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금은 돈이 아니라 관계입니다
2026 공익활동단체 모금전략 수립 워크숍 참여 후기
지난 12월, 4일, 9일 경기 북부와 남부에서 진행된 「2026 공익활동단체 모금전략 수립 워크숍」 은 그야말로 ‘모금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하며 참여한 단체들 모두가 공통적으로 “생각의 전환”을 경험한 자리였습니다.
특히 소규모 공익단체, 1~2인 실무자 단체들이 다수 참여하며 “우리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안고 시작해
“우리는 이미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확신으로 돌아가는 워크숍이었습니다.
🌿 “우리는 누구인가?”에서 다시 시작한 모금
강의 첫 장에 나온 문장, “모금, 돈 모으는 거 아니야?”
이 질문은 많은 워크숍에 참여 단체들에게 워크숍 동안 모금에 대한 의미에 강한 울림을 주었습니다.
교육자료에서는 모금의 출발점을
기관의 존재이유(Part1)
가능성과 잠재력(Part2)
문제 정의(Part3)
실제 단체들은 이 틀을 따라 명분서를 쓰며
“그동안 우리는 돈을 중심으로 모금을 생각했고,
우리의 사명과 핵심 가치는 뒤에 있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적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변화의 해결자이고, 왜 지역에 꼭 필요한가?”
이 질문에서 다시 출발한 것이 이번 워크숍의 가장 큰 성과였습니다.
🤝 후원자를 ‘재원’이 아닌 ‘존재’로 바라보기
교육자료의 중반부에는 후원자를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이 강조됩니다.
“우리는 후원자를 소중히 여긴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관심이 없다.”
이 문장을 보고 많은 단체의 평가에 다음과 같은 피드백이 등장했습니다.
“후원자는 돈을 주는 사람이 아니라, 같은 꿈을 꾸는 사람이라는 걸 이제 알았다.”
“감사 문자·연락이 아니라, 그 사람의 삶을 이해하는 질문이 필요하다는 걸 배웠다.”
“정기후원자에게 연락 한 번 못 드렸던 이유가 ‘괜히 불편하실까’였다는 걸 반성했다.”
교육에서는 후원자의 삶·선호·고통·가치관을 깊이 이해해야 진짜 관계가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는데,
참여한 단체들은 “우리가 먼저 후원자를 알고자 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실제로 손에 잡히는 ‘2026 모금 캘린더’
교육자료에서는 2026년 모금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연간 모금 캘린더를 직접 작성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명확한 터치포인트 설정(1년 6회 이상)
리더십이 직접 참여하는 1:1 방문
기부자별 예우 방식 재정비
신규 고액후원자 발굴 경로 설정
등을 반영한 실제 캘린더를 만들어 제출했습니다.
몇몇 단체의 흥미로운 계획도 눈에 띕니다.
“봄에 현장 방문 오픈데이를 신설해 신규 후원자를 초대하겠다.”
“기존 후원자에게 원페이지 보고서를 7월에 발송하겠다.”
“12월 감사행사에서 고액후원 잠재자를 초대하는 구조를 만들겠다.”
👥 참여 단체들이 전한 가장 큰 배움
결과보고서와 교육자료를 비교했을 때 가장 많이 반복된 메시지는 단 하나였습니다.
✔ “모금은 돈이 아니라 관계입니다.”
✨ 이번 워크숍을 통해 드러난 단체들의 변화는 단순히 “모금을 잘하고 싶다”는 의지를 넘어 ‘지속가능한 공익활동 생태계’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으로 연결되었습니다.

