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변화지원팀 김국
2025년 공익활동가 학교 새싹 과정은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예비활동가부터 공익활동 단체 2년 차 이하의 활동가를 대상으로 새싹과정을
계획하였습니다.
우리는 왜 공익활동을 선택을 하였는지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교육과정 마무리는 공익활동을 하는 나의 미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도록 총 6회차로 진행되었습니다.
'공익활동가 교육에서 희망을 찾자'
공교는 아주 우연히의 뜻과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여 결실을 얻어 내는 결과가 공교하다는 두 가지의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새싹 과정에 참여해 주신 북부지역 선생님들의 활동 지역은 의정부시, 구리시, 포천시, 파주시에서 활동하시는 선생님들께서 참여해 주셨고, 남부는 오산시, 수원시, 화성시, 용인시, 성남시에서 활동하시는 선생님들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공익활동가 학교에 신청하신 선생님들께서는 아주 우연히 홍보물과 주변의 추천으로 신청하게 되었지만 6회의 과정을 참여하며 각자의 결실을 맺기 위해 애쓰셨습니다.
올해 새싹 과정은 지난해까지의 교육방식과는 다르게 북부와 남부로 나눠서 대면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교육과정에 북부는 18명, 남부는 14명이 참여하셨습니다.
입학식이 진행되는 시기의 날씨는 아직 봄이라고 하기에는 차가운 날씨였지만 아침 10시에 함께 모여서 오후 1시까지 교육에 많은 선생님들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북부는 3월 19일, 남부는 21일 입학식과 함께 '경기도 공익활동 과거, 현재, 미래를 바라보다' 주제로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대표님과 민진영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공익활동에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고 여러 공익활동을 하면서 고민하고 연대에 하며, 자원봉사와 구분된 활동가들의 조직적 활동에 대해해 배웠습니다.
2강은 조철민 사단법인 시민연구위원님의 '공익활동은 무엇을 위해 하는가' 주제로
북부는 3월 26일 의정부, 남부는 3월 28일 수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공익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사회에 대한 이론적 정의에 대한 고찰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공익활동의 확장적 범위와 투투 주교님의 연설문의 시민사회는 인간의 본성의 핵심이라는 문구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또한, 공익활동가로서 여러 활동의 장소와 상황에서 다양한 형태로 만나게 되는 공익활동을 서로 이해해 볼 수 있었습니다.
3강은 4월 2일과 4일 북부와 남부에서 단체 업무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구글 기반 워크스테이션 강의와 실습이 진행되었습니다. 함께 만드는 공통 문서,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업무를 공유하며, 구성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4강은 4월 9일 북부, 11일 남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인권교육센터'들'에서 활동하시는 배경내 선생님의 공익활동에서 만나는 인권 감수성 교육이었습니다.
감수성에서 감응성感應性으로의 전환 필요
감수성感受性 외부 세계의 자극을 받아들이고 느끼는 성질 (민감성)
⇒감응성( 의식 직관 + 태도 + 실천의 통합 +@)
인권이 보내오는 신호를 자각하는 힘, '사이 ’( between)에서 피어나는 존엄을 실천하는 힘, 타자로부터의 호소에 감응(respond) 하는 힘
우리는 그래서 사회생활 하겠어?라는 말을 누구에게 많이 하고 들었을까요?
세상을 읽기 위한 필수적인 문법은 '인권' ‘공 '公 에서 배제된 이들의 존엄을 위한 활동, 공익활동의
핵심 기반은 인권과 민주주의이며 공익활동은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앞당겨온 '현재' 여야 하기 때문에 인권 공부를 해야 한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특강으로 공익활동을 기록하고 온라인 중심으로 단체 활동을 알기 위한 영상 제작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정상 토요일에 진행되는데도 교육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온라인상의 활동을 홍보하기 위한 여러 앱과 미디어리터러시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보이지 않는 다양한 면들을 바르게 알아야 영상 제작을 할때 보는 이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다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강의가 진행될 즈음은 따뜻한 봄날이 되었습니다.
4월 16일 북부와 18일 남부에서 진행하는 과정은 공익활동을 선택한 이유와 우리의 미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워크숍 형태로 민주주의 기술학교에서 활동하시는 권지현 선생님께서 해주셨습니다.
각자의 활동을 기억해 보고 나 자신을 알고 있어야 하는 것과 자신을 혹사 시키지 않으면서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지속적으로 공익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날은 수료식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새싹 과정에 함께해 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번 참여한 선생님들 중에 북부에서는 12명, 남부에서는 8명이 수료하셨습니다.
아쉽게 수료증을 받지 못하신 선생님들도 계십니다.
서로가 잘 알지 못하고 만나게 되었지만, 과정을 마무리할 때 즈음은 서로를 조금씩 알게 되며, 각자의 활동을 이해와 관심으로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교육시간이라 중간에 쉬는 시간을 갖고 김밥으로 식사를 하였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서 김밥이 너무 맛있었다고 하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3시간의 교육시간이 너무 짧으시다고 참여해 주신 모든 선생님들이 만족도 조사에 의견을 작성해 주셔서 교육을 준비하면서의 시간에 대한 걱정 했던 것에 선생님들의 교육 만족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수료식은 끝났지만 학습공동체와 특강으로 만나며 한 해 동안 활동을 공유하는 성과 공유회에서 만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함께해 주신 공익활동가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