말 많은 역할을 해냈는데요!
오늘 처음으로 모임을 운영하면서 이 모든 역할을 시간 내에 해내기까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6번의 모임 운영 실습을 모든 참가자분들이 잘 해내고 다음 만나는 날까지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다는 다짐까지 하셨답니다!
6분의 예비 위스퍼분들이 직접 만들어본 공익위키 게시물을 소개합니다!
내가 이 주제에 관심이 있고 나도 이 주제에 대한 어디가서 빠지지 않을 경험이 있다!라는 분들은 지금 바로 아래 링크로 접속해서
여러분의 소중한 경험을 댓글이나 공동편집 기능을 활용해 남겨보세요! : )
★중도입국 청소년의 꿈 : https://gongikwiki.mixon.io/posts/BataW8p
★지역사회 통합돌봄 : https://gongikwiki.mixon.io/posts/yEtEdGP
★국내 탄소배출권 획득 사업 예시와 관련 정책 :https://gongikwiki.mixon.io/posts/kZtBPdZ
★지속 가능한 비거니즘 : https://gongikwiki.mixon.io/posts/RGtk5pL
★은둔, 고립, 쉬는 청년 : https://gongikwiki.mixon.io/posts/xltoM4o
★2030 청년 정책교육 : https://gongikwiki.mixon.io/posts/w9tpO5r
[3회차 / 2025.5.31.(토) 14:00 ~ 17:00 / 함께 만드는 공익위키 운영 가이드]
길고 길었던 공익위키 운영단 '위스퍼' 양성과정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은 지난 2회차에서 직접 운영자 그리고 참가자로 함께 해본 공익위키 모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후에 직접 모임 운영의 과정에서 필요한 가이드를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아쉬웠던 점과 연결하겨 개선할 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좋았던 점과 연결하여 더 발전시킬 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후에 위스퍼로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가이드의 초안을 잡아보았는데요!
대화 기법이나 상대방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듣는 방법에서 더 나아가
공익위키 사이트의 정체성까지 심도깊은 고민을 나누며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3회차에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위스퍼 정기 모임에서 위스퍼가 만든 가이드를 완성해나갈 예정입니다!
이렇게 열띤 토론으로 가이드를 마무리하고 다음 활동으로 위스퍼 활동 계획을 작성해봤습니다.
6~9월까지 진행될 위스퍼 활동을 위해 아주 커다란 각자의 계획을 잡아보았는데요!
'빈티지와 의류폐기물, 탄소배출권, 지역 주민이 스스로 만드는 문화다양성 축제, 지역사회 통합돌봄,
안산시 재건축의 문제점 및 방향, 청년 마음건강 지원 정책의 한계와 개선방안'
이렇게 총 6개의 주제로 공익위키 모임을 직접 운영하실 거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으신
위스퍼분들의 열정에 담당자인 저도 더 의지가 활활 타오르는 시간이었답니다~
앞으로 이어질 위스퍼 활동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마지막 교육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렇게 3주동안 하루에 약 5시간 정도의 강행군 교육을 잘 마무리했습니다.ㅎㅎㅎ
이렇게 3번의 만남 이후 참가자분들은
"문제와 이슈를 발견하고 공유하고 재정의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위키는 계속해서 수정되고 추후에 추가해도 된다는 점을 명심하며 현재 진행된 만큼 공유해야 한다는 것이(미완성본을 올리는 심정) 어려웠다."
"이 정보가 누구에게 도움이 될 것인지, 목적성에 대한 내용도 다를 수 있는 부분에서 공동참여라는 영역에 큰 이점이 있던 것 같다."
"지식들이 모여서 완성된 위키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건전하게 토의할 수 있으면 좋겠다."
"전문성/이해도가 낮아 해당 내용이 적절한지에 대한 부분이 어려웠다."
와 같은 의견들을 남겨주셨는데요!
모두 공익위키를 처음 기획하던 과정에서 목표로 삼았던 부분, 우려했던 부분들을 정확히 느끼고 작성해주셨던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이제 공익위키 운영단 '위스퍼' 양성과정은 끝났지만 공익위키 운영단 '위스퍼'의 활동은 이제 시작됩니다.
6분의 공익위키 운영단 '위스퍼'분들과 함께 더 나은 더 멋진 공익위키를 만들어갈 앞으로의 행보를 많이 기대해주세요 : - )
공익위키 운영단 '위스퍼'는 계속 돼 Ah Oh 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